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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폭풍' 광주 산업계 강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진 광주지역 산업계 곳곳에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25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유례없는 불황의 터널로 빠져들고 있다.피해 규모가 가장 큰 서비스·운수업은 역대 최대 규모의 고객 감소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내 몰리고 있다.한국외식업중앙회가 최근 전국 외식업소 600여 곳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을 포함한 전라권 외식업소의 고객 감소율은 64%까지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지원하는 '긴급운영자금' 신청자만 하루 1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생존권을 위협 받고 있다.대표 향토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고속버스 사업자인 금호고속도 창사 이후 최대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달 버스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6만1000명 대비 103만6000명(47.9%)이 줄어든 11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기업·관공서·기관 종사자들의 출장 자제 등의 영향으로 사실상 매출이 반 토막 난 상황이다.3월 들어서는 더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이용객 수는 32만7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95만명보다 62만3000명(65.5%)이 감소했다. 이용객 급감으로 이달 들어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 운행 횟수가 각각 50%, 30% 감축됐다.금호고속은 현재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임원 임금 20% 삭감에 이어 사무직원 등에게 무급 휴직을 권고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를 맞아 고전하고 있다.관광·전세버스 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수요 실종과 학교별 수학여행·체험학습 취소가 잇따르면서 버스를 차고에 멈춰 세운 채 휴업 중인 업체가 부지기수다. 전세버스 사업자 중에는 장기화로 치닫고 있는 불황에 보험료라도 아끼기 위해 버스 번호판을 반납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코로나19는 제조업 분야에도 여파를 미치고 있다. 지난해 오랜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경우 하루 3만2000여개의 타이어를 생산했지만 올해는 10% 정도 감소한 하루 2만9000개~3만개로 조업 규모를 축소했다.국내 완성차 판매 부진에 올 들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내수 소비 위축으로 신차용 타이어(OE) 납품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인한 중국 현지 협력사 조업 중단으로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수급 차질로 지난달 부분 휴업을 한 후 정상 운영 중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도 '감산 피해'를 봤다.올 1~2월 생산량이 내수 1만6559대, 수출 4만5311대 등 6만1870대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내수 1만7703대, 수출 5만1947대 등 6만9650대 대비 생산량이 11.2% 감소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여파는 수출·내수 부분 판매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국내 3만7050대, 해외 18만85대에서 2월에는 국내 2만8681대, 해외 15만9163대 판매에 그쳤다.기아차는 이 와중에 지난 2017년 9월 전면 폐지된 '잔업 재개'를 놓고 노조와 사측이 줄다리기까지 하고 있다.노조는 '2019년 임금 단체교섭'에서 올해 4월1일부로 잔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사측이 합의한 만큼 실질 임금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전세계 적으로 경제 불황이 시작된 가운데 기아차의 경우 판매 부진까지 겹친 상황에서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될 잔업 재개 문제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접촉이 잦은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실업률이 폭증하고 있고, 제조업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경제를 살리는데 정부·지자체·산업계·노동계가 혼연일체가 돼 힘을 모아야 될 때"라고 말했다.  
    • 경제
    2020-03-25
  • 삼성 광주사업장 '마스크 정밀 금형' 지원
    삼성전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후 마스크 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24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마스크 생산에 필수적인 '금형(금속 틀)'을 확보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던 중소기업에 최단시일 내에 직접 금형을 제작·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광주 북구 첨단지구 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공장에 입주한 '정밀금형센터'는 해외 발주시 수급에 1개월 이상 소요되는 '마스크 금형'을 1주일여 만에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마스크 생산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경험을 살려 마스크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중소 마스크 제조사 화진산업의 경우 지난달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문가들의 기술 지원을 받아 마스크 제조라인의 '레이아웃 최적화' '병목공정 해소' 등을 통해 기존 하루 4만개에 그쳤던 생산량을 10만개까지 크게 늘릴 수 있었다.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추천 받은 E&W(경기도 안성시), 에버그린(경기도 안양시), 레스텍(대전 유성구) 등 마스크 제조사 3곳에도 지난 3일부터 제조 전문가를 파견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성의 제조전문가들은 중소기업들이 새로 설비를 추가하지 않고도 기존에 보유한 생산 설비를 활용해 단기간에 생산량을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현장 제조공정 개선과 기술 전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신규 설비를 설치해 놓고도 마스크 생산이 가능한 상태로 장비 세팅을 하지 못한 일부 중소기업의 장비 세팅과 공장 가동도 지원했다.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공정 효율화 지원과 발 빠른 마스크 금형 제공으로 생산량을 크게 늘림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부족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24
  • 中企·소상공인에 50조+α 금융지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총 50조원 이상 규모의 대규모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으로 지원한다. 초저금리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현금흐름 악화로 압박을 받는 소상공인들의 전(全)금융권 대출 원금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를 전격 시행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1차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에게 보다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처럼 경제의 어려움도 자금조달이 어렵고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큰 충격이 미친다"며 "감염병 사태가 종식돼 경제가 다시 정상화될 때까지 위기에 취약한 경제주체들이 당분간 버틸 수 있는 안전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 강화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 ▲주식·채권 등 금융시장 안정 등 3가지 방향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먼저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2조원의 긴급경영자금을 신규 공급한다. 금리는 1.5% 수준으로 초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대폭 낮춘다. 신용도에 따라 저신용자는 소상공인진흥공단기금 긴급경영자금, 중신용자는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고신용자는 시중은행 이차보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시중은행 이차보전의 경우 평균 2.3%포인트(p) 가량인 시중금리와의 차이는 정부가 은행에 보전해주는 방식이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에 추가경정예산 재원 등을 활용해 5조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홍 부총리는 "은행대출액의 95%에서 100%를 보증하고 보증을 받을 때 부담해야 하는 보증료율도 1% 이하로 인하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태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연매출 1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긴급한 소액 자금소요에 대해 총 3조원을 투입해 전액 보증을 지원한다. 은행 대출액의 100%를 전액 보증하는 한편 보증 심사요건을 간소화하고 보증료율을 0.5%p 인하한다. 당장 매출 감소로 현금흐름이 불안정해진 취약계층에게는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을 유예한다.홍 부총리는 "현재 은행권과 일부 보험, 카드사, 저축은행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만기연장을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제2금융권 대출까지 포함해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겠다"며 "이자걱정 없이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상환기한이 도래하는 이자에 대해서도 전 금융권이 동참해 6개월간 이자상환을 유예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등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기·소상공인으로서 원리금 연체나 자본잠식 등 부실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가계대출이나 부동산 매매·임대업, 향락 유흥업 관련 여신은 제외된다.홍 부총리는 또 "신용회복위원회의 회복지원 대상에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추가해 연체된 대출에 대한 원금상환의 유예와 채무감면 등을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개인채무자들의 연체채권 등을 자산관리공사가 최대 2조원 규모로 매입한 후 상환유예 및 장기에 걸친 분할상환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이날 정부는 채권·주식 등 시장안정화 조치도 내놨다. 홍 부총리는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권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08년 10조원보다 커지지 않겠나"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집행 계획은 내주께 발표된다.이와 함께 증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해 증시가 회복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홍 부총리는 "개별종목이 아닌 시장 대표지수 상품에 투자해 주식시장 전반의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또 회사채시장 안정화와 원활한 기업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대응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3년간 6조7000원 규모로 발행한다.홍 부총리는 "과거 위기는 금융과 같이 특정분야에서 시작해 다른 분야와 국가로 파급됐지만 감염병에서부터 촉발된 이번 위기는 다르다"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아시아 지역에, 글로벌 금융위기는 금융섹터에 주로 영향을 미친 반면 이번 사태는 전세계와 전 섹터에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주고 사람의 이동까지 사실상 동결되는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2차 추경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씀 드리기보다 (추가) 대책 마련 과정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가지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얼마나 영향이 있을 것인지 말씀드리긴 적절치 않다"고 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9
  • 거래소, 8년5개월 만에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지수가 12일 장중 5%대 급락세를 보이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4분께 코스피지수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한다고 공시했다.이날 조치는 코스피200선물가격이 5% 하락한 데 따라 이뤄졌다. 거래소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면 사이드카를 발동한다.코스피시장에서 매도호가 급락으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11년 10월4일 이후 약 8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후 2011년 12월1일에도 사이드카가 이뤄졌지만 당시 5% 이상 상승에 따른 조치였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코스피200선물가격은 전날 종가 256.90포인트에서 이날 장중 243.90포인트로 13.00포인트(5.06%) 하락했다. 아울러 코스피지수는 장중 1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해 1810선이 붕괴됐다.지수는 전날보다 20.30포인트(1.06%) 내린 1887.97에 출발해 하락폭을 크게 키웠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전날 대비 99.71포인트(5.23%) 내린 1808.56을 가리켰다. 이후 지수는 소폭 하락폭을 되돌리며 오후 1시35분 기준 3.77% 하락한 1836.41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622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75억원, 196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모두 급락세다. 기계(-6.72%), 의료정밀(-6.34%), 은행(-6.23%), 건설업(-6.04%), 화학(-5.46%), 섬유의복(-5.38%), 증권(-5.34%), 종이목재(-5.32%), 금융업(-5.07%)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50%) 내린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3.63%), 삼성바이오로직스(-1.96%), NAVER(-2.94%), LG화학(-4.93%), 셀트리온(-2.29%), 현대차(-4.40%), 삼성SDI(-3.63%), 삼성물산(-4.04%) 등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2
  • 광주은행, 코로나19 보증재단 업무 대행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업체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처리하는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이 직접 대행 처리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업체 경영 애로 자금 대출 상담과 관련, 신용보증재단 상담 업무가 폭주한 데 따른 것이다.광주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보증 상담 건수(예약 포함)는 총 3553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131건)보다 무려 66.7% 증가한 수치다. 일부 지점의 경우 다음 달 28일까지 상담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지난달 말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에서 대행하기로 했다. 고객이 대출 신청을 위해 광주은행과 광주신용보증재단을 번갈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고, 신속한 대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은행은 145개 전 영업점에 코로나 피해상담 전담창구를 개설했다. 특히 광주 지역 77개 영업점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 해당 업무를 전담하기로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날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피해 업체에 대한 대출 실행 업무를 직접 챙기기도 했다. 송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피해를 본 지역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제
    2020-03-11
  • 광주상의 '지역 발전' 12개 총선 공약 제시
    광주상공회의소는 9일 광주·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21대 총선 후보자와 각 정당 별 시·도당에 바라는 12개 과제의 지역발전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총선 지역 공약 반영을 위해 제시한 주요 과제는 광주형일자리사업 안착 지원, 인공지능(AI) 중심산업융합 집적단지 성공적 조성, 자동차 특화 빛그린 산단 성공적 조성, 광융합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다.이어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조속 추진, 광주권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을 지역 주요 현안 과제로 건의했다.또 광주 군공항 이전의 조속한 추진,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광주·전남 에너지 산업융합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 등을 광주·전남 상생협력 과제로 발표했다.기업 현장의 애로개선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과제로는 '법인세율 인하와 과세표준 구간 세분화' 필요성을 제시했다.광주상의는 지역발전을 위해 발굴한 12개 정책 제안이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 시·도당과 후보자에게 곧 전달할 계획이다.광주상의 관계자는 "제시한 총선 공약은 광주 경제계가 2020년대를 맞아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주요 현안과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 중심으로 담았다"며 "12개 과제를 정치권이 적극 수용해 지역기업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09
  • '코로나19' 산업계 3월 최대 고비
    백화점·대형쇼핑몰은 회복세 전환 추세  코로나19가 차츰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광주·전남지역 산업계와 소상공인들은 사태가 3월을 넘어서 장기화될 경우 연쇄 도산으로 이어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17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불황이 지속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중소 제조업체들도 중국 발 원자재 수급 차질로 생산라인 가동이 단축 내지는 중단되면서 수출과 납품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업종은 외식업 식당가, 화훼,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 등이다.그나마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크게 반등하고 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은 기존 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이으면서 매출이 30~50%까지 급감하고 있다.지자체 공무원과 관공서 직원들이 구내식당 이용을 줄이고 솔선수범해서 지역 식당가를 찾고 있지만 역부족이다.외식업 종사자들은 "정부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도 필요하지만 상권을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하고 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의 경우 예약 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전세버스를 운영 중인 금호고속의 경우 전년대비 이용액이 40%까지 급감하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무급휴직' 신청에 이어 임직원 임금을 20% 삭감했다. 지역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한 때 매출이 최대 60%까지 급감했지만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이후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69%까지 급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광주 서구의 한 쇼핑몰 입점 브랜드 대표 A씨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아르바이트 직원들을 다 내 보내고 홀로 근무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지만 지난 주말부터 서서히 매출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반겼다.그러나 찬바람을 계속되고 있다. 졸업·입학 시즌을 맞았지만 학교별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화훼업 종사자들은 1년 장사를 망쳤다고 호소하고 있다.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협력업체의 경우 중국산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 차질로 광주공장 전체 생산라인이 셧다운(일시 정지)되면서 부품을 납품하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봉고트럭을 주력으로 생산 중인 3공장은 19일까지 연장 셧다운돼 지역 2·3차 부품협력사의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코로나19로 생산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마스크 생산업체들은 중국에서 공급 받아온 '마스크 끈'과 '면 소재 부직포' 원자재 고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전남에 소재한 어망 제조업체 B사는 수주 물량 풍요 속에서 공장 가동을 못하고 있다. 중국 내 자회사의 원자재 생산라인이 멈춘 후 국내 생산라인까지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도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지만 중국 내 통관·물류업무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3월까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생산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산업 분야는 소재 수입처를 중국에서 베트남 쪽으로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9일 춘절 연장 연휴가 끝난 후 중국 내 통관 절차가 부분적으로 정상화되고 있지만 물류 이동과 차량 이동, 생산직 종사자들의 이동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보다는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더 많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3월을 넘어설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7
  • '신종코로나 진정 국면' 지역경제 회복세
    광·가전산업 부품 비축량 1개월 여유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신음하던 광주·전남 지역경제도 일부 산업분야를 시작으로 차츰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다.11일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공급에 차질을 빚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11일까지 이틀간 전체 셧다운(일시 정지)돼 생산 차질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관련기사 5면)  기아차 광주공장은 1공장에서 셀토스와 쏘울, 2공장에서 스포티지와 쏘울, 3공장에서 봉고트럭·대형버스·군수차량 등을 하루 총 2100여대를 생산하고 있다. 광주공장은 방산(군수)라인을 제외한 모든 공장의 차량 생산이 전면 중단되면서 4000여대 가량의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다행히도 그동안 중국에서 수급 차질을 빚었던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이 차츰 정상화되면서 12일부터 1·3공장을 시작으로 공장 가동이 부분적으로 정상화되면서 제한적인 피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아차 광주공장은 오는 14일 3공장 봉고트럭 생산라인 셧다운이 끝나면 전체 생산라인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은 중국 춘절 연휴가 지난 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중국내 물류·세관업무 중단으로 수출과 부품수급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하지만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고, 중국내 통관·물류업무가 일부 재개되면서 심각한 상황까지는 치닫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광주상의는 사태가 길어질 경우에 대비해 대체 수급선 발굴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신종코로나 여파로 가장 큰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업종은 여행업과 상점가, 이·미용업소, 외식업, 호텔, 유통업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기존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잇고 있고, 외지 방문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역 내 외식업은 30~50% 정도 매출이 감소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업의 경우 여행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상품에 대한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지역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 10일에는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매장 내부 등에 대해 특별 방역 작업까지 실시했다.졸업·입학 시즌과 봄맞이 각종 행사 준비에 들어간 유통업계의 직·간접적인 손실은 상당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그나마 광주·전남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질병관리본부는 광주·전남지역 내 감염 확산이 '안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격리된 접촉자들에게서 이상 증상이 없는 상태가 지속될 경우 광주·전남지역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역경제도 서서히 기지개를 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후형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장은 "중국 내 자동차 부품 공장이 지난 6일부터 생산을 재개했고, 지역 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어 신종 코로나 충격이 감소하면서 조만간 경기가 차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주상의와 광주시도 지역경제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피해 업체에 충분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1
  • 기아차 광주공장 군수라인 정상 가동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아자동차가 국내공장 3곳의 생산라인을 탄력적으로 일시 중단한다.기아차 노사에 따르면 10일 광주공장과 경기 광명 소하리·화성공장 등 3곳의 생산라인을 셧다운(일시 중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11일에도 광주공장과 소하리공장 생산을 중단하고 휴업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단 10~11일 광주공장 방산(군수품) 생산라인과 11일 경기 화성공장 생산라인은 정상가동하기로 결정했다,기아차는 11일 이후에는 각 공장별 부품 수급 상황을 점검해 추후 생산라인 운영을 결정할 예정이다.이번 셧다운 사태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부품협력사의 생산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자동차 내부의 전기·전자 부품을 연결해 주는 '와이러닝 하네스(배선 뭉치)' 수급 차질이 원인이 되고 있다.현대·기아차에 와이러닝 하네스를 공급하는 생산업체는 크게 중국과 한국, 동남아 등 3곳으로 분산돼 있다.하지만 주력 생산라인이 중국에 쏠려 있고 한국과 동남아는 생산량이 미비해 현대·기아차의 수요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기아차 국내공장 생산라인 셧다운 사태 해결은 중국 현지 부품공장이 얼마나 조기에 정상가동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 경제
    2020-02-09
  • 나주혁신도시 아파트 공급과잉 우려
    나주시에 '체육시설→공동주택' 도시계획변경 신청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에 아파트 공급 과잉이 우려되고 있다.㈜부영주택이 한국전력과 지자체에 한전공대 부지로 무상 기부채납하기로 약정한 나주 부영CC(골프장) 내 잔여 부지 35만㎡를 아파트 부지로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부영CC는 총 면적 72만21.8㎡로 전체 부지의 약 56%(37만21.8㎡)가 한전공대 부지로 제공된다.3일 나주시 등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지난해 12월20일 나주시에 지목 상 체육시설 부지인 골프장 잔여 부지를 공동주택 부지로 용도 변경하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 심의 신청서를 접수했다.통상적으로 도시계획변경 신청안이 접수되면 지자체는 심의위원회 상정 유무를 45일 안에 결정해야 한다. 나주시는 '특혜시비 논란' 등 사안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심의 상정 유무를 30일간 연장 결정한 가운데 오는 3월6일까지 부영주택 측에 최종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정주인구 5만 명으로 계획된 나주혁신도시에 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인한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주민 반발과 시장 충격, 특정 주택건설사에 편중된 주택공급 등의 부작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현재 지구단위 계획상 나주혁신도시에 공급 확정된 아파트는 총 1만7959가구다. 이중 부영주택이 공급했거나 공급예정인 아파트는 혁신도시 전체 공급예정 물량의 39%를 차지하는 6999가구에 달한다.이 같은 공급 물량은 혁신도시 내 아파트 공급 사업에 뛰어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7개 주택 건설사 중 '1위'를 차지한다.6999가구 중 실제 분양·임대 절차에 착수한 물량은 4690가구로 67%를 차지하고 있지만 입주·분양률 측면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부영주택의 혁신도시 내 7개 단지 아파트 공급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5년 10월 일반 분양한 B5블럭(부영 1단지) 946가구는 순조롭게 분양이 완료됐다.당초 분양 아파트에서 임대로 전환된 B3블럭(부영 2단지) 708가구는 입주율이 50% 미만을 보이고 있다.2단지와 같이 분양에서 임대로 전환된 B6블럭(부영 3단지) 1558가구 역시 지난 2017년 12월 입주가 시작됐지만 예상 입주율을 밑돌고 있다.당초 분양에서 2014년 6월 임대로 전환한 B3(2단지)·B6(3단지)블럭을 두고도 뒷말이 무성하다.부동산업계에서는 '당장 분양하는 것보다 임대 기간이 끝난 뒤에 분양할 경우 아파트 가치 상승에 의해 분양가를 더 높일 수 있어서 임대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부영주택이 고급화 전략을 위해 처음으로 '4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2017년 12월 착공해 분양 중인 B1블럭 일반분양 아파트 1478가구의 경우도 현재 분양률 40%를 보이고 있을 뿐이다.전체 7개 단지 중 나머지 3개 단지는 착공 전이거나 사업계획 승인도 받지 못했다. B7블럭 일반분양 782가구는 2013년 12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착공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빠르면 연내 착공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C6블럭 일반분양 729가구(예정), C7블럭 797가구(예정)는 아직까지 사업계획 승인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정주인구 5만 명을 목표로 조성된 나주혁신도시(빛가람동)는 지난 1월말 현재 인구수는 3만2613명으로 목표대비 65.2%를 보이고 있다.
    • 경제
    2020-02-03

실시간 경제 기사

  • “태국·싱가포르 시장개척단 참여하세요”
    전라남도와 태국,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 무격리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우크라이나 사태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태국·싱가포르 시장개척 수출상담’ 참가기업을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태국은 아세안 2위의 경제대국으로 인도차이나반도의 중심시장이다. 태국인의 80%가 한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동남아 한류의 진원지이자 자발적 한류의 현지화가 진행되는 국가다.싱가포르는 대외개방형 경제를 중심으로 기업 친화적 환경, 시장 다양성 등 장점을 갖고 있다. 다국적 글로벌 기업이 싱가포르를 본부로 활용하는데다 진입장벽이 낮아 동남아시아 시장진출 시험대이자 교두보 역할을 하는 국가다.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수출상담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를 방문해 현지 수입기업과 상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전년 수출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전남지역 중소기업 중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과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 정도를 감안해 15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상담 전에 구매력과 재무 상태가 건전한 수입기업을 발굴해 3회에 걸쳐 참가기업의 검증해 상담을 주선할 예정이다.태국·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www. jexport.or.kr)을 참고해 5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증빙서류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국제협력관실(061-286-2451)이나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062-943-9400)로 문의하면 된다.전남도 관계자는 “태국·싱가포르는 전남의 주요 교역국으로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ECP) 발효로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번 태국·싱가포르 시장개척 수출상담 지원이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 기업과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남도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어려운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도 수출정보망(www. jexport.or.kr)’을 통해 물류 전용 수출 바우처 참여기업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 경제
    2022-04-19
  • GGM ‘캐스퍼 생산라인’ 사흘 간 셧다운
    중국 상하이 봉쇄 장기화로 에어백 부품수급 차질 오늘까지 생산 중단…재가동 여부 부품 확보에 달려 인기리에 판매 중인 경형 스포츠 유틸리티(SUV) ‘캐스퍼’ 생산라인이 사흘 연속 멈춰섰다.19일 현대자동차 캐스퍼 위탁 생산업체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국 상하이가 한 달여 간 봉쇄되면서 부품수급 차질로 지난 18일 오후부터 캐스퍼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다.가동중단 사태는 중국에서 생산해 공급하는 ‘에어백 컨트롤 유니트(ACU)’ 공급이 끊긴 가운데 재고까지 바닥났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GGM은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한다.이번 셧다운으로 하루 평균 200여 대의 캐스퍼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GGM 관계자는 “현대차가 부품 공급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부품 수급상황을 지켜보고 오는 21일 정상 가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4-19
  • 광주남구 ‘車 검사 전문가’ 꿈꾸는 신중년 모집
    ‘자동차 검사 인력 양성 사업’ 교육생 15명 선발 다음달 15일까지 접수…교육 수료자 일자리 알선광주 남구는 경제활동 참여를 통한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 설계를 위해 ‘자동차 검사 인력 양성 사업’에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자동차 검사 인력 양성 사업은 경제·사회활동 경험이 풍부한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후반기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 숙련된 인적자원으로서 사회에 다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지난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차 검사와 관련한 실무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취업 성공의 지름길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15명이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미취업자 및 연 매출 1억5000만원 이하의 영세 자영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동차 정비 산업기사 응시 가능자와 자동차 관련 업종에서 2년 이상 경험이 있는 신중년 세대는 우대해 선발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서 접수는 오는 5월 15일까지이며, 송원대학교 대학본부 4층 산학협력단을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sandan360@nate.com)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으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자동차 정비 및 검사 업체에서 일할 수 있는 취업 추천서를 제공한다. 자동차 검사 인력 양성 교육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송원대학교 자동차공학관 등 교육시설에서 진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송원대학교 홈페이지(www.songwon.ac.kr) 공지사항 또는 전화(360-5776~7)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신중년 세대를 자동차 검사 전문가로 양성해 자동차 검사 업계의 인력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신중년 세대의 실업문제를 적극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
    2022-04-19
  • 호남·제주 철콘업체들, 전국 200개 현장 '공사중단'
    '가격 상승 줄도산 위기' 내일부터 대형현장 작업 중단 결의  원청사 손실보존 방안 제시할 때까지 지속…공정 차질 우려  대형 건설현장에서 철근·콘크리트 등으로 건물 뼈대를 세우는 골조공사 전문 업체들이 '줄도산 위기'를 이유로 오는 20일부터 공사 중단(셧다운) 돌입을 결의해 공정 차질이 우려된다. 이같은 결의는 공사에 쓰이는 건설자재인 철재·목재·합판 가격이 35년 만에 최대치로 폭등한 가운데 인건비까지 덩달아 급상승해 일을 할수록 적자만 쌓이고 있는데 있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 연합회는 지난 15일 광주에서 회원사 대표 회의를 열고 20일부터 현장 셧다운 돌입과 20일 광주시청 앞 집회를 결의했다. 호남·제주 연합회는 광주·전남·전북·제주 소재 업체 51개사로 구성된 단체다. 셧다운에 돌입하는 공사 현장은 원청사 중 가장 규모가 큰 현대건설을 비롯해 삼성물산, DL이앤씨 등이 시공하는 전국 현장 200여 곳이다. 문제는 호남·제주연합회에 이어 전국철콘연합회도 셧다운 참여를 위해 18일 회의를 열기로 해 결과에 따라 건설현장에 미치는 여파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인천 철콘연합회 회원사(88개사)를 비롯해 대전·세종·충청 철콘연합회(9개사), 대구·경북 철콘연합회(19개사), 부산·울산·경남 철콘연합회 회원사(21개사)까지 전체 셧다운에 참여할 경우 전국 건설현장 600여 곳이 멈춰서고 공기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철콘연합회의 집단행동은 현재 하도급 단가로는 폭등한 건설자재 가격과 인건비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파악된다. 전국철콘연합회가 조사한 자재비 인상 폭을 살펴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3~8월 계약분) 철물, 각재·합판 가격은 각각 50% 상승했다. 또 기타 잡자재도 40% 올랐다. 실제 철근의 원료가 되는 국제 고철 가격은 13년 만에 처음으로 t당 60만원 선을 넘어섰다.  현대제철 철근 기준 가격의 경우, 지난해 1월 t당 70만원이던 것이 현재 99만1000원으로 30만원 가량 올랐으며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인건비 인상률도 두드러진다. 형틀 재래식(15%), 알폼 시공(30%), 철근 시공(10%) 모두 두 자릿수 상승했다. 호남·제주 철콘연합회는 이번 셧다운은 원청사로부터 손실보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자금여력이 부족한 철콘업체의 줄도산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손실보전 방안이 제시되지 않을 경우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호남·제주 철콘연합회 관계자는 "재료비와 인건비 인상폭이 평년 수준이라면 고통을 감당할 수 있지만 35년 만에 자재값이 최대치로 폭등하는 바람에 계약체결 전 단가로는 공사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며 "원·하청 간 상생을 위해서라도 단가 조정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 경제
    2022-04-18
  • 중고車 시장 진출 기아 “2024년까지 시장점유율 최대 3.7%이하로 제한”
    기아는 고품질 인증중고차 공급과 기존업계와의 상생을 위한 시장점유율 자체 제한 등을 골자로 한 중고차 사업 비전과 전략을 18일 최초로 공개했다.기아는 자동차 제조사로서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품질과 서비스 수준이 높은 ‘제조사 인증중고차(Manufacturer Certified Pre-Owned)’를 시장에 선보인다. 기아는 고품질의 중고차 공급을 위해 5년 10만㎞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을 대상으로 정밀진단과 함께 정비와 내외관 개선 등의 상품화 과정, 국내 최대수준인 200여개 항목의 엄격한 품질 인증 검사 등을 거친다.또 엄격한 차량이력 확인과 정밀한 성능·상태 진단을 기반으로 정확한 차량가치 평가기준과 체계를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판매가격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기아는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중고차 가치 산정체계가 정착되면 중고차 잔존가치(residual value)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중고차를 보유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의 경우 차량가격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잔여수명과 안정성 등을 첨단 진단장비로 측정한 후 최저성능기준(미정)을 만족하는 차량만 인증해 판매한다이를 위해 기아는 배터리와 전기차 특화시스템 등 내연기관 차량과 다른 구조를 가진 전기차만의 ‘품질검사 및 인증체계’를 개발하고, 중고 전기차에 대한 객관적인 가치산정 기준을 마련한다. 또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인증중고차에도 ‘커스터마이징 상품(Kia Genuine Accessories)’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기아는 ▲중고차 성능·상태 진단과 ▲상품화 ▲품질인증 ▲전시·시승 등의 고객체험을 담당하는 인증중고차 전용시설인 리컨디셔닝센터(Re-Conditioning Center·가칭)를 구축한다.리컨디셔닝센터는 수도권 1개소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한편 타던 중고차를 매각하려는 고객을 위해서는 보상판매(트레이드 인·Trade-in)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기아가 보유한 대규모 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차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공정한 가격으로 매입하고, 매각을 결정한 고객이 신차까지 구입할 경우 할인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고객은 중고차처리와 신차구입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또 기아는 기존 구독서비스 대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고차 구독서비스를 추진한다.기아는 중고차매매업계와의 공존을 위해 기존 상생협의 과정에서 마련한 상생안을 준수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기아는 상생협력과 중고차시장 발전 방안으로 ▲5년 10만㎞ 이내의 자사 브랜드 인증중고차만 판매 ▲인증중고차 대상 이외의 물량은 기존 매매업계에 전량 공급 ▲연도별 시장점유율 제한 ▲중고차산업 종사자 교육 지원 등을 제시했다. 먼저 기아는 5년 10만㎞ 이내의 자사 브랜드 중고차 중 품질검사를 통과한 차량만 판매할 계획이다. 인증중고차 범위를 벗어난 차량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법을 통해 기존 매매업계에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 경제
    2022-04-18
  • 거리두기 없어지니… 리오프닝 뜨고 진단키트 질까
    “주류업체 식자재 유통업체 상승 기대” 코로나 시기 급성장한 진단키트 종목은“단계적 거리두기 선반영·자영업 초점”지난 2년1개월 간 유지돼 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업종은 강세, 진단키트 종목은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계적으로 완화되면서 그동안 주가에 선반영된데다 이번 해제 수혜는 자영업자 위주인 만큼 이번 급등세는 테마주 성격일 수 있어 투자에 앞서 신중함도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18일 금융투자업계는 이날부터 지난 2020년 3월에 도입됐던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항공·여행주, 엔터주를 비롯한 리오프닝 관련주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부터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다. 행사·집회 인원 299명, 종교활동 수용인원 70% 제한도 사라진다. 영화관 등 실내 취식 금지는 일주일 간 준비 기간을 거쳐 25일부터 허용된다. 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지침은 유지된다. 실내에서는 전체 공간에서 마스크를 써야 하며 실외에서는 2m 이상 거리두기가 유지되지 않거나 집회와 공연, 행사 등 다수가 모이는 경우 마스크를 써야 한다. 이에 따라 투자업계에서는 주류업체와 식자재 유통업체, 영화관련 업체를 수혜주로 주목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간 음식료 섹터는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 등 주류업체와 식자재 유통업체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리오프닝 수혜가 기대되는 영화관련 업체 제이콘텐트리와 NEW 등의 강세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오미크론 확진자수 급증으로 확진자와 동거인의 재택 치료와 자가격리 증가로 2~3월 오프라인 채널 트래픽이 크게 둔화됐다”면서도 “리오프닝으로 편의점 트래픽 회복이 눈에 띄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코로나19 시기에 급성장한 진단키트 종목은 반대로 약세를 보일 확률도 제기된다. 씨젠과 에스디바이오센서 등은 코로나 시기에 진단키트 판매고를 올리면서 급성장한 대표적인 종목이다. 다만 거리두기가 해제된다고 모든 리오프닝 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아니라는 조언도 나온다. 앞서 단계적으로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그동안 주가에 일부 선반영됐기 때문이다. 항공이나 엔터주 등은 이미 해외여행이 재개됐던 시점에 올랐고, 이번 거리두기 해제와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즉 이번 거리두기 해제는 상장주식이 아닌 자영업자에 더 직접적으로 해당되므로 수혜종목은 많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전부터 세계적으로 코로나 봉쇄조치가 조금씩 완화되면서 항공이나 여행주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본다”며 “이번 해제가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은 상장 기업보다 자영업자에 해당되는 부분이 많다 보니 이들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도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히려 올해 하반기부터 금리인상 등이 예상되는 만큼 이들 기업들의 실적 둔화로 인한 주가 하락 가능성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 경제
    2022-04-18
  • 중대재해예방 밀폐공간 현장 합동 안전교육 시행
    구조물 내 안전작업절차 교육·질식사고 발생시 구조 훈련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산업안전보건법 강화 및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구조물 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난 14일 광주전남본부 관내 일곡동 구조물에서 전문가 초청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작업절차 및 질식사고자 구조훈련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38조,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의거하여 구조물 내 작업시 필수 장비, 구조장비 등 사용법과 작업자간 역할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이번 훈련은 현장에서 실제 구조물 내 작업시 작업자의 질식사고가 발생하였음을 가정한 작업자의 긴급구조 실습 교육으로 작업자의 중대재해 안전사고 예방효과를 제고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교육은 한전 광주전남본부와 본사 KEPCO119 재난구조단과 협업해 한전직원 20명, 협력회사 직원 28명 등 총 55명이 참석했다.KEPCO119 구조 전문가의 안전교육과 시연 후 참석자 전원이 2인 1조로 실습을 통해 질식사고 예방과 질식사고 발생시 긴급구조 작업의 숙련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본 교육내용은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인재개발원과 광주권 25개 지사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교육을 주관한 김상권 한전 광주전남 본부장은 이날 강평을 통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작업현장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제
    2022-04-17
  • 광주은행 ‘기아챔피언스필드 스카이박스를 잡아라’ 이벤트
    광주은행은 KJ카드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2022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스카이박스를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스카이박스는 내가 쏜다’와 입장권 할인판매, 두가지로 진행한다.광주은행은 개인신용카드로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2명을 추첨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스카이박스 일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추첨은 오는 5월 4일에 진행하며 5월 11일 KIA-KT 경기와 5월 20일 KIA-NC 경기가 대상이다.광주은행은 또 KJ카드로 입장권 매표 시 본인에 한해 2500원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김재중 광주은행 카드사업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프로야구 응원의 즐거움과 금융혜택을 함께 드릴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지역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금융지원을 펼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3월 프로야구 성적에 따라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출시했다. 우승기원 예금은 최고 연 2.15%, 우승기원 적금은 최고 연 3.05% 금리를 제공한다.
    • 경제
    2022-04-17
  • LH, 광주서 지방권 첫 공공시행 재개발사업 나선다
    광주 우산 동·서작 공공시행재개발 사업 시동 1300가구 공급… 2년9개월만에 정비구역 고시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5일 지방권 최초의 공공시행 재개발사업인 ‘광주 동·서작 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주민동의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광주 광산구 우산동 1256번지 일대 8만5809㎡로, 이날 ‘동·서작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해당 지역은 노후화된 주택과 비좁은 도로 등으로 주민 불편이 컸던 지역이다. 지난 2019년 7월 LH, 광주시, 광산구 등이 공공시행 재개발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9개월 만에 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졌다.LH는 정비구역 지정에 따라 공공시행예정자 지위를 확보했으며 공공시행자가 되기 위해서는 토지 등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으로부터 “공공시행자 지정에 관한 동의서”를 확보해야 한다. LH는 주민동의 절차에 착수했으며 7월 사업시행자 지정과 주민대표회의 구성, 연내 메이저 시공자 선정 등의 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오는 2027년 정비구역 일대가 1300여 가구 주택 대단지로 조성된다.LH 김재경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공공시행재개발 주민협의회와 유기적인 파트너십 덕분에 지자체 협의, 주민설명회, 도시계획심의 등 각종 절차를 거쳐 정비구역 지정에 이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도심복합사업, 공공재개발·재건축사업, 소규모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4-17
  • “5월 말까지 매도, 사실상 어려워”…다주택자 매물 늘어날까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文 정부 거부… 이달 시행 무산20일 내 주택 매매 사실상 불가능…다주택자 관망세  돌입상품성 떨어지는 주택 매물로…강남권 ‘똘똘한 한 채’ 선호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유예가 내달 11일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보유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주택자들의 매물 출회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완화 조치를 이달부터 1년간 시행해달라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요청을 거부하면서 시행 시점이 새 정부 출범일인 5월10일 이후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내달 11일 이후 잔금을 치른 뒤 보유세 과세 기준일인 6월1일 전까지 주택을 처분해 1주택자가 되면 보유세 부담을 덜 수 있으나, 잔금 지급과 등기를 마치는 데 통상 2~3개월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매매까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보유세 부담을 덜기 위해 내달 말까지 잔금 일자 등을 앞당기려면 시세보다 가격을 낮춘 초급매물로 매물을 내놔야 야 하지만, 다주택자 입장에서 탐탁지 않은 선택지다. 또 새 정부의 규제 완화에 따른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커진 점도 한몫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 외에 다른 주택은 전세 등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있다 보니, 실제 매매까지 얼마나 이뤄질지 미지수다.문재인 정부는 다주택자를 투기 세력으로 규정하고, 징벌적 수준의 세금을 부과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였다. 지난해 6월1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조치를 시행했다. 주택을 1년 미만으로 보유한 뒤 거래하면 양도세가 기존 40%에서 70%로, 2년 미만의 경우 60%로 올렸다. 여기에 2주택자는 기본세율에 20%p(포인트), 3주택자는 경우 30%p가 더해지면서 양도세 최고세율은 75%까지 인상됐다. 또 지방세를 포함하면 최대 82.5%까지 올라간다.인수위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1년간 한시적으로 배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최상목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는 지난달 31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율 배제는 과도한 세 부담 완화와 부동산 시장 안정 차원의 조치로, 국민 여러분께 약속한 공약”이라며 “3월23일 발표한 공시가격이 크게 상승해, 다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대응 조치를 우선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주택자 대상 양도세 중과세율을 낮춰 퇴로를 열어주고, 주택 거래 정상화를 통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취지다. 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시장에 매물이 늘어나고, 적정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부동산 시장에선 다주택자들이 추가 규제 완화를 기대하고 당분간 눈치보기에 나설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금리 인상과 보유세 부담 증가 등으로 단기 투자 목적의 일부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을 수 있으나, 6월 1일 전까지 현실적으로 매매 거래가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주택자들이 보유세 부담을 안고서 추가 규제 완화를 기대하고 버티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또 서울 외곽 등 비강남 지역에서 매물이 증가하고, 고가 주택이 밀집된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에서는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보유세 부과 기준일인 6월 1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하루라도 빨리 다주택자들에게 매도할 시간을 줘야 하지만 현 정부에서 인수위의 제안을 거부하면서 보유세 부담 완화를 위한 절세 매물이 출회에 제한이 생겼다”며 “시간이 워낙 촉박하다보니 다주택자들이 올해까지 보유세를 부담하고, 6월 이후에는 매물을 거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다음달 10일부터 6월1일까지 불과 20일 안에 주택을 처분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올해 보유세를 내고 새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과 시장 분위기 등을 고려해 다주택자들이 매도 시점을 저울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제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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