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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폭풍' 광주 산업계 강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진 광주지역 산업계 곳곳에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25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유례없는 불황의 터널로 빠져들고 있다.피해 규모가 가장 큰 서비스·운수업은 역대 최대 규모의 고객 감소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내 몰리고 있다.한국외식업중앙회가 최근 전국 외식업소 600여 곳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을 포함한 전라권 외식업소의 고객 감소율은 64%까지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지원하는 '긴급운영자금' 신청자만 하루 1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생존권을 위협 받고 있다.대표 향토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고속버스 사업자인 금호고속도 창사 이후 최대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달 버스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6만1000명 대비 103만6000명(47.9%)이 줄어든 11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기업·관공서·기관 종사자들의 출장 자제 등의 영향으로 사실상 매출이 반 토막 난 상황이다.3월 들어서는 더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이용객 수는 32만7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95만명보다 62만3000명(65.5%)이 감소했다. 이용객 급감으로 이달 들어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 운행 횟수가 각각 50%, 30% 감축됐다.금호고속은 현재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임원 임금 20% 삭감에 이어 사무직원 등에게 무급 휴직을 권고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를 맞아 고전하고 있다.관광·전세버스 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수요 실종과 학교별 수학여행·체험학습 취소가 잇따르면서 버스를 차고에 멈춰 세운 채 휴업 중인 업체가 부지기수다. 전세버스 사업자 중에는 장기화로 치닫고 있는 불황에 보험료라도 아끼기 위해 버스 번호판을 반납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코로나19는 제조업 분야에도 여파를 미치고 있다. 지난해 오랜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경우 하루 3만2000여개의 타이어를 생산했지만 올해는 10% 정도 감소한 하루 2만9000개~3만개로 조업 규모를 축소했다.국내 완성차 판매 부진에 올 들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내수 소비 위축으로 신차용 타이어(OE) 납품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인한 중국 현지 협력사 조업 중단으로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수급 차질로 지난달 부분 휴업을 한 후 정상 운영 중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도 '감산 피해'를 봤다.올 1~2월 생산량이 내수 1만6559대, 수출 4만5311대 등 6만1870대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내수 1만7703대, 수출 5만1947대 등 6만9650대 대비 생산량이 11.2% 감소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여파는 수출·내수 부분 판매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국내 3만7050대, 해외 18만85대에서 2월에는 국내 2만8681대, 해외 15만9163대 판매에 그쳤다.기아차는 이 와중에 지난 2017년 9월 전면 폐지된 '잔업 재개'를 놓고 노조와 사측이 줄다리기까지 하고 있다.노조는 '2019년 임금 단체교섭'에서 올해 4월1일부로 잔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사측이 합의한 만큼 실질 임금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전세계 적으로 경제 불황이 시작된 가운데 기아차의 경우 판매 부진까지 겹친 상황에서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될 잔업 재개 문제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접촉이 잦은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실업률이 폭증하고 있고, 제조업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경제를 살리는데 정부·지자체·산업계·노동계가 혼연일체가 돼 힘을 모아야 될 때"라고 말했다.  
    • 경제
    2020-03-25
  • 삼성 광주사업장 '마스크 정밀 금형' 지원
    삼성전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후 마스크 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24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마스크 생산에 필수적인 '금형(금속 틀)'을 확보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던 중소기업에 최단시일 내에 직접 금형을 제작·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광주 북구 첨단지구 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공장에 입주한 '정밀금형센터'는 해외 발주시 수급에 1개월 이상 소요되는 '마스크 금형'을 1주일여 만에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마스크 생산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경험을 살려 마스크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중소 마스크 제조사 화진산업의 경우 지난달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문가들의 기술 지원을 받아 마스크 제조라인의 '레이아웃 최적화' '병목공정 해소' 등을 통해 기존 하루 4만개에 그쳤던 생산량을 10만개까지 크게 늘릴 수 있었다.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추천 받은 E&W(경기도 안성시), 에버그린(경기도 안양시), 레스텍(대전 유성구) 등 마스크 제조사 3곳에도 지난 3일부터 제조 전문가를 파견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성의 제조전문가들은 중소기업들이 새로 설비를 추가하지 않고도 기존에 보유한 생산 설비를 활용해 단기간에 생산량을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현장 제조공정 개선과 기술 전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신규 설비를 설치해 놓고도 마스크 생산이 가능한 상태로 장비 세팅을 하지 못한 일부 중소기업의 장비 세팅과 공장 가동도 지원했다.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공정 효율화 지원과 발 빠른 마스크 금형 제공으로 생산량을 크게 늘림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부족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24
  • 中企·소상공인에 50조+α 금융지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총 50조원 이상 규모의 대규모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으로 지원한다. 초저금리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현금흐름 악화로 압박을 받는 소상공인들의 전(全)금융권 대출 원금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를 전격 시행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1차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에게 보다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처럼 경제의 어려움도 자금조달이 어렵고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큰 충격이 미친다"며 "감염병 사태가 종식돼 경제가 다시 정상화될 때까지 위기에 취약한 경제주체들이 당분간 버틸 수 있는 안전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 강화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 ▲주식·채권 등 금융시장 안정 등 3가지 방향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먼저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2조원의 긴급경영자금을 신규 공급한다. 금리는 1.5% 수준으로 초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대폭 낮춘다. 신용도에 따라 저신용자는 소상공인진흥공단기금 긴급경영자금, 중신용자는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고신용자는 시중은행 이차보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시중은행 이차보전의 경우 평균 2.3%포인트(p) 가량인 시중금리와의 차이는 정부가 은행에 보전해주는 방식이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에 추가경정예산 재원 등을 활용해 5조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홍 부총리는 "은행대출액의 95%에서 100%를 보증하고 보증을 받을 때 부담해야 하는 보증료율도 1% 이하로 인하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태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연매출 1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긴급한 소액 자금소요에 대해 총 3조원을 투입해 전액 보증을 지원한다. 은행 대출액의 100%를 전액 보증하는 한편 보증 심사요건을 간소화하고 보증료율을 0.5%p 인하한다. 당장 매출 감소로 현금흐름이 불안정해진 취약계층에게는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을 유예한다.홍 부총리는 "현재 은행권과 일부 보험, 카드사, 저축은행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만기연장을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제2금융권 대출까지 포함해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겠다"며 "이자걱정 없이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상환기한이 도래하는 이자에 대해서도 전 금융권이 동참해 6개월간 이자상환을 유예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등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기·소상공인으로서 원리금 연체나 자본잠식 등 부실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가계대출이나 부동산 매매·임대업, 향락 유흥업 관련 여신은 제외된다.홍 부총리는 또 "신용회복위원회의 회복지원 대상에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추가해 연체된 대출에 대한 원금상환의 유예와 채무감면 등을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개인채무자들의 연체채권 등을 자산관리공사가 최대 2조원 규모로 매입한 후 상환유예 및 장기에 걸친 분할상환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이날 정부는 채권·주식 등 시장안정화 조치도 내놨다. 홍 부총리는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권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08년 10조원보다 커지지 않겠나"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집행 계획은 내주께 발표된다.이와 함께 증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해 증시가 회복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홍 부총리는 "개별종목이 아닌 시장 대표지수 상품에 투자해 주식시장 전반의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또 회사채시장 안정화와 원활한 기업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대응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3년간 6조7000원 규모로 발행한다.홍 부총리는 "과거 위기는 금융과 같이 특정분야에서 시작해 다른 분야와 국가로 파급됐지만 감염병에서부터 촉발된 이번 위기는 다르다"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아시아 지역에, 글로벌 금융위기는 금융섹터에 주로 영향을 미친 반면 이번 사태는 전세계와 전 섹터에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주고 사람의 이동까지 사실상 동결되는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2차 추경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씀 드리기보다 (추가) 대책 마련 과정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가지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얼마나 영향이 있을 것인지 말씀드리긴 적절치 않다"고 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9
  • 거래소, 8년5개월 만에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지수가 12일 장중 5%대 급락세를 보이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4분께 코스피지수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한다고 공시했다.이날 조치는 코스피200선물가격이 5% 하락한 데 따라 이뤄졌다. 거래소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면 사이드카를 발동한다.코스피시장에서 매도호가 급락으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11년 10월4일 이후 약 8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후 2011년 12월1일에도 사이드카가 이뤄졌지만 당시 5% 이상 상승에 따른 조치였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코스피200선물가격은 전날 종가 256.90포인트에서 이날 장중 243.90포인트로 13.00포인트(5.06%) 하락했다. 아울러 코스피지수는 장중 1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해 1810선이 붕괴됐다.지수는 전날보다 20.30포인트(1.06%) 내린 1887.97에 출발해 하락폭을 크게 키웠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전날 대비 99.71포인트(5.23%) 내린 1808.56을 가리켰다. 이후 지수는 소폭 하락폭을 되돌리며 오후 1시35분 기준 3.77% 하락한 1836.41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622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75억원, 196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모두 급락세다. 기계(-6.72%), 의료정밀(-6.34%), 은행(-6.23%), 건설업(-6.04%), 화학(-5.46%), 섬유의복(-5.38%), 증권(-5.34%), 종이목재(-5.32%), 금융업(-5.07%)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50%) 내린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3.63%), 삼성바이오로직스(-1.96%), NAVER(-2.94%), LG화학(-4.93%), 셀트리온(-2.29%), 현대차(-4.40%), 삼성SDI(-3.63%), 삼성물산(-4.04%) 등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2
  • 광주은행, 코로나19 보증재단 업무 대행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업체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처리하는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이 직접 대행 처리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업체 경영 애로 자금 대출 상담과 관련, 신용보증재단 상담 업무가 폭주한 데 따른 것이다.광주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보증 상담 건수(예약 포함)는 총 3553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131건)보다 무려 66.7% 증가한 수치다. 일부 지점의 경우 다음 달 28일까지 상담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지난달 말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에서 대행하기로 했다. 고객이 대출 신청을 위해 광주은행과 광주신용보증재단을 번갈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고, 신속한 대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은행은 145개 전 영업점에 코로나 피해상담 전담창구를 개설했다. 특히 광주 지역 77개 영업점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 해당 업무를 전담하기로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날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피해 업체에 대한 대출 실행 업무를 직접 챙기기도 했다. 송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피해를 본 지역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제
    2020-03-11
  • 광주상의 '지역 발전' 12개 총선 공약 제시
    광주상공회의소는 9일 광주·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21대 총선 후보자와 각 정당 별 시·도당에 바라는 12개 과제의 지역발전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총선 지역 공약 반영을 위해 제시한 주요 과제는 광주형일자리사업 안착 지원, 인공지능(AI) 중심산업융합 집적단지 성공적 조성, 자동차 특화 빛그린 산단 성공적 조성, 광융합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다.이어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조속 추진, 광주권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을 지역 주요 현안 과제로 건의했다.또 광주 군공항 이전의 조속한 추진,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광주·전남 에너지 산업융합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 등을 광주·전남 상생협력 과제로 발표했다.기업 현장의 애로개선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과제로는 '법인세율 인하와 과세표준 구간 세분화' 필요성을 제시했다.광주상의는 지역발전을 위해 발굴한 12개 정책 제안이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 시·도당과 후보자에게 곧 전달할 계획이다.광주상의 관계자는 "제시한 총선 공약은 광주 경제계가 2020년대를 맞아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주요 현안과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 중심으로 담았다"며 "12개 과제를 정치권이 적극 수용해 지역기업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09
  • '코로나19' 산업계 3월 최대 고비
    백화점·대형쇼핑몰은 회복세 전환 추세  코로나19가 차츰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광주·전남지역 산업계와 소상공인들은 사태가 3월을 넘어서 장기화될 경우 연쇄 도산으로 이어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17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불황이 지속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중소 제조업체들도 중국 발 원자재 수급 차질로 생산라인 가동이 단축 내지는 중단되면서 수출과 납품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업종은 외식업 식당가, 화훼,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 등이다.그나마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크게 반등하고 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은 기존 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이으면서 매출이 30~50%까지 급감하고 있다.지자체 공무원과 관공서 직원들이 구내식당 이용을 줄이고 솔선수범해서 지역 식당가를 찾고 있지만 역부족이다.외식업 종사자들은 "정부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도 필요하지만 상권을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하고 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의 경우 예약 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전세버스를 운영 중인 금호고속의 경우 전년대비 이용액이 40%까지 급감하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무급휴직' 신청에 이어 임직원 임금을 20% 삭감했다. 지역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한 때 매출이 최대 60%까지 급감했지만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이후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69%까지 급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광주 서구의 한 쇼핑몰 입점 브랜드 대표 A씨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아르바이트 직원들을 다 내 보내고 홀로 근무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지만 지난 주말부터 서서히 매출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반겼다.그러나 찬바람을 계속되고 있다. 졸업·입학 시즌을 맞았지만 학교별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화훼업 종사자들은 1년 장사를 망쳤다고 호소하고 있다.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협력업체의 경우 중국산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 차질로 광주공장 전체 생산라인이 셧다운(일시 정지)되면서 부품을 납품하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봉고트럭을 주력으로 생산 중인 3공장은 19일까지 연장 셧다운돼 지역 2·3차 부품협력사의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코로나19로 생산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마스크 생산업체들은 중국에서 공급 받아온 '마스크 끈'과 '면 소재 부직포' 원자재 고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전남에 소재한 어망 제조업체 B사는 수주 물량 풍요 속에서 공장 가동을 못하고 있다. 중국 내 자회사의 원자재 생산라인이 멈춘 후 국내 생산라인까지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도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지만 중국 내 통관·물류업무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3월까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생산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산업 분야는 소재 수입처를 중국에서 베트남 쪽으로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9일 춘절 연장 연휴가 끝난 후 중국 내 통관 절차가 부분적으로 정상화되고 있지만 물류 이동과 차량 이동, 생산직 종사자들의 이동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보다는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더 많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3월을 넘어설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7
  • '신종코로나 진정 국면' 지역경제 회복세
    광·가전산업 부품 비축량 1개월 여유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신음하던 광주·전남 지역경제도 일부 산업분야를 시작으로 차츰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다.11일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공급에 차질을 빚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11일까지 이틀간 전체 셧다운(일시 정지)돼 생산 차질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관련기사 5면)  기아차 광주공장은 1공장에서 셀토스와 쏘울, 2공장에서 스포티지와 쏘울, 3공장에서 봉고트럭·대형버스·군수차량 등을 하루 총 2100여대를 생산하고 있다. 광주공장은 방산(군수)라인을 제외한 모든 공장의 차량 생산이 전면 중단되면서 4000여대 가량의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다행히도 그동안 중국에서 수급 차질을 빚었던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이 차츰 정상화되면서 12일부터 1·3공장을 시작으로 공장 가동이 부분적으로 정상화되면서 제한적인 피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아차 광주공장은 오는 14일 3공장 봉고트럭 생산라인 셧다운이 끝나면 전체 생산라인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은 중국 춘절 연휴가 지난 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중국내 물류·세관업무 중단으로 수출과 부품수급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하지만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고, 중국내 통관·물류업무가 일부 재개되면서 심각한 상황까지는 치닫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광주상의는 사태가 길어질 경우에 대비해 대체 수급선 발굴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신종코로나 여파로 가장 큰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업종은 여행업과 상점가, 이·미용업소, 외식업, 호텔, 유통업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기존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잇고 있고, 외지 방문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역 내 외식업은 30~50% 정도 매출이 감소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업의 경우 여행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상품에 대한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지역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 10일에는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매장 내부 등에 대해 특별 방역 작업까지 실시했다.졸업·입학 시즌과 봄맞이 각종 행사 준비에 들어간 유통업계의 직·간접적인 손실은 상당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그나마 광주·전남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질병관리본부는 광주·전남지역 내 감염 확산이 '안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격리된 접촉자들에게서 이상 증상이 없는 상태가 지속될 경우 광주·전남지역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역경제도 서서히 기지개를 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후형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장은 "중국 내 자동차 부품 공장이 지난 6일부터 생산을 재개했고, 지역 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어 신종 코로나 충격이 감소하면서 조만간 경기가 차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주상의와 광주시도 지역경제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피해 업체에 충분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1
  • 기아차 광주공장 군수라인 정상 가동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아자동차가 국내공장 3곳의 생산라인을 탄력적으로 일시 중단한다.기아차 노사에 따르면 10일 광주공장과 경기 광명 소하리·화성공장 등 3곳의 생산라인을 셧다운(일시 중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11일에도 광주공장과 소하리공장 생산을 중단하고 휴업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단 10~11일 광주공장 방산(군수품) 생산라인과 11일 경기 화성공장 생산라인은 정상가동하기로 결정했다,기아차는 11일 이후에는 각 공장별 부품 수급 상황을 점검해 추후 생산라인 운영을 결정할 예정이다.이번 셧다운 사태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부품협력사의 생산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자동차 내부의 전기·전자 부품을 연결해 주는 '와이러닝 하네스(배선 뭉치)' 수급 차질이 원인이 되고 있다.현대·기아차에 와이러닝 하네스를 공급하는 생산업체는 크게 중국과 한국, 동남아 등 3곳으로 분산돼 있다.하지만 주력 생산라인이 중국에 쏠려 있고 한국과 동남아는 생산량이 미비해 현대·기아차의 수요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기아차 국내공장 생산라인 셧다운 사태 해결은 중국 현지 부품공장이 얼마나 조기에 정상가동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 경제
    2020-02-09
  • 나주혁신도시 아파트 공급과잉 우려
    나주시에 '체육시설→공동주택' 도시계획변경 신청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에 아파트 공급 과잉이 우려되고 있다.㈜부영주택이 한국전력과 지자체에 한전공대 부지로 무상 기부채납하기로 약정한 나주 부영CC(골프장) 내 잔여 부지 35만㎡를 아파트 부지로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부영CC는 총 면적 72만21.8㎡로 전체 부지의 약 56%(37만21.8㎡)가 한전공대 부지로 제공된다.3일 나주시 등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지난해 12월20일 나주시에 지목 상 체육시설 부지인 골프장 잔여 부지를 공동주택 부지로 용도 변경하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 심의 신청서를 접수했다.통상적으로 도시계획변경 신청안이 접수되면 지자체는 심의위원회 상정 유무를 45일 안에 결정해야 한다. 나주시는 '특혜시비 논란' 등 사안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심의 상정 유무를 30일간 연장 결정한 가운데 오는 3월6일까지 부영주택 측에 최종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정주인구 5만 명으로 계획된 나주혁신도시에 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인한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주민 반발과 시장 충격, 특정 주택건설사에 편중된 주택공급 등의 부작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현재 지구단위 계획상 나주혁신도시에 공급 확정된 아파트는 총 1만7959가구다. 이중 부영주택이 공급했거나 공급예정인 아파트는 혁신도시 전체 공급예정 물량의 39%를 차지하는 6999가구에 달한다.이 같은 공급 물량은 혁신도시 내 아파트 공급 사업에 뛰어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7개 주택 건설사 중 '1위'를 차지한다.6999가구 중 실제 분양·임대 절차에 착수한 물량은 4690가구로 67%를 차지하고 있지만 입주·분양률 측면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부영주택의 혁신도시 내 7개 단지 아파트 공급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5년 10월 일반 분양한 B5블럭(부영 1단지) 946가구는 순조롭게 분양이 완료됐다.당초 분양 아파트에서 임대로 전환된 B3블럭(부영 2단지) 708가구는 입주율이 50% 미만을 보이고 있다.2단지와 같이 분양에서 임대로 전환된 B6블럭(부영 3단지) 1558가구 역시 지난 2017년 12월 입주가 시작됐지만 예상 입주율을 밑돌고 있다.당초 분양에서 2014년 6월 임대로 전환한 B3(2단지)·B6(3단지)블럭을 두고도 뒷말이 무성하다.부동산업계에서는 '당장 분양하는 것보다 임대 기간이 끝난 뒤에 분양할 경우 아파트 가치 상승에 의해 분양가를 더 높일 수 있어서 임대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부영주택이 고급화 전략을 위해 처음으로 '4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2017년 12월 착공해 분양 중인 B1블럭 일반분양 아파트 1478가구의 경우도 현재 분양률 40%를 보이고 있을 뿐이다.전체 7개 단지 중 나머지 3개 단지는 착공 전이거나 사업계획 승인도 받지 못했다. B7블럭 일반분양 782가구는 2013년 12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착공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빠르면 연내 착공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C6블럭 일반분양 729가구(예정), C7블럭 797가구(예정)는 아직까지 사업계획 승인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정주인구 5만 명을 목표로 조성된 나주혁신도시(빛가람동)는 지난 1월말 현재 인구수는 3만2613명으로 목표대비 65.2%를 보이고 있다.
    • 경제
    2020-02-03

실시간 경제 기사

  • 한전KDN ‘중소기업 ESG지원’ 2차 협약… 동반성장 강화
    한전KDN은 27일 동반성장위원회와 올해 ‘제2차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적 책무·거버넌스)경영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을 위한 협력 중소기업의 ESG경영 인식 개선과 역략 강화, 수출기업화 촉진을 위해 이뤄졌다.한전KDN은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중소기업 ESG지원 사업을 추진했다.이 사업은 ESG 교육, 역량진단, 현장진단 컨설팅, 평가 등 종합적인 솔루션을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중소협력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유사한 ESG지표 통합으로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였다.또 기존에 운영하던 ESG지표 가이드라인에 중대재해처벌법 등 ESG 환경변화를 반영하고, 우수협력사 지원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 체결로 한전KDN은 사업의 진행에 필요한 ‘상생협력기금 출연’, ‘참여 협력사 모집·선정과 정보공유’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동반성장위는 ‘협력사 ESG 지표 개발’, ‘협력사 ESG 교육·진단 프로그램 마련과 시행’,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 교부’ 등을 수행한다.협약 운영 후 ESG지원 사업의 평가 결과가 우수한 협력사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IBK기업은행 등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대출지원과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지난해 ESG지원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안배봉 ㈜싸이몬 대표는 “ESG의 중요성은 체감하고 있었지만, 예산·인력의 부족과 방향성 부재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하지만 한전KDN의 ESG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지켜야 할 법률 등 경영 리스크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이제 ESG경영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의무이자 생존기반이 됐다”며 “보다 더 다양한 협력 중소기업의 중장기적 경영지원 노력을 통해 튼튼하고 든든한 에너지ICT 산업 생태계를 함께 구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6-27
  • 광주은행 디지털서비스 이벤트
    광주은행은 7월4일부터 9월30일까지 비대면 채널로 예·적금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도 든든하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최근 1년 내 비대면 채널로 예·적금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이 6개월 이상 정액적립식 적금이나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선착순 4000명에게 배달의민족 온라인쿠폰 5000원권을 제공하는 방식이다.광주은행은 비대면 전용 고객을 전담하는 디지털금융센터를 통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금융소비자에게 대면채널과 동일하게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고객의 특성과 니즈를 파악해 해당 전담직원을 배치하고 맞춤형 금융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개인·기업 스마트뱅킹 전면개편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전면 시행 등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금융생활에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은행 변미경 디지털금융센터장은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디지털 금융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비대면 금융서비스 이용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디지털 신기술을 도입한 비대면 맞춤형 전용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6-27
  • 수급불안 대응 배추·무 8000t 수매비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수급불안에 따른 채소류 가격 안정을 위해 수매비축에 나서고 있다. aT는 여름 장마철 기상악화로 인한 농산물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물가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봄배추 6000t, 봄무 2000t을 긴급 수매비축하기로 결정하고 현장 수매에 본격 나섰다고 27일 밝혔다.공사는 최근 배옥병 수급이사 주재로 수매현장 현장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임직원들이 고랭지배추 정식 이후 생육작황 상황을 초기단계부터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주산지인 강원도 안반데기 지역을 직접 현장 점검했다.수매비축 봄배추는 품질관리 전문가들이 포전에서 현물을 샘플링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소에서 지정한 민간 연구소를 통해 잔류 농약과 중금속을 검사한 후 안전성이 확인된 물량에 한해 수매하고 있다.최종 도착지에선 공인 검정사의 품위검사를 거쳐 합격품에 한해 농산물 보관 전문 저온저장창고에 비축하고 있다.이렇게 비축한 배추는 기상기후, 천재지변, 수급불균형 등으로 배추 가격이 급등하면, 정부와 협의해 도매시장을 통해 상장 판매하거나 김치 업체 등 가공업체에 공급한다.배옥병 aT 수급이사는 “본격적인 봄배추, 준고랭지 배추 출하시기에 여름 장마가 시작돼 직접 수매현장을 점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공급자와 시장 참여자들과 적극 협력해 국민 먹거리 안전과 물가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6-27
  • 한전KPS ‘사이버위협’ 대응자체 보안관제 시스템 가동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각종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자체 보안관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한전KPS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 산업통상자원부 사이버안전센터와 핫라인이 구축된 ‘한전KPS 사이버 보안관제실’이 최근 개소식을 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디도스, 악성코드 유포와 같은 ‘신·변종 사이버공격에 즉각 대응하는 한편, 해킹 시도로부터 특허기술 보호 역량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이로써 한전KPS는 최근 급증하는 악성 사이버공격에 회사와 연결된 모든 네트워크를 자체적이고 즉각적으로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보안관제실의 전문 인력들은 앞으로 ‘통합보안관리시스템 둥 정보보호시스템 운영’, ‘홈페이지 모니터링’, ‘사이버위협 초동분석’ 등 실시간 보안관제 활동’에 나선다.아울러 ‘정보시스템 취약점 진단’, ‘악성코드 분석’, ‘전산망 침투 대응 모의훈련’ 등 예방 중심의 사전 대응 활동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한전KPS는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국가사이버보안센터, 산자부 사이버안전센터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근무시간 이외의 사이버 위협에 대해서도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 수준의 발·송전 설비 정비기술력의 바탕이 되는 특허기술을 외부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진호 한전KPS 경영지원본부장은 “사이버 보안관제실 개소를 계기로 한전KPS의 정보보안 관리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국내 발전설비 정비산업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신뢰성과 위상을 더욱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6-26
  • 광주상의, 기업 ‘FTA 활용’ 수출입 통관 실무 능력 키운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통관 실무 능력 제고를 통해 수출을 견인한다.광주상의는 내달 7일 광주지역 FTA지원활용센터에서 지역 수출기업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FTA 활용을 위한 수출입통관 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광주상의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 지원으로 지역 기업들의 FTA 활용·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한다.교육 과정은 ‘수출입실무 개요’, ‘FTA 개요와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 확인 방법’, ‘원산지 인증수출자 취득 요령’, ‘FTA 적용과 원산지검증 대응’ 등이며 7시간 동안 진행된다.교육 대상인 기업체 수출 담당자들은 수출입 통관에 대한 기본 지식뿐 아니라 서류 작성 등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또 교육수료 시 ‘인증수출자 점수 8점’을 획득할 수 있어 원산지 인증수출자 취득을 준비 중인 기업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지난 2011년 개소한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는 기업의 FTA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FTA 실무교육, FTA 상담·컨설팅, 통·번역 지원, 인증수출자 시장개척용 카탈로그 제작 지원 등 다양한 FTA 활용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후형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종식이 가까워짐에 따라 지역 기업의 수출 기회 확대가 예상된다”며 “기업들이 수출입의 기본이 되는 통관 실무교육에 적극 참여해 수출 업무의 효율화를 제고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과 FTA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주지역 FTA활용지원센터(062-350-5861~5)로 하면 된다.
    • 경제
    2022-06-26
  • 광주상의 ‘ESG 경영 정보제공’…기업 정보격차 해소 도움
    광주상공회의소가 시행 중인 ‘ESG 경영 정보제공 서비스’가 지역기업의 ESG(환경·사회적 책무·거버넌스) 경영 정보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광주상의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광주광역시와 함께 지역 내 ESG 경영 인식제고와 지역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광주상의는 대한상의와 협력을 통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최신 ESG 정보를 총 5회 무상 배포했다. 이 기간 동안 대한상의 ESG 뉴스레터, ESG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A to Z, ESG 전문가 강연, 국내외 세미나 온라인 콘텐츠와 최신 ESG 경제 지표 등을 지역기업에 메일링 서비스로 제공했다.최근 배포한 ‘ESG INFO 2022-05호’에는 MZ세대가 바라보는 ESG  경영과 기업 인식 조사, SK하이닉스 ESG 추진사례, 국내기업 ESG 이행전략과 수립방안 등이 담겼다. 또 최근 투자자의 ESG 투자지표로 떠오른 코스피 200 ESG 지수, SRI(사회적 책임투자) 채권, 탄소배출권 가격 정보 등도 함께 제공했다.‘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광주상의는 앞서 지난 5월에는 지역기업의 ESG 기초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ESG 인식제고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최근에는 ESG 경영진단·컨설팅 수혜기업을 모집 하는 등 다양한 ESG 인식제고 활동과 ESG 경영 도입 지원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이러한 지원활동은 ESG 경영도입에 따른 비용부담과 가이드라인 부족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영세한 지역기업들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ESG 경영진단과 컨설팅 지원이 지역기업의 ESG 경영 도입 확산과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광주상의는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6-23
  • 신재생에너지 등 최신 기술 ‘한 자리에’
    신재생에너지 ‘큰 장’…SWEET 2022 7월6일 개막김대중컨벤션센터, 30개국 250개사 500부스 규모풍력과 태양광, 수소연료,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 등 신재생 에너지 핵심 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22’가 7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주관하며, 30개국 250개사(500개 부스)가 참가해 미래 에너지 생태계와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특히, 국내업계를 선도하는 유니슨, 비에이에너지, 스코트라 등 대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태양광셀, 모듈, 인버터, 발전시스템, 에너지안보 등 탄소중립을 실현할 최신 신재생에너지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할 계획이다.또 한국전력공사는 홍보관 참가와 더불어 협력업체, 에너지밸리 협약기업으로 구성된 한국전력 동반성장관을 구성하고, 부산테크노파크도 참가기업을 모집지원해 공동관으로 참여한다.   한국남부발전 등 발전 6사는 태양광(열),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기업 60개 기업으로 ‘한국발전산업관’을 구성해 에너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주최 GPVC 2022(글로벌태양광컨퍼런스 2022) 등 에너지 분야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10건이나 열리고, 동반성장위원회 주최 ‘동반성장페어’도 함께 열려 대기업과 공공기관 기술·구매 담당자와 중소기업 간 1대1 구매상담도 나란히 진행된다. 참가업체를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구매상담회와 해외수출 상담회 등 기업 맞춤형 상담회를 진행, 네트워킹 기회 확대와 함께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김대중컨벤션센터 김상묵 사장은 23일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중심이라는 말에 걸맞게 다양한 교류와 소통의 장”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2022-06-23
  • 5월까지 전남 수출액 208억달러 역대 최고
    전라남도는 올들어 5월까지 전남지역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0% 증가한 208억 2천만 달러로 5월 누계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보다 49.4%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규모품목별로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단가 인상으로 석유화학제품이 지난해보다 23.9% 증가한 76억 달러, 석유제품이 105.1% 증가한 73억 달러를 기록했다.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9.5% 증가한 2억 5000만 달러를 수출했다. 김 9800만 달러(전년 대비 증가율 30.4%), 전복 2000만 달러(52.2%), 오리털 1500만 달러(53.4%), 분유 1400만 달러(9.1%) 등으로 증가세를 이끌었다.국가별로는 중국 44억 달러(전년 대비 증가율 2.7%), 미국 16억 달러(62.4%), 호주 16억 달러(380.2%), 베트남 14억 달러(100.0%), 일본 13억 달러(16.5%) 순이다.이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정착된 화상상담, 온라인 전시회 등 비대면 마케팅 지속 추진과 코로나19 완화로 3월 이후 재개된 미국 애너하임 식품박람회, 베트남 시장개척단 파견, LPGA 연계 우수 농수산식품 홍보 행사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마케팅을 함께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또한 케이푸드(K-Food)에 대한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자치단체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유럽 등 7개국으로 확대하고, 우수 농수산식품의 코스트코 입점과 8개국 21개소의 전남 상설판매장 운영 등도 한몫했다.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시장개척단 파견, 박람회 참가 등 전통적 마케팅뿐만 아니라 아마존 브랜드관 운영 등 온라인 마케팅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운영할 전남 자사몰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변화에 적합한 마케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6-22
  • 분상제·임대차 개선… 잇단 규제 완화에 주택시장 향배는?
    분양가 상한제 개선·기본형 건축비 인상…주택 공급 확대상생임대인에게 양도세 비과세 2년 거주요건 완전 면제주택시장 최대 변수 ‘금리 인상’…거래절벽 속 관망세 지속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위축된 주택시장의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고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집값을 안정화하려는 새 정부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는 우선 주택 공급의 걸림돌로 꼽히고 있는 분양가 상한제를 대폭 개선했다. 이번 분양가 상한제 개선안은 건설 자재비 상승분과 정비사업 특성상 발생하는 비용을 분양가에 반영하는 게 골자다. 정부는 지난 20일 조합원 이주비 등 필수 비용과 건설 자재비 인상분 등을 신속하게 분양가에 반영하도록 분양가 상한제를 대폭 개선했다. 또 이주비와 대출 이자, 영업손실 보상비와 명도 소송비, 총회 개최 등 필수 소요 경비도 분양가 산정에 포함하도록 했다. 또 분양가 심사 기준과 절차를 합리화하고 외부인사가 참여하도록 했다.국토교통부는 기본형 건축비를 산정할 때 레미콘·철근 외에 최근 현장에서 많이 쓰는 창호 유리, 강화 합판 마루, 알루미늄 거푸집의 가격을 반영키로 했다. 매년 두 차례 기본형 건축비를 조정해 고시하는 것과 별개로, 레미콘과 철근 가격이 합해서 15% 이상 오르면 건축비를 조정할 수 있다. 택지비를 산정할 때도 한국부동산원이 단독으로 심사했던 것을 검증위원회를 설치해 감정평가사가 의견을 반영하는 등 민간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또 전월세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전셋값을 5% 이내로 올린 상생 임대인에게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한 실거주 2년 요건을 면제하는 등 혜택을 확대하고, 계약갱신청구권(갱신권)을 이미 쓴 임차인의 버팀목 대출한도를 늘렸다. 현재 2017년 8월3일 이후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에 취득한 주택을 양도할 때 비과세를 받기 위해서는 2년 이상 거주 요건을 채워야 한다. 상생 임대인은 실제로 주택에 거주하지 않아도 세제 혜택을 받는다. 세입자들의 주거 안정과 임대차 가격의 지나친 상승을 막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무주택 세대주가 부담하는 월세액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현행 최고 12%에서 최고 15%까지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액이 55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는 월세액(연간 750만원 한도)의 15%를 세금에서 공제 받는다. 앞서 정부는 오는 3분기부터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80%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5억원짜리 아파트를 살 때 LTV 60%를 적용받아 3억원까지만 대출을 받았다면, 오는 7월부터는 4억원(LTV 80%)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생애 최초를 비롯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 대한 금융 문턱을 낮췄다. 청년층의 경우 대출받을 때 미래에 늘어날 소득을 반영하기로 했다. 소득에 따라 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가 소득이 적은 청년층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연소득이 3000만원인 20대 직장인이 9억원의 서울 아파트를 생애 최초로 구매하면 LTV 80% 이하, 미래소득 인정 등을 적용해 대출 가능 금액이 2억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늘어난다.또 오는 8월부터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 등의 최대 만기도 청년·신혼부부를 기준으로 기존 40년에서 50년으로 확대된다. 청년·신혼부부 요건은 만 39세 이하 및 혼인 7년 이내 부부로, 금리 연 4.4%로 5억원을 대출받으면 40년 만기일 경우 월 이자 부담액은 약 222만원이지만, 50년 만기 때 월 이자 부담액은 약 206만원으로 약 16만원 낮아진다.이와 함께 정부는 지난 16일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올해 1가구 1주택자의 보유세(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한다. 올해만 한시적으로 1주택자에게 3억원 특별공제를 적용한다. 주택가격이 14억원 이하면 비과세를 적용한다. 또 이사나 상속 등으로 일시적 2주택자도 1주택자처럼 종부세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최근 주택시장은 위축됐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로 매물이 쌓이고 있으나, 집을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이어지면서 거래 절벽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1635건으로 집계됐다. 아직 등록 신고 기한(30일)이 남아 매매 건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지난해 같은 기간(4901건) 대비 약 3분의 1 수준이다.서울 5대 권역 매매수급지수 모두 하락했다. 도심권(88.4)과 동북권(84.3)은 지난주보다 지수가 각각 1p 하락했고, 서북권도 82.8로 0.5p 떨어졌다. 강남권(94.5)과 서남권(91.7)은 지수가 90을 넘었으나, 전주 대비 각각 0.3p, 0.4p 하락했다.주택시장에선 정부가 규제 완화책을 내놓고 있으나, 기준금리 인상 여파가 워낙 커서 거래절벽 속 관망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집값 고점 인식 확산과 금리 인상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리 부담을 느낀 1주택자나 무주택자가 추가 매수에 나서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 미국에 이어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크게 올릴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거래절벽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택시장의 관망세가 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 경제
    2022-06-22
  • 장마·잦은 비에 ‘배추·무 등 채소류’ 가격 오름세
    본격적인 장마로 접어들면서 잦은 우천으로 인한 생육부진과 출하작업 부진으로 채소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행한 농산물 알뜰장보기 가격정보 ‘얼마요 2212호’에 따르면, 전년 대비 고구마, 배, 쌀 등은 가격이 크게 내린 반면 오이, 감자, 깐마늘은 가격이 급등했다.지난 20일 광주 서구 양동시장 도매가격 기준 고구마는 1㎏에 4800원, 배(10개 들이)는 4만1700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가격이 31%(-2200원), 21%(-1만1300원) 하락했다. 쌀(20㎏)도 5만1600원으로 전년보다 11%(-6700원) 가격이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오이(취청 10개)는 전년(7000원) 보다 32% 오른 9250원에 거래됐고, 감자(100g)와 깐마늘(1㎏)도 전년보다 각각 26%, 25% 오른 360원, 1만1300원에 판매됐다. 붉은고추와 수박은 전년보다 가격이 올랐지만, 2주전 보다는 하락했다. 붉은고추(100g) 가격은 1020원으로 전년(1000원)보다 2% 상승했고, 수박(1개) 가격은 2만4500원으로 전년(2만원)보다 22% 상승했지만 2주전 가격보다는 각각 15%(180원), 2%(500원) 하락했다.  aT 관계자는 향후 2주간 가격 전망에 대해 “금주부터 장마가 예보되고 있어 잦은 우천으로 인한 생육여건 악화와 출하작업 부진 등으로 산지 출하가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배추, 무 등 채소류 대부분이 오름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농수산물 가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산물유통정보 KAMIS 홈페이지(https://www.kami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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