• 최종편집 2021-10-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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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범도 하기 전' 광주사회서비스원 정원 갈등
    광주복지재단 산하 4개 복지시설 등을 총괄하게 될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이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가운데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정원 포함 여부를 놓고 광주시와 공공운수노조가 갈등을 빚고 있다.광주시는 복지시설 위탁운영에 관한 현행 규정이나 타지역 사례를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는 반면, 노조 측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도 정원에 포함시키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는 20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의 성명을 들어 광주시가 4개 복지시설 종사자를 사회서비스원 정원에 포함시키도록 관련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는 성명을 통해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등 시설 노동자 200여명을 사회서비스원 직제 정원에 반영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 지침을 포함해 아무런 문제가 될 게 없는데도 광주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광주시가 최근 광주복지재단 기능조정설명회에서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효령노인복지타운,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주시보호작업장 등 4개 시설을 사회서비스원으로 이관할 경우 시설 종사자들은 정원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광주시는 "사회서비스원 본부를 제외한 일반 시설은 위탁시설로 운영되기 때문에 현행 규정상 4개 시설 직원들을 사회서비스원 정원에 포함시키는 것은 어렵다"며 "사회서비스원 정원 문제는 보건복지부의 표준 운영지침을 따라야 하고, 다른 지역 사회서비스원도 정원에 포함시키지 않는다"는 입장이다.이에 맞서 공공운수노조는 "사회서비스원 설립 취지가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복지 공공시설을 강화하는 것인 만큼 시설 종사자를 정규직으로 포함해 처우를 보장해야 한다"며 "서울시사회서비스원도 시설별 별도 규정이 아니라 본부직원과 함께 사회서비스원 규정을 적용하고 있고 보건복지부 지침을 포함해 어떠한 근거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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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이용섭 광주시장, 유흥시설 중단 행정명령
    광주지역의 이태원 클럽 방문자가 130명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이 12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유흥주점(클럽·룸살롱 등)과 감성주점, 콜라텍에 대해 집합금지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기간은 5월26일까지 2주일 동안으로 사실상 영업중단 조치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정되는 듯 했던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 감염으로 전국화되는 추세다"며 "지난 4월29일 밤부터 5월8일 새벽 사이 이태원 클럽이나 논현동 블랙수면방의 광주지역 방문자는 130명이고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방문자의 자진신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만약 방문자 중 한 명이라도 지역 집단감염의 전파자가 될 경우 그동안 노력했던 방역의 공든 탑이 무너진다"며 "그렇게 되면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요양원, 학원 등의 시실을 다시 제한해야 하고 시민의 일상과 경제활동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이 시장은 "광주는 지난 9일 누적 확진자 30명 모두 격리해제된 이후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결코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고 우려했다.이 시장은 "이태원 클럽 확진자의 30% 가량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나 젊은 무증상 감염자가 고령·기저질환자 같은 고위험군에게 바이러스를 퍼트리면 매우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며 "최소 규모로 개최 예정인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등 각종 행사도 재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 다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번 행정명령은 서울시와 경기도 등 총 10개 광역지자체가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함에 따라 이 지역을 피해 클럽 이용자들이 광주로 몰릴 수 있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고 일상이 다시 멈추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달라"고 요청했다.이 시장은 "행정명령을 위반할 시에는 고발조치와 함께 최대 300만원의 벌금형을 부과받을 수 있고, 조치 위반으로 확진자 발생시 치료비와 방역비용 등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며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10개반 80여 명의 단속반을 구성해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태원 클럽과 논현동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시민은 조속히 관할 보건소에 자진신고하고 능동감시를 통보받은 대상자는 최대 2주 간 대인접촉과 외출을 금지한다"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고 징역 2년 또는 벌금 2000만원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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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文정부 광주전남 공약 이행률 83%
    흑산도공항건설·목포 크루즈 부두 불투명  문재인 정부가 출범 3년을 맞은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대통령 공약사업 이행률이 8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 수록과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흑산도공항 건설 등 10건의 현안사업은 국회에서 발목이 잡히거나 정부 예산지원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11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광주·전남지역 전체 세부 공약사업은 59개로 이 중 6개가 완료됐고 43개는 정상추진, 10개는 진척을 못보고 있다.지역별로 광주는 22개 세부사업(광주·전남 공동공약 6개 포함) 중 한전공대 설립 1건은 완료됐고, 광주~대구 동서내륙철도(달빛철도) 건설 등 19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 전체 이행률은 91%다.광주 군공항 이전과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 수록 2건은 차질을 빚고 있다.군공항 이전 공약은 소요 재원 확보에 따른 '기부대 양여' 방식이 발목을 잡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제20대 국회에서 폐기될 전망이다.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 수록은 개헌안이 국회 통과 무산 이후 추진이 불분명한 상황이다. 제21대 국회에서 180석의 '슈퍼 여당'이 탄생한 만큼 개헌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전남은 43개 세부사업(광주·전남 공동공약 6개 포함) 중 완료 5건, 정상추진 29건, 지연 9건으로 이행률은 79%다.해경 서부정비창 유치와 광양항 수역 정비(율촌1산단 진입항로 준설), 갯벌생태계복원, 해양보호구역관리, 5·18진상규명위원회 설치 등이 완료됐다.호남고속철도 광주~목포 간 2단계 건설과, 전남 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 조성,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순천지역 생태관광 활성화, 혁신도시건설 지원, 섬 발전 공동마케팅 등 29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흑산도공항 신설은 환경 문제에 부딪혔고, 해상풍력 지원항만 및 배후단지 개발, 해상 태양광발전소 건설, 목포신항 크루즈 전용부두 건설, 전라도 정도 1000년 기념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권 개발, 생물의약품 원료생산시설 구축도 난항을 보이고 있다.광주시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연설에서 지역 개발사업을 조기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다 180석의 거대 여당이 구성된 만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길호·문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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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방사광가속기 '나주 품' 8일 결정
    전남 나주혁신도시가 1조2000억원 대 초대형 연구시설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전' 첫 관문을 통과한 가운데 7일 후보지에 대한 현장 실사·평가가 진행됐다.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산업지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부지 선정 평가위원회'는 지난 6일 나주(산포면)와 충북 청주(오창) 등 2곳을 최종 대상 후보지로 압축했다.과기부 평가위는 7일 오전 나주, 오후 오창 후보지를 실사, 최종 '우선협상 대상지' 1곳을 선정하고 8일 발표할 예정이다.이날 평가위원 15명은 고속철을 이용해 나주역에 도착한 뒤 대기 중이던 한국연구재단 버스에 옮겨 타고 곧바로 빛가람혁신도시 전망대로 이동했다.평가위원들이 탄 버스가 전망대로 들어서는 진입로에는 지역사회단체들이 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내건 홍보 현수막이 물결을 이뤘다.  시민 100여명이 평가위원들이 탄 버스가 도착하자 환영하기 위해 현수막을 펼쳐 든 채 진입로에 대기 중이었지만 규정상 환영식을 할 경우 감점 벌칙 조항 때문에 곧바로 해산했다.이 과정에서 평가위는 전남도와 나주시에 '실사 거부'라는 초강력 항의를 하고, 버스에서 내리지 않은 채 20여분 간 실랑이를 했다.평가위는 대기 중이던 취재기자도 모두 해산시킬 것을 요구해 기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기도 했다.시민 환영 인파와 관련해 나주시 관계자는 "동원된 인원이 아니다. 방사광가속기 유치 염원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온 시민들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실랑이 끝에 곧바로 전망대 최고층으로 이동한 평가위원들은 후보지를 망원경으로 살펴 본 뒤 소영호 전남도 정책기획관으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15분 간 받고 25분 간 질의답변을 이어갔다.현장 브리핑 과정에는 지자체 관계자 5명만 참여시킨 채 취재진과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하는 등 극도로 보안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평가위원들은 전망대에 이어 나주시 금천면 월산리 기본부지로 이동해 브리핑과 질의응답을 15분 간 진행했다.초과부지 실사에서는 주요시설 배치 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후 마지막 방문지인 서쪽진입로를 찾아 접근 편의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현장 방문 평가는 총 90분 간 진행됐으며, 현장 확인 전후로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 관계자와의 개별 접촉을 원천 차단했다나주와 오창 중 한곳을 최종 후보지로 결정 짓게 될 방사광가속기 평가 지표는 기본요건 25점, 입지조건 50점, 지자체 지원 25점 등으로 이뤄졌다. 전남도는 100점 만점 기준에서 '최고 50점'의 점수가 달린 '입지 조건' 평가 지표 중, 미래자원의 확장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기여 가능성, 부지 안정성을 비롯해 차별화된 지자체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어필했다.앞서 전날 대전에서 이뤄진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한 전남도 관계자는 "평가위원들이 나주혁신도시의 경우 전국 어디서든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고속철도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후보지 중 고속철도 역사와 가장 가까운 8분 거리 위치, 광주시와 공동생활권 형성을 통한 연구원들의 향후 생활·교육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손색없는 조건을 갖춘 것으로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가속기 설치 현황을 살펴보면 영남권은 포항에 1995년부터 3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에 이어 2017년부터 4세대 선형 방사광가속기를 운영하고 있다.경주는 2018년부터 양성자 가속기를 운영하고 있고, 부산 기장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설립되면서 중입자치료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충청권은 대전에 2021년 완공을 목표로 1조4875억원을 투입해 95만㎡ 부지에 중이온가속기를 건설 중이고, 막바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4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를 충북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산단)에 추가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산업적으로 소외된 광주와 전남북에는 이러한 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그동안 전남도와 각계 전문가들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진, 신종 감염병 등의 재난에 대비해 연구시설 안정성 고려 차원에서 지역별 분산배치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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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5·18 40주년 서울·광주 첫 공동개최
    서울시가 광주시와 공동으로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는 '오월평화페스티벌'을 연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는 무관객·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당초 서울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시민오케스트라 합창 공연, 민주·인권·평화도시 선언 전국대회, 미디어파사드 등 다수가 모이는 행사는 취소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서울과 광주가 함께하는 5·18민주화운동 첫 공동 기념행사다. 부산·마산에서 시작한 민주화운동이 1980년 서울에서 확산되고 5·18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진 의미를 담아 슬로건은 '서울의 봄, 광주의 빛'으로 정해졌다. 서울시와 광주시는 지난 3월9일 5·18 40주년 기념사업 공동 추진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오월평화페스티벌'은 문학, 무용,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40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조명하는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힘들수록 고통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5·18민주화운동의 대동정신처럼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다. 대동정신은 40년 전 5·18민주화운동 당시 주먹밥을 함께 나누고 헌혈을 통해 부상자를 살려내기 위해 노력했던 인간적 유대, 고통을 나누는 연대, 타인을 위한 헌신과 희생정신이다.시는 5·18민주화운동이 일부 지역, 특정 인물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역사로 인식하고 그 정신을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공유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월평화 기원 릴레이 영상메시지 '온나라 온세계로 5·18' ▲국제컨퍼런스 '오월 광주 40년, 우리 시대의 민주주의' ▲'서울의 봄, 광주의 빛'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KBS열린음악회' ▲40주년 기념 공연 '오월음악극', '오월음악회', '오월  무용' ▲5·18 문학 낭독 '오월낭독회' ▲5·18영화제 '시네광주 1980' ▲특집 다큐멘터리 '왜 나를 쐈지?' ▲5·18 40주년 특별전시회 '넘어 넘어:진실을 말하는 용기' ▲5·18민주화운동 40주년 서울기념식 등이다.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5·18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의미를 조명하는 '오월음악극', 말러의 교향곡 '부활'을 우리말 서사로 풀어낸 '오월음악회', 5·18의 기억을 해원하는 '오월무용'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네이버 TV, TBS TV)된다.나머지 프로그램은 5·18 TV(오월평화페스티벌 홈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녹화·제작 방송으로 언제나 볼 수 있다. 정태춘, 안치환 등 1980년대  민중가수가 출연하는 'KBS열린음악회'는 17일 방송된다. 5·18의 대표적인 사적지 국군광주병원과 505보안 부대에서 시민배우 등이 5·18문학을 낭독하는 '오월낭독회'도 제작·방영된다.  60편의 영상작품을 상영하는 5·18 온라인 영화제 '시네광주 1980'도 열린다. '오월평화페스티벌'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플랫폼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중계를 놓쳤더라도 공연 이후 5·18TV에 게시되는 VOD(주문형 비디오)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오월평화페스티벌은 서울과 광주가 협력해 문학, 무용, 음악, 영화, 전시, 컨퍼런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학술의 영역에서 표현되는 5·18민주화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과 기념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을 만들었다는 데 그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함께 나누며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힘든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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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 민주 광주전남 '정치적 맹주' 경쟁
    도당위원장, 신정훈 김승남 경선·합의 관심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 18석을 석권한 가운데 지역내 정치적 맹주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23일 광주·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오는 8월 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출신 현역의원과 당선인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대표 선거와 함께 선출하는 최고위원선거에는 3선에 성공한 이개호 의원과 재선의 서삼석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일찌감치 경선없이 공천장을 받았던 이 의원은 호남선대위원장으로 자신의 지역구를 넘어 표밭을 갈았다. 다만, 이낙연 전 총리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이 의원의 행보는 이 전 총리의 당권도전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총리가 당권에 도전할 경우 지역의 최다선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최고위원 도전 보다는 이 전 총리를 적극 도울 가능성이 있다. 재선의 서삼석 의원 역시 최고위원 도전이 점쳐진다. 이번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에서 선기를 잡은 서 의원은 전남도당위원장으로 초선에 도전하는 후보들을 직·간접적으로 적극 도왔다. 서 의원은 전남도의원과 무안군수 등을 거친 오랜 정치경력으로 인해 광주·전남지역 초선의원들과도 두루 교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영입인사이며 `고졸신화'를 쓴 양향자 당선인도 호남 유일의 여성 선출직 의원으로 최고위원 도전이 예상된다.지난 20대 총선에서 `녹색돌풍'에 낙마했지만,  유은혜 재선 의원(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누르고 여성위원장 겸 여성부분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그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직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현 호남몫 최고위원으로 서울 여의도에 첫 입성한 이형석 당선인  역시 선출직 최고위원 도전이 예상됐으나 이번에는 최고위원 임기를 마친 뒤 지역현안 해결울 위해 상임위원회 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과 전남도당위원장 선거 역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자리 역시 2022년 대선에서 역할과 함께, 광역단체장 선거에서의 교두보 확보라는 점에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선거에는 재선의 송갑석 의원이 이미 시당위원장을 맡고 있어 초선들의 경쟁이 예상된다.현재 이병훈 전 광주시문화부시장과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3수끝'에 당선된 이 전 부시장과 재선 구청장·청와대 비서관을 두번이나 지낸 민 당선인 모두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중량감있는 정치인으로 분류되고 있다. 두 당선인 모두 잠재적 광주시장 후보군이라는 점에서 시당위원장 선거가 과열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선거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당경선과 본선에서 낙마한 뒤 4년만에 여의도에 재입성한 신정훈, 김승남 당선인이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 당선인은 전남도의원, 나주시장, 국회의원, 청와대 비서관 등을 두루 거쳤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경선에도 나선 바 있다. 김 당선인은 20대 총선 과정에서 황주홍 의원에게 경선에 패배한 뒤  2017년에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남공동선대위원장을 시작으로 전남도당 상임고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두 사람 모두 `86' 운동권 출신인데다, 관계가 돈독한 것으로 전해져 경선 없이 합의 추대될 가능성도 있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이번 21대 총선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전남 정치적 맹주자리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각 후보군 모두 나름대로 정치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보이며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정치
    2020-04-23
  • 문재인정부 균형발전 의지에 달렸다
     1조원을 웃도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다목적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우선협상 지역 선정을 보름여 앞둔 22일 입지 선정시 국가균형발전을 최우선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28일까지 유치 의향서를 접수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조사를 마치고 5월7일 우선협상 지역을 선정·발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방사광가속기사업 유치전에는 현재 전남(나주)·강원(춘천)·충북(오창)·경북(포항)이 치열한 4파전을 펼치고 있다.이 사업은 국비 8000억원, 지방비 2000억원 등 총 1조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과학기술 프로젝트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고용인원 13만7000명, 생산유발 6조7000억원, 부가가치 2조4000억원을 유발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과기부가 방사광 가속기 유치 평가 기준을 기본요건(25점), 입지조건(50점), 지자체 지원(25점) 등으로 배점 기준을 정한 가운데 위치와 접근성 부분에 점수가 과다하게 책정돼 논란이다. 총 50점의 배점이 부여된 입지 조건의 경우 6개의 세부 평가 항목 중 '시설 접근·편의성' '현 자원 활용 가능성' '배후도시 정주 여건' 등 절반을 차지하는 3개 항목이 위치와 접근성만을 위주로 평가하고 있다.이는 연구 수요가 많은 수도권과 인접한 후보지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배점 방식으로 지적되고 있다.지난달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전국에서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하는 연구원 3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7% 이상이 접근 편의성(8.6%)보다는 품질경쟁력과 장비·인력 확보 등이 중요하다고 답했다.전문가들이 접근성은 평가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지적했지만 이 같은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다.광주지역 이공계학과 A교수는 "방사광 가속기는 접근성이나 입지 조건보다는 성능과 운영 품질, 국가균형발전 요소 등이 더 중요한데 지리적 여건에 의한 단순 입지 조건만 따지면 국내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영남권은 포항에 1995년부터 3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에 이어 2017년부터 4세대 선형 방사광가속기를 운영하고 있다.경주에서는 2018년부터 양성자 가속기를 운영하고 있고, 부산 기장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설립되면서 중입자치료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충청권인 대전에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1조4875억원을 투입해 95만㎡에 중이온가속기를 건설 중에 있다.산업적으로 소외된 전남·북과 광주 등 호남권에는 이러한 시설이 전무해 지역 과학기술 발전이 더디고, 낙후에서 벗어날 수 없는 환경에 처해 있다.전문가들은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방사광 가속기 입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고려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유력한 후보지 중 한 곳인 충북 오창읍(오송테크노폴리스산단)은 1조4000억원을 투입해 짓고 있는 대전 중이온가속기로부터 직선거리로 30㎞ 이내에 있다.대전에 이어 오창이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입지로 선정될 경우 충청권에만 2조4000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이 집적화된다.이는 지역적 안배를 고려한 국가연구시설 배치와 균형발전이라는 중요한 가치 실현의 방향과 배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박웅희 광주전남연구원 박사는 "방사광 가속기 입지는 국가 과학기술 균형발전과 수도권 집중의 폐해를 예방하고 '지역 간 분산 배치를 통해 재난 안전성'을 확보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광주시와 전남도, 나주시 등은 호남권 '방사광 가속기' 구축 필요성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인 호남권의 연구개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 등을 들고 있다.   또 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호남권 대학과 방사광 가속기가 연계되면 첨단 연구 역량이 높아지고 미래 핵심기술을 선점할 수 있다는 것도 한 가지 이유다.이는 과학기술분야에서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국가균형발전 실현에도 큰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가속기 입지가 나주로 확정되면 국가적 과제인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기반을 대폭 확충할 수 있고, 광주의 인공지능(AI)·자동차 산업, 전북의 농업 바이오·탄소산업, 전남의 에너지 신소재·의료 바이오산업 등 호남권의 핵심 산업이 크게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지자체들이 앞다퉈 유치하려는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해 극미세 물체를 가공·분석할 수 있는 첨단연구 장비다. 2차 전지, 신소재, 반도체 등 에너지 분야와 물리, 화학, 생명공학 등 기초 과학 연구에도 폭넓게 활용되며, 코로나19 치료제와 같은 신약개발에 필요한 바이러스 DNA구조 분석을 위한 필수 시설로도 꼽힌다. 과기부는 지자체가 제공하는 부지, 진입로, 부대시설 등은 제외하고, 총사업비 약 80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건설하고 2028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 정치
    2020-04-22
  • 광주전남 민심 ‘문재인정부 성공’ 택했다
    15일 실시된 제21대 총선 투표결과 광주·전남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18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  민주당은 전통적인 핵심지지기반에서 완승하면서 4년전 20대 총선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2016년 20대 총선 당시 민주당은 국민의당의 녹색돌풍에 밀려 전남에서 1석을 얻는데 그쳐 겨우 명목을 유지했었다. 그러나 21대 총선 개표 결과 광주 8석·전남 10석 등 18개 선거구 모든 의석을 차지했다.  민생당과 무소속의 현역 국회의원 후보, 정의당, 민중당은 민주당에 대한 ‘묻지마 투표’를 경계하며 인물론을 제시했으나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민심 앞에 맥을 못췄다는 분석이다.게다가 사상 초유의 국가재난인 코로나19가 총선 이슈를 집어삼키면서 이들 후보들의 읍소 전략이 먹혀들지 않았다.민주당의 고공 지지율에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유권자들의 신뢰와 지지가 담보돼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민주당이 잘해서라기보다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민심이 민주당에 투영된 결과라는 것이다.이 같은 현상은 광주·전남 시·도민들이 문재인정부 탄생의 주역으로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데다 국정개혁 지속과 이낙연 총리 발탁 등 호남인재 등용에 대한 보상심리까지 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민생당의 전신인 국민의당이 공중분해되면서 다당제 실험이 실패한 것도 지지를 회수해 민주당으로 돌아선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이밖에 20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의 발목 잡기에 국회는 물론 국정이 마비되는 것을 지켜 본 광주·전남 유권자들이 미래통합당이 제1당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지를 결집한결과물이라는 풀이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광주 북갑의 경우 선거운동 초반 조오섭 후보와 무소속 현역 의원인 김경진 후보 간 접전이 벌어졌으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타 지역 후보들의 지원유세에 힘입어 민주당 지지세가 결집, 조 후보가 당선됐다.  광주·전남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목포도 민주당 김원이 후보와 민생당 박지원 후보 간 치열한 접전 끝에 김 후보가 승리를 거머쥐었다.고흥·보성·장흥·강진도 민주당 김승남 후보와 민생당 황주홍 후보가 선거 초반 경합을 벌였으나 ‘민주당 바람’이 거세지면서 김 후보가 무난히 당선됐다.‘선거구 쪼개기’로 민심이 들끓었던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전략공천된 민주당 소병철 후보와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노관규 후보 간 경합에서 소 후보가 막판 판세를 굳혔다.광주 광산갑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당내 경선에서 기사회생한 이용빈 후보가 4선의 민생당 김동철 후보를 누르고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광주지역 8개 선거구에서 이 후보를 포함해 광주 동남갑 윤영덕, 동남을 이병훈, 서구갑 송갑석, 서구을 양향자, 북구갑 조오섭, 북구을 이형석, 광산을 민형배 등  민주당 후보 8명이 모두 당선됐다. 전남에서는 목포 김원이, 여수갑 주철현, 여수을 김회재, 나주·화순 신정훈,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서동용, 고흥·보성·장흥·강진 김승남,  해남·완도·진도 윤재갑,  담양·장성·영광·함평 이개호,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후보 등 10명이 모두 당선됐다. 호남권 선대위원장을 맡아 광주·전남북 총선을 진두지휘한 이개호 후보는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 3선에 올라 광주·전남 최다선 국회의원이 됐다.송갑석·신정훈·서삼석 후보도 재선에 성공했다. 민생당은 최대 지지기반인 광주·전남지역을 민주당에 몽땅 내주면서 존폐기로에 서게 됐다.이날 전남의 투표율은 67.8%, 광주는 65.9%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민주당이 광주·전남에서 싹쓸이하면서 중앙정치 무대에서 지역 정치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민주당 당선자 대다수가 정치신인이고 재선 이상이 4명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 정치
    2020-04-15
  • 민주연구원장 "순천 의대설립" 파장
    전남 순천과 목포의 의대유치 공약이 '소지역갈등' 조짐까지 보이면서 총선전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친문 핵심'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순천 의대 설립에 적극 나서겠다는 협약을 해 파장이 일고 있다. 13일 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전날 소병철 민주당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후보와 ‘순천시 발전에 필요한 비전과 정책을 공동 연구·개발한다는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민주연구원과 소 후보간 정책협약서에는 ▲순천시 선거구 원상 회복 및 분구 추진 ▲전남 동남권 의과대학 설립 및 권역응급의료센터 기능 보강·확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에 대한 정책 연구와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문제는 전남 동부권인 순천과 서부권인 목포가 의대 유치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양 원장이 특정지역에  사실상 손을 들어준 것으로 보여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자칫 동서부권 경쟁구도속에서 `제로섬 게임' 양상인 의대유치가 서부권 후보에게는 치명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목포에서 민생당 박지원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 김원이 후보가 난감하게 됐다. 그렇지 않아도 앞선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의 순천방문에서 전남 동남권 의과대학 설립 협약식 참석 논란으로 박 후보로부터 정치공세를 당했던 김 후보가 또다시 선거를 코 앞에 두고 `당으로부터 일격'을 맞은 꼴이 됐기 때문이다. 선거를 불과 3일 앞두고 이뤄진 양 원장의 행보에 대해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일단 양 원장의 `무리한 행보(?)'는 소병철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후보가 당락이 불투명할 정도로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영입 후 다른 예비후보들을 모두 밀어버리고 사실상 `낙하산 공천'을 한 후보가 낙마할 경우 책임을 피해갈 수 없다는 판단에서 `결자해지' 측면의 선택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무리한 전략공천으로 인해 또다시 패배할 경우 10년간 숙원인 `고토회복'의 꿈이 사라지고 누군가 정치적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양 원장의 행보로 인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 목포 김원이 후보에 대해서는 "당이 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는 정가의 반응과 함께 민생당 박 후보측에서는 이를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민생당의 한 관계자는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양 원장의 선언은 당이 김 후보를 버린 것 아니겠냐"며 막판 민주당과 김 후보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는 정반대의 시각도 있다. 민주당이 목포를 박빙지역이 아닌 우세지역으로 판단, 안정권에 든 김 후보를 뒤로 하고 오히려 소병철 후보쪽에 `몰빵'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해석속에 이틀 후이면 이번 파장의 결과가 드러난다는 점에서 지역정가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막판 양 원장의 행보가 소병철, 김원이 후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선거결과에 따라 양 원장에 대한 책임론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논란이 일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은 13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번 정책연구 협약은 민주당이 총선 공약을 통해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 도내에 의대를 설립하겠다는 공약 추진을 위한 한 갈래 공동연구 노력이며 목포와 다른 한 갈래 공동연구 노력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고 해명했다. /배서준·김덕희 기자
    • 정치
    2020-04-13
  • 민주, 광주전남 18석 석권 기대감
    정의당·민중당 비례대표 지지율 전력투구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총선이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완승을 기대하고 있는 반면 민생당과 무소속의 현역 의원들이 반전을 노리며 추격하고 있다.12일 광주·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광주 8석, 전남 10석 중 민주당은 18석 석권을 목표로 지지율 굳히기에 들어갔다.민주당은 광주 북갑의 경우 선거운동 초반 조오섭 후보와 무소속 현역 의원인 김경진 후보 간 접전이 벌어졌으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타 지역 후보들의 지원유세에 힘입어 민주당 지지세가 결집하고 확장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광주·전남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목포도 민주당 김원이 후보와 민생당 박지원 후보 간 판세를 경합 우세로 분류했다가 최근 민주당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고 판단하고 있다.고흥·보성·장흥·강진도 민주당 김승남 후보와 민생당 황주홍 후보가 선거 초반 경합을 벌였으나 '민주당 바람'이 거세지면서 김 후보의 당선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거구 쪼개기'로 민심이 들끓었던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전략공천된 민주당 소병철 후보와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노관규 후보 간 경합에서 민주당 우세로 판세가 굳혀졌다고 분류하고 있다.민주당은 20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의 발목 잡기에 국회는 물론 국정이 마비되는 것을 지켜 본 광주·전남 유권자들이 미래통합당이 제1당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지를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방역행정을 적절하게 추진한 데 대한 유권자들의 신뢰가 문재인 정부와 여당 지지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뉴시스 광주전남본부가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전인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광주·전남지역 11개 관심 선거구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11곳 모두 민주당 후보가 민생당이나 무소속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지역구별로 60%대에서 최대 71.3%(여수시갑)까지 보이며, 전체적으로 66.8%를 기록해 다른 정당을 압도했다.(조사의뢰-뉴시스 광주전남본부, 광주·여수·목포MBC, 조사기관-한국갤럽, 조사기간 4월3~6일,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중 민주당 현역 의원 3명을 제외하고 모두 정치 신인들과 맞붙은 민생당과 무소속 현역 의원들은 열세 속에 '문재인·이낙연 마케팅'과 함께 애끓는 읍소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접전지역인 광주 북구갑의 무소속 김경진 후보와 목포의 민생당 박지원 후보는 당선되면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민주당에 복당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서구을의 민생당 천정배 후보는 매일 500배씩 유권자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선거 전날까지 '3천배'를 이어가고 있다.동남갑의 민생당 장병완 후보는 이번이 '마지막 출마'라는 배수의 진을 치고 동네별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며 '인물론'으로 역전 드라마를 쓰겠다는 각오다.하지만 사상 초유의 국가재난인 코로나19가 총선 이슈를 집어삼키면서 민생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읍소 전략이 먹혀들지는 미지수다.정의당은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지지 호소와 함께 비례대표 정당 투표율을 올리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민중당도 광주 출신 비례대표 1번인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김해정 후보가 전국의 노동자들과 접촉하며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제20대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 16곳에 공천을 해 이정현 의원이 순천에서 당선된 것과 달리 21대 총선에서는 광주 2명, 전남 6명에 그친 데다 당세도 크게 위축돼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사전투표 결과 전남이 35.77%로 전국 최고는 물론 역대 사전투표율 기록을 경신한 데다, 광주도 32.18%로 제20대 총선보다 두배 이상을 기록해 본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정치
    2020-04-12

실시간 정치 기사

  • 장성중앙초 “교육복지! 함께 만들어요”
    전남 장성중앙초등학교(교장 최영성)는 2021학년도 2학기를 맞이하여 최근 교육복지가 다방면에서 효과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교육복지사와 상담교사, 담임교사 사이에 협의 시간을 가졌다. 장성중앙초등학교는 2011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운영중이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경제적, 정서적, 인지적 취약계층의 학생들에게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공동체가 교육복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이번 2학기 교육복지협의에서는 생필품지원, 장학금, 정서치료, 가정방문 등 복지지원 내용에 대한 정보 및 학급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 김인영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협의를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앞으로의 지원 방향 모색에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영성 교장은 “우리 학교는 매년 교육복지사와 담임교사와의 만남을 실시해 왔다. 올해부터는 매년 1회에서 학기별 1회로 확대하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복지 대상자를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장성중앙초등학교는 “담임교사와 상담교사 그리고 교육복지사가 함께 어우러져 학생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
    2021-10-17
  • 해남교육청 ‘교원 힐링 위한 템플스테이’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달마산 미황사에서 오는 30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기수별 20명(4기, 총 80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힐링을 위한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장기화된 코로나 감염병 상황으로 사기가 떨어진 교원들의 자존감 회복을 돕고 일상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또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입소 장소에서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로 검사를 실시하고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운영되고 있다.모든 프로그램은 주지스님과 함께하며 ‘달마고도(천년숲길) 산행’, ‘주지스님과 간담회’, ‘좌선’, ‘스님과 차담시간’, ‘단주 및 엽서 만들기’로 꾸며진다. 특히 천년숲길 산행을 통해 교원들은 자연 속에서 일상의 고민과 갈등을 내려놓고 나를 되돌아보며 함께 참여한 선생님들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차담시간에는 따뜻한 위로가 담긴 차 한 잔과 함께 스님과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며, 템플스테이가 주는 아주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신라 경덕왕 8년(749)에 창건된 미황사는 불상과 바위, 석양빛의 세 가지가 조화를 이뤄 ‘남도의 금강산’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달마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미황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종교와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그동안 참여했던 타 지역 선생님들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기도 했다. 이번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학교생활을 하면서 쌓였던 온갖 스트레스를 따뜻한 녹차 한잔에 녹여 날려버릴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교사로서 진정한 나를 찾고, 남은 시간동안 학생들과 멋진 학교생활을 만들어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조영천 교육장은 “해남 미황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교원들에게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교사 혹은 관리자로서 자긍심을 회복하고 학교 현장에서 수업 및 전문적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1-10-17
  • 전남도학생교육원 ‘2021.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의 별별생색 버스킹’
    전남도학생교육원(원장 김성희) 2021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별(★)의별(★) 생(Live)색(色) 버스킹’을 통해 각 활동팀의 특색있는 공연과 전시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는 학생 스스로 팀을 구성하여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에 도전하는 전남형 학생중심 교육활동 프로그램이다.11월19일까지 진행되는 ‘별(★)의별(★) 생(Live)색(色) 버스킹’은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22개팀이 참여하여 각기 개성있는 공연과 전시활동을 보여준다. 참여팀들은 방과후, 휴일, 여름방학을 활용해 틈틈이 수행해 온 밴드, 댄스, 공예 작품, 사회참여활동 등의 청미프 활동 과정을 공연·전시 형태로 보여준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게 각 팀들의 활동 지역에서 소규모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각 팀들의 각양각색의 특색있는 활동은 영상으로 촬영하여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홈페이지에 공유함으로써 현장에서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대신한다. 광양역사문화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버스킹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연 전에는 긴장되고 떨렸는데, 공연이 끝나고 주위 사람들의 격려와 응원을 들으니 그동안 고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소감을 말했다.김성희 원장은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팀 활동팀들이 이번 버스킹을 통해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도전의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며 “374개 활동팀의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성취감을 갖도록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학생교육원은 전체 프로젝트 활동팀의 결과물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2021.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 나눔의 날’을 12월 10일부터 12월 11일 양일 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정치
    2021-10-17
  • 광산구,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영구임대아파트 주민의 존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추진하고 있는 ‘영구임대 늘행복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최고의 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광산구는 지난 15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부, 보건복지부 등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최고 권위의 정책경연대회다. 올해 대회에선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부문 등 총 9개 부문에 전국 81개 광역·기초자치단체  227개 정책이 경쟁을 벌였다.민선7기 들어 안전광산 프로젝트, 광산경제백신회의, 시민행복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광산구는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에 응모한 영구임대 늘행복 프로젝트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2019년 안전광산 프로젝트로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쾌거다.영구임대 늘행복 프로젝트는 주민의 존엄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민선7기 광산구의 대표적인 복지 시책이다. 2019년 전국 첫 영구임대아파트 생활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반영해 돌봄·주거·일자리·의료·공동체 등 주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복지 대책을 추진 중이다. ▲마을공동체 돌봄을 실현하는 ‘늘행복 돌봄’ ▲공익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늘행복 일터’ ▲주민의 주거복지를 보장하는 ‘늘행복 하우스’ ▲의료 공공성과 시민 건강권 확보를 위한 ‘늘행복 주치의’ ▲사회활동 촉진수당을 지급해 은둔·고립을 해소하는 ‘늘행복 공동체’ 사업 등이다.  광산구는 특히, LH, 광주도시공사, 주택관리공단,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의료사협 등 19개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 지속가능한 통합복지 모델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이를 통해 영구임대아파트 주민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로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늘행복 프로젝트는 연대와 협력으로 생애 전반에 걸친 방대한 해법을 제시한 대한민국 초유의 연대 사업”이라며 “이 성과를 발판 삼아 초고령사회 진입, 1인 가구 증가 등 앞으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통합돌봄 모델로 확산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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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7
  • 광주서구, 제5회 광주리(RE) 장터 개장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19일부터 10일간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광주리(RE)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광주리(RE) 장터’는 광주 내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이 입점하여 각종 공예품, 잡화, 식품가공류, 의류, 화장품류 등 판매자가 제품을 판매?홍보하여 판로 확보와 성장을 지원하는 공익적 장터로서2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광주리 장터는 소비자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하여 2개 구역에서 나누어 진행된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광주신세계 1층 로비 이벤트홀에서, 22일부터 28일까지는 신세계와 이마트를 잇는 지하1층 연결통로에 설치된 스페셜스테이지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이번으로 5회째를 맞는 광주리 장터는 세 기관(광주서구청, 광주신세계백화점, (사)창업지원네트워크)이 2019년에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되었다. 공익성이 큰 행사인 만큼 광주 서구가 주최하고 소비자 유동량이 큰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매장을 지원, 사단법인 창업지원네트워크에서 행사 집행을 추진하여 매번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지속적인 연례 장터로 발전하고 있다.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장터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관내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확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이들의 성장으로 관내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의 바람이 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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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7
  • 광주상무소각장 문화재생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는 상무소각장 공장동 시설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전 지역내외의 창의인력과 지역주민이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해보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19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파일럿 프로그램은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전에 쓰임을 예측해 공간 활용의 적합성, 지속가능성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이후 본격적인 설계와 운영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한다.소각장 공장동의 내부 쓰레기 반입장과 차량진입로, 야외공간 등 3곳에서 오는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상무소각장이 지니고 있는 장소적 가치와 문화재생 잠재력을 직접 느끼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19일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를 주제로 공장동 내부에서 ▲‘탄소중립 전환마을’ 광주지역문제 해결플랫폼 2021사회혁신포럼 ▲‘소멸에서 생성으로’ 미디어작품 전시 ▲지구 온난화로 멸종돼 가고 있는 동물을 주제로 이승규 작곡가의 ‘잃어버린 동물의 사육제’ 환경콘서트 ▲소각장 환경영화 ‘오션스’가 상영 ▲소각장 아카이브와 투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소각장 야외공간과 차량점검소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물건들을 변화시킨 업사이클 체험공간 및 이호동 작가와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놀이터, 제로웨이스트샵, 업사이클링 카페소각장 등이 마련되며 기름저장 탱크 공간은 노여운 작가 작품전시 등 체험공간으로 변화를 도모한다.특히 23일에는 기후위기 대응 리빙랩 ‘우문현답! 아니 우리동네에 이런곳이? 상무소각장 편’, ‘쓰레기책’의 저자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 초청 기후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북콘서트 개최 등 쓰임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11월과 12월에는 첨단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작품전시, 프린지페스티벌과 연계한 에코콘서트, 상무소각장의 과거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포럼개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상영 등을 운영한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한때 혐오시설로 논란이 됐던 상무소각장이 소통과 예술, 환경과 미래를 고민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기간 시민과 아이들이 함께 방문해 미래의 문화 융복합시설의 첫 출발과 문화공간으로 변모해 갈 상무소각장에서 소소한 행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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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7
  • 코로나19 이후 광주·전남 보건소 인력 퇴직·휴직률 증가
    코로나19 이후 업무 가중으로 인해 광주와 전남지역 보건소 근무인력의 퇴사·휴직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비례)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보건소 공무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올해 5월31일 기준 579명, 전남 1563명이다.현원 대비 퇴사율은 광주의 경우 2017년 1.0%, 2018년 0.7%, 2019년 0.9%였지만 지난해 1.2%로 늘었다. 전남은 같은 기간 0.9%, 1.3%, 1.8%, 1.4%이다. 보건소 공무원 휴직율은 광주가 2019년 5.4%에서 지난해 9.5%로 증가했으며 전남은 각각 5.5%에서 6.2%로 늘었다.병가 사용일수도 광주는 2019년 1.8일에서 지난해 2.9일로 두배가까이 늘었으며 전남은 2.4일에서 3일로 증가했다.전국적으로는 지난해 기준 1만9278명 중 470여명의 보건소 공무원이 퇴사했으며 휴직을 신청한 인원도 173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신현영 의원은 “코로나19 대응의 중심이었던 보건소 역량의 한계가 휴직율과 퇴사율로 나타나고 있다”며 “감염병에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보건소의 방역 시스템이 인력의 한계로 무너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위드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보건소 인력 확충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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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7
  • 전남경찰 부실 수사·기강 해이 국감서 질타
    전남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간부 경찰관들의 기강 해이와 부실 수사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지난 15일 오후 전남경찰청에서 국정감사를 했다.국정감사장에서는 방역 역행 골프 나들이, 사건·직무 관련 뇌물 수수,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검사의 보완·재수사 요구 비율, 염전 노예 사건 재발, 전화금융사기 급증, 사이버범죄 수사 인력 부족, 자치경찰제 정착 등의 사안이 주로 언급됐다. 국민의힘 이영 의원(비례대표)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복무 지침을 어기고 골프를 친 간부들의 일탈 행위를 꼬집었다.김모 전 나주경찰서장과 나주서 소속 간부 경찰관 3명은 지난 4월 28일 연가를 내고 영암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 모임을 해 감봉 징계 처분을 받았다. 당시는 특별 방역 관리 주간(4월 26일부터 5월 2일)이었고 사적 모임이 금지됐다.이 의원은 “(범정부적인 방역망 구축에 역행한) 간부들의 일탈은 큰 문제다. 전반적인 기강 해이 논란을 키웠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특별 방역 관리주간 복무 지침 공문(인사혁신처)이 전남경찰청에만 이틀 늦게 전파·전결된 점도 강하게 비판했다.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병)도 완도경찰서 경위가 수사 정보(수배 사실 등)를 유출하고 사건·직무 관련 뇌물을 받은 혐의(특가법 위반상 알선수재 등)로 재판을 받는 점을 지적하며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도 전남경찰의 부적정한 보조금·경비 집행 사례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고 질타했다.김 의원은 습득금 관리 소홀, 사건 수사비 부적정 집행(미등록 카드 사용·이중 집행·집행 시간 초과 등), 식비 이중 지급 등 부적정 집행,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등을 언급하며 비위 자정을 거듭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남경찰이 피해자 이름이 적시된 체포·구속통지서를 피의자 가족에게 통지해 보복 범죄 우려를 키운 점, 가정 폭력 등급을 하향 조정한 사례 등도 개선사항으로 꼽았다.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를 수사하는 과정에 사건 관계인인 제철소 간부와 부적절한 술자리를 가졌던 전 광양경찰서 과장(경정·수사 책임자)이 최근 감봉 1개월 처분을 받기도 했다.전남경찰청 자체 감사 지적사항도 ▲2018년 41건 ▲2019년 46건 ▲2020년 101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자체 감사 지적사항은 98건으로 집계됐다.위원들은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라 경찰 수사 역량과 질을 높아야 한다고도 입을 모았다. 위원들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남경찰의 ▲송치 사건 중 검사의 보완수사 요구 비율(10.6%) ▲불송치(자체 종결) 사건 중 재수사 요청 비율(3.6%) ▲불송치 사건 중 이의신청 비율(6.11%)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며 수사 전문성 제고를 거듭 역설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관 71명이 2890건을 관리하고 있지만, 사이버 수사 경력(1년 미만 44%·3년 미만 73%)이 미흡한 점, 진도경찰서의 경우 순경 1명이 전담하는 점 등으로 미뤄 직제 개편과 전문 인력 확충·육성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위원들은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한 전화금융사기 예방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서영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갑)은 실제 보이스피싱 미끼 문자 사례(카드사·은행명 포함 대출·지원금 신청)를 전남경찰 간부들에게 보이며 “구분할 수 있느냐”고 묻기도 했다. 이밖에 염전 노예 사건 재발 철저 수사(정의당 이은주), 농촌·고령인구 특성에 따른 치안 대책 마련, 낮은 절도범죄 검거율 개선, 현장 출동시간 단축 필요성, 결혼이주여성 가정폭력 맞춤형 대응 필요성, 음주사고 잦은 지역 단속 강화 등도 안건으로 다뤄졌다. 김재규 전남경찰청장은 “국감장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을 분석, 대책을 마련하겠다. 치안 환경 개선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경찰이 전국 최초로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의(교통정보 5가지 제공)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는 점, 최근 5년 동안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한 점은 호평을 받았다.
    • 정치
    2021-10-17
  • 송영길, 파상공세 예고 “이재명 국감에 자신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야권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파상공세를 예고한 국회 국정감사와 관련, 이재명 당 대선 후보가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송 대표는 이날 오전 MBN 시사스페셜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당으로서는 대장동 사건이 오히려 이 후보의 행정 능력 입증, 청렴성 확인 계기로 만들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후보도 그런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 후보) 본인하고 직접 통화해봤더니 너무 자신 있는 것이고, 너무 답답하다. 그래서 한 번 언론에서 편집되지 않는 생방송 그대로 국민에 설명할 기회를 꼭 놓치고 싶지 않다(고 했다)”며 “아무리 야당 후보들이 공격을 하더라도 국민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한다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또 “경기도지사 국정감사가 아니라 대통령 후보 인사청문회라고 생각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송 대표는 대장동 의혹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서도 “그 결과가 잘 나와서 이재명의 반전 계기가 될 걸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일개 경기도 지자체장이 서슬시퍼랬던 박근혜 정부의 우병우 검찰과 중앙정부를 상대로 광화문에서 천막을 치고 단식투쟁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며 “혹시 하자가 있었으면 그 때 이미 수사돼서 아마 구속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야권에서는 이 후보를 대장동 몸통이라고 공격하지만, 대장동 비리 출발점은 부산 저축은행 비리사건 때부터고 여기도 윤석열이 나온다”며 “당시 수사검사였고, 변호사는 박영수 전 특검이다. 검경이 지체없이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징계 유지 판결과 관련해서는 “공식 사과와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송 대표는 원팀 본선 우려와 관련, “이낙연 후보가 흔쾌히 이재명 캠프 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만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의 회동이 있을 것이고, 전체가 원팀이 되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대선 판세에 대해선 “저희가 불리한 면이 있다. 국민은 새 정권을 바라지 과거 그대로 연장하길 바라는 것은 아무래도 수가 더 적다”며 “그 장점은 계승하되 부족한 점은 확고히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대선까지 남은 변수와 관련해서는 “가장 큰 게 부동산 대안을 어떻게 만들고 집값을 통제할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또 “위드코로나가 만들어지고 대선을 치르게 되면 많은 자영업자 영업이익도 정상화될 걸로 보인다. 내년까지 토종 백신, 치료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정치
    2021-10-17
  •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첫 삽’… 전남 탄소제로 1호 건축물
    전라남도가 민선 7기 대표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18일 순천시 신대지구 통합청사 신축부지에서 열린다.전남동부본부에 따르면 통합청사 기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동용 국회의원, 김한종 도의회 의장, 동부권 도의원, 동부권 시장·군수, 지역주민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김영록 도지사는 미리 배포한 기념사에서 “동부권은 도민의 47%가 거주하고 전남 산업생산량의 89% 차지하는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뿐만 아니라 해양과 내륙 관광과 문화의 중심지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지역”이라며 “동부통합청사가 건립되면 그동안 동부권 도민들이 겪었던 불편이 말끔히 해소되고 보다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도지사는 이어 “통합청사는 전남도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사업비 387억 원이 투입되는 동부권 통합청사는 3만24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3000㎡ 규모로 건립돼 2023년 5월 개청할 예정이다.통합청사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고단열·고기밀 건축시스템이 적용된다.810대의 민원주차장에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옥상녹화와 수소연료 전지 시스템을 갖춰 전라남도 탄소 제로 제1호 건물로 건립할 계획이다.1층에 스마트 민원실을 설치해 현재 본부에서 처리 중인 13개 실과 73종 위임 민원과 산림·환경 64종 등 137종의 민원 외의 거의 모든 민원이 이뤄진다.동부권 주민들이 남악 도청에 가지 않고도 영상으로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도 북카페, 도심 정원 등 민원인의 편의 공간도 대폭 반영했다.통합청사에는 최대 310명이 근무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동부지역본부, 동물위생사업소 동부지소, 전남신용보증재단 등이 입주가 확정됐다.향후 통합청사 규모와 제2청사로서의 역할과 기능 확대를 위해 도민 의견과 업무 연계성, 상징성, 접근성 등 제반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이전부서를 결정할 계획이다.한편 현 동부지역본부는 2005년 10월 1과 17명의 동부출장소로 출발해 2014년 8월 환경업무를 이관받아 동부지역본부로 승격됐다. 2018년 산림업무를 이관받아 또 한 번 기능 확대를 거쳐 2021년 현재 6개 과 산림자원연구소에 138명의 정원을 두고 있다.   
    • 정치
    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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