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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폭풍' 광주 산업계 강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진 광주지역 산업계 곳곳에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25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유례없는 불황의 터널로 빠져들고 있다.피해 규모가 가장 큰 서비스·운수업은 역대 최대 규모의 고객 감소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내 몰리고 있다.한국외식업중앙회가 최근 전국 외식업소 600여 곳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을 포함한 전라권 외식업소의 고객 감소율은 64%까지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지원하는 '긴급운영자금' 신청자만 하루 1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생존권을 위협 받고 있다.대표 향토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고속버스 사업자인 금호고속도 창사 이후 최대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달 버스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6만1000명 대비 103만6000명(47.9%)이 줄어든 11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기업·관공서·기관 종사자들의 출장 자제 등의 영향으로 사실상 매출이 반 토막 난 상황이다.3월 들어서는 더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이용객 수는 32만7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95만명보다 62만3000명(65.5%)이 감소했다. 이용객 급감으로 이달 들어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 운행 횟수가 각각 50%, 30% 감축됐다.금호고속은 현재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임원 임금 20% 삭감에 이어 사무직원 등에게 무급 휴직을 권고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를 맞아 고전하고 있다.관광·전세버스 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수요 실종과 학교별 수학여행·체험학습 취소가 잇따르면서 버스를 차고에 멈춰 세운 채 휴업 중인 업체가 부지기수다. 전세버스 사업자 중에는 장기화로 치닫고 있는 불황에 보험료라도 아끼기 위해 버스 번호판을 반납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코로나19는 제조업 분야에도 여파를 미치고 있다. 지난해 오랜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경우 하루 3만2000여개의 타이어를 생산했지만 올해는 10% 정도 감소한 하루 2만9000개~3만개로 조업 규모를 축소했다.국내 완성차 판매 부진에 올 들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내수 소비 위축으로 신차용 타이어(OE) 납품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인한 중국 현지 협력사 조업 중단으로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수급 차질로 지난달 부분 휴업을 한 후 정상 운영 중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도 '감산 피해'를 봤다.올 1~2월 생산량이 내수 1만6559대, 수출 4만5311대 등 6만1870대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내수 1만7703대, 수출 5만1947대 등 6만9650대 대비 생산량이 11.2% 감소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여파는 수출·내수 부분 판매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국내 3만7050대, 해외 18만85대에서 2월에는 국내 2만8681대, 해외 15만9163대 판매에 그쳤다.기아차는 이 와중에 지난 2017년 9월 전면 폐지된 '잔업 재개'를 놓고 노조와 사측이 줄다리기까지 하고 있다.노조는 '2019년 임금 단체교섭'에서 올해 4월1일부로 잔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사측이 합의한 만큼 실질 임금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전세계 적으로 경제 불황이 시작된 가운데 기아차의 경우 판매 부진까지 겹친 상황에서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될 잔업 재개 문제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접촉이 잦은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실업률이 폭증하고 있고, 제조업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경제를 살리는데 정부·지자체·산업계·노동계가 혼연일체가 돼 힘을 모아야 될 때"라고 말했다.  
    • 경제
    2020-03-25
  • 삼성 광주사업장 '마스크 정밀 금형' 지원
    삼성전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후 마스크 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24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마스크 생산에 필수적인 '금형(금속 틀)'을 확보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던 중소기업에 최단시일 내에 직접 금형을 제작·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광주 북구 첨단지구 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공장에 입주한 '정밀금형센터'는 해외 발주시 수급에 1개월 이상 소요되는 '마스크 금형'을 1주일여 만에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마스크 생산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경험을 살려 마스크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중소 마스크 제조사 화진산업의 경우 지난달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문가들의 기술 지원을 받아 마스크 제조라인의 '레이아웃 최적화' '병목공정 해소' 등을 통해 기존 하루 4만개에 그쳤던 생산량을 10만개까지 크게 늘릴 수 있었다.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추천 받은 E&W(경기도 안성시), 에버그린(경기도 안양시), 레스텍(대전 유성구) 등 마스크 제조사 3곳에도 지난 3일부터 제조 전문가를 파견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성의 제조전문가들은 중소기업들이 새로 설비를 추가하지 않고도 기존에 보유한 생산 설비를 활용해 단기간에 생산량을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현장 제조공정 개선과 기술 전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신규 설비를 설치해 놓고도 마스크 생산이 가능한 상태로 장비 세팅을 하지 못한 일부 중소기업의 장비 세팅과 공장 가동도 지원했다.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공정 효율화 지원과 발 빠른 마스크 금형 제공으로 생산량을 크게 늘림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부족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24
  • 中企·소상공인에 50조+α 금융지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총 50조원 이상 규모의 대규모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으로 지원한다. 초저금리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현금흐름 악화로 압박을 받는 소상공인들의 전(全)금융권 대출 원금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를 전격 시행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1차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에게 보다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처럼 경제의 어려움도 자금조달이 어렵고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큰 충격이 미친다"며 "감염병 사태가 종식돼 경제가 다시 정상화될 때까지 위기에 취약한 경제주체들이 당분간 버틸 수 있는 안전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 강화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 ▲주식·채권 등 금융시장 안정 등 3가지 방향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먼저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2조원의 긴급경영자금을 신규 공급한다. 금리는 1.5% 수준으로 초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대폭 낮춘다. 신용도에 따라 저신용자는 소상공인진흥공단기금 긴급경영자금, 중신용자는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고신용자는 시중은행 이차보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시중은행 이차보전의 경우 평균 2.3%포인트(p) 가량인 시중금리와의 차이는 정부가 은행에 보전해주는 방식이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에 추가경정예산 재원 등을 활용해 5조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홍 부총리는 "은행대출액의 95%에서 100%를 보증하고 보증을 받을 때 부담해야 하는 보증료율도 1% 이하로 인하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태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연매출 1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긴급한 소액 자금소요에 대해 총 3조원을 투입해 전액 보증을 지원한다. 은행 대출액의 100%를 전액 보증하는 한편 보증 심사요건을 간소화하고 보증료율을 0.5%p 인하한다. 당장 매출 감소로 현금흐름이 불안정해진 취약계층에게는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을 유예한다.홍 부총리는 "현재 은행권과 일부 보험, 카드사, 저축은행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만기연장을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제2금융권 대출까지 포함해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겠다"며 "이자걱정 없이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상환기한이 도래하는 이자에 대해서도 전 금융권이 동참해 6개월간 이자상환을 유예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등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기·소상공인으로서 원리금 연체나 자본잠식 등 부실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가계대출이나 부동산 매매·임대업, 향락 유흥업 관련 여신은 제외된다.홍 부총리는 또 "신용회복위원회의 회복지원 대상에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추가해 연체된 대출에 대한 원금상환의 유예와 채무감면 등을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개인채무자들의 연체채권 등을 자산관리공사가 최대 2조원 규모로 매입한 후 상환유예 및 장기에 걸친 분할상환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이날 정부는 채권·주식 등 시장안정화 조치도 내놨다. 홍 부총리는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권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08년 10조원보다 커지지 않겠나"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집행 계획은 내주께 발표된다.이와 함께 증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해 증시가 회복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홍 부총리는 "개별종목이 아닌 시장 대표지수 상품에 투자해 주식시장 전반의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또 회사채시장 안정화와 원활한 기업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대응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3년간 6조7000원 규모로 발행한다.홍 부총리는 "과거 위기는 금융과 같이 특정분야에서 시작해 다른 분야와 국가로 파급됐지만 감염병에서부터 촉발된 이번 위기는 다르다"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아시아 지역에, 글로벌 금융위기는 금융섹터에 주로 영향을 미친 반면 이번 사태는 전세계와 전 섹터에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주고 사람의 이동까지 사실상 동결되는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2차 추경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씀 드리기보다 (추가) 대책 마련 과정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가지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얼마나 영향이 있을 것인지 말씀드리긴 적절치 않다"고 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9
  • 거래소, 8년5개월 만에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지수가 12일 장중 5%대 급락세를 보이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4분께 코스피지수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한다고 공시했다.이날 조치는 코스피200선물가격이 5% 하락한 데 따라 이뤄졌다. 거래소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면 사이드카를 발동한다.코스피시장에서 매도호가 급락으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11년 10월4일 이후 약 8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후 2011년 12월1일에도 사이드카가 이뤄졌지만 당시 5% 이상 상승에 따른 조치였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코스피200선물가격은 전날 종가 256.90포인트에서 이날 장중 243.90포인트로 13.00포인트(5.06%) 하락했다. 아울러 코스피지수는 장중 1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해 1810선이 붕괴됐다.지수는 전날보다 20.30포인트(1.06%) 내린 1887.97에 출발해 하락폭을 크게 키웠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전날 대비 99.71포인트(5.23%) 내린 1808.56을 가리켰다. 이후 지수는 소폭 하락폭을 되돌리며 오후 1시35분 기준 3.77% 하락한 1836.41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622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75억원, 196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모두 급락세다. 기계(-6.72%), 의료정밀(-6.34%), 은행(-6.23%), 건설업(-6.04%), 화학(-5.46%), 섬유의복(-5.38%), 증권(-5.34%), 종이목재(-5.32%), 금융업(-5.07%)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50%) 내린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3.63%), 삼성바이오로직스(-1.96%), NAVER(-2.94%), LG화학(-4.93%), 셀트리온(-2.29%), 현대차(-4.40%), 삼성SDI(-3.63%), 삼성물산(-4.04%) 등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2
  • 광주은행, 코로나19 보증재단 업무 대행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업체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처리하는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이 직접 대행 처리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업체 경영 애로 자금 대출 상담과 관련, 신용보증재단 상담 업무가 폭주한 데 따른 것이다.광주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보증 상담 건수(예약 포함)는 총 3553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131건)보다 무려 66.7% 증가한 수치다. 일부 지점의 경우 다음 달 28일까지 상담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지난달 말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에서 대행하기로 했다. 고객이 대출 신청을 위해 광주은행과 광주신용보증재단을 번갈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고, 신속한 대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은행은 145개 전 영업점에 코로나 피해상담 전담창구를 개설했다. 특히 광주 지역 77개 영업점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 해당 업무를 전담하기로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날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피해 업체에 대한 대출 실행 업무를 직접 챙기기도 했다. 송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피해를 본 지역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제
    2020-03-11
  • 광주상의 '지역 발전' 12개 총선 공약 제시
    광주상공회의소는 9일 광주·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21대 총선 후보자와 각 정당 별 시·도당에 바라는 12개 과제의 지역발전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총선 지역 공약 반영을 위해 제시한 주요 과제는 광주형일자리사업 안착 지원, 인공지능(AI) 중심산업융합 집적단지 성공적 조성, 자동차 특화 빛그린 산단 성공적 조성, 광융합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다.이어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조속 추진, 광주권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을 지역 주요 현안 과제로 건의했다.또 광주 군공항 이전의 조속한 추진,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광주·전남 에너지 산업융합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 등을 광주·전남 상생협력 과제로 발표했다.기업 현장의 애로개선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과제로는 '법인세율 인하와 과세표준 구간 세분화' 필요성을 제시했다.광주상의는 지역발전을 위해 발굴한 12개 정책 제안이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 시·도당과 후보자에게 곧 전달할 계획이다.광주상의 관계자는 "제시한 총선 공약은 광주 경제계가 2020년대를 맞아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주요 현안과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 중심으로 담았다"며 "12개 과제를 정치권이 적극 수용해 지역기업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09
  • '코로나19' 산업계 3월 최대 고비
    백화점·대형쇼핑몰은 회복세 전환 추세  코로나19가 차츰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광주·전남지역 산업계와 소상공인들은 사태가 3월을 넘어서 장기화될 경우 연쇄 도산으로 이어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17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불황이 지속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중소 제조업체들도 중국 발 원자재 수급 차질로 생산라인 가동이 단축 내지는 중단되면서 수출과 납품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업종은 외식업 식당가, 화훼,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 등이다.그나마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크게 반등하고 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은 기존 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이으면서 매출이 30~50%까지 급감하고 있다.지자체 공무원과 관공서 직원들이 구내식당 이용을 줄이고 솔선수범해서 지역 식당가를 찾고 있지만 역부족이다.외식업 종사자들은 "정부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도 필요하지만 상권을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하고 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의 경우 예약 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전세버스를 운영 중인 금호고속의 경우 전년대비 이용액이 40%까지 급감하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무급휴직' 신청에 이어 임직원 임금을 20% 삭감했다. 지역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한 때 매출이 최대 60%까지 급감했지만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이후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69%까지 급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광주 서구의 한 쇼핑몰 입점 브랜드 대표 A씨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아르바이트 직원들을 다 내 보내고 홀로 근무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지만 지난 주말부터 서서히 매출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반겼다.그러나 찬바람을 계속되고 있다. 졸업·입학 시즌을 맞았지만 학교별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화훼업 종사자들은 1년 장사를 망쳤다고 호소하고 있다.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협력업체의 경우 중국산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 차질로 광주공장 전체 생산라인이 셧다운(일시 정지)되면서 부품을 납품하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봉고트럭을 주력으로 생산 중인 3공장은 19일까지 연장 셧다운돼 지역 2·3차 부품협력사의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코로나19로 생산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마스크 생산업체들은 중국에서 공급 받아온 '마스크 끈'과 '면 소재 부직포' 원자재 고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전남에 소재한 어망 제조업체 B사는 수주 물량 풍요 속에서 공장 가동을 못하고 있다. 중국 내 자회사의 원자재 생산라인이 멈춘 후 국내 생산라인까지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도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지만 중국 내 통관·물류업무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3월까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생산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산업 분야는 소재 수입처를 중국에서 베트남 쪽으로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9일 춘절 연장 연휴가 끝난 후 중국 내 통관 절차가 부분적으로 정상화되고 있지만 물류 이동과 차량 이동, 생산직 종사자들의 이동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보다는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더 많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3월을 넘어설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7
  • '신종코로나 진정 국면' 지역경제 회복세
    광·가전산업 부품 비축량 1개월 여유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신음하던 광주·전남 지역경제도 일부 산업분야를 시작으로 차츰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다.11일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공급에 차질을 빚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11일까지 이틀간 전체 셧다운(일시 정지)돼 생산 차질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관련기사 5면)  기아차 광주공장은 1공장에서 셀토스와 쏘울, 2공장에서 스포티지와 쏘울, 3공장에서 봉고트럭·대형버스·군수차량 등을 하루 총 2100여대를 생산하고 있다. 광주공장은 방산(군수)라인을 제외한 모든 공장의 차량 생산이 전면 중단되면서 4000여대 가량의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다행히도 그동안 중국에서 수급 차질을 빚었던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이 차츰 정상화되면서 12일부터 1·3공장을 시작으로 공장 가동이 부분적으로 정상화되면서 제한적인 피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아차 광주공장은 오는 14일 3공장 봉고트럭 생산라인 셧다운이 끝나면 전체 생산라인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은 중국 춘절 연휴가 지난 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중국내 물류·세관업무 중단으로 수출과 부품수급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하지만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고, 중국내 통관·물류업무가 일부 재개되면서 심각한 상황까지는 치닫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광주상의는 사태가 길어질 경우에 대비해 대체 수급선 발굴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신종코로나 여파로 가장 큰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업종은 여행업과 상점가, 이·미용업소, 외식업, 호텔, 유통업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기존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잇고 있고, 외지 방문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역 내 외식업은 30~50% 정도 매출이 감소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업의 경우 여행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상품에 대한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지역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 10일에는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매장 내부 등에 대해 특별 방역 작업까지 실시했다.졸업·입학 시즌과 봄맞이 각종 행사 준비에 들어간 유통업계의 직·간접적인 손실은 상당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그나마 광주·전남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질병관리본부는 광주·전남지역 내 감염 확산이 '안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격리된 접촉자들에게서 이상 증상이 없는 상태가 지속될 경우 광주·전남지역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역경제도 서서히 기지개를 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후형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장은 "중국 내 자동차 부품 공장이 지난 6일부터 생산을 재개했고, 지역 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어 신종 코로나 충격이 감소하면서 조만간 경기가 차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주상의와 광주시도 지역경제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피해 업체에 충분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1
  • 기아차 광주공장 군수라인 정상 가동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아자동차가 국내공장 3곳의 생산라인을 탄력적으로 일시 중단한다.기아차 노사에 따르면 10일 광주공장과 경기 광명 소하리·화성공장 등 3곳의 생산라인을 셧다운(일시 중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11일에도 광주공장과 소하리공장 생산을 중단하고 휴업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단 10~11일 광주공장 방산(군수품) 생산라인과 11일 경기 화성공장 생산라인은 정상가동하기로 결정했다,기아차는 11일 이후에는 각 공장별 부품 수급 상황을 점검해 추후 생산라인 운영을 결정할 예정이다.이번 셧다운 사태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부품협력사의 생산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자동차 내부의 전기·전자 부품을 연결해 주는 '와이러닝 하네스(배선 뭉치)' 수급 차질이 원인이 되고 있다.현대·기아차에 와이러닝 하네스를 공급하는 생산업체는 크게 중국과 한국, 동남아 등 3곳으로 분산돼 있다.하지만 주력 생산라인이 중국에 쏠려 있고 한국과 동남아는 생산량이 미비해 현대·기아차의 수요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기아차 국내공장 생산라인 셧다운 사태 해결은 중국 현지 부품공장이 얼마나 조기에 정상가동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 경제
    2020-02-09
  • 나주혁신도시 아파트 공급과잉 우려
    나주시에 '체육시설→공동주택' 도시계획변경 신청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에 아파트 공급 과잉이 우려되고 있다.㈜부영주택이 한국전력과 지자체에 한전공대 부지로 무상 기부채납하기로 약정한 나주 부영CC(골프장) 내 잔여 부지 35만㎡를 아파트 부지로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부영CC는 총 면적 72만21.8㎡로 전체 부지의 약 56%(37만21.8㎡)가 한전공대 부지로 제공된다.3일 나주시 등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지난해 12월20일 나주시에 지목 상 체육시설 부지인 골프장 잔여 부지를 공동주택 부지로 용도 변경하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 심의 신청서를 접수했다.통상적으로 도시계획변경 신청안이 접수되면 지자체는 심의위원회 상정 유무를 45일 안에 결정해야 한다. 나주시는 '특혜시비 논란' 등 사안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심의 상정 유무를 30일간 연장 결정한 가운데 오는 3월6일까지 부영주택 측에 최종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정주인구 5만 명으로 계획된 나주혁신도시에 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인한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주민 반발과 시장 충격, 특정 주택건설사에 편중된 주택공급 등의 부작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현재 지구단위 계획상 나주혁신도시에 공급 확정된 아파트는 총 1만7959가구다. 이중 부영주택이 공급했거나 공급예정인 아파트는 혁신도시 전체 공급예정 물량의 39%를 차지하는 6999가구에 달한다.이 같은 공급 물량은 혁신도시 내 아파트 공급 사업에 뛰어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7개 주택 건설사 중 '1위'를 차지한다.6999가구 중 실제 분양·임대 절차에 착수한 물량은 4690가구로 67%를 차지하고 있지만 입주·분양률 측면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부영주택의 혁신도시 내 7개 단지 아파트 공급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5년 10월 일반 분양한 B5블럭(부영 1단지) 946가구는 순조롭게 분양이 완료됐다.당초 분양 아파트에서 임대로 전환된 B3블럭(부영 2단지) 708가구는 입주율이 50% 미만을 보이고 있다.2단지와 같이 분양에서 임대로 전환된 B6블럭(부영 3단지) 1558가구 역시 지난 2017년 12월 입주가 시작됐지만 예상 입주율을 밑돌고 있다.당초 분양에서 2014년 6월 임대로 전환한 B3(2단지)·B6(3단지)블럭을 두고도 뒷말이 무성하다.부동산업계에서는 '당장 분양하는 것보다 임대 기간이 끝난 뒤에 분양할 경우 아파트 가치 상승에 의해 분양가를 더 높일 수 있어서 임대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부영주택이 고급화 전략을 위해 처음으로 '4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2017년 12월 착공해 분양 중인 B1블럭 일반분양 아파트 1478가구의 경우도 현재 분양률 40%를 보이고 있을 뿐이다.전체 7개 단지 중 나머지 3개 단지는 착공 전이거나 사업계획 승인도 받지 못했다. B7블럭 일반분양 782가구는 2013년 12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착공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빠르면 연내 착공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C6블럭 일반분양 729가구(예정), C7블럭 797가구(예정)는 아직까지 사업계획 승인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정주인구 5만 명을 목표로 조성된 나주혁신도시(빛가람동)는 지난 1월말 현재 인구수는 3만2613명으로 목표대비 65.2%를 보이고 있다.
    • 경제
    2020-02-03

실시간 경제 기사

  • 후덥지근 날씨, 전력 수급 ‘고비’… 원전 투입으로 숨통
    최대 전력 수요 상한 전망 9만5700㎿전력 수급 경보 ‘준비’ 발령 가능성도최근 신월성 2호기·월성 2호기 재가동지난달 아슬아슬했던 전력 공급 예비력이 이달 들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 시기로 예측된 8월 둘째 주로 접어들며 전력 수급에 대한 긴장은 지속되고 있다.이번 주 장마 소식에도 습도가 높고 전국 곳곳에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후덥지근한 더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달 말부터 계획예방정비를 받던 일부 원전이 재가동되며 전력 공급 여유는 어느정도 늘어난 상황이다.8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일일 최대 전력 수요는 9만 메가와트(㎿)를 크게 하회했다. 1~7일 중 5일 오후 6시 기록한 8만6550㎿이 가장 높았고, 당시 전력 공급 예비율도 18.2%로 10%를 훌쩍 웃돌았다. 이날 최대 전력은 9만㎿, 예비력은 1만618㎿로 ‘정상’ 상태이며 전력 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여유 전력을 뜻하는 전력 예비율은 발전소 고장 등 비상 상황까지 고려하면 통상 10%는 넘어야 안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된다. 지난주는 휴가 극성수기에다 공장 가동도 줄며 전력 여유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기업 휴가 복귀에 더운 날씨가 지속되며 둘째 주 전력 수요는 전주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부는 이달 둘째 주에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때 최대 전력 수요는 9만1700㎿~9만5700㎿ 수준으로, 지난해 여름 전력 피크일인 7월 27일 기록한 9만1141㎿보다 높을 것으로 관측됐다. 이미 지난달 7일 전력 수요는 9만3078㎿까지 치솟아 지난해의 기록을 넘어선 상황이다.산업부 전망대로면 이번 주 중에는 전력수급 경보 ‘준비’가 발령된다. 예비력이 5만5000㎿ 이하로 떨어지면 전력수급 경보 ‘준비’가 발령되고, 이보다 더 내려가면 ‘관심’(4만5000㎿ 미만)·’주의’(3만5000㎿ 미만)·’경계’(2만5000㎿ 미만)·’심각’(1만5000㎿ 미만) 순으로 경보 수위가 높아진다.준비 단계부터 비상수급대책본부가 운영되며 대국민 절전 요청이 이뤄지고, 관심 단계에선 전압 하향 조정을 통한 수요 감축 유도와 공공기관의 비상발전기의 가동 등이 이뤄진다. 경계 단계에 이르면 긴급절전 수요조정 조치를 취하며, 심각 단계가 되면 일부 지역에 강제로 전력을 끊는 순환 단전(긴급부하조정)을 실시한다. 경계 단계에 이르면 긴급 절전 조치를, 심각 단계가 되면 일부 지역에 강제로 전력을 끊는 ‘순환 정전’ 조치가 실시된다.이런 가운데 최근 계획예방정비 중이었던 일부 원전이 본격 재가동되며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전력 공급에 여유가 생겼다.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신월성 원전 2호기(1만㎿)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 발전을 재개해 지난 2일 100% 출력에 도달했다. 월성 원전 2호기(7000㎿)도 지난 4일 발전을 재개해 5일 정상 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아울러 한빛 3호기(1만㎿)의 계획예방정비 기간도 이달 13일까지로 예정돼 있어, 8월 중순부터 전력 수급에 다시 기여하게 된다.한편 정부는 전력 수요 피크 시기에 공급 능력을 총동원해 9200㎿의 추가 예비 전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산업계에는 냉방기 순차 운휴, 여름휴가 분산 등에 동참할 것 독려하고, 공공 부문은 발전기 출력 상향, 신규 설비 시운전 등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 경제
    2022-08-08
  • 추경호 “추석민생대책 이번주 발표… 국유재산 16조+α 매각”
     비상경제장관회의 주재…모두발언서 밝혀“주거 안정·수출 활력 등 추가 방안 마련 세계 경제, 물가·경기 양 측면서 어려워”정부가 이번 주 안으로 추석 민생안정대책과 국민 주거안정 실현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최근 산업 현장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외국 인력의 신속한 입국도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 부문 개혁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유휴·저활용 재산도 앞으로 5년간 16조원+α(플러스 알파) 규모로 팔아치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추 부총리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했다.추 부총리는 이날 “추석 민생안정대책과 국민 주거안정 실현 방안 등 추가 대책을 이번 주 중 발표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물가·민생 안정을 최우선에 두면서 민간 경제 활력 제고 노력도 병행 추진하겠다”며 “우선 기발표한 8차례의 물가 등 민생 대책을 속도감 있게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민간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규제·구인난·자금 조달 등 기업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수출 활력 제고 방안을 빠른 시간 내 마련하겠다”며 “지난달 발표한 반도체를 시작으로 업종별 지원 전략도 순차적으로 마련해 수출 및 투자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최근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물가, 경기 양 측면에서 여전히 어려운 모습”이라고 진단했다.추 부총리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통화 긴축 속도 조절 기대 등으로 변동성이 다소 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중국 G2의 2분기 역성장으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우리 경제와 관련해서는 “이러한 해외발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 모습”이라고 했다.이어 “금융시장은 최근 들어 외국인 증권 자금이 순유입으로 전환하는 등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7월 물가가 2개월 연속 6%대를 기록하는 등 고물가가 지속되고 성장도 수출·투자를 중심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짚었다.이번 회의에서는 조선업 등 산업 현장의 구인난 해소 지원 방안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추 부총리는 “최근 양적인 고용지표는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나 산업·업종별로 체감 고용 상황이 다르고 일부 산업 현장에서는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기업이 채용을 원하지만 채우지 못한 빈 일자리 수는 6월 기준 23만4000개로 2018년 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이 중 300인 미만 기업이 22만4000개를 차지하는 등 중소 제조업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수주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조선업의 경우 하반기부터 생산 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산업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가 경기 회복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추 부총리는 “입국하지 못한 외국인력 4만2000명과 하반기 배정인력 2만1000명은 신속히 입국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추가 수요가 있는 산업에 대해서는 이달 중 금년 쿼터를 추가 확대하고 내년도 쿼터도 금년 중 최대한 조기 확정하겠다”고 알렸다.이어 “조선업 전문인력 부족에 대응해 당장 9월부터 용접·도장공 등 외국인 신규 기능 전문 인력을 최대 9000명까지 도입할 것”이라며 “현재 2000명 규모인 숙련 기능 전환 인력도 조선업에 대해서는 별도 쿼터를 신설하겠다”고 설명했다.그는 “산업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일자리가 구직자와 실제 연결되도록 밀착 지원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산업화 등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개선 노력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이날 회의 안건에는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매각·활용 활성화 방안’도 올라왔다.추 부총리는 “국가가 보유한 국유재산 중 생산적으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유휴·저활용 재산을 향후 5년간 총 16조원+α 규모로 매각하겠다”며 “민간 주도의 경제 선순환을 유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또한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공공 부문에서도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즉시 매각이 곤란하거나 민간의 수요가 적은 재산은 국가가 나서서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해 매각·대부하는 등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 경제
    2022-08-08
  • 전남농협, 쌀 대표브랜드 ‘풍광수토’ 부산·제주 시장 공략
    전남 쌀 대표브랜드 ‘풍광수토’가 전국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쌀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부산과 제주도 공략에 나섰다.농협전남지역본부는 전남도와 함께 ‘풍광수토’ 2만포/10㎏를㎏ 부산 공급업체인 서인인터네셔널과 제주 공급업체인 좋은쌀유통을 통해 부산과 제주도 중대형마트 40여개 매장에 공급하고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은행사는 제8회 쌀의날(8월18일)을 기념하고 전남 쌀 대표브랜드 ‘풍광수토’를 널리 알리기 위해 10kg 1포 구매 고객에게 쌀 500g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풍광수토 브랜드 누적매출액은 부산·경상권 50억 원(2043t), 제주도 122억 원(5255t)으로 지난 2017년 풍광수토 리뉴얼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박서홍 본부장은 “쌀 공급과잉 기조 속에서 쌀 소비량 감소와 재고보유 과다, 수입쌀 방출로 쌀 산업은 위기에 봉착한 상황에 처해 있어 농업인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전남농협은 쌀 소비확대를 위해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풍광수토는 남녘의 신선한 바닷바람(풍), 풍성한 햇볕(광), 깨끗하고 맑은 물(수), 오염되지 않은 기름진 흙(토)에서 재배한 전남농협 대표브랜드로서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명가명품 대상을 2020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다.
    • 경제
    2022-08-07
  • 광주 신세계백화점에 ‘전남 로컬푸드직매장’
    전남도가 지난 2020년 광주 대인동에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한 이후 광주권에 두 번째 매장 문을 열었다.전남도는 5일 광주 신세계백화점에 도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도내 농가의 소득향상을 이끌 ‘전남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현재 직매장 개장을 기념해 유기농 양파, 표고버섯 등 농산물 ‘1+1행사’를 진행 중이다.또 오는 7일까지 선착순 방문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 1㎏’ 증정, 입점 기념 떡 증정 등 다양한 구매 촉진 행사도 함께 펼친다.광주신세계백화점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2020년 5월 전남도와 ㈜신세계가 우수 농수특산물 생산·공급, 판매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협약의 결과물이다.로컬푸드직매장이 들어선 광주 신세계백화점은 연간 매출액이 7600억원에 달하는 최대의 판매 최적지로 꼽힌다. 다년간 직매장 운영으로 판매 비결을 가진 화순 도곡농협이 공모 끝에 위탁 운영을 맡아 성공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로컬푸드직매장에선 전남에서 생산한 엽채류, 과일류 등 신선한 농산물과 6차산업 인증을 받은 가공식품, 화훼류 등 1000여개 품목을 판매할 계획이다.현재 전남에는 총 63개 로컬푸드직매장이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 총 613억 원의 매출을 올려 농업인 소득 향상에 힘이 되고 있다.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광주권 추가 직매장 개장을 계기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노력을 더욱 기울이겠다”며 “전남 로컬푸드의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직매장의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8-07
  • 광주상의, 2년만에 ‘영화데이’… 회원기업 200여명 초청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지난 27일 CGV광주터미널점에서 회원기업 임직원 200여명을 초청해 영화관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광주상의는 지난 2011년부터 회원기업 임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영화관람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중단했다가 2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회원기업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7월 마지막 수요일인‘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마련됐다. 이날 영화는‘명량’의 후속작인 김한민 감독의 ‘한산 : 용의 출현’으로 개봉일에 맞춰 회원기업 임직원들이 광주에서 가장 먼저 ‘한산’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이 날 행사에서 채화석 광주상의 전무이사는“지난 85년간 광주상의가 지역 경제의 구심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회원기업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보여준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고려해 앞으로 회원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2-07-28
  • 광주은행, 소상공인 든든한 버팀목… 5년간 2500억 금융지원
    광주은행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적극적인 금융을 지원해 지방은행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8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5년여 동안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전남신용보증재단 등 4개 신용보증기관과 광주 동구청과 서구청, 북구청, 광산구청 등 4개 자치구에 지원한 특별출연액은 178억 1000만 원이다.광주신용보증재단에 49억 원, 전남신용보증재단에 47억 원, 신용보증기금에 13억 원, 기술신용보증기금에 15억 원 등을 특별출연했다.또 광주 동구청에 1억 8000만 원, 서구청에 1억원, 북구청에 1억 8000만 원, 광산구청에 5000만 원 등을 특별출연했다. 광주은행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특별출연하면 특별출연을 받은 기관은 출연액의 12배를 융자 지원해줄 수 있게 된다.지난 5년 동안 4개 신용보증기관과 4개 자치구에 178억 1000만 원을 특별출연한 결과 2495억 원(9877건)의 금융지원이 이뤄졌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광주신용보증재단이 1229억 원(6435건), 전남신용보증재단이 575억 원(2092건), 신용보증기금이 208억 원(117건), 기술신용보증기금이 293억 원(158건)을 금융지원했다.또 광주 동구청이 54억 원(255건), 서구청이 37억 원(233건), 북구청이  86억 원(507건), 광산구청이 13억 원(80건) 등을 지원했다.광주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특별출연하면 기관별로 상이하지만 대출금리 우대와 , 거치기간 연장, 이자차액 보전 등의 혜택을 해당 기관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특별출연하면 기관별로 상이하지만 대출금리 우대와 , 거치기간 연장, 이자차액 보전 등의 혜택을 해당 기관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7-28
  • 광주·전남 2분기 수출 180억6300만 달러
    전년 대비 광주 15.4%, 전남 31.9% 증가반도체·자동차·석유제품·철강제품 주도 올해 2분기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180억6300만 달러를 기록했다.28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022년 2분기 광주·전남지역 수출 동향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46억9400만 달러, 전남은 31.9% 증가한 133억6900만 달러로 집계됐다.광주는 주력산업인 반도체(15.9%), 자동차(19.3%), 타이어(15.0%), 주형(12.2%) 등이 수출 증가를 견인한 반면 가전제품(4.9%)은 감소했다.전남은 석유제품(29.7%), 철강제품(14.7%), 선박(13.7%), 크레인(171.8%) 등이 증가했고 화공품(7.8%)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광주는 미국(19.4%), 싱가포르(19.7%), 대만(18.0%), 말레이시아(8.6%) 등이 증가한 반면 중국 수출은 12.1% 떨어졌다.전남은 호주(76.2%), 미국(48.5%), 일본(6.3%) 등이 증가하고 중국(20.9%), 베트남(29.4%) 등은 감소했다.미래성장산업인  K-푸드 산업의 경우 광주는 전분기 대비 28.7% 증가한 2937만 달러, 전남은 전분기대비 18.2% 증가한 1억6,654만 달러를 기록했다..의약품 산업은 광주지역이 전분기 대비 5.2% 감소한 94만 달러, 전남지역은 242.2% 증가한 4247만 달러를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는 광주지역이 전분기 대비 23.0% 감소한 14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전남은 무려 412.6%증가한 20만 달러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전자상거래 주요 수출 품목은 화장품, 전남은 코팅 장갑, 전통 식료품(K-푸드)으로 나타났다.   
    • 경제
    2022-07-28
  • 현대차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 새 단장 후 오픈
    현대자동차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를 새롭게 단장해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는 국내 엔트리 SUV 시장에 새로운 붐을 일으킨 캐스퍼를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팝업 스토어 형식의 전시 공간이다.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약 한 달 간 운영된다.현대차는 국내 대표 스트리트 편집숍인 카시나와 손잡고 도심 속 즐거운 놀이문화 ‘플레이 케스퍼, 플레이 스트리트(Play CASPER, Play Streets)’라는 주제 아래 특별 제작한 쇼카, 커스터마이징 액세사리, 한정판 굿즈 및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또 조대, 이해강, Old Shoess, MAWZ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팝업스토어 전시 공간 및 작품을 연출해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엔트리 SUV 캐스퍼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고객들은 지난 6월 말 출시한 개인 맞춤형 액세사리 제작 서비스 ‘현대 바이 미(Hyundai by Me)’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캐스퍼의 아이코닉한 이미지와 카시나의 감성을 더해 제작한 웜업탑, 반바지, 모자, 헤드밴드, 손목 보호대, 슈브제 등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테니스 모티브 한정판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한정판 굿즈는 카시나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아울러 SNS 인증샷 이벤트, 캐스퍼 그릴 뱃지, 열전사 티셔츠 및 반다나 커스텀 제작, 타투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즐길 수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나만의 라이프스타일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카시나의 스트리트 무드로 보여드리고자 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캐스퍼와 함께 풍성하고 개성 넘치는 카 라이프를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제
    2022-07-27
  • 보해양조, 기안84와 손잡고 ‘여수밤바다’ 소주 리뉴얼 출시
    보해양조는 27일 팝아트 작가 기안84와 손잡고 ‘여수밤바다’ 소주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전시회’를 콘셉트로 기안84의 팝아트 작품 4점을 전면 라벨에 담고 QR코드를 통해 도슨트의 작품 설명까지 들을 수 있도록 했다.지난 2019년 출시된 보해의 로컬브랜드 제품 ‘여수밤바다’는 여수를 상징하는 돌산대교와 반짝이는 별빛을 이미지화한 제품으로 여수시민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았다.‘여수밤바다’는 도수를 기존 16.9도에서 16.5도로 낮추고 여수지역 해산물과 깔끔한 페어링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보해양조는 이번 기안84와 리뉴얼을 시작으로 제품 라벨을 캔버스로 활용해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스타작가와의 협업이나 여수지역 신인작가를 발굴해 다양한 작가전을 기획하고 있다.이번 ‘여수밤바다’에 입혀진 작품들은 기안84가 ‘제1회 개인전’에서 선보였던 것들로 ‘자화상’, ‘욕망의 자화상’, ‘인생 조정 시간(2)’, ‘인생 조정 시간(3)’ 등 총 4점이다. ‘기안84x여수밤바다’ 콜라보 제품은 100만병 한정 판매하고 소주잔 등 굿즈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보해양조 관계자는 “화려한 색감과 유쾌한 캐릭터를 통해 작가의 감정을 꾸밈없이 담아낸 기안84의 작품들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고 있는 소주와 어울린다고 생각해 여수밤바다 제1회 초대 작가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7-27
  • 전남도, 미국 현지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US’ 구축
    두 달 시범운영 후 9월 말 정식 개장전남지사 인증 농수특산물 위주 판매전남도는 미국 현지에서 전남산 고품질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남도장터US(jnmall.us)’를 구축, 앞으로 두 달간 시범운영 후 정식 개장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시범운영 기간에는 미국 판매용 제품 선별, 각종 수출인증 등을 거쳐 수출한 66개 기업 147개 제품을 미국 전역에서 판매한다.남도장터US는 앞서 전남도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해 전남식품의 경쟁력을 확인한 이후 올해 2월부터 구축에 들어갔다. 운영은 현지 온라인 전문기업이 맡았다. 입점 제품은 현지 고객의 신뢰를 쌓기 위해 도내 농수산식품 중 전남도지사 인증 농수특산물 위주로 선발했다.시범운영 기간 신규 회원 모집, 주문·배송 테스트,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한 후 오는 9월 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남도장터US는 아마존의 냉동·냉장 식품 유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식품기업이 현지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최근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남도장터US를 255만 재미동포를 비롯해 미국 현지인들이 한국음식에 대한 욕구 충족 통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남도장터US에는 미국 내 수출입 통관이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전남지역 수출기업이면 입점할 수 있다. 입점을 바라면 전남도 국제협력관실로 신청하면 된다.
    • 경제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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