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08 (월)

경제
Home >  경제

실시간뉴스
  • '코로나 폭풍' 광주 산업계 강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진 광주지역 산업계 곳곳에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25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유례없는 불황의 터널로 빠져들고 있다.피해 규모가 가장 큰 서비스·운수업은 역대 최대 규모의 고객 감소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내 몰리고 있다.한국외식업중앙회가 최근 전국 외식업소 600여 곳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을 포함한 전라권 외식업소의 고객 감소율은 64%까지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지원하는 '긴급운영자금' 신청자만 하루 1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생존권을 위협 받고 있다.대표 향토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고속버스 사업자인 금호고속도 창사 이후 최대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달 버스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6만1000명 대비 103만6000명(47.9%)이 줄어든 11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기업·관공서·기관 종사자들의 출장 자제 등의 영향으로 사실상 매출이 반 토막 난 상황이다.3월 들어서는 더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이용객 수는 32만7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95만명보다 62만3000명(65.5%)이 감소했다. 이용객 급감으로 이달 들어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 운행 횟수가 각각 50%, 30% 감축됐다.금호고속은 현재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임원 임금 20% 삭감에 이어 사무직원 등에게 무급 휴직을 권고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를 맞아 고전하고 있다.관광·전세버스 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수요 실종과 학교별 수학여행·체험학습 취소가 잇따르면서 버스를 차고에 멈춰 세운 채 휴업 중인 업체가 부지기수다. 전세버스 사업자 중에는 장기화로 치닫고 있는 불황에 보험료라도 아끼기 위해 버스 번호판을 반납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코로나19는 제조업 분야에도 여파를 미치고 있다. 지난해 오랜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경우 하루 3만2000여개의 타이어를 생산했지만 올해는 10% 정도 감소한 하루 2만9000개~3만개로 조업 규모를 축소했다.국내 완성차 판매 부진에 올 들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내수 소비 위축으로 신차용 타이어(OE) 납품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인한 중국 현지 협력사 조업 중단으로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수급 차질로 지난달 부분 휴업을 한 후 정상 운영 중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도 '감산 피해'를 봤다.올 1~2월 생산량이 내수 1만6559대, 수출 4만5311대 등 6만1870대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내수 1만7703대, 수출 5만1947대 등 6만9650대 대비 생산량이 11.2% 감소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여파는 수출·내수 부분 판매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국내 3만7050대, 해외 18만85대에서 2월에는 국내 2만8681대, 해외 15만9163대 판매에 그쳤다.기아차는 이 와중에 지난 2017년 9월 전면 폐지된 '잔업 재개'를 놓고 노조와 사측이 줄다리기까지 하고 있다.노조는 '2019년 임금 단체교섭'에서 올해 4월1일부로 잔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사측이 합의한 만큼 실질 임금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전세계 적으로 경제 불황이 시작된 가운데 기아차의 경우 판매 부진까지 겹친 상황에서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될 잔업 재개 문제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접촉이 잦은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실업률이 폭증하고 있고, 제조업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경제를 살리는데 정부·지자체·산업계·노동계가 혼연일체가 돼 힘을 모아야 될 때"라고 말했다.  
    • 경제
    2020-03-25
  • 삼성 광주사업장 '마스크 정밀 금형' 지원
    삼성전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후 마스크 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24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마스크 생산에 필수적인 '금형(금속 틀)'을 확보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던 중소기업에 최단시일 내에 직접 금형을 제작·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광주 북구 첨단지구 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공장에 입주한 '정밀금형센터'는 해외 발주시 수급에 1개월 이상 소요되는 '마스크 금형'을 1주일여 만에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마스크 생산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경험을 살려 마스크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중소 마스크 제조사 화진산업의 경우 지난달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문가들의 기술 지원을 받아 마스크 제조라인의 '레이아웃 최적화' '병목공정 해소' 등을 통해 기존 하루 4만개에 그쳤던 생산량을 10만개까지 크게 늘릴 수 있었다.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추천 받은 E&W(경기도 안성시), 에버그린(경기도 안양시), 레스텍(대전 유성구) 등 마스크 제조사 3곳에도 지난 3일부터 제조 전문가를 파견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성의 제조전문가들은 중소기업들이 새로 설비를 추가하지 않고도 기존에 보유한 생산 설비를 활용해 단기간에 생산량을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현장 제조공정 개선과 기술 전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신규 설비를 설치해 놓고도 마스크 생산이 가능한 상태로 장비 세팅을 하지 못한 일부 중소기업의 장비 세팅과 공장 가동도 지원했다.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공정 효율화 지원과 발 빠른 마스크 금형 제공으로 생산량을 크게 늘림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부족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24
  • 中企·소상공인에 50조+α 금융지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총 50조원 이상 규모의 대규모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으로 지원한다. 초저금리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현금흐름 악화로 압박을 받는 소상공인들의 전(全)금융권 대출 원금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를 전격 시행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1차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에게 보다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처럼 경제의 어려움도 자금조달이 어렵고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큰 충격이 미친다"며 "감염병 사태가 종식돼 경제가 다시 정상화될 때까지 위기에 취약한 경제주체들이 당분간 버틸 수 있는 안전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 강화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 ▲주식·채권 등 금융시장 안정 등 3가지 방향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먼저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2조원의 긴급경영자금을 신규 공급한다. 금리는 1.5% 수준으로 초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대폭 낮춘다. 신용도에 따라 저신용자는 소상공인진흥공단기금 긴급경영자금, 중신용자는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고신용자는 시중은행 이차보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시중은행 이차보전의 경우 평균 2.3%포인트(p) 가량인 시중금리와의 차이는 정부가 은행에 보전해주는 방식이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에 추가경정예산 재원 등을 활용해 5조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홍 부총리는 "은행대출액의 95%에서 100%를 보증하고 보증을 받을 때 부담해야 하는 보증료율도 1% 이하로 인하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태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연매출 1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긴급한 소액 자금소요에 대해 총 3조원을 투입해 전액 보증을 지원한다. 은행 대출액의 100%를 전액 보증하는 한편 보증 심사요건을 간소화하고 보증료율을 0.5%p 인하한다. 당장 매출 감소로 현금흐름이 불안정해진 취약계층에게는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을 유예한다.홍 부총리는 "현재 은행권과 일부 보험, 카드사, 저축은행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만기연장을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제2금융권 대출까지 포함해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겠다"며 "이자걱정 없이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상환기한이 도래하는 이자에 대해서도 전 금융권이 동참해 6개월간 이자상환을 유예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등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기·소상공인으로서 원리금 연체나 자본잠식 등 부실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가계대출이나 부동산 매매·임대업, 향락 유흥업 관련 여신은 제외된다.홍 부총리는 또 "신용회복위원회의 회복지원 대상에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추가해 연체된 대출에 대한 원금상환의 유예와 채무감면 등을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개인채무자들의 연체채권 등을 자산관리공사가 최대 2조원 규모로 매입한 후 상환유예 및 장기에 걸친 분할상환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이날 정부는 채권·주식 등 시장안정화 조치도 내놨다. 홍 부총리는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권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08년 10조원보다 커지지 않겠나"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집행 계획은 내주께 발표된다.이와 함께 증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해 증시가 회복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홍 부총리는 "개별종목이 아닌 시장 대표지수 상품에 투자해 주식시장 전반의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또 회사채시장 안정화와 원활한 기업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대응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3년간 6조7000원 규모로 발행한다.홍 부총리는 "과거 위기는 금융과 같이 특정분야에서 시작해 다른 분야와 국가로 파급됐지만 감염병에서부터 촉발된 이번 위기는 다르다"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아시아 지역에, 글로벌 금융위기는 금융섹터에 주로 영향을 미친 반면 이번 사태는 전세계와 전 섹터에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주고 사람의 이동까지 사실상 동결되는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2차 추경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씀 드리기보다 (추가) 대책 마련 과정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가지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얼마나 영향이 있을 것인지 말씀드리긴 적절치 않다"고 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9
  • 거래소, 8년5개월 만에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지수가 12일 장중 5%대 급락세를 보이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4분께 코스피지수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한다고 공시했다.이날 조치는 코스피200선물가격이 5% 하락한 데 따라 이뤄졌다. 거래소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면 사이드카를 발동한다.코스피시장에서 매도호가 급락으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11년 10월4일 이후 약 8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후 2011년 12월1일에도 사이드카가 이뤄졌지만 당시 5% 이상 상승에 따른 조치였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코스피200선물가격은 전날 종가 256.90포인트에서 이날 장중 243.90포인트로 13.00포인트(5.06%) 하락했다. 아울러 코스피지수는 장중 1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해 1810선이 붕괴됐다.지수는 전날보다 20.30포인트(1.06%) 내린 1887.97에 출발해 하락폭을 크게 키웠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전날 대비 99.71포인트(5.23%) 내린 1808.56을 가리켰다. 이후 지수는 소폭 하락폭을 되돌리며 오후 1시35분 기준 3.77% 하락한 1836.41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622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75억원, 196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모두 급락세다. 기계(-6.72%), 의료정밀(-6.34%), 은행(-6.23%), 건설업(-6.04%), 화학(-5.46%), 섬유의복(-5.38%), 증권(-5.34%), 종이목재(-5.32%), 금융업(-5.07%)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50%) 내린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3.63%), 삼성바이오로직스(-1.96%), NAVER(-2.94%), LG화학(-4.93%), 셀트리온(-2.29%), 현대차(-4.40%), 삼성SDI(-3.63%), 삼성물산(-4.04%) 등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2
  • 광주은행, 코로나19 보증재단 업무 대행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업체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처리하는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이 직접 대행 처리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업체 경영 애로 자금 대출 상담과 관련, 신용보증재단 상담 업무가 폭주한 데 따른 것이다.광주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보증 상담 건수(예약 포함)는 총 3553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131건)보다 무려 66.7% 증가한 수치다. 일부 지점의 경우 다음 달 28일까지 상담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지난달 말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에서 대행하기로 했다. 고객이 대출 신청을 위해 광주은행과 광주신용보증재단을 번갈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고, 신속한 대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은행은 145개 전 영업점에 코로나 피해상담 전담창구를 개설했다. 특히 광주 지역 77개 영업점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 해당 업무를 전담하기로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날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피해 업체에 대한 대출 실행 업무를 직접 챙기기도 했다. 송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피해를 본 지역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제
    2020-03-11
  • 광주상의 '지역 발전' 12개 총선 공약 제시
    광주상공회의소는 9일 광주·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21대 총선 후보자와 각 정당 별 시·도당에 바라는 12개 과제의 지역발전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총선 지역 공약 반영을 위해 제시한 주요 과제는 광주형일자리사업 안착 지원, 인공지능(AI) 중심산업융합 집적단지 성공적 조성, 자동차 특화 빛그린 산단 성공적 조성, 광융합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다.이어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조속 추진, 광주권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을 지역 주요 현안 과제로 건의했다.또 광주 군공항 이전의 조속한 추진,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광주·전남 에너지 산업융합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 등을 광주·전남 상생협력 과제로 발표했다.기업 현장의 애로개선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과제로는 '법인세율 인하와 과세표준 구간 세분화' 필요성을 제시했다.광주상의는 지역발전을 위해 발굴한 12개 정책 제안이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 시·도당과 후보자에게 곧 전달할 계획이다.광주상의 관계자는 "제시한 총선 공약은 광주 경제계가 2020년대를 맞아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주요 현안과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 중심으로 담았다"며 "12개 과제를 정치권이 적극 수용해 지역기업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09
  • '코로나19' 산업계 3월 최대 고비
    백화점·대형쇼핑몰은 회복세 전환 추세  코로나19가 차츰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광주·전남지역 산업계와 소상공인들은 사태가 3월을 넘어서 장기화될 경우 연쇄 도산으로 이어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17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불황이 지속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중소 제조업체들도 중국 발 원자재 수급 차질로 생산라인 가동이 단축 내지는 중단되면서 수출과 납품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업종은 외식업 식당가, 화훼,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 등이다.그나마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크게 반등하고 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은 기존 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이으면서 매출이 30~50%까지 급감하고 있다.지자체 공무원과 관공서 직원들이 구내식당 이용을 줄이고 솔선수범해서 지역 식당가를 찾고 있지만 역부족이다.외식업 종사자들은 "정부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도 필요하지만 상권을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하고 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의 경우 예약 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전세버스를 운영 중인 금호고속의 경우 전년대비 이용액이 40%까지 급감하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무급휴직' 신청에 이어 임직원 임금을 20% 삭감했다. 지역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한 때 매출이 최대 60%까지 급감했지만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이후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69%까지 급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광주 서구의 한 쇼핑몰 입점 브랜드 대표 A씨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아르바이트 직원들을 다 내 보내고 홀로 근무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지만 지난 주말부터 서서히 매출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반겼다.그러나 찬바람을 계속되고 있다. 졸업·입학 시즌을 맞았지만 학교별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화훼업 종사자들은 1년 장사를 망쳤다고 호소하고 있다.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협력업체의 경우 중국산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 차질로 광주공장 전체 생산라인이 셧다운(일시 정지)되면서 부품을 납품하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봉고트럭을 주력으로 생산 중인 3공장은 19일까지 연장 셧다운돼 지역 2·3차 부품협력사의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코로나19로 생산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마스크 생산업체들은 중국에서 공급 받아온 '마스크 끈'과 '면 소재 부직포' 원자재 고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전남에 소재한 어망 제조업체 B사는 수주 물량 풍요 속에서 공장 가동을 못하고 있다. 중국 내 자회사의 원자재 생산라인이 멈춘 후 국내 생산라인까지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도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지만 중국 내 통관·물류업무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3월까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생산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산업 분야는 소재 수입처를 중국에서 베트남 쪽으로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9일 춘절 연장 연휴가 끝난 후 중국 내 통관 절차가 부분적으로 정상화되고 있지만 물류 이동과 차량 이동, 생산직 종사자들의 이동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보다는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더 많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3월을 넘어설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7
  • '신종코로나 진정 국면' 지역경제 회복세
    광·가전산업 부품 비축량 1개월 여유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신음하던 광주·전남 지역경제도 일부 산업분야를 시작으로 차츰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다.11일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공급에 차질을 빚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11일까지 이틀간 전체 셧다운(일시 정지)돼 생산 차질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관련기사 5면)  기아차 광주공장은 1공장에서 셀토스와 쏘울, 2공장에서 스포티지와 쏘울, 3공장에서 봉고트럭·대형버스·군수차량 등을 하루 총 2100여대를 생산하고 있다. 광주공장은 방산(군수)라인을 제외한 모든 공장의 차량 생산이 전면 중단되면서 4000여대 가량의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다행히도 그동안 중국에서 수급 차질을 빚었던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이 차츰 정상화되면서 12일부터 1·3공장을 시작으로 공장 가동이 부분적으로 정상화되면서 제한적인 피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아차 광주공장은 오는 14일 3공장 봉고트럭 생산라인 셧다운이 끝나면 전체 생산라인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은 중국 춘절 연휴가 지난 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중국내 물류·세관업무 중단으로 수출과 부품수급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하지만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고, 중국내 통관·물류업무가 일부 재개되면서 심각한 상황까지는 치닫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광주상의는 사태가 길어질 경우에 대비해 대체 수급선 발굴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신종코로나 여파로 가장 큰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업종은 여행업과 상점가, 이·미용업소, 외식업, 호텔, 유통업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기존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잇고 있고, 외지 방문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역 내 외식업은 30~50% 정도 매출이 감소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업의 경우 여행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상품에 대한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지역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 10일에는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매장 내부 등에 대해 특별 방역 작업까지 실시했다.졸업·입학 시즌과 봄맞이 각종 행사 준비에 들어간 유통업계의 직·간접적인 손실은 상당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그나마 광주·전남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질병관리본부는 광주·전남지역 내 감염 확산이 '안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격리된 접촉자들에게서 이상 증상이 없는 상태가 지속될 경우 광주·전남지역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역경제도 서서히 기지개를 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후형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장은 "중국 내 자동차 부품 공장이 지난 6일부터 생산을 재개했고, 지역 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어 신종 코로나 충격이 감소하면서 조만간 경기가 차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주상의와 광주시도 지역경제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피해 업체에 충분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1
  • 기아차 광주공장 군수라인 정상 가동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아자동차가 국내공장 3곳의 생산라인을 탄력적으로 일시 중단한다.기아차 노사에 따르면 10일 광주공장과 경기 광명 소하리·화성공장 등 3곳의 생산라인을 셧다운(일시 중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11일에도 광주공장과 소하리공장 생산을 중단하고 휴업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단 10~11일 광주공장 방산(군수품) 생산라인과 11일 경기 화성공장 생산라인은 정상가동하기로 결정했다,기아차는 11일 이후에는 각 공장별 부품 수급 상황을 점검해 추후 생산라인 운영을 결정할 예정이다.이번 셧다운 사태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부품협력사의 생산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자동차 내부의 전기·전자 부품을 연결해 주는 '와이러닝 하네스(배선 뭉치)' 수급 차질이 원인이 되고 있다.현대·기아차에 와이러닝 하네스를 공급하는 생산업체는 크게 중국과 한국, 동남아 등 3곳으로 분산돼 있다.하지만 주력 생산라인이 중국에 쏠려 있고 한국과 동남아는 생산량이 미비해 현대·기아차의 수요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기아차 국내공장 생산라인 셧다운 사태 해결은 중국 현지 부품공장이 얼마나 조기에 정상가동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 경제
    2020-02-09
  • 나주혁신도시 아파트 공급과잉 우려
    나주시에 '체육시설→공동주택' 도시계획변경 신청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에 아파트 공급 과잉이 우려되고 있다.㈜부영주택이 한국전력과 지자체에 한전공대 부지로 무상 기부채납하기로 약정한 나주 부영CC(골프장) 내 잔여 부지 35만㎡를 아파트 부지로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부영CC는 총 면적 72만21.8㎡로 전체 부지의 약 56%(37만21.8㎡)가 한전공대 부지로 제공된다.3일 나주시 등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지난해 12월20일 나주시에 지목 상 체육시설 부지인 골프장 잔여 부지를 공동주택 부지로 용도 변경하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 심의 신청서를 접수했다.통상적으로 도시계획변경 신청안이 접수되면 지자체는 심의위원회 상정 유무를 45일 안에 결정해야 한다. 나주시는 '특혜시비 논란' 등 사안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심의 상정 유무를 30일간 연장 결정한 가운데 오는 3월6일까지 부영주택 측에 최종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정주인구 5만 명으로 계획된 나주혁신도시에 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인한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주민 반발과 시장 충격, 특정 주택건설사에 편중된 주택공급 등의 부작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현재 지구단위 계획상 나주혁신도시에 공급 확정된 아파트는 총 1만7959가구다. 이중 부영주택이 공급했거나 공급예정인 아파트는 혁신도시 전체 공급예정 물량의 39%를 차지하는 6999가구에 달한다.이 같은 공급 물량은 혁신도시 내 아파트 공급 사업에 뛰어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7개 주택 건설사 중 '1위'를 차지한다.6999가구 중 실제 분양·임대 절차에 착수한 물량은 4690가구로 67%를 차지하고 있지만 입주·분양률 측면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부영주택의 혁신도시 내 7개 단지 아파트 공급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5년 10월 일반 분양한 B5블럭(부영 1단지) 946가구는 순조롭게 분양이 완료됐다.당초 분양 아파트에서 임대로 전환된 B3블럭(부영 2단지) 708가구는 입주율이 50% 미만을 보이고 있다.2단지와 같이 분양에서 임대로 전환된 B6블럭(부영 3단지) 1558가구 역시 지난 2017년 12월 입주가 시작됐지만 예상 입주율을 밑돌고 있다.당초 분양에서 2014년 6월 임대로 전환한 B3(2단지)·B6(3단지)블럭을 두고도 뒷말이 무성하다.부동산업계에서는 '당장 분양하는 것보다 임대 기간이 끝난 뒤에 분양할 경우 아파트 가치 상승에 의해 분양가를 더 높일 수 있어서 임대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부영주택이 고급화 전략을 위해 처음으로 '4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2017년 12월 착공해 분양 중인 B1블럭 일반분양 아파트 1478가구의 경우도 현재 분양률 40%를 보이고 있을 뿐이다.전체 7개 단지 중 나머지 3개 단지는 착공 전이거나 사업계획 승인도 받지 못했다. B7블럭 일반분양 782가구는 2013년 12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착공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빠르면 연내 착공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C6블럭 일반분양 729가구(예정), C7블럭 797가구(예정)는 아직까지 사업계획 승인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정주인구 5만 명을 목표로 조성된 나주혁신도시(빛가람동)는 지난 1월말 현재 인구수는 3만2613명으로 목표대비 65.2%를 보이고 있다.
    • 경제
    2020-02-03

실시간 경제 기사

  • 상속·지방주택 소유 2주택자도 1주택 종부세… 규제지역 일부 해제
    부동산관계장관회의서 ‘3분기 부동산 정상화 방안’ 발표이사 등으로 주택 취득 후 2년내 옛집 팔면 1주택 종부세생애 최초 주택 구매시 취득세 감면…누구나 200만 한도정부가 이사 등의 이유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되거나 상속주택과 지방 저가주택을 소유한 2주택자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1세대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혜택을 유지해 주기로 했다.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 지역 일부에 대한 조정 방안도 이달 말까지 확정하는 등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규제 완화에 착수한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3분기 부동산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일시적 2주택, 상속주택, 지방 저가 주택을 종부세 부과 주택 수에 제외하기로 했다. 1세대 1주택자와 동일한 종부세 혜택을 부여하겠다는 의미다. 다만 과세표준에는 합산해 과세한다.구체적으로 이사 등으로 신규주택을 취득한 후 2년 내 살던 주택을 양도한 일시적 2주택자가에게는 1세대 1주택자 종부세 혜택을 준다. 상속주택은 공시가격 수도권 6억원 이하(비수도권 3억원 이하)이거나 지분 40% 이하인 경우 기간 제한 없이 주택 수에서 제외한다.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상속주택도 5년간 주택 수에서 빼주기로 했다.수도권·특별시(읍·면 제외)나 광역시(군 제외) 외 지역에 공시가 3억원 이하의 지방 저가 주택을 추가로 보유한 1세대 2주택자도 1세대 1주택자로 본다. 이는 올해 3분기 종합부동산세법을 개정한 후 11월 종부세 고지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방기선 기재부 1차관은 “기존 보유한 1주택 외에 농어촌 지역에 저가주택을 보유한 경우, 주말농장 활용 목적으로 주거용 임시 가건물을 신축한 경우 등 소재지 특성상 투기 목적과 연관성이 없고 처분이 쉽지 않음에도 1세대 1주택자 혜택이 종료돼 세부담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생애 최초 주택을 구입하면 연간 소득이나 주택가격에 제한 없이 누구나 2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면제해준다. 이에 따라 수혜 대상은 현행 연 12만3000가구에서 25만6000가구로 13만3000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공시가 현실화율과 목표 달성 기간의 적절성을 재검토하고 경제위기, 부동산 가격 급등 시 탄력적 조정 장치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이달 연구용역 착수 후 관계부처 협의, 공청회·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다.청년·신혼부부 대상 40년 만기 보금자리론에는 체증식 상환 방식을 도입한다. 현재는 만 39세 이하 청년층이 10·15·20·30년 만기 이용 시에만 체증식 상환방식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를 40년 만기에도 적용해 소득이 적은 청년·신혼부부의 대출 초기 상환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것이다.체증식 상환방식은 대출 초기 상환하는 원금이 적고 시간이 갈수록 서서히 상환하는 원금 규모가 커져 매월 원리금이 증가하는 방식을 뜻한다.월 지급금을 최대 20% 더 주는 우대형 주택연금 대상 주택 요건은 기존 시가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한다. 초기보증료 환급 절차도 합리화한다. 현재는 주택가격의 1.5%를 초기보증룔 납부하면 원칙적으로 환급이 불가하지만, 앞으로는 3년 이내 해지 시 환급이 되는 구조다.주택 공급 확대 및 규제도 완화한다. 이와 관련해 연도별·지역별 250만호 이상 공급 로드맵은 정부 출범 100일 내 마련하기로 했다. 250만+α등 전체 공급 목표를 검토·확정하고 지역·사업유형·연차별 공급 계획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또 민간의 공급 촉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사업 유형별 주요 시범 사업지 발굴, 청년주택 연내 사전청약 등 조기 공급 계획도 마련한다.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중산층 성장 지원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청년 주거지원 패키지도 구상 중이다. 청년주택 50만호 시범 사업지 및 사전청약 추진 계획 등을 제시하고 청년을 위한 중소형 주택 추첨제 도입 방안 등도 검토한다.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15만호 공급, 주택구입과 전세자금 금융지원도 강화한다.분양가상한제는 세입자 주거 이전비, 영업 손실보상비 등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수적인 요인을 합리적으로 반영한다. 철근, 레미콘 등 자재 가격 급등 요인도 분양가에 일부 현실화하고 외부 검증위원회 신설 등 택지비 검증의 객관성도 높인다.규제지역도 이달까지 재검토한다. 현재 투기과열지구 49곳, 조정대상지역 112곳이 지정돼 있으며 대출·세제·청약 등 광범위한 규제가 적용 중이다. 이를 주택시장 상황과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일부 지역 해제 여부를 검토한다.         
    • 경제
    2022-06-21
  • 고물가 위기 vs 최악 적자… 3분기 전기료 놓고 ‘고심’
    요금 오르면 5%대 고물가 상황 악화 우려한전 적자·생태계 악화도 해결 시급 문제정부가 3분기 전기요금에 적용되는 연료비 조정요금을 놓고 물가 안정과 공공요금 정상화라는 두 가지 정책 목표가 상충하자, 기존 발표 일정까지 연기하며 고심에 빠졌다.국제 연료비 상승에도 전기요금 인상이 억눌리며 한국전력(한전)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황이지만, 전기요금 인상 시 연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를 넘을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도 상당하기 때문이다.20일 한전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결정 연기 방침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당초 산업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이날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 폭을 결정해 한전에 통보하고, 한전은 21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관계부처와의 협의 등이 진행 중이며, 추후 협의 결과가 나와야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확정해 통보한다는 입장이다.산업부 관계자는 “3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는 이번 주 중 결정하려고 한다”며 “전기요금 인상이 어마어마하게 필요한 것으로 나와, 이 중 한전이 자구 노력을 통해 흡수할 수 있는 부분과 제도를 개선해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얼마나 되는지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지난해 도입된 연료비 연동제는 전기요금에 매 분기 연료비 변동분을 반영하는 것으로, 조정 폭은 1킬로와트시(㎾h)당 분기별 ±3원, 연간 ±5원으로 상·하한 제한이 있다. 이 제도는 한전의 실적이 국제 유가 변동에 출렁이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다만 정부가 유보 권한을 쥐고 있어 연료비 연동제 시행은 수차례 유보됐다. 앞서 지난해 1분기에는 유가 하락을 반영해 ㎾h당 3원을 내렸지만, 2·3분기에는 인상 요인에도 물가 부담 등을 고려해 요금 인상을 억눌렀다.이후 연료비 상승세가 지속되며 같은 해 4분기에는 ㎾h당 3원을 다시 올렸다. 올해 들어서는 1·2분기에 연료비 조정요금 인상 요인이 상당했지만 국민 생활 등을 감안해 결국 동결했다.물가 당국인 기획재정부는 최근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물가 상승을 더욱 부추길 수 있는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전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생산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전기·가스요금은 뼈를 깎는 자구 노력 등을 통해 인상을 최소화하겠다”고 언급했다.정부는 한전 등 공공기관의 자체 재정 여력,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 부문의 물가 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한다는 계획이다.올해 2월 3%대 후반 수준이었던 물가 상승률은 국제 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지난달 5.4%로 뛰었다. 5%대 상승률을 보인 것은 2008년 9월(5.1%) 이후 13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만약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 하반기 물가는 6%대에 진입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가뜩이나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요금도 다음 달 원료비 정산단가가 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9원으로 기존보다 0.67원 오를 예정이다. 여기에 하반기 전기요금 인상까지 겹친다면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물가 상승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가운데 정부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전기요금 등을 제어해 물가를 관리할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동안 공공요금에 대한 ‘원가주의 원칙’을 강조했지만, 물가 잡기를 위해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고심이 커져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 자체를 미룰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4일 전기요금 인상 문제 등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공급 사이드(측면)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치들을 다 취하려 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다만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전력산업계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국제 연료비 상승에도 전기요금을 올리지 못 한 한전은 올해 1분기에만 약 7조8000억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한전의 적자 규모가 연말에는 30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한전은 지난 16일 정부에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최대 인상 폭인 3원을 올려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을 제출했다. 한전은 현재의 연료비 조정 폭으로는 국제 연료 가격을 반영할 수 없다며 향후 확대할 것도 요청했다.한전이 적자 개선 차원에서 내놓은 자구 노력이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한전은 출자 지분, 부동산, 해외 사업 등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 중 견실한 알짜 해외 사업 매각 등은 장기적으로 경영 측면에서 제살 깎아먹기라는 시각도 존재한다.정부도 한전의 적자 줄이기를 위해 전력도매가격(SMP) 상한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민간 발전업계의 반발도 상당하다. 이에 한전은 물론 발전업계 전반에서 전기요금 인상이란 근본 처방 없이는 대폭적인 적자 개선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이어진다.대한전기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 10여개 단체가 속한 전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긴급 성명을 통해 “한전은 창사 이래 최대의 재무 위기에 직면했고, 전기산업계 중소·중견기업은 한전의 긴축경영으로 인해 도미노 셧다운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전기산업 생태계 안정화를 위해 전기요금 결정권을 갖고 있는 정책당국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전기요금 문제와 관련한 과도한 정치권의 개입도 자제를 요청한다. 전기요금의 탈정치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 경제
    2022-06-20
  • 광주은행 ‘세일즈 명장’ 51명 선정…영업력 강화
    광주은행은 17일 ‘新광은명장제도’를 통해 올해 전반기 세일즈명장 51명을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新광은명장제도’는 직원의 영업활동을 신뢰성 있는 지수로 평가해 포상하는 제도로, 수신, 여신, IT, 디지털 등 16개 부문에 대해 선정한다.연말에는 세일즈 명장을 후보로 ‘광은 명장’을 선정한다.전반기 세일즈 명장은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6개월간 3급 이하 직원들 중 각 부문별 명장지수가 우수한 순위로 선정됐다.지난해 처음 도입한 ‘新광은명장제도’는 직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광주은행만의 경쟁력있는 기업문화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디지털 금융산업의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미래경쟁력을 이끄는 영업력 강화까지 선순환의 파급력을 내고 있다.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디지털금융 시대가 가속화되는 지금,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한 내실있는 질적성장이 필요하다”며 “그 변화의 중심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자신감과 열정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제
    2022-06-19
  • 보유세 완화·대출 확대…주택 매수심리 회복될까
    서민 주거 안정·청년층 내 집 마련 지원…새 정부 규제완화 윤곽기준금리 인상 여파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6주 연속 하락 계속美 금리 인상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단기간 효과 제한적일 듯” 정부가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완화하고, 대출 규제를 완화키로 하면서 위축된 주택 매수심리가 회복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주택공급 확대와 세제 개편 등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부동산 보유세를 줄이고, 대출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16일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올해 1가구 1주택자의 보유세(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한다. 올해만 한시적으로 1주택자에게 3억원 특별공제를 적용한다. 주택가격이 14억원 이하면 비과세를 적용한다. 또 이사나 상속 등으로 일시적 2주택자도 1주택자처럼 종부세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1가구 1주택자 종부세 과세 대상은 21만4000명에서 12만1000명으로 절반가량 감소한다. 종부세 과세금액은 42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 규제도 완화된다. 정부는 올해 3분기에 생애 최초 주택담보대출(LTV)을 60%에서 80%로 확대한다. 주택의 위치나 가격, 보유자 소득을 제한하지 않는다. 지금은 주택가격이 투기과열지구에서 9억원 이하, 조정대상지역에서 8억원 이하여야 한다. 또 연소득도 부부 합산 기준 1억원 이하여야 대출이 가능하다. 또 대출 한도도 기존 4억원에서 6억원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을 위한 대출 한도를 늘리기 위해 대출 심사 때 미래소득 반영 비중도 확대할 방침이다. 20대 초반 근로자의 장래소득인정 비율이 38.1%에서 51.6%로, 30대 초반은 12.0%에서 17.7%로 확대될 것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월 급여 300만원인 만 30세 무주택 근로자가 연 3.5%의 금리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30년 만기로 대출받는다고 가정하면, 대출 한도가 2억6723만원에서 최대 3억1452만원으로 늘어난다. 주택 매수심리는 계속 위축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6주 연속 내림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8로 지난주 89.4보다 0.6p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달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유예 조치 이후 매물이 쌓이면서 떨어진 뒤 6주 연속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서울 5대 권역 매매수급지수 모두 하락했다. 도심권(88.4)과 동북권(84.3)은 지난주보다 지수가 각각 1p 하락했고, 서북권도 82.8로 0.5p 떨어졌다. 강남권(94.5)과 서남권(91.7)은 지수가 90을 넘었으나, 전주 대비 각각 0.3p, 0.4p 하락했다. 부동산 시장에선 정부가 보유세 부담을 대폭 줄이고, 대출 규제도 완화하면서 위축된 시장이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과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전문가들은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당장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방향은 서민 주거 부담 완화와 실수요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필요한 정책”이라며 “장기적으로 부동산 규제 완화와 주택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집값 안정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금리 인상 여부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대내외적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이번 규제 완화 정책이 단기간에 효과를 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경제
    2022-06-19
  • 광주은행, 상반기 보이스피싱 30억원 피해 예방
    광주은행이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금액이 3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은행과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광주지역 내 보이스피싱 피해건수는 총 100건으로 전년동기 229건에 비해 56.3% 감소했으나 1000만원 이상 고액 피해사례는 무려 79건에 달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광주은행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금액은 지난 2019년 13억원, 2020년 15억원, 2021년 66억원에 이어 올해 6월 현재까지 3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시스템) 도입 이후 피해예방 금액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FDS 시스템은 전자금융거래에 사용되는 단말기 정보, 접속 정보, 거래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의심거래를 탐지하고 이상금융거래를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과 대포통장 등 새로운 사기수법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고 이용자의 일반적인 패턴과 다른 금융거래를 잡아내 사전에 피해를 차단하고 있다. 한편 광주은행과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은 지난 15일 광주 유스퀘어 일대에서 농협중앙회 광주본부,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 등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지역 금융기관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보이스피싱 피해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창주 광주은행 부행장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안기능과 시스템 고도화를 강화하고 있다"며 "금융사기 근절에 앞장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더욱 신뢰받는 광주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6-16
  • 광주·전남 ‘스마트상점 도입’ 추가 지원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경영환경 도입을 확대 지원한다.광주전남중기청은 올해 스마트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개별 소상공인과 상점가, 업종별 협·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신청을 관련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 지원 대상 점포는 전국적으로 총 6900곳이다. 일반형은 500만원, 선도형은 최대 1500만원까지 스마트기술 도입비용의 70%를 지원한다.이 사업은 소상공인 상점에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스마트기술을 보급해 소상공인이 소비·경영환경의 디지털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터치스크린으로 고객이 직접 주문·결제가 가능한 ‘키오스크’를 비롯해 디지털광고보드, 스마트미러, AI무인판매기, 서빙로봇 등이 지원 대상이다. 이번 추가 모집은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거나 내부 리모델링 단계에서 스마트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를 감안해 상시 모집하는 것이 특징이다.2022년 스마트기술 공급기업 풀은 기술규격, 공급가액 등 관련 정보와 함께 소상공인마당 누리집(www.sbiz.or.kr/smst/index.do)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지원자격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공고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또는 기업마당(www.bizinf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스마트기술 보급 규모 확대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스마트상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2-06-16
  • 전남 ICT 산업 이끄는 ‘젊은 피’ 업계 새바람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들 두각㈜스마트큐브 장한빛, ㈜에스디테크 천재민·김정석 씨 ‘유망주’ 기대 한 몸인력난이 심각한 전남 ICT시장에 맞춤형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청년 인재들이 공급되면서 업계에 단비가 되고 있다.행정안전부·전라남도·목포시·나주시·순천시·광양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DNA+US 기반기업 청년일자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 근로자들이 취업 후 안정적으로 안착하면서 사업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진흥원에서는 4차 산업 혁명에 발맞춰 ICT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전남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80명을 선발, 목포·나주·순천·광양 등 4개 지역에 소재한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개발 22개 기업들과 취업 연계를 주선하고 있다.얼마 전까지 광주에 거주했던 장한빛(32)씨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 전남 나주 소재 ICT 벤처기업인 ㈜스마트큐브에 취업했다. 장 씨는 회사에서 개발되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과정에서 들어가는 콘텐츠의 UI(인터페이스) 설계나 서비스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니즈를 수렴한 뒤 콘텐츠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업무도 맡고 있다.장 씨는 “지금은 회사의 막내이지만 차근차근 실력을 갖춰 회사의 미래를 이끌 든든한 주춧돌이자 전남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순천의 스마트제조 솔루션 개발 기업 ㈜에스디테크에 입사한 천재민(35)·김정석(30)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며 취업의 행운을 잡았다.이 업체는 국내 최초로 사계절 양식 새우 생산을 위한 스마트 양식공장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로 해당 업계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천 씨는 과거 새우 양식장을 운영했지만 전문지식이 부족해 한계를 느꼈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과감히 사업을 접고 취업을 선택했다. 그는 현재 개발 솔루션 기획 및 설계 업무를 맡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솔루션을 보완·개선하거나 사업 가능성까지 체크하는 종합적인 업무다.청년근로자 김정석(30)씨는 직업군인으로 전역 후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민하다 SW 교육을 독학으로 공부하던 중 우연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했다. 현재 사내 부설 연구소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를 맡고 있는 그는 서버와 애플리케이션, 관제 시스템 개발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관련 분야의 학업도 병행하면서 ICT분야 전문 인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이들 청년 근로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시장이 2년 넘게 위축됐다”며 “산업현장에서 경력을 요구하는 만큼 DNA+US 기반기업 청년일자리 프로그램와 같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폭넓게 인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자신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흥원 이인용 원장은 “ICT 분야에 국한된 교육이 아니라 일반 지식, 기초 소양 등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청년의 사회 적응력을 키움으로써 경제 자립은 물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6-16
  • 전남도, 투자기업 성공스토리로 지역경제 힘보태
    전라남도는 도내 투자 유치한 기업의 성공스토리를 확산해 신규 투자를 유도하고, 향토기업과의 상생 교류로 기업의 매출 증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성공적 투자실현으로 전남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투자기업을 선정해 매월 1개 기업씩 홍보한다는 방침이다.전남도와 투자협약을 한 기업 중 실제 투자를 마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의 투자 배경과 투자 성공 비법, 주요 생산제품과 기업 비전 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둔다.기업 홍보는 투자유치기업 대표와 인터뷰를 한 후 도정 소식지 ‘전남새뜸(news.jeonnam.go.kr)’과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 내 ‘기업 알리기’ 코너에 투자기업의 성공스토리를 게재해 지역민과 연관 산업군의 향토기업에 알리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투자유치기업 홍보는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 강화 ▲연계 산업군에서 활동하는 향토기업과의 상생 교류로 기업의 매출 증가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전남도는 도내 투자환경, 인센티브, 각종 지원사례 등 투자유치기업 성공스토리를 투자예정기업, 잠재투자기업에 계속해서 소개해 신규 투자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이귀동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투자유치기업의 안정적 전남 정착과 지역 상생을 위해 매월 투자기업 성공스토리를 홍보할 계획”이라며 “투자 진행 중인 기업도 성공적 투자를 실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6-15
  • 광주시,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 추진… 보조금 1천∼2천만원 지원
    광주광역시는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전기차 충전 편의를 위해 ‘공공부지 급속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부지 급속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은 총 3억원을 투입해 급속충전기 30기 설치를 목표로 ▲50㎾ 급속충전기 1기당 1000만원 ▲100㎾ 급속충전기 1기당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설치 수요조사를 실시해 급속충전기 설치 부지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공용급속충전기 설치와 운영이 가능한 민간충전사업자를 선정한 후 급속충전기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지원을 희망하는 민간충전사업자는 관련 서류를 작성해 시 대기보전과로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와 충전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전기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는 충전인프라 조성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에 따라 기축 공공기관은 총 주차대수의 2% 이상의 친환경차 충전시설을 내년 1월27일까지 설치해야 한다.
    • 경제
    2022-06-15
  • 車수출 호조… 물량·금액 1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
    산업통상자원부, 5월 자동차 산업 동향 잠정치 발표공급망 차질 등 소폭 완화되면서 생산도 19.8% 증가내수 4.1% 줄었지만 친환경차 호조로 올해 최고실적친환경차 내수판매 월 4만대 돌파… 3개월 연속 최고반도체 공급망 불안 등에도 지난달 국내 자동차 산업의 수출 실적이 수출물량과 금액에서 모두 1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내수는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친환경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5월 자동차 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8% 증가한 30만7048대로 집계됐다.자동차 생산 증가율(전년 동월 대비)은 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으며, 1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3개월 연속 월 생산대수 30만대 이상을 기록한 것도 18개월 만이다.산업부는 생산 증가에 대해 지난해 자동차 산업에 불어닥친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기저효과와 조업일수 1일 증가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업체별로 보면 현대는 반도체 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회복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3.9% 증가한 14만7143대를 생산했다. 같은 기간 기아도 공급망 차질 완화로 15% 늘어난 12만3535대를 생산했다.한국지엠은 공급망 차질로 3주간 일부 감산했음에도 23.4% 증가한 1만7309대, 르노코리아는 XM3 판매 호조로 56.6% 증가한 1만288대를 생산했다. 쌍용은 10.4% 감소한 7905대를 생산했다.지난달 내수 판매의 경우 출고적체 지속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한 14만5464대를 기록했지만,  친환경차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업체별 내수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현대가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6만3373대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호실적을 이끌었다.기아는 4.7% 감소한 4만5663대를 팔았으며, 한국지엠은 39.8% 줄어든 2768대를 판매했다. 쌍용과 르노코리아도 각각 13.7%, 19.6% 줄어들어 4275대, 3728대의 판매를 기록했다.판매 실적 5위 안에는 모두 국산차가 이름을 올렸다. 그랜저(7602대)가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카니발(5485대), 쏘렌토(5356대), 아반떼(4918대), 스포티지(4542대) 순이다.수입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한 2만5475대였다. 독일계(7.1%), 영국계(5.7%) 브랜드를 제외한 일본계(-44.2%), 미국계(-24.3%), 스웨덴계(-7.8%), 프랑스계(-52.6%), 이탈리아계(-2.1%) 브랜드 모두 판매가 쪼그라들었다.지난달 자동차 수출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1% 증가한 18만2869대로 집계됐다. 수출 금액은 18.9% 증가한 41억5000만 달러로 물량과 금액 모두 1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수출대수는 생산량 증가,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공급망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2개월 연속 두 자리 증가를 기록했다.수출 비중이 높은 경·소형(20.1%), SUV(70.0%) 차종과 친환경차(45.1%) 등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물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산업부는 분석했다.수출 금액도 부가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친환경차 수출이 확대되면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해 역대 5월 중 최고 실적인 41억5억000만 달러를 달성했다.업체별 수출은 현대(8만3278대, 전년동월대비 23.8%), 기아(7만7500대, 15.1%), 한국지엠(1만3123대, 11.2%), 쌍용(4007대, 5.6%) 등이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르노코리아(4863대, -14.9%)만 다소 주춤했다.지난달 기준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45.3% 증가한 4만1003대를 판매해 3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월 판매대수 4만대를 최초 돌파했다.연료별로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891대, 전년동월대비 -56.4%)를 제외한 모든 차종이 증가했다. 특히 전기차(1만4392대, 60.6%)는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하이브리드차(2만4450대, 48.6%)와 수소차(1270대, 68.0%)는 역대 2위 실적을 냈다.친환경차 수출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45.1% 증가한 4만4854대, 금액은 46.1% 증가한 12억8000만 달러로 모두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역대 2위 실적을 달성했다.하이브리드 2만2764대(전년동월대비 33.3%), 전기 1만6672대(55.1%),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355대(81.5%)로 수소 63대(-55.6%)를 제외하고 모든 차종에서 수출이 증가했다.하이브리드차는 역대 2위 실적을 달성했으며,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최초로 월 수출대수 5천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 달성했다.지난달 자동차 부품 수출은 대부분 지역에서 감소했으나 미국 시장 내 국내 완성차 판매 호조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 증가한 19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경제
    2022-06-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