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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폭풍' 광주 산업계 강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진 광주지역 산업계 곳곳에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25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유례없는 불황의 터널로 빠져들고 있다.피해 규모가 가장 큰 서비스·운수업은 역대 최대 규모의 고객 감소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내 몰리고 있다.한국외식업중앙회가 최근 전국 외식업소 600여 곳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을 포함한 전라권 외식업소의 고객 감소율은 64%까지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지원하는 '긴급운영자금' 신청자만 하루 1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생존권을 위협 받고 있다.대표 향토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고속버스 사업자인 금호고속도 창사 이후 최대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달 버스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6만1000명 대비 103만6000명(47.9%)이 줄어든 11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기업·관공서·기관 종사자들의 출장 자제 등의 영향으로 사실상 매출이 반 토막 난 상황이다.3월 들어서는 더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이용객 수는 32만7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95만명보다 62만3000명(65.5%)이 감소했다. 이용객 급감으로 이달 들어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 운행 횟수가 각각 50%, 30% 감축됐다.금호고속은 현재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임원 임금 20% 삭감에 이어 사무직원 등에게 무급 휴직을 권고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를 맞아 고전하고 있다.관광·전세버스 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수요 실종과 학교별 수학여행·체험학습 취소가 잇따르면서 버스를 차고에 멈춰 세운 채 휴업 중인 업체가 부지기수다. 전세버스 사업자 중에는 장기화로 치닫고 있는 불황에 보험료라도 아끼기 위해 버스 번호판을 반납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코로나19는 제조업 분야에도 여파를 미치고 있다. 지난해 오랜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경우 하루 3만2000여개의 타이어를 생산했지만 올해는 10% 정도 감소한 하루 2만9000개~3만개로 조업 규모를 축소했다.국내 완성차 판매 부진에 올 들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내수 소비 위축으로 신차용 타이어(OE) 납품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인한 중국 현지 협력사 조업 중단으로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수급 차질로 지난달 부분 휴업을 한 후 정상 운영 중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도 '감산 피해'를 봤다.올 1~2월 생산량이 내수 1만6559대, 수출 4만5311대 등 6만1870대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내수 1만7703대, 수출 5만1947대 등 6만9650대 대비 생산량이 11.2% 감소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여파는 수출·내수 부분 판매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국내 3만7050대, 해외 18만85대에서 2월에는 국내 2만8681대, 해외 15만9163대 판매에 그쳤다.기아차는 이 와중에 지난 2017년 9월 전면 폐지된 '잔업 재개'를 놓고 노조와 사측이 줄다리기까지 하고 있다.노조는 '2019년 임금 단체교섭'에서 올해 4월1일부로 잔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사측이 합의한 만큼 실질 임금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전세계 적으로 경제 불황이 시작된 가운데 기아차의 경우 판매 부진까지 겹친 상황에서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될 잔업 재개 문제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접촉이 잦은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실업률이 폭증하고 있고, 제조업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경제를 살리는데 정부·지자체·산업계·노동계가 혼연일체가 돼 힘을 모아야 될 때"라고 말했다.  
    • 경제
    2020-03-25
  • 삼성 광주사업장 '마스크 정밀 금형' 지원
    삼성전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후 마스크 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24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마스크 생산에 필수적인 '금형(금속 틀)'을 확보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던 중소기업에 최단시일 내에 직접 금형을 제작·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광주 북구 첨단지구 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공장에 입주한 '정밀금형센터'는 해외 발주시 수급에 1개월 이상 소요되는 '마스크 금형'을 1주일여 만에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마스크 생산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경험을 살려 마스크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중소 마스크 제조사 화진산업의 경우 지난달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문가들의 기술 지원을 받아 마스크 제조라인의 '레이아웃 최적화' '병목공정 해소' 등을 통해 기존 하루 4만개에 그쳤던 생산량을 10만개까지 크게 늘릴 수 있었다.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추천 받은 E&W(경기도 안성시), 에버그린(경기도 안양시), 레스텍(대전 유성구) 등 마스크 제조사 3곳에도 지난 3일부터 제조 전문가를 파견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성의 제조전문가들은 중소기업들이 새로 설비를 추가하지 않고도 기존에 보유한 생산 설비를 활용해 단기간에 생산량을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현장 제조공정 개선과 기술 전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신규 설비를 설치해 놓고도 마스크 생산이 가능한 상태로 장비 세팅을 하지 못한 일부 중소기업의 장비 세팅과 공장 가동도 지원했다.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공정 효율화 지원과 발 빠른 마스크 금형 제공으로 생산량을 크게 늘림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부족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24
  • 中企·소상공인에 50조+α 금융지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총 50조원 이상 규모의 대규모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으로 지원한다. 초저금리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현금흐름 악화로 압박을 받는 소상공인들의 전(全)금융권 대출 원금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를 전격 시행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1차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에게 보다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처럼 경제의 어려움도 자금조달이 어렵고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큰 충격이 미친다"며 "감염병 사태가 종식돼 경제가 다시 정상화될 때까지 위기에 취약한 경제주체들이 당분간 버틸 수 있는 안전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 강화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 ▲주식·채권 등 금융시장 안정 등 3가지 방향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먼저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2조원의 긴급경영자금을 신규 공급한다. 금리는 1.5% 수준으로 초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대폭 낮춘다. 신용도에 따라 저신용자는 소상공인진흥공단기금 긴급경영자금, 중신용자는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고신용자는 시중은행 이차보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시중은행 이차보전의 경우 평균 2.3%포인트(p) 가량인 시중금리와의 차이는 정부가 은행에 보전해주는 방식이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에 추가경정예산 재원 등을 활용해 5조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홍 부총리는 "은행대출액의 95%에서 100%를 보증하고 보증을 받을 때 부담해야 하는 보증료율도 1% 이하로 인하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태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연매출 1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긴급한 소액 자금소요에 대해 총 3조원을 투입해 전액 보증을 지원한다. 은행 대출액의 100%를 전액 보증하는 한편 보증 심사요건을 간소화하고 보증료율을 0.5%p 인하한다. 당장 매출 감소로 현금흐름이 불안정해진 취약계층에게는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을 유예한다.홍 부총리는 "현재 은행권과 일부 보험, 카드사, 저축은행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만기연장을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제2금융권 대출까지 포함해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겠다"며 "이자걱정 없이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상환기한이 도래하는 이자에 대해서도 전 금융권이 동참해 6개월간 이자상환을 유예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등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기·소상공인으로서 원리금 연체나 자본잠식 등 부실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가계대출이나 부동산 매매·임대업, 향락 유흥업 관련 여신은 제외된다.홍 부총리는 또 "신용회복위원회의 회복지원 대상에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추가해 연체된 대출에 대한 원금상환의 유예와 채무감면 등을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개인채무자들의 연체채권 등을 자산관리공사가 최대 2조원 규모로 매입한 후 상환유예 및 장기에 걸친 분할상환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이날 정부는 채권·주식 등 시장안정화 조치도 내놨다. 홍 부총리는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권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08년 10조원보다 커지지 않겠나"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집행 계획은 내주께 발표된다.이와 함께 증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해 증시가 회복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홍 부총리는 "개별종목이 아닌 시장 대표지수 상품에 투자해 주식시장 전반의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또 회사채시장 안정화와 원활한 기업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대응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3년간 6조7000원 규모로 발행한다.홍 부총리는 "과거 위기는 금융과 같이 특정분야에서 시작해 다른 분야와 국가로 파급됐지만 감염병에서부터 촉발된 이번 위기는 다르다"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아시아 지역에, 글로벌 금융위기는 금융섹터에 주로 영향을 미친 반면 이번 사태는 전세계와 전 섹터에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주고 사람의 이동까지 사실상 동결되는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2차 추경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씀 드리기보다 (추가) 대책 마련 과정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가지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얼마나 영향이 있을 것인지 말씀드리긴 적절치 않다"고 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9
  • 거래소, 8년5개월 만에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지수가 12일 장중 5%대 급락세를 보이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4분께 코스피지수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한다고 공시했다.이날 조치는 코스피200선물가격이 5% 하락한 데 따라 이뤄졌다. 거래소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면 사이드카를 발동한다.코스피시장에서 매도호가 급락으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11년 10월4일 이후 약 8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후 2011년 12월1일에도 사이드카가 이뤄졌지만 당시 5% 이상 상승에 따른 조치였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코스피200선물가격은 전날 종가 256.90포인트에서 이날 장중 243.90포인트로 13.00포인트(5.06%) 하락했다. 아울러 코스피지수는 장중 1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해 1810선이 붕괴됐다.지수는 전날보다 20.30포인트(1.06%) 내린 1887.97에 출발해 하락폭을 크게 키웠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전날 대비 99.71포인트(5.23%) 내린 1808.56을 가리켰다. 이후 지수는 소폭 하락폭을 되돌리며 오후 1시35분 기준 3.77% 하락한 1836.41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622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75억원, 196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모두 급락세다. 기계(-6.72%), 의료정밀(-6.34%), 은행(-6.23%), 건설업(-6.04%), 화학(-5.46%), 섬유의복(-5.38%), 증권(-5.34%), 종이목재(-5.32%), 금융업(-5.07%)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50%) 내린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3.63%), 삼성바이오로직스(-1.96%), NAVER(-2.94%), LG화학(-4.93%), 셀트리온(-2.29%), 현대차(-4.40%), 삼성SDI(-3.63%), 삼성물산(-4.04%) 등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2
  • 광주은행, 코로나19 보증재단 업무 대행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업체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처리하는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이 직접 대행 처리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업체 경영 애로 자금 대출 상담과 관련, 신용보증재단 상담 업무가 폭주한 데 따른 것이다.광주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보증 상담 건수(예약 포함)는 총 3553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131건)보다 무려 66.7% 증가한 수치다. 일부 지점의 경우 다음 달 28일까지 상담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지난달 말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에서 대행하기로 했다. 고객이 대출 신청을 위해 광주은행과 광주신용보증재단을 번갈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고, 신속한 대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은행은 145개 전 영업점에 코로나 피해상담 전담창구를 개설했다. 특히 광주 지역 77개 영업점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 해당 업무를 전담하기로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날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피해 업체에 대한 대출 실행 업무를 직접 챙기기도 했다. 송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피해를 본 지역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제
    2020-03-11
  • 광주상의 '지역 발전' 12개 총선 공약 제시
    광주상공회의소는 9일 광주·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21대 총선 후보자와 각 정당 별 시·도당에 바라는 12개 과제의 지역발전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총선 지역 공약 반영을 위해 제시한 주요 과제는 광주형일자리사업 안착 지원, 인공지능(AI) 중심산업융합 집적단지 성공적 조성, 자동차 특화 빛그린 산단 성공적 조성, 광융합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다.이어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조속 추진, 광주권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을 지역 주요 현안 과제로 건의했다.또 광주 군공항 이전의 조속한 추진,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광주·전남 에너지 산업융합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 등을 광주·전남 상생협력 과제로 발표했다.기업 현장의 애로개선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과제로는 '법인세율 인하와 과세표준 구간 세분화' 필요성을 제시했다.광주상의는 지역발전을 위해 발굴한 12개 정책 제안이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 시·도당과 후보자에게 곧 전달할 계획이다.광주상의 관계자는 "제시한 총선 공약은 광주 경제계가 2020년대를 맞아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주요 현안과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 중심으로 담았다"며 "12개 과제를 정치권이 적극 수용해 지역기업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09
  • '코로나19' 산업계 3월 최대 고비
    백화점·대형쇼핑몰은 회복세 전환 추세  코로나19가 차츰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광주·전남지역 산업계와 소상공인들은 사태가 3월을 넘어서 장기화될 경우 연쇄 도산으로 이어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17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불황이 지속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중소 제조업체들도 중국 발 원자재 수급 차질로 생산라인 가동이 단축 내지는 중단되면서 수출과 납품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업종은 외식업 식당가, 화훼,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 등이다.그나마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크게 반등하고 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은 기존 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이으면서 매출이 30~50%까지 급감하고 있다.지자체 공무원과 관공서 직원들이 구내식당 이용을 줄이고 솔선수범해서 지역 식당가를 찾고 있지만 역부족이다.외식업 종사자들은 "정부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도 필요하지만 상권을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하고 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의 경우 예약 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전세버스를 운영 중인 금호고속의 경우 전년대비 이용액이 40%까지 급감하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무급휴직' 신청에 이어 임직원 임금을 20% 삭감했다. 지역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한 때 매출이 최대 60%까지 급감했지만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이후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69%까지 급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광주 서구의 한 쇼핑몰 입점 브랜드 대표 A씨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아르바이트 직원들을 다 내 보내고 홀로 근무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지만 지난 주말부터 서서히 매출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반겼다.그러나 찬바람을 계속되고 있다. 졸업·입학 시즌을 맞았지만 학교별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화훼업 종사자들은 1년 장사를 망쳤다고 호소하고 있다.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협력업체의 경우 중국산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 차질로 광주공장 전체 생산라인이 셧다운(일시 정지)되면서 부품을 납품하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봉고트럭을 주력으로 생산 중인 3공장은 19일까지 연장 셧다운돼 지역 2·3차 부품협력사의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코로나19로 생산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마스크 생산업체들은 중국에서 공급 받아온 '마스크 끈'과 '면 소재 부직포' 원자재 고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전남에 소재한 어망 제조업체 B사는 수주 물량 풍요 속에서 공장 가동을 못하고 있다. 중국 내 자회사의 원자재 생산라인이 멈춘 후 국내 생산라인까지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도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지만 중국 내 통관·물류업무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3월까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생산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산업 분야는 소재 수입처를 중국에서 베트남 쪽으로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9일 춘절 연장 연휴가 끝난 후 중국 내 통관 절차가 부분적으로 정상화되고 있지만 물류 이동과 차량 이동, 생산직 종사자들의 이동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보다는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더 많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3월을 넘어설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7
  • '신종코로나 진정 국면' 지역경제 회복세
    광·가전산업 부품 비축량 1개월 여유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신음하던 광주·전남 지역경제도 일부 산업분야를 시작으로 차츰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다.11일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공급에 차질을 빚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11일까지 이틀간 전체 셧다운(일시 정지)돼 생산 차질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관련기사 5면)  기아차 광주공장은 1공장에서 셀토스와 쏘울, 2공장에서 스포티지와 쏘울, 3공장에서 봉고트럭·대형버스·군수차량 등을 하루 총 2100여대를 생산하고 있다. 광주공장은 방산(군수)라인을 제외한 모든 공장의 차량 생산이 전면 중단되면서 4000여대 가량의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다행히도 그동안 중국에서 수급 차질을 빚었던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이 차츰 정상화되면서 12일부터 1·3공장을 시작으로 공장 가동이 부분적으로 정상화되면서 제한적인 피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아차 광주공장은 오는 14일 3공장 봉고트럭 생산라인 셧다운이 끝나면 전체 생산라인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은 중국 춘절 연휴가 지난 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중국내 물류·세관업무 중단으로 수출과 부품수급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하지만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고, 중국내 통관·물류업무가 일부 재개되면서 심각한 상황까지는 치닫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광주상의는 사태가 길어질 경우에 대비해 대체 수급선 발굴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신종코로나 여파로 가장 큰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업종은 여행업과 상점가, 이·미용업소, 외식업, 호텔, 유통업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기존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잇고 있고, 외지 방문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역 내 외식업은 30~50% 정도 매출이 감소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업의 경우 여행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상품에 대한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지역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 10일에는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매장 내부 등에 대해 특별 방역 작업까지 실시했다.졸업·입학 시즌과 봄맞이 각종 행사 준비에 들어간 유통업계의 직·간접적인 손실은 상당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그나마 광주·전남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질병관리본부는 광주·전남지역 내 감염 확산이 '안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격리된 접촉자들에게서 이상 증상이 없는 상태가 지속될 경우 광주·전남지역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역경제도 서서히 기지개를 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후형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장은 "중국 내 자동차 부품 공장이 지난 6일부터 생산을 재개했고, 지역 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어 신종 코로나 충격이 감소하면서 조만간 경기가 차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주상의와 광주시도 지역경제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피해 업체에 충분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1
  • 기아차 광주공장 군수라인 정상 가동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아자동차가 국내공장 3곳의 생산라인을 탄력적으로 일시 중단한다.기아차 노사에 따르면 10일 광주공장과 경기 광명 소하리·화성공장 등 3곳의 생산라인을 셧다운(일시 중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11일에도 광주공장과 소하리공장 생산을 중단하고 휴업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단 10~11일 광주공장 방산(군수품) 생산라인과 11일 경기 화성공장 생산라인은 정상가동하기로 결정했다,기아차는 11일 이후에는 각 공장별 부품 수급 상황을 점검해 추후 생산라인 운영을 결정할 예정이다.이번 셧다운 사태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부품협력사의 생산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자동차 내부의 전기·전자 부품을 연결해 주는 '와이러닝 하네스(배선 뭉치)' 수급 차질이 원인이 되고 있다.현대·기아차에 와이러닝 하네스를 공급하는 생산업체는 크게 중국과 한국, 동남아 등 3곳으로 분산돼 있다.하지만 주력 생산라인이 중국에 쏠려 있고 한국과 동남아는 생산량이 미비해 현대·기아차의 수요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기아차 국내공장 생산라인 셧다운 사태 해결은 중국 현지 부품공장이 얼마나 조기에 정상가동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 경제
    2020-02-09
  • 나주혁신도시 아파트 공급과잉 우려
    나주시에 '체육시설→공동주택' 도시계획변경 신청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에 아파트 공급 과잉이 우려되고 있다.㈜부영주택이 한국전력과 지자체에 한전공대 부지로 무상 기부채납하기로 약정한 나주 부영CC(골프장) 내 잔여 부지 35만㎡를 아파트 부지로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부영CC는 총 면적 72만21.8㎡로 전체 부지의 약 56%(37만21.8㎡)가 한전공대 부지로 제공된다.3일 나주시 등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지난해 12월20일 나주시에 지목 상 체육시설 부지인 골프장 잔여 부지를 공동주택 부지로 용도 변경하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 심의 신청서를 접수했다.통상적으로 도시계획변경 신청안이 접수되면 지자체는 심의위원회 상정 유무를 45일 안에 결정해야 한다. 나주시는 '특혜시비 논란' 등 사안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심의 상정 유무를 30일간 연장 결정한 가운데 오는 3월6일까지 부영주택 측에 최종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정주인구 5만 명으로 계획된 나주혁신도시에 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인한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주민 반발과 시장 충격, 특정 주택건설사에 편중된 주택공급 등의 부작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현재 지구단위 계획상 나주혁신도시에 공급 확정된 아파트는 총 1만7959가구다. 이중 부영주택이 공급했거나 공급예정인 아파트는 혁신도시 전체 공급예정 물량의 39%를 차지하는 6999가구에 달한다.이 같은 공급 물량은 혁신도시 내 아파트 공급 사업에 뛰어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7개 주택 건설사 중 '1위'를 차지한다.6999가구 중 실제 분양·임대 절차에 착수한 물량은 4690가구로 67%를 차지하고 있지만 입주·분양률 측면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부영주택의 혁신도시 내 7개 단지 아파트 공급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5년 10월 일반 분양한 B5블럭(부영 1단지) 946가구는 순조롭게 분양이 완료됐다.당초 분양 아파트에서 임대로 전환된 B3블럭(부영 2단지) 708가구는 입주율이 50% 미만을 보이고 있다.2단지와 같이 분양에서 임대로 전환된 B6블럭(부영 3단지) 1558가구 역시 지난 2017년 12월 입주가 시작됐지만 예상 입주율을 밑돌고 있다.당초 분양에서 2014년 6월 임대로 전환한 B3(2단지)·B6(3단지)블럭을 두고도 뒷말이 무성하다.부동산업계에서는 '당장 분양하는 것보다 임대 기간이 끝난 뒤에 분양할 경우 아파트 가치 상승에 의해 분양가를 더 높일 수 있어서 임대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부영주택이 고급화 전략을 위해 처음으로 '4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2017년 12월 착공해 분양 중인 B1블럭 일반분양 아파트 1478가구의 경우도 현재 분양률 40%를 보이고 있을 뿐이다.전체 7개 단지 중 나머지 3개 단지는 착공 전이거나 사업계획 승인도 받지 못했다. B7블럭 일반분양 782가구는 2013년 12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착공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빠르면 연내 착공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C6블럭 일반분양 729가구(예정), C7블럭 797가구(예정)는 아직까지 사업계획 승인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정주인구 5만 명을 목표로 조성된 나주혁신도시(빛가람동)는 지난 1월말 현재 인구수는 3만2613명으로 목표대비 65.2%를 보이고 있다.
    • 경제
    2020-02-03

실시간 경제 기사

  • ‘치솟던’ 광주 휘발유가격 1900원대 진입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정부의 유류세 추가 인하 효과가 더해져 2100원대까지 치솟았던 광주지역 휘발류 가격이 20여일만에 1900원대로 내려왔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광주지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951원으로 1주일 전에 비해 57원이 내렸다.경유 평균 가격도 2035원으로 1주일 전에 비해 44원 내렸다.기름값이 연중 최고치를 찍었던 지난 6월 30일 광주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2123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0여일 사이에 170원이나 떨어졌다.경유도 지난 6월 30일 2150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여일만에 115원 하락했다. 전남지역 휘발유 가격도 지난 6월 30일 ℓ당 2140원이던 것이 22일에는 137원 내린 2003원을 기록하고 있다.경유도 지난 6월 30일 2163원에서 22일에는 2070원으로 떨어지면서 93원 하락했다.정유업계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당분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 경제
    2022-07-24
  • 전남도, 1박2일 관광상품 '남도한바퀴' 출시
    전남을 대표하는 관광상품 '남도한바퀴' 관광지 순환버스가 제주도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전남도는 제주페리와 연계해 출시한 '남도한바퀴' 관광상품을 23일 첫 운행한다. 최근 제주도민의 육지 관광 수요가 늘면서 지리적으로 가깝고,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전남이 매력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남도한바퀴 제주페리 상품은 매주 토요일 제주에서 페리를 타고 완도항이나 진도항에 내려 버스로 1박2일 동안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상품이다. 진도항 출발은 19만9000원, 완도항 출발은 20만9000원이며 왕복 승선비와 숙박비, 관광지 입장료 등이 포함돼 있어 개별여행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해남 대흥사,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 1960년대 기차역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섬진강기차마을, 전통 남종화의 본산 진도 운림산방, 다도해의 금빛 낙조와 야경을 감상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최근 떠오르는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전남도는 남도한바퀴 제주페리 연계상품 출시에 맞춰 제주공항, 페리, 여객선터미널에서 전단과 광고판 등을 활용한 홍보를 한다. 홍보영상, 지역 유튜버,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해 상품을 알리고 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제주도민이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편리하게 여행하도록 상품을 준비했다"며 "안심관광 힐링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전남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상품 안내는 남도한바퀴 누리집,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 남도한바퀴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제
    2022-07-21
  • '제주공항 짐배송 서비스' 광주 등 확대
    오는 26일부터 출발공항 확대 시행 '호텔→제주공항' 배송 서비스 추가 제주공항에서 시행 중인 짐 배송 서비스의 출발 공항이 김포에서 전국 주요 공항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6일부터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의 수하물을 호텔 숙소까지 배송하는 짐 배송 서비스의 출발 공항을 전국 주요공항으로 확대·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과 같이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승객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출발공항은 기존 김포에서 광주.청주.양양.김해.대구공항 등 적정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별 거점 공항으로 확대 실시한다. 특히 시범운영 중에서 제주 여행을 마친 후 호텔에서 제주공항으로 돌아가는 여객의 수하물 배송 불편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아 '제주공항→호텔' 간 짐 배송서비스 뿐 아니라 '호텔→제주공항' 서비스도 추가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짐 배송 서비스’ 시범운영 결과,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고, 서비스 확대 요청이 많아 서비스 지역과 참여 항공사를 늘려 운영하게 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특히 시범운영 기간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총 6개 사만 참여했지만, 이번에는 모든 국적 항공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김헌정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짐 배송 서비스 확대를 통해 여객편의 향상 및 도착장 혼잡도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7-21
  • aT ‘인플루언서’ 콘테스트 오는 27일부터 서울 aT센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농수산식품의 온라인 기반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해 온라인에서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 확산에 나선다. aT는 오는 27일부터 2일간 서울 aT센터에서 ㈔한국웰니스산업협회와 협업해 ‘제1회 K-웰니스 인플루언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업행사는 지난 1월 공사와 협회의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하는 공동행사다. 전국 지자체의 우수 농수산식품과 우수 관광지를 홍보하는 ‘2022년 K-웰니스 푸드 앤 투어리즘 페어’의 쇼인쇼 행사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유튜버, 쇼호스트, SNS 운영자 등 영상제작 분야 인플루언서들이며 지역별 먹거리 등 주제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aT는 이를 통해 먹거리, 관광 분야 전문 인플루언서 양성은 물론 우리 농수산식품의 온라인 기반 마케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대회는 사전영상 부문과 현장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영상 주제는 ‘2022년 푸드 앤 투어리즘 페어’ 소개를 포함해 ‘K-웰니스 도시 소개’, ‘지자체 먹거리·관광’, ‘페어에 참가한 기관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사전영상 부문은 유튜버, 쇼호스트, SNS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까지 접수한 영상을 심사해 수상자 명단을 결정한다.수상자에게는 장관상, 사장상, 협회장상을 각각 수여하고 공사의 다양한 사업 매칭 기회를 제공한다.현장영상 부문은 유튜버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박람회장을 방문해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면 선물세트 제공과 함께 조회수에 따른 상금을 지급한다.
    • 경제
    2022-07-21
  • 기아, 소형 SUV ‘셀토스’ 부분변경 출시… 2160만원부터
    1.6 가솔린 터보 및 8단 자동변속기 신규 탑재2.0 가솔린 모델 추가… 오늘부터 판매 시작기아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기아는 셀토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셀토스’를 오는 22일부터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더 뉴 셀토스는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로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2.0 가솔린 모델을 새로 추가하는 등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1.6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98마력(PS), 최대토크 27.0㎏f·m, 복합연비 12.8㎞/ℓ(16인치 휠·2WD, 빌트인 캠 미장착 적용 기준)의 주행성능을 내며 8단 자동변속기를 신규 장착했다. 2.0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49마력(PS), 최대토크 18.3㎏f·m, 복합연비 12.9㎞/ℓ(16인치 휠·2WD 적용 기준)의 성능을 내며 무단 변속기(IVT)를 탑재했다. 전면 유리창에는 차음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높였다. 제원은 전장 4390㎜, 전폭 1800㎜, 전고 1600㎜, 축거 2630㎜(전고 16인치 휠 적용 기준, 루프랙 미포함)다. 실내에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하고 통합형 컨트롤러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을 적용했다.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기술로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운전석 메모리 시트 ▲애프터 블로우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 ▲빌트인 캠 ▲C타입 USB 충전 단자 등이 반영됐다.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도 운영한다. 그래비티는 다크 메탈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 어퍼 및 로워 가니쉬 ▲헤드램프 어퍼 가니쉬 ▲프론트 및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통해 강한 이미지를 구현한 모델이다. 시그니처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판매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160만원 ▲프레스티지 2459만원 ▲시그니처 2651만원 ▲그래비티 2685만원이며 2.0가솔린 ▲트렌디 2062만원 ▲프레스티지 2361만원 ▲시그니처 2552만원 ▲그래비티 2587만원(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이다.
    • 경제
    2022-07-21
  • 삼성전자 ‘국제 IoT·가전·로봇 박람회’ 참가
    에너지·공기 관리·홈케어 등 서비스 체험AI·IoT 기술 접목한 차별화 기능 강조삼성전자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국제 IoT·가전·로봇박람회’에 참가한다. 21일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23일까지 ‘2022 국제 IoT·가전·로봇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를 중심으로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시스템을 소개한다. 올해로 14회차를 맞는 국제 IoT·가전·로봇 박람회는 전세계 30개국에서 3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2만5000여명이 방문하는 전시회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는 에너지·공기 관리·반려동물 관리·요리·의류 관리·홈 케어 등 소비자가 집안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6대 서비스를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한 곳에서 제어·관리하는 통합 가전 솔루션이다.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가전 등 다양한 제품들을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로 연동해 6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존을 구성했다.특히 ‘스마트싱스 에너지’ 존은 에너지 절감에 대해 소개한다. 이 서비스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전력 사용 데이터를 제공받아 연결된 가전 제품뿐만 아니라 가구 총 전력 사용량과 예상 전기요금을 확인해주고, 다양한 제품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돕는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태양광 시스템과 연동해 에너지 생산과 저장, 소비까지 전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꾸몄다.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되는 에너지가 남으면 물탱크를 예열하는 등 에너지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부족할 경우에는 가전 제품을 절전 모드로 자동 전환하는 ‘AI 절약모드’를 실행한다. ‘스마트싱스 클로딩 케어’ 존에서는 의류 케어 가전과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 의류 소재 등을 고려한 최적의 관리 솔루션을 소개한다.골프를 즐기는 사용자는 사전에 ‘나의 골프케어’를 설정·저장해두면 골프웨어와 골프화를 위한 코스를 세탁기·건조기, 슈드레서로 자동 전송해 활용할 수 있다.‘스마트싱스 쿠킹’존에서는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다.인덕션·후드·식기세척기 등 주방의 가전 제품들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시연을 통해 음식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원스톱 주방 솔루션을 선보인다. 플레이팅 방법과 페어링하면 좋은 와인을 추천하는 등 음식의 맛과 멋을 더하는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이 외에 ▲집안 각 공간의 공기질을 모니터링하고 청정하게 관리하는 ‘스마트싱스 에어케어’ ▲집에 홀로 남은 반려견의 상태를 확인하고, 반려동물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각종 기기를 원격 제어하는 ‘스마트싱스 펫케어’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를 통해 집안 곳곳에서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AI와 IoT 기능의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일상에 밀착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가전 통합 솔루션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2022-07-21
  • 보해소주 출시 1년 200만병 판매 돌파
    보해양조는 20일 출시 1주년을 맞은 ‘보해소주’가 2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역대 신제품 중 가장 높은 판매 신장세다.보해양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출시한 보해소주의 판매량이 첫 달 1만병대에서  5개월 만에 12만병대로 급증한 데 이어 출시 1년이 지난 현 시점에는 20배가 넘는 월 24만명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1년 누적 판매량은 200만병을 넘어섰다.보해소주는 인공 첨가물 대신 히말라야 핑크 솔트, 안데스 레이크 솔트, 신안 토판염 등 세계 3대 소금을 넣어 소주의 쓴맛과 알코올 향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소주 보다 용량을 15.㎖ 늘려 375.㎖로 출시했다.보해양조는 보해소주를 식당이나 주점에 앞서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먼저 입점시켰는데, 코로나 시대 가정용 시장이 대폭 확대되면서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이에 따라 보해소주는 광주·전남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고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보해양조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으로 식당 등 업소 판매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보해소주 판매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셰프 식당과 노포 맛집 업소 중심으로 입점 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보해소주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7-20
  • 정부, 수입 축산물 할당관세 인하분 반영 협조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수입 소고기 할당 관세를 적용과 관련해 관세 인하분이 소비자 가격에 즉각 반영되도록 업계에 협조를 요청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경기 용인시에 있는 수입축산물 검역시행장에서 박범수 차관보 주재로 소고기 수입·가공·유통업체, 할당관세 추천기관,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 등과 수입통관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점검은 할당관세가 적용된 수입 소고기 등 수입 축산물 통관 절차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업계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축산물 물가 안정에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박범수 차관보는 “20일부터 수입 소고기 등 일부 수입 축산물을 대상으로 할당관세가 적용된다”며 “할당관세 추천기관에서는 이러한 사실과 할당관세 추천 세부요령을 수입·유통·가공 업체가 알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이어 “수입 축산물 검역검사 관계 기관에서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각종 검사 및 절차 등은 엄격하게 시행하되, 그와 관련이 없는 절차 등에 대해서는 간소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박 차관보는 또 “수입 축산물 수입·가공·유통업체에서는 통관을 마친 물품에 대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시중에 신속히 유통해달라”며 “할당관세 효과를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관세 인하분을 가격에 즉각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정부는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물가 상승에 대응, 수입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 수입 축산물에 대해 연말까지 할당관세 0%를 적용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수입 소고기 할당관세 운영과 함께 농가들의 생산·출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구매자금 금리 인하(연 1.8→1.0%), 상환기간 연장(2년 거치 일시상환→3년 거치 2년 분할상환), 수입 조사료 하반기 할당 물량 30만t 증량, 한우 암소 도축수수료(마리당 10만원) 지원 등 보완대책도 수립해 추진한다.
    • 경제
    2022-07-20
  • 광은, 금융취약계층 금리인하 선제적 제시
    광주은행이 올 하반기 지역 중서민과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금리인하 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광주은행은 18일 본점에서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가계부채 및 기업부채가 크게 늘어난데다, 최근 한국은행이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금융 취약층의 빚 상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같은 방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대출 금리 2.0%포인트 인하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담보대출 기한연장시 최대 1.0%포인트 인하 ▲개인사업자대출 만기 연장 시 금리 7.0% 초과대출 최대 1.0%포인트 인하를 시행키로 했다. 이와함께 지역의 중서민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추가 방안을 강구해 시행할 계획이다.광주은행은 하반기에 주력해야할 중점 추진전략으로 ▲금리상승기 도래 영업환경 변화에 따른 영업력 강화 전략 추진 ▲채널 최적화 전략과 비용 관리 기반의 경영 효율성 제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 통한 미래 수익기반 확대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를 제시했다.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직원들에게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을 통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의 경영이념을 명심하고 지역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및 포용금융 실천과 사회공헌활동 강화, ESG경영 확대, 지역밀착사업 강화에 더욱 힘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송 행장은 “사상 첫 빅스텝과 금융의 디지털화, 침체된 경기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직면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다”면서 “지역경제와 상생하기 위한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에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상반기에 우수한 실적을 거둔 부점과 직원을 시상해 사기를 높이는 한편, PB·활동고객·전략대출·적립금예금 등 부문별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 경제
    2022-07-19
  • 취준생 70만명, 4년 만에 줄었다… ‘공시생’도 큰폭 감소
    통계청, 경활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청년층 총인구 859만5000명…-2.3%경제활동인구 늘고 비경제활동 줄어최근 고용 증가세 영향 등으로 청년층(15~29세) 취업 준비생이 70만명을 겨우 넘겼다. 1년 전보다 15만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4년 만에 감소세로 꺾였다. 취준생 10명 중 3명은 여전히 공무원 시험에 매진하는 ‘공시생’이지었만, 그 규모도 크게 줄었다.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2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층 총인구는 859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20만4000명(-2.3%) 줄었다.청년층 경제활동인구 수는 442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1만4000명 증가했다. 청년층 취업자는 410만4000명, 실업자는 32만명이다. 청년층 고용률은 47.8%로 1년 전보다 3.4%포인트(p) 상승했고, 실업률은 7.2%로 2.1%p 하락했다.반면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수는 417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만8000명 감소했다. 이 중 취준생 비율은 전체의 16.9%로 70만4000명(지난 1주간 기준)이다. 1년 전에 취준생이 85만9000명이었던 것에 비해 2.2%p(15만5000명) 줄었다.취준생 규모는 5월 기준 2017년 69만9000명에서 2018년 62만6000명으로 감소한 이후 2019년 71만4000명, 2020년 80만4000명, 2021년 85만9000명으로 계속 늘었지만, 이번에 4년 만에 감소했다.김경희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취업자가 감소했지만, 2021년 3월부터 고용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취업자 증가로 비경제활동인구 규모 자체가 줄어 취업 시험 준비자도 같이 줄게 됐다”고 설명했다.취업 시험에는 일반기업체 입사, 공기업·언론사 입사, 교원 임용, 일반직 공무원 인용, 고시 및 전문직 시험, 기능분야 자격증 취득 시험 등이 포함된다.그중 일반직 공무원 준비생 비중은 전년 동월에 비해 2.5%p(6만8000명) 감소한 29.9%(21만명)다. 10명 중 3명 정도가 공시생으로 여전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공시생 규모는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경직된 조직문화와 획일화된 업무체계, 낮은 임금을 이유로 최근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바닥을 치는 등 공시 열풍이 시들해진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다만 김 과장은 “작년에는 4.1%p 상승했다”며 “(공시생 규모가)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어쨌든 감소했다. 따라서 선호도 변화나 지속 여부는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공시생 중에서는 남성이 더 많았다. 남성 공시생은 10만9000명인데 비해, 여성 공시생은 10만1000명이었다. 1년 전에 여성 공시생이 14만5000명으로 남성 공시생 13만3000명보다 많았던 것과 비교하면 여성 공시생이 더 크게 줄어든 것이다.이외에 공시생들은 일반기업체 23.8%(16만8000명), 기능분야 자격증 취득 시험 18.7%(13만2000명), 공기업·언론사 12.2%(8만6000명), 고시 및 전문직 시험 11.6%(8만2000명), 교원 임용 3.9%(2만7000명) 순으로 취업 시험을 준비했다.청년층 중에 최종학교를 졸업(중퇴)한 사람은 469만1000명(54.6%)으로 1년 전보다 1만5000명 줄었다. 재학생은 351만9000명(40.9%)로 13만7000명 감소했다.휴학생은 38만1000명(4.4%)로 전년 동월에 비해 5만3000명 적어졌다. 대졸자 중 휴학경험자 비율은 46.6%이며 휴학 사유는 남성은 병역의무 이행(96.0%)이 가장 높았으며, 여성은 취업 및 자격시험 준비(51.2%)를 위한 휴학이 가장 많았다.최종학교를 졸업(중퇴)한 사람 중에 취업자는 336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20만2000명 늘었지만, 미취업자는 133만명으로 21만7000명 줄었다.청년층 대학졸업자는 286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00명 증가했다. 이들의 평균 졸업 소요기간은 4년3.7개월로 1년 전보다 0.3개월 증가했다. 4년제 대졸자의 평균 졸업 소요기간은 5년1.7개월이다. 이 역시 지난해보다 0.1개월 길어졌다.현재 미취업자의 미취업 기간은 3년 이상이 16.8%로 1년 전보다 1.2%p 하락했다. 반면 6개월 미만은 44.3%로 3.6%p 상승했다. 이들의 주된 활동은 직업교육, 취업시험 준비(41.2%), 그냥 시간보냄(25.7%) 순으로 높았다.
    • 경제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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