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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폭풍' 광주 산업계 강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진 광주지역 산업계 곳곳에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25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유례없는 불황의 터널로 빠져들고 있다.피해 규모가 가장 큰 서비스·운수업은 역대 최대 규모의 고객 감소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내 몰리고 있다.한국외식업중앙회가 최근 전국 외식업소 600여 곳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을 포함한 전라권 외식업소의 고객 감소율은 64%까지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지원하는 '긴급운영자금' 신청자만 하루 1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생존권을 위협 받고 있다.대표 향토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고속버스 사업자인 금호고속도 창사 이후 최대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달 버스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6만1000명 대비 103만6000명(47.9%)이 줄어든 11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기업·관공서·기관 종사자들의 출장 자제 등의 영향으로 사실상 매출이 반 토막 난 상황이다.3월 들어서는 더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이용객 수는 32만7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95만명보다 62만3000명(65.5%)이 감소했다. 이용객 급감으로 이달 들어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 운행 횟수가 각각 50%, 30% 감축됐다.금호고속은 현재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임원 임금 20% 삭감에 이어 사무직원 등에게 무급 휴직을 권고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를 맞아 고전하고 있다.관광·전세버스 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수요 실종과 학교별 수학여행·체험학습 취소가 잇따르면서 버스를 차고에 멈춰 세운 채 휴업 중인 업체가 부지기수다. 전세버스 사업자 중에는 장기화로 치닫고 있는 불황에 보험료라도 아끼기 위해 버스 번호판을 반납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코로나19는 제조업 분야에도 여파를 미치고 있다. 지난해 오랜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경우 하루 3만2000여개의 타이어를 생산했지만 올해는 10% 정도 감소한 하루 2만9000개~3만개로 조업 규모를 축소했다.국내 완성차 판매 부진에 올 들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내수 소비 위축으로 신차용 타이어(OE) 납품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인한 중국 현지 협력사 조업 중단으로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수급 차질로 지난달 부분 휴업을 한 후 정상 운영 중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도 '감산 피해'를 봤다.올 1~2월 생산량이 내수 1만6559대, 수출 4만5311대 등 6만1870대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내수 1만7703대, 수출 5만1947대 등 6만9650대 대비 생산량이 11.2% 감소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여파는 수출·내수 부분 판매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국내 3만7050대, 해외 18만85대에서 2월에는 국내 2만8681대, 해외 15만9163대 판매에 그쳤다.기아차는 이 와중에 지난 2017년 9월 전면 폐지된 '잔업 재개'를 놓고 노조와 사측이 줄다리기까지 하고 있다.노조는 '2019년 임금 단체교섭'에서 올해 4월1일부로 잔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사측이 합의한 만큼 실질 임금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전세계 적으로 경제 불황이 시작된 가운데 기아차의 경우 판매 부진까지 겹친 상황에서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될 잔업 재개 문제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접촉이 잦은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실업률이 폭증하고 있고, 제조업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경제를 살리는데 정부·지자체·산업계·노동계가 혼연일체가 돼 힘을 모아야 될 때"라고 말했다.  
    • 경제
    2020-03-25
  • 삼성 광주사업장 '마스크 정밀 금형' 지원
    삼성전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후 마스크 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24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마스크 생산에 필수적인 '금형(금속 틀)'을 확보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던 중소기업에 최단시일 내에 직접 금형을 제작·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광주 북구 첨단지구 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공장에 입주한 '정밀금형센터'는 해외 발주시 수급에 1개월 이상 소요되는 '마스크 금형'을 1주일여 만에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마스크 생산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경험을 살려 마스크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중소 마스크 제조사 화진산업의 경우 지난달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문가들의 기술 지원을 받아 마스크 제조라인의 '레이아웃 최적화' '병목공정 해소' 등을 통해 기존 하루 4만개에 그쳤던 생산량을 10만개까지 크게 늘릴 수 있었다.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추천 받은 E&W(경기도 안성시), 에버그린(경기도 안양시), 레스텍(대전 유성구) 등 마스크 제조사 3곳에도 지난 3일부터 제조 전문가를 파견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성의 제조전문가들은 중소기업들이 새로 설비를 추가하지 않고도 기존에 보유한 생산 설비를 활용해 단기간에 생산량을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현장 제조공정 개선과 기술 전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신규 설비를 설치해 놓고도 마스크 생산이 가능한 상태로 장비 세팅을 하지 못한 일부 중소기업의 장비 세팅과 공장 가동도 지원했다.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공정 효율화 지원과 발 빠른 마스크 금형 제공으로 생산량을 크게 늘림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부족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24
  • 中企·소상공인에 50조+α 금융지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총 50조원 이상 규모의 대규모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으로 지원한다. 초저금리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현금흐름 악화로 압박을 받는 소상공인들의 전(全)금융권 대출 원금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를 전격 시행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1차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에게 보다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처럼 경제의 어려움도 자금조달이 어렵고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큰 충격이 미친다"며 "감염병 사태가 종식돼 경제가 다시 정상화될 때까지 위기에 취약한 경제주체들이 당분간 버틸 수 있는 안전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 강화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 ▲주식·채권 등 금융시장 안정 등 3가지 방향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먼저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2조원의 긴급경영자금을 신규 공급한다. 금리는 1.5% 수준으로 초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대폭 낮춘다. 신용도에 따라 저신용자는 소상공인진흥공단기금 긴급경영자금, 중신용자는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고신용자는 시중은행 이차보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시중은행 이차보전의 경우 평균 2.3%포인트(p) 가량인 시중금리와의 차이는 정부가 은행에 보전해주는 방식이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에 추가경정예산 재원 등을 활용해 5조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홍 부총리는 "은행대출액의 95%에서 100%를 보증하고 보증을 받을 때 부담해야 하는 보증료율도 1% 이하로 인하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태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연매출 1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긴급한 소액 자금소요에 대해 총 3조원을 투입해 전액 보증을 지원한다. 은행 대출액의 100%를 전액 보증하는 한편 보증 심사요건을 간소화하고 보증료율을 0.5%p 인하한다. 당장 매출 감소로 현금흐름이 불안정해진 취약계층에게는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을 유예한다.홍 부총리는 "현재 은행권과 일부 보험, 카드사, 저축은행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만기연장을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제2금융권 대출까지 포함해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겠다"며 "이자걱정 없이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상환기한이 도래하는 이자에 대해서도 전 금융권이 동참해 6개월간 이자상환을 유예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등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기·소상공인으로서 원리금 연체나 자본잠식 등 부실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가계대출이나 부동산 매매·임대업, 향락 유흥업 관련 여신은 제외된다.홍 부총리는 또 "신용회복위원회의 회복지원 대상에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추가해 연체된 대출에 대한 원금상환의 유예와 채무감면 등을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개인채무자들의 연체채권 등을 자산관리공사가 최대 2조원 규모로 매입한 후 상환유예 및 장기에 걸친 분할상환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이날 정부는 채권·주식 등 시장안정화 조치도 내놨다. 홍 부총리는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권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08년 10조원보다 커지지 않겠나"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집행 계획은 내주께 발표된다.이와 함께 증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해 증시가 회복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홍 부총리는 "개별종목이 아닌 시장 대표지수 상품에 투자해 주식시장 전반의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또 회사채시장 안정화와 원활한 기업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대응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3년간 6조7000원 규모로 발행한다.홍 부총리는 "과거 위기는 금융과 같이 특정분야에서 시작해 다른 분야와 국가로 파급됐지만 감염병에서부터 촉발된 이번 위기는 다르다"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아시아 지역에, 글로벌 금융위기는 금융섹터에 주로 영향을 미친 반면 이번 사태는 전세계와 전 섹터에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주고 사람의 이동까지 사실상 동결되는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2차 추경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씀 드리기보다 (추가) 대책 마련 과정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가지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얼마나 영향이 있을 것인지 말씀드리긴 적절치 않다"고 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9
  • 거래소, 8년5개월 만에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지수가 12일 장중 5%대 급락세를 보이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4분께 코스피지수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한다고 공시했다.이날 조치는 코스피200선물가격이 5% 하락한 데 따라 이뤄졌다. 거래소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면 사이드카를 발동한다.코스피시장에서 매도호가 급락으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11년 10월4일 이후 약 8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후 2011년 12월1일에도 사이드카가 이뤄졌지만 당시 5% 이상 상승에 따른 조치였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코스피200선물가격은 전날 종가 256.90포인트에서 이날 장중 243.90포인트로 13.00포인트(5.06%) 하락했다. 아울러 코스피지수는 장중 1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해 1810선이 붕괴됐다.지수는 전날보다 20.30포인트(1.06%) 내린 1887.97에 출발해 하락폭을 크게 키웠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전날 대비 99.71포인트(5.23%) 내린 1808.56을 가리켰다. 이후 지수는 소폭 하락폭을 되돌리며 오후 1시35분 기준 3.77% 하락한 1836.41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622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75억원, 196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모두 급락세다. 기계(-6.72%), 의료정밀(-6.34%), 은행(-6.23%), 건설업(-6.04%), 화학(-5.46%), 섬유의복(-5.38%), 증권(-5.34%), 종이목재(-5.32%), 금융업(-5.07%)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50%) 내린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3.63%), 삼성바이오로직스(-1.96%), NAVER(-2.94%), LG화학(-4.93%), 셀트리온(-2.29%), 현대차(-4.40%), 삼성SDI(-3.63%), 삼성물산(-4.04%) 등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2
  • 광주은행, 코로나19 보증재단 업무 대행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업체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처리하는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이 직접 대행 처리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업체 경영 애로 자금 대출 상담과 관련, 신용보증재단 상담 업무가 폭주한 데 따른 것이다.광주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보증 상담 건수(예약 포함)는 총 3553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131건)보다 무려 66.7% 증가한 수치다. 일부 지점의 경우 다음 달 28일까지 상담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지난달 말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에서 대행하기로 했다. 고객이 대출 신청을 위해 광주은행과 광주신용보증재단을 번갈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고, 신속한 대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은행은 145개 전 영업점에 코로나 피해상담 전담창구를 개설했다. 특히 광주 지역 77개 영업점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 해당 업무를 전담하기로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날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피해 업체에 대한 대출 실행 업무를 직접 챙기기도 했다. 송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피해를 본 지역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제
    2020-03-11
  • 광주상의 '지역 발전' 12개 총선 공약 제시
    광주상공회의소는 9일 광주·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21대 총선 후보자와 각 정당 별 시·도당에 바라는 12개 과제의 지역발전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총선 지역 공약 반영을 위해 제시한 주요 과제는 광주형일자리사업 안착 지원, 인공지능(AI) 중심산업융합 집적단지 성공적 조성, 자동차 특화 빛그린 산단 성공적 조성, 광융합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다.이어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조속 추진, 광주권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을 지역 주요 현안 과제로 건의했다.또 광주 군공항 이전의 조속한 추진,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광주·전남 에너지 산업융합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 등을 광주·전남 상생협력 과제로 발표했다.기업 현장의 애로개선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과제로는 '법인세율 인하와 과세표준 구간 세분화' 필요성을 제시했다.광주상의는 지역발전을 위해 발굴한 12개 정책 제안이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 시·도당과 후보자에게 곧 전달할 계획이다.광주상의 관계자는 "제시한 총선 공약은 광주 경제계가 2020년대를 맞아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주요 현안과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 중심으로 담았다"며 "12개 과제를 정치권이 적극 수용해 지역기업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09
  • '코로나19' 산업계 3월 최대 고비
    백화점·대형쇼핑몰은 회복세 전환 추세  코로나19가 차츰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광주·전남지역 산업계와 소상공인들은 사태가 3월을 넘어서 장기화될 경우 연쇄 도산으로 이어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17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불황이 지속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중소 제조업체들도 중국 발 원자재 수급 차질로 생산라인 가동이 단축 내지는 중단되면서 수출과 납품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업종은 외식업 식당가, 화훼,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 등이다.그나마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크게 반등하고 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은 기존 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이으면서 매출이 30~50%까지 급감하고 있다.지자체 공무원과 관공서 직원들이 구내식당 이용을 줄이고 솔선수범해서 지역 식당가를 찾고 있지만 역부족이다.외식업 종사자들은 "정부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도 필요하지만 상권을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하고 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의 경우 예약 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전세버스를 운영 중인 금호고속의 경우 전년대비 이용액이 40%까지 급감하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무급휴직' 신청에 이어 임직원 임금을 20% 삭감했다. 지역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한 때 매출이 최대 60%까지 급감했지만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이후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69%까지 급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광주 서구의 한 쇼핑몰 입점 브랜드 대표 A씨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아르바이트 직원들을 다 내 보내고 홀로 근무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지만 지난 주말부터 서서히 매출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반겼다.그러나 찬바람을 계속되고 있다. 졸업·입학 시즌을 맞았지만 학교별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화훼업 종사자들은 1년 장사를 망쳤다고 호소하고 있다.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협력업체의 경우 중국산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 차질로 광주공장 전체 생산라인이 셧다운(일시 정지)되면서 부품을 납품하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봉고트럭을 주력으로 생산 중인 3공장은 19일까지 연장 셧다운돼 지역 2·3차 부품협력사의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코로나19로 생산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마스크 생산업체들은 중국에서 공급 받아온 '마스크 끈'과 '면 소재 부직포' 원자재 고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전남에 소재한 어망 제조업체 B사는 수주 물량 풍요 속에서 공장 가동을 못하고 있다. 중국 내 자회사의 원자재 생산라인이 멈춘 후 국내 생산라인까지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도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지만 중국 내 통관·물류업무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3월까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생산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산업 분야는 소재 수입처를 중국에서 베트남 쪽으로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9일 춘절 연장 연휴가 끝난 후 중국 내 통관 절차가 부분적으로 정상화되고 있지만 물류 이동과 차량 이동, 생산직 종사자들의 이동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보다는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더 많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3월을 넘어설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7
  • '신종코로나 진정 국면' 지역경제 회복세
    광·가전산업 부품 비축량 1개월 여유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신음하던 광주·전남 지역경제도 일부 산업분야를 시작으로 차츰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다.11일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공급에 차질을 빚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11일까지 이틀간 전체 셧다운(일시 정지)돼 생산 차질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관련기사 5면)  기아차 광주공장은 1공장에서 셀토스와 쏘울, 2공장에서 스포티지와 쏘울, 3공장에서 봉고트럭·대형버스·군수차량 등을 하루 총 2100여대를 생산하고 있다. 광주공장은 방산(군수)라인을 제외한 모든 공장의 차량 생산이 전면 중단되면서 4000여대 가량의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다행히도 그동안 중국에서 수급 차질을 빚었던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이 차츰 정상화되면서 12일부터 1·3공장을 시작으로 공장 가동이 부분적으로 정상화되면서 제한적인 피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아차 광주공장은 오는 14일 3공장 봉고트럭 생산라인 셧다운이 끝나면 전체 생산라인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은 중국 춘절 연휴가 지난 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중국내 물류·세관업무 중단으로 수출과 부품수급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하지만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고, 중국내 통관·물류업무가 일부 재개되면서 심각한 상황까지는 치닫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광주상의는 사태가 길어질 경우에 대비해 대체 수급선 발굴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신종코로나 여파로 가장 큰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업종은 여행업과 상점가, 이·미용업소, 외식업, 호텔, 유통업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기존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잇고 있고, 외지 방문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역 내 외식업은 30~50% 정도 매출이 감소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업의 경우 여행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상품에 대한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지역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 10일에는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매장 내부 등에 대해 특별 방역 작업까지 실시했다.졸업·입학 시즌과 봄맞이 각종 행사 준비에 들어간 유통업계의 직·간접적인 손실은 상당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그나마 광주·전남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질병관리본부는 광주·전남지역 내 감염 확산이 '안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격리된 접촉자들에게서 이상 증상이 없는 상태가 지속될 경우 광주·전남지역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역경제도 서서히 기지개를 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후형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장은 "중국 내 자동차 부품 공장이 지난 6일부터 생산을 재개했고, 지역 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어 신종 코로나 충격이 감소하면서 조만간 경기가 차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주상의와 광주시도 지역경제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피해 업체에 충분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1
  • 기아차 광주공장 군수라인 정상 가동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아자동차가 국내공장 3곳의 생산라인을 탄력적으로 일시 중단한다.기아차 노사에 따르면 10일 광주공장과 경기 광명 소하리·화성공장 등 3곳의 생산라인을 셧다운(일시 중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11일에도 광주공장과 소하리공장 생산을 중단하고 휴업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단 10~11일 광주공장 방산(군수품) 생산라인과 11일 경기 화성공장 생산라인은 정상가동하기로 결정했다,기아차는 11일 이후에는 각 공장별 부품 수급 상황을 점검해 추후 생산라인 운영을 결정할 예정이다.이번 셧다운 사태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부품협력사의 생산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자동차 내부의 전기·전자 부품을 연결해 주는 '와이러닝 하네스(배선 뭉치)' 수급 차질이 원인이 되고 있다.현대·기아차에 와이러닝 하네스를 공급하는 생산업체는 크게 중국과 한국, 동남아 등 3곳으로 분산돼 있다.하지만 주력 생산라인이 중국에 쏠려 있고 한국과 동남아는 생산량이 미비해 현대·기아차의 수요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기아차 국내공장 생산라인 셧다운 사태 해결은 중국 현지 부품공장이 얼마나 조기에 정상가동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 경제
    2020-02-09
  • 나주혁신도시 아파트 공급과잉 우려
    나주시에 '체육시설→공동주택' 도시계획변경 신청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에 아파트 공급 과잉이 우려되고 있다.㈜부영주택이 한국전력과 지자체에 한전공대 부지로 무상 기부채납하기로 약정한 나주 부영CC(골프장) 내 잔여 부지 35만㎡를 아파트 부지로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부영CC는 총 면적 72만21.8㎡로 전체 부지의 약 56%(37만21.8㎡)가 한전공대 부지로 제공된다.3일 나주시 등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지난해 12월20일 나주시에 지목 상 체육시설 부지인 골프장 잔여 부지를 공동주택 부지로 용도 변경하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 심의 신청서를 접수했다.통상적으로 도시계획변경 신청안이 접수되면 지자체는 심의위원회 상정 유무를 45일 안에 결정해야 한다. 나주시는 '특혜시비 논란' 등 사안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심의 상정 유무를 30일간 연장 결정한 가운데 오는 3월6일까지 부영주택 측에 최종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정주인구 5만 명으로 계획된 나주혁신도시에 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인한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주민 반발과 시장 충격, 특정 주택건설사에 편중된 주택공급 등의 부작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현재 지구단위 계획상 나주혁신도시에 공급 확정된 아파트는 총 1만7959가구다. 이중 부영주택이 공급했거나 공급예정인 아파트는 혁신도시 전체 공급예정 물량의 39%를 차지하는 6999가구에 달한다.이 같은 공급 물량은 혁신도시 내 아파트 공급 사업에 뛰어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7개 주택 건설사 중 '1위'를 차지한다.6999가구 중 실제 분양·임대 절차에 착수한 물량은 4690가구로 67%를 차지하고 있지만 입주·분양률 측면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부영주택의 혁신도시 내 7개 단지 아파트 공급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5년 10월 일반 분양한 B5블럭(부영 1단지) 946가구는 순조롭게 분양이 완료됐다.당초 분양 아파트에서 임대로 전환된 B3블럭(부영 2단지) 708가구는 입주율이 50% 미만을 보이고 있다.2단지와 같이 분양에서 임대로 전환된 B6블럭(부영 3단지) 1558가구 역시 지난 2017년 12월 입주가 시작됐지만 예상 입주율을 밑돌고 있다.당초 분양에서 2014년 6월 임대로 전환한 B3(2단지)·B6(3단지)블럭을 두고도 뒷말이 무성하다.부동산업계에서는 '당장 분양하는 것보다 임대 기간이 끝난 뒤에 분양할 경우 아파트 가치 상승에 의해 분양가를 더 높일 수 있어서 임대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부영주택이 고급화 전략을 위해 처음으로 '4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2017년 12월 착공해 분양 중인 B1블럭 일반분양 아파트 1478가구의 경우도 현재 분양률 40%를 보이고 있을 뿐이다.전체 7개 단지 중 나머지 3개 단지는 착공 전이거나 사업계획 승인도 받지 못했다. B7블럭 일반분양 782가구는 2013년 12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착공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빠르면 연내 착공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C6블럭 일반분양 729가구(예정), C7블럭 797가구(예정)는 아직까지 사업계획 승인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정주인구 5만 명을 목표로 조성된 나주혁신도시(빛가람동)는 지난 1월말 현재 인구수는 3만2613명으로 목표대비 65.2%를 보이고 있다.
    • 경제
    2020-02-03

실시간 경제 기사

  • 기아차 'K9'·'스팅어'·'카니발' 바꿔탄다
    기아자동차는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은 월 단위 요금 129만원(부가세 포함)을 지불하고 'K9', '스팅어', '카니발 하이리무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교체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추가로 '니로EV'를 월 1회 72시간 대여할 수 있으며 기아차는 이날부터 서울 지역에 한해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계약-결제-예약-배송-반납의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철저한 점검 과정을 통해 관리되는 차량을 제공받기 때문에 정비와 소모품 관리에 따로 신경을 쓸 필요가 없고, 보험료·자동차세 등 차량 관련 비용도 별도로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차량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3일 전까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예약하면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차량을 탁송 받을 수 있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 3개월 묶음 요금제 이용 시 월 5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서비스 이용 후 60일 이내 K9이나 스팅어 신차를 출고하는 고객은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50명 한정으로 기아 플렉스 가입자를 모집하며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1년이 경과하고 본인 명의의 개인·법인 신용카드를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한편 기아차는 고급차 라인업으로 구성된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 외에도 향후 차종을 확대하고 가격대를 차별화하는 등 다양한 구성의 패키지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 경제
    2019-06-17
  • HDC현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유튜브 공개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5월 분양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30대 미혼·기혼 남성 직원이 집을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고객의 입장에서 광주 화정 아이파크를 소개하는 형식이다. 해당 콘텐츠는 약 1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앞서 지난 3월에 분양한 대전 아이파크시티의 모델하우스 미리보기 콘텐츠는 약 9만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내집을장만하려는 고객들이 모델하우스에 직접 가지 않고도 휴대폰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식 유튜브를 기획하는 이세아 대리는 "보통 입주나 분양을 앞둔 현장 홍보는 책자를 활용하는게 일반적이었지만 다양한 취향과 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에게 HDC현대산업개발의 대표 브랜드를 제대로 어필하고 우리만의 장점을 명확하게 전달하려는 취지에서 아이파크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청주가경 아이파크 입주단지 찾아보기',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입주현장 둘러보기', '보육특화형 일산 2차 아이파크 소개'뿐 아니라 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시공한 국내 최초의 돔 야구장 '고척 스카이돔 둘러보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 경제
    2019-06-17
  • 하나뿐인 생명 구하는 화재대피용 '생명마스크' 출시
    생명마스크(대표 김권도, 안길승)에서 화재대피용으로 보급하고 있는 방독면 제품과 화재숨수건(손수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화재대피용 보조기구 '생명마스크'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생명마스크'는 실용성, 편리성, 효율성, 가성비면에서 월등히 향상된 신제품으로 재난안전인증제품, 디자인특허제품이다.생명마스크는 3초 이내 신속하게 착용 가능하고 소방관이 화재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위급하고 급박한 골든타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명장비이다. 유통기간은 30개월로 장기간 보관 및 사용이 가능하며 형광물질로 인쇄되어 정전 및 야간 시 조명 없이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생명마스크는 3중 필터 원단에 천연 특수용액을 침투한 습식 마스크로 착용 초기에 99.5% 연기를 차단시키며 착용 후 10분까지 85% 화기차단 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자가 호흡 벨브를 사용해 자유로운 호흡이 가능하고 날숨 시 마스크 들뜸을 방지해 주고 있어 기존 일반마스크와 달리 유해가스 차단을 극대화 시켰고 부피가 작아 다중시설에도 충분히 다량 비치가 가능하다. 현재 화재 시 화재대피용 보조기구는 방독면 제품과 화재숨수건(손수건) 제품이 많이 보급돼 있는데 방독면의 경우 성능 면에서는 우수한 제품이나 가격이 5만원~10만원선으로 비싼 편이고 부피가 너무 커서 건물이나 지하철 공간에 대량으로 비치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화재숨수건(손수건) 제품은 가격도 싸고 부피도 작아서 많이 선호하는 제품이나 반면에 유독가스 흡입방지를 위해서 코에 완전 밀착하고 대피해야함으로 위급하고 급박할 때 한 손 밖에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정전·야간화재 시나 암흑 상황에서 한손으로 비상구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고 연기흡입으로 쓰러진 사람을 부추기고 화재현장을 탈출·구조할 때도 한 손 밖에 사용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반면 생명마스크는 화재 시 남녀노소 누구나 3초 이내 쉽고 빠르게 착용이 가능해 양손사용이 자유로워 빠른 대피와 생명구조 현장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개 가격도 1만 59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해 소비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아 전국 관공서건물, 학교, 복지관, 요양병원 등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라이온스클럽 등 사회봉사단체에서 사회취약시설 기증 및 기부제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 경제
    2019-06-17
  • 금리 인하 깜빡이 켰는데 집값 꿈틀…한은의 딜레마
    금리인하 깜빡이를 켜고 나선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셈법이 다시 복잡해지는 모양새다.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금리인하를 향한 문을 열긴 했는데 이번에는 꿈틀거리는 부동산 시장이 눈에 밟히는 상황이 됐다. 금리인하로 대출금리가 내려가면 그동안 규제로 억눌려 있던 부동산 투자 심리가 자칫 자극될 소지가 있어서다. 한은은 지금까지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동산 시장 과열과 가계빚 급증 문제 등 금융불균형에 대해 늘 경계해왔다. 다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게 되면 금융안정을 강조해온 한은 입장에서는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행보를 지켜볼 시간도 필요하다. 아직 금리인하 카드를 꺼내들지 않은 연준보다 앞서 금리를 내릴 경우 역전된 금리차는 더 벌어지고 자본 유출 위험도 커질 수 있다. 시장에서는 이미 금리인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지만 일각에서 실제 단행되기까진 상당기간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금리인하 시사 발언으로 연내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으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은 남아있는 분위기다. 이 총재는 지난 12일 '제69주년 한은 창립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최근 미·중 무역분쟁, 반도체 경기 등 대외요인의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진 만큼 그 전개 추이와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경제상황 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인하에 명확하게 선을 그어오던 이 총재가 필요할 경우 금리인하도 검토하겠다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통화정책 스탠스에 변화가 생긴 것은 경기 하강 추세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금리인하 압박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들어 수출과 투자가 역주행하는 등 한국 경제는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4% 뒷걸음질치며 10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더니 4월 경상수지마저 7년 만에 적자를 냈다. 지난달 수출액도 전년대비 9.4% 줄어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째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대비 3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의 경기 추세로 보면 7월 수정경제전망에서 한은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다시 낮출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만약 한은이 성장률 전망치를 내린다면 경기둔화를 사실상 인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결국 금리인하 수순으로 갈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런데 잠잠했던 부동산 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게 문제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서울 강남구 집값은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7개월 만에 올랐다는 민간 정보업체의 조사 결과도 나왔다.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단하기 어렵지만 금리인하가 투자 심리를 부추기는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금리인하로 유동성이 더 풀려나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들어갈 여지도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최근 주춤해진 가계빚 증가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가계빚은 지난 1분기 기준 1540조원을 돌파한 상황이다.  '금리인하=경기부양' 공식이 예전만큼 잘 통하지 않는 점도 통화정책을 딜레마에 빠트리는 요인이다. 기업 투자와 가계 소비 등 내수가 부진한 것은 시중에 돈이 덜 풀렸다기 보다는 돈이 제대로 흐르지 않는 이른바 '돈맥경화'로 비롯된 측면이 강하다는 분석이 많다. 때문에 금리인하가 단행되더라도 경기부양 효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나마 정책효과가 나려면 지속적인 금리인하가 필요할 텐데 지난 2017년 11월 사상 최저 수준인 연 1.25%에서 단 두차례의 금리인상을 단행한 한은으로서 인하 여력이 충분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반대로 말하면 현재의 금리 수준도 완화적이라는 얘기이기도 하다. 이 총재도 현재의 연 1.75%의 금리 수준에 대해 "충분히 완화적"이라고 여러차례 진단한 바 있다. 그럼에도 경기지표가 지금보다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에 몰리면 한은이 금리인하를 단행할 여지가 있다. 뚜렷해지고 있는 경기 둔화세와 그에 따른 금리인하 압박을 외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은의 통화정책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다만 금리인하에 나서더라도 미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 2분기 이후의 국내 경기지표 추이, 부동산 시장 흐름 등을 충분히 확인하고 나서야 시기를 저울질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금통위는 7월과 8월, 10월, 11월 등 네차례 남았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불균형 우려와 대외 불확실성으로 금리인하 시점은 빨라야 4분기가 될 것"이라며 "연준이 실제 금리인하에 나서기까지 시간이 필요한데다 한은도 미·중 무역분쟁 경과에 따른 성장 전망,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 리스크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정책기조를 변화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 경제
    2019-06-16
  • 경제 살릴 정부 처방전 '하경정' 발표 2주 앞으로
    경제 활력을 높일 정부의 처방전인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하경정) 발표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하경정에는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을 반영, 올해 경제성장률을 바라보는 정부의 눈높이를 낮출 전망이다. 예상보다 긍정적인 취업자 수 증가 목표치는 올릴 가능성이 높다. 10조원 규모의 테마파크 등 기업 투자 프로젝트와 제조업 및 서비스업을 비전을 제시하는 전략도 담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경제성장률, 고용, 수출 등 여러 경제지표에 관해 한 번 더 짚어보고 필요하다면 조정하는 내용을 담아 하경정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 관련 국책·민간 연구기관장들을 모아 경제 여건 평가와 정책 제언 등을 듣는 간담회에서의 모두발언 내용 중 일부다. 이는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2019년 경제정책 방향(경정)에서 정부가 제시한 목표치(2.6~2.7%)를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이다.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강해지면서 올해 초부터 한국에 경기 둔화 신호가 켜졌다. 특히 1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가 마이너스(-) 0.3%를 기록하고 4월 경상수지도 7년 만에 적자(-6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관련 우려감은 더 커졌다.   이에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내리막을 걷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이달 3일 기존 2.4%보다 0.2%포인트(P) 낮은 2.2%로 전망치를 수정했다. 지난달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금융연구원이 2.6%에서 2.4%로 0.2%P 하향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5%로, LG경제연구원은 2.3%로 내다보고 있다. 청와대와 한국은행도 경제 상황을 엄중히 보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7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경제의 둔화와 함께 한국 경제도 하방 위험이 커졌다"면서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이날 '하방 위험'이라는 표현을 수차례 사용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한국은행 창립 69주년 기념식에서 향후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해 나가야겠다"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데 따른 우려에서다. 한은은 내달 수정 경제 전망을 발표하며 올해 4월 2.5%로 0.1%P 낮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한 차례 더 내릴 가능성이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민간 경제연구소 관계자는 "각종 국책·민간 경제연구소에 청와대, 한국은행까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경제가 예상보다 더 나쁘다'고 정부가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일만 남았다"면서 "정부가 하경정을 발표하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2.5% 수준으로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하경정에는 고용 지표 목표치 상향, 제3단계 기업 투자 프로젝트,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 서비스산업 혁신전략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취업자 수 증가 목표치를 15만명에서 20만명으로 조정하는 안이 유력하다. 정부는 2019년 경정에서 취업자 수 증가 폭을 15만명으로 잡았는데 올해 1월 1만9000명을 제외하고 2월 26만3000명, 3월 25만명, 4월 17만1000명, 5월 25만9000명으로 목표치를 4개월 연속 상회했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달 9일 취임 2주년 특집 KBS 대담에서 "올해 2~3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5만명 수준으로 높아졌고 정부는 그 추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당초 목표치를 15만명으로 잡았는데 이를 20만명 정도로 상향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제3단계 기업 투자 프로젝트는 10조원 규모의 민간·공공 투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업비 4조6000억원 규모의 경기 화성 국제 테마파크와 5000억원의 강원 춘천 레고랜드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제1, 2차 프로젝트는 2018년 10~12월 경북 포항 영일만 이차전지 등 공장 증설,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공급,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서울 강남구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착공 등이었다.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은 2030년까지 산업혁신 비전과 전략이 담길 전망이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주력 산업별 전망을 바탕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서비스산업 혁신전략은 바이오헬스, 콘텐츠, 물류 등 유망한 업종의 개별 대책과 산업 전반을 혁신하는 내용이다. 또 정부가 고민해온 내국인 면세점 구매 및 면세 한도 상향 여부도 하경정에 포함될 수 있다.
    • 경제
    2019-06-16
  • '부적격자 신속 퇴출'…유사투자자문업자 관리·감독 강화된다
    오는 7월부터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관리 및 감독이 한층 더 강화된다.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자격요건을 확인하는 제도가 시행되는 한편, 부적격자의 경우 신속히 퇴출시킬 수 있는 절차가 마련되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감독과 새로운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신고서식 개정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5월 말 기준 유사투자자문업자 수는 2312개로 2015년 말 대비 2.4배가 증가했다. 유사투자자문업자란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간행물·출판물·방송 등을 통해 대가를 받고 투자조언을 업으로 하는 자를 말한다. 그동안 유사투자자문업은 누구든지 신고서식에 맞게 신고만 하면 영업이 가능했다. 하지만 오는 7월1일부터는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자격요건 등을 실질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실조회가 실시된다. 자격요건 심사가 진행됨에 따라 부적격자의 유사투자자문업 진입이 억제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7월1일부터는 유사투자자문업 신고에 대한 직권말소 처리 절차가 마련, 부적격 영업행위자를 조속히 퇴출시킬 수 있게 된다. 유사투자자문업 신고 내역도 좀 더 편리하고 광범위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개편돼 금융소비자가 유사투자자문업자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협회,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서울, 부산에서 3회에 걸쳐 '유사투자자문업자 신고제도' 설명회를 개최해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준법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기존 유사투자자문업자들의 편법 영업 행위를 신속히 근절하고 정확한 영업행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개정 법령 시행 시 국세청에 폐업, 사업자등록 말소 여부, 상호, 소재지, 대표자 변경 보고 여부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부적격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신고를 직권으로 말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경제
    2019-06-13
  • 5월 자동차 생산·수출, 두달 연속 증가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실적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36만6152대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1% 늘었다. 지난해와 달리 조업일수가 20일에서 21일로 하루 늘어난 것과 신차 출시에 따른 효과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체별로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쏘나타·G90 등 신차 출시효과에 더불어 싼타페 등 일부 상품성 개선 모델들이 다수 출시된 영향으로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12.8% 증가했다. 쌍용은 일부 구형 모델에서 판매 부진이 있었지만 신형 코란도 및 렉스턴스포츠 등 신차 출시효과도 있어 같은 기간 0.1% 증가했다. 한국지엠(GM)도 경차 스파크의 내수 점유율 확대로 0.1% 증가했다. 다만 기아는 일부 노후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부진이 지속되고 신차 쎌토스 출시를 앞두고 일부 차종이 단종되면서 0.2% 감소했다. 르노삼성은 내수와 해외판매가 모두 부진한 가운데 노조의 파업과 공장 임시휴무 등 악재가 겹쳐 생산량이 20.1% 감소했다.  내수는 전년동월대비 2.5% 감소한 15만3820대 판매에 그쳤다. 국산차 판매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와 신차 출시효과로 0.5% 증가했으나 수입차 판매량이 17.6% 감소한 탓이다. 수입차의 경우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일부업체의 재고물량 부족 영향으로 부진이 계속됐다. 업체별로 내수 판매 동향을 보면, 현대차는 신차 효과로 9.5% 증가해 8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쌍용은 신형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신차효과로 4.1% 늘어 역시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기아차는 주력모델인 K시리즈와 일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의 노후화 등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전년동월대비 8.6% 감소했다. 한국지엠 역시 지난해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일부 차종 공급 중단으로 12.3% 감소했고, 르노삼성도 주요모델의 내수경쟁 심화와 신차 부족 등으로 16.5% 줄었다.   수입차는 17.6% 급감했다. 일부업체의 국내 재고물량 부족 지속에다 지난해 발생했던 차량화재사건으로 인한 기업이미지 훼손 여파가 판매부진으로 이어진 모양새다. 전체 내수 중 수입차 점유율은 14%로 지난해 5월(16.6%)에 비해 2.6%포인트 하락했다. 수출은 북미를 중심으로 SUV와 친환경차가 판매 호조를 이어가면서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한 22만6096대로 집계됐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8.5%, 6.1%씩 증가했다. 한국지엠도 주력 수출모델인 스파크의 선적 증가로 7.6%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쌍용, 르노삼성은 각각 37.2%, 7.5%씩 감소했다. 지역별로 아시아(51.3%), 북미(47.4%), 동유럽(13.9%), 아프리카(10.3%) 등에선 증가세가 나타났다. 반면 중남미(-21.3%), 유럽연합(EU·19.7%), 중동(-17.9%),  오세아니아(-14.8%) 등에선 감소했다.  친환경차 국내 보급은 정부의 보조금 지급 확대로 전년 동월 대비 37.2% 증가한 1만3844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유럽·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수소차(FCEV)·전기차(EV) 판매 증가가 이뤄지면서 15.6% 증가한 1만8490대를 기록했다. 한편 자동차부품의 수출 규모는 북미와 동유럽에선 증가했지만 중국 등 아시아와 중동에서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는 7.5% 감소한 19억5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 경제
    2019-06-13
  • 기아차, 'K7 프리미어' 사전계약...2595만~3622만원
    기아자동차는 서울 강남에 있는 비트360에서 사진영상 발표회를 열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K7 프리미 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K7 프리미어는 2016년 1월 출시 이래 3년 만에 선보이는 K7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차세대 엔진과 최첨단 기술 등이 적용된 프리미 엄 준대형 세단이다. K7 프리미어의 가장 큰 변화는 2.5 가솔린 모델로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을 기아차 최초로 적용해 연비와 동력 성능, 정숙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에는 기통당 두 종류의 연료분사 인젝터가 적용됐다. 일반 시내 주행과 같은 저·중속 영역에서는 MPI 인젝터를,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와 같은 고속 영역에서는 GDi 인젝터를 사용 하며 운전 조건에 따라 최적의 연료를 분사한다. 3.0 가솔린 모델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이 적용됐다. 고출력 전동 모터가 랙에 장착돼 운전자가 핸들을 조작할 때 조향값을 인지하며 기존 대비 조향 응답성이 강화됐다. K7 프리미어는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과 편의사양으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이라는 정체성을 완성했다.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을 켜면 후측방 영상을 계기판에 표시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 '후측방 모니터(BVM)', 차선과 앞차를 인식해 차 량의 스티어링 휠을 스스로 제어해주는 '차로 유지 보조(LFA)', '터널이나 악취 지역 진입 전 자동으로 창문을 닫고 공조시스템을 내기 모드로 전환하는 '외부공기 유입방지 제어' 기술 등이  동급 최초로 적용돼 최상의 주행 안전과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C)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이 동 급 최초로 적용됐다. 특히 지난해 기아차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홈투카 기능에 더해 카투홈 기능이 국내 처음으로 K7 프리미어에 적용됐다. 카투홈·홈투카 동시 적용으로 차량과 집이 쌍방향으로 연결되며, 운전자는 차 안에서 집 안의 ▲조명 ▲플러그 ▲에어컨 ▲보일러 ▲가스차단기 등의 홈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반대로 집에서 차량의 ▲시동 ▲공조 ▲문 잠김 ▲비상등 ▲경적 등도 제어할 수 있다. K7 프리미어의 외관은 '담대하고 과감한 조형으로 완성된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먼저 K7 프리미어는 대형 세단에 비견할 수준으로 차체가 웅장해졌다. 전장이 4995㎜로 기존보다 25㎜ 길어졌다. 전면부는 인탈리오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를 키우고 그릴 내부에는 두꺼운 크롬 버티컬 바를 적용해 더욱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이 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차체를 가로질러 좌우의 리어램프와 연결되는 커넥티드 타입의 라이팅 디자인을 적용해 와이드하면서도 안정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제트라인(Z-Line) LED 램프에는 좌우를 가로지르는 바 안에서 간격을 두고 점점 짧아지는 형태의 점등 그래픽이 적용돼 역동적 인 느낌이 강조됐다.
    • 경제
    2019-06-12
  • 광주 상반기 청약시장 5만명 '후끈'
    올 상반기 광주 지역 주택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거래절벽'이라는 매매시장과는 달리 신규 분양은 높은 경쟁률로 인기를 끌며 대비를 이뤘다. 광주·전남 부동산 포털 사랑방 부동산이 광주 지역 청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1~6월 광주에서는 모두 8개 아파트와 3개 오피스 텔 등 11개 단지가 분양에 나섰다. 조합원·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2982세대(아파트 1568세대·오피스텔 1414실)의 일반공급 청약접수에 총 5만5839명이 참여해 평균 경쟁률 18.73대 1을 기록했다. 아파트의 평균 경쟁률은 34.57대 1, 오피스텔은 1.16대 1이었다. 올 상반기 가장 화제가 된 단지는 단연 화정 아이파크다. 240세대의 청약 신청을 받은 화정 아이파크 1단지는 1만630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67.94대 1을 기록했다. 2단지 역시 193세대 분양 에 1만2956명이 접수하며 67.1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두 번째 인기 단지는 평균 경쟁률 51.19대 1을 기록한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다. 특히 이곳은 84A㎡ 25세대 모집에 3561명(해당 지역)이 몰려 142.44대 1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단일 경쟁률로는 올 상반기 광주지역 최고 수치다. 이 밖에 수완 센트럴시티 서희스타힐스 25.25대 1(40세대), 주월 대라수 어썸브릿지 15.59대 1(68세대), 용봉동 한국아델리움 비엔 날레 2차 11.63대 1(51세대), 어등산 한양수자인 테라스 플러스 6.85대 1(503세대) 등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광주 아파트 중 역대 최고 분양가로 관심을 끈 빌리브 트레비체는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빌리브 트레비체는 117세대 공급에 605명이 청약을 접수해 5.17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광주는 부동산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1순위 조건도 비교적 덜 까다로운 데다 전 매제한 기간도 짧고, 대출한도가 높다는 장점 덕분에 실수요층은 물론 투자수요까지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최현웅 사랑방 부동산 팀장은 "입지 여건과 브랜드 파워 등을 앞세운 신규 아파트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기존 주택의 시세가 크게 오르면서 신규 주택의 가격 상승 기대감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고분양가 단지가 늘면서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지는 않을지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부터 300실 이상의 오피스텔도 인터넷 청약이 의무화된 가운데 올 상반기 인터넷 청약접수에 나선 광주 3곳 중 2단지만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이마저도 1.91대 1, 1.59대 1에 그쳤다. 나머지 1곳은 468실 모집에 단 9명만이 신청하며 관심을 끌지 못했다.
    • 경제
    2019-06-12
  • 조달청, 소기업·소상공인 공동사업제품 구매 확대키로
    조달청은 소기업·소상공인의 공공시장 판로 확대 및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소기업·소상공인 참여 공동사업제품' 구매 확대를 골자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소기업·소상공인 참여 공동사업제품은 3개사 이상의 제조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조합과 함께 공동사업을 통해 생산하는 물품 또는 용역을 말한다. 조달청 강경훈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조치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의 공공 구매를 확대키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책에서 조달청은 소기업·소상공인에서 제조·공급하는 물품, 서비스를 모두 공동사업제품에 포함하고 총액계약 뿐만 아니라 단가계약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또 공동사업제품이 ‘우수단체표준’을 받은 경우 기존 10억원에서 50억원까지 구매 가능토록 상한금액을 대폭 높이고, 활용도가 낮은 연구개발(R&D) 협업사업과 공동상표사업은 허용 기준을 완화했다. 특히 총액계약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적격심사 시 실적 인정 기간을 5년에서 7년까지 확대하고 경영상태 만점 부여 기준도 넓혔다. 단가계약도 변경해 종합쇼핑몰에 ‘소기업·소상공인 공동사업제품’ 인증마크를 표시하고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평가 때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배점을 주기로 했다.   조달청은 이번 대책으로 약 35개 조합, 450개 공동사업제품이 혜택을 받아 2018년 121억원 규모의 구매실적이 올해에는 2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경영상태 만점 기준 확대 등 기타 입찰 우대로 총액계약에서는 약 600개사, 단가계약에서는 약 6000개의 소기업·소상공인이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경제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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