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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폭풍' 광주 산업계 강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진 광주지역 산업계 곳곳에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25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유례없는 불황의 터널로 빠져들고 있다.피해 규모가 가장 큰 서비스·운수업은 역대 최대 규모의 고객 감소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내 몰리고 있다.한국외식업중앙회가 최근 전국 외식업소 600여 곳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을 포함한 전라권 외식업소의 고객 감소율은 64%까지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지원하는 '긴급운영자금' 신청자만 하루 1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생존권을 위협 받고 있다.대표 향토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고속버스 사업자인 금호고속도 창사 이후 최대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달 버스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6만1000명 대비 103만6000명(47.9%)이 줄어든 11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기업·관공서·기관 종사자들의 출장 자제 등의 영향으로 사실상 매출이 반 토막 난 상황이다.3월 들어서는 더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이용객 수는 32만7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95만명보다 62만3000명(65.5%)이 감소했다. 이용객 급감으로 이달 들어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 운행 횟수가 각각 50%, 30% 감축됐다.금호고속은 현재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임원 임금 20% 삭감에 이어 사무직원 등에게 무급 휴직을 권고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를 맞아 고전하고 있다.관광·전세버스 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수요 실종과 학교별 수학여행·체험학습 취소가 잇따르면서 버스를 차고에 멈춰 세운 채 휴업 중인 업체가 부지기수다. 전세버스 사업자 중에는 장기화로 치닫고 있는 불황에 보험료라도 아끼기 위해 버스 번호판을 반납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코로나19는 제조업 분야에도 여파를 미치고 있다. 지난해 오랜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경우 하루 3만2000여개의 타이어를 생산했지만 올해는 10% 정도 감소한 하루 2만9000개~3만개로 조업 규모를 축소했다.국내 완성차 판매 부진에 올 들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내수 소비 위축으로 신차용 타이어(OE) 납품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인한 중국 현지 협력사 조업 중단으로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수급 차질로 지난달 부분 휴업을 한 후 정상 운영 중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도 '감산 피해'를 봤다.올 1~2월 생산량이 내수 1만6559대, 수출 4만5311대 등 6만1870대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내수 1만7703대, 수출 5만1947대 등 6만9650대 대비 생산량이 11.2% 감소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여파는 수출·내수 부분 판매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국내 3만7050대, 해외 18만85대에서 2월에는 국내 2만8681대, 해외 15만9163대 판매에 그쳤다.기아차는 이 와중에 지난 2017년 9월 전면 폐지된 '잔업 재개'를 놓고 노조와 사측이 줄다리기까지 하고 있다.노조는 '2019년 임금 단체교섭'에서 올해 4월1일부로 잔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사측이 합의한 만큼 실질 임금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전세계 적으로 경제 불황이 시작된 가운데 기아차의 경우 판매 부진까지 겹친 상황에서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될 잔업 재개 문제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접촉이 잦은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실업률이 폭증하고 있고, 제조업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경제를 살리는데 정부·지자체·산업계·노동계가 혼연일체가 돼 힘을 모아야 될 때"라고 말했다.  
    • 경제
    2020-03-25
  • 삼성 광주사업장 '마스크 정밀 금형' 지원
    삼성전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후 마스크 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24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마스크 생산에 필수적인 '금형(금속 틀)'을 확보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던 중소기업에 최단시일 내에 직접 금형을 제작·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광주 북구 첨단지구 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공장에 입주한 '정밀금형센터'는 해외 발주시 수급에 1개월 이상 소요되는 '마스크 금형'을 1주일여 만에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마스크 생산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경험을 살려 마스크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중소 마스크 제조사 화진산업의 경우 지난달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문가들의 기술 지원을 받아 마스크 제조라인의 '레이아웃 최적화' '병목공정 해소' 등을 통해 기존 하루 4만개에 그쳤던 생산량을 10만개까지 크게 늘릴 수 있었다.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추천 받은 E&W(경기도 안성시), 에버그린(경기도 안양시), 레스텍(대전 유성구) 등 마스크 제조사 3곳에도 지난 3일부터 제조 전문가를 파견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성의 제조전문가들은 중소기업들이 새로 설비를 추가하지 않고도 기존에 보유한 생산 설비를 활용해 단기간에 생산량을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현장 제조공정 개선과 기술 전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신규 설비를 설치해 놓고도 마스크 생산이 가능한 상태로 장비 세팅을 하지 못한 일부 중소기업의 장비 세팅과 공장 가동도 지원했다.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공정 효율화 지원과 발 빠른 마스크 금형 제공으로 생산량을 크게 늘림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부족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24
  • 中企·소상공인에 50조+α 금융지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총 50조원 이상 규모의 대규모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으로 지원한다. 초저금리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현금흐름 악화로 압박을 받는 소상공인들의 전(全)금융권 대출 원금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를 전격 시행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1차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에게 보다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처럼 경제의 어려움도 자금조달이 어렵고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큰 충격이 미친다"며 "감염병 사태가 종식돼 경제가 다시 정상화될 때까지 위기에 취약한 경제주체들이 당분간 버틸 수 있는 안전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 강화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 ▲주식·채권 등 금융시장 안정 등 3가지 방향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먼저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2조원의 긴급경영자금을 신규 공급한다. 금리는 1.5% 수준으로 초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대폭 낮춘다. 신용도에 따라 저신용자는 소상공인진흥공단기금 긴급경영자금, 중신용자는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고신용자는 시중은행 이차보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시중은행 이차보전의 경우 평균 2.3%포인트(p) 가량인 시중금리와의 차이는 정부가 은행에 보전해주는 방식이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에 추가경정예산 재원 등을 활용해 5조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홍 부총리는 "은행대출액의 95%에서 100%를 보증하고 보증을 받을 때 부담해야 하는 보증료율도 1% 이하로 인하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태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연매출 1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긴급한 소액 자금소요에 대해 총 3조원을 투입해 전액 보증을 지원한다. 은행 대출액의 100%를 전액 보증하는 한편 보증 심사요건을 간소화하고 보증료율을 0.5%p 인하한다. 당장 매출 감소로 현금흐름이 불안정해진 취약계층에게는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을 유예한다.홍 부총리는 "현재 은행권과 일부 보험, 카드사, 저축은행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만기연장을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제2금융권 대출까지 포함해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겠다"며 "이자걱정 없이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상환기한이 도래하는 이자에 대해서도 전 금융권이 동참해 6개월간 이자상환을 유예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등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기·소상공인으로서 원리금 연체나 자본잠식 등 부실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가계대출이나 부동산 매매·임대업, 향락 유흥업 관련 여신은 제외된다.홍 부총리는 또 "신용회복위원회의 회복지원 대상에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추가해 연체된 대출에 대한 원금상환의 유예와 채무감면 등을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개인채무자들의 연체채권 등을 자산관리공사가 최대 2조원 규모로 매입한 후 상환유예 및 장기에 걸친 분할상환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이날 정부는 채권·주식 등 시장안정화 조치도 내놨다. 홍 부총리는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권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08년 10조원보다 커지지 않겠나"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집행 계획은 내주께 발표된다.이와 함께 증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해 증시가 회복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홍 부총리는 "개별종목이 아닌 시장 대표지수 상품에 투자해 주식시장 전반의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또 회사채시장 안정화와 원활한 기업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대응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3년간 6조7000원 규모로 발행한다.홍 부총리는 "과거 위기는 금융과 같이 특정분야에서 시작해 다른 분야와 국가로 파급됐지만 감염병에서부터 촉발된 이번 위기는 다르다"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아시아 지역에, 글로벌 금융위기는 금융섹터에 주로 영향을 미친 반면 이번 사태는 전세계와 전 섹터에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주고 사람의 이동까지 사실상 동결되는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2차 추경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씀 드리기보다 (추가) 대책 마련 과정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가지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얼마나 영향이 있을 것인지 말씀드리긴 적절치 않다"고 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9
  • 거래소, 8년5개월 만에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지수가 12일 장중 5%대 급락세를 보이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4분께 코스피지수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한다고 공시했다.이날 조치는 코스피200선물가격이 5% 하락한 데 따라 이뤄졌다. 거래소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면 사이드카를 발동한다.코스피시장에서 매도호가 급락으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11년 10월4일 이후 약 8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후 2011년 12월1일에도 사이드카가 이뤄졌지만 당시 5% 이상 상승에 따른 조치였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코스피200선물가격은 전날 종가 256.90포인트에서 이날 장중 243.90포인트로 13.00포인트(5.06%) 하락했다. 아울러 코스피지수는 장중 1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해 1810선이 붕괴됐다.지수는 전날보다 20.30포인트(1.06%) 내린 1887.97에 출발해 하락폭을 크게 키웠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전날 대비 99.71포인트(5.23%) 내린 1808.56을 가리켰다. 이후 지수는 소폭 하락폭을 되돌리며 오후 1시35분 기준 3.77% 하락한 1836.41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622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75억원, 196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모두 급락세다. 기계(-6.72%), 의료정밀(-6.34%), 은행(-6.23%), 건설업(-6.04%), 화학(-5.46%), 섬유의복(-5.38%), 증권(-5.34%), 종이목재(-5.32%), 금융업(-5.07%)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50%) 내린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3.63%), 삼성바이오로직스(-1.96%), NAVER(-2.94%), LG화학(-4.93%), 셀트리온(-2.29%), 현대차(-4.40%), 삼성SDI(-3.63%), 삼성물산(-4.04%) 등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2
  • 광주은행, 코로나19 보증재단 업무 대행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업체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처리하는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이 직접 대행 처리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업체 경영 애로 자금 대출 상담과 관련, 신용보증재단 상담 업무가 폭주한 데 따른 것이다.광주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보증 상담 건수(예약 포함)는 총 3553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131건)보다 무려 66.7% 증가한 수치다. 일부 지점의 경우 다음 달 28일까지 상담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지난달 말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에서 대행하기로 했다. 고객이 대출 신청을 위해 광주은행과 광주신용보증재단을 번갈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고, 신속한 대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은행은 145개 전 영업점에 코로나 피해상담 전담창구를 개설했다. 특히 광주 지역 77개 영업점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 해당 업무를 전담하기로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날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피해 업체에 대한 대출 실행 업무를 직접 챙기기도 했다. 송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피해를 본 지역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제
    2020-03-11
  • 광주상의 '지역 발전' 12개 총선 공약 제시
    광주상공회의소는 9일 광주·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21대 총선 후보자와 각 정당 별 시·도당에 바라는 12개 과제의 지역발전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총선 지역 공약 반영을 위해 제시한 주요 과제는 광주형일자리사업 안착 지원, 인공지능(AI) 중심산업융합 집적단지 성공적 조성, 자동차 특화 빛그린 산단 성공적 조성, 광융합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다.이어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조속 추진, 광주권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을 지역 주요 현안 과제로 건의했다.또 광주 군공항 이전의 조속한 추진,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광주·전남 에너지 산업융합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 등을 광주·전남 상생협력 과제로 발표했다.기업 현장의 애로개선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과제로는 '법인세율 인하와 과세표준 구간 세분화' 필요성을 제시했다.광주상의는 지역발전을 위해 발굴한 12개 정책 제안이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 시·도당과 후보자에게 곧 전달할 계획이다.광주상의 관계자는 "제시한 총선 공약은 광주 경제계가 2020년대를 맞아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주요 현안과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 중심으로 담았다"며 "12개 과제를 정치권이 적극 수용해 지역기업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09
  • '코로나19' 산업계 3월 최대 고비
    백화점·대형쇼핑몰은 회복세 전환 추세  코로나19가 차츰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광주·전남지역 산업계와 소상공인들은 사태가 3월을 넘어서 장기화될 경우 연쇄 도산으로 이어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17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불황이 지속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중소 제조업체들도 중국 발 원자재 수급 차질로 생산라인 가동이 단축 내지는 중단되면서 수출과 납품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업종은 외식업 식당가, 화훼,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 등이다.그나마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크게 반등하고 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은 기존 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이으면서 매출이 30~50%까지 급감하고 있다.지자체 공무원과 관공서 직원들이 구내식당 이용을 줄이고 솔선수범해서 지역 식당가를 찾고 있지만 역부족이다.외식업 종사자들은 "정부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도 필요하지만 상권을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하고 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의 경우 예약 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전세버스를 운영 중인 금호고속의 경우 전년대비 이용액이 40%까지 급감하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무급휴직' 신청에 이어 임직원 임금을 20% 삭감했다. 지역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한 때 매출이 최대 60%까지 급감했지만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이후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69%까지 급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광주 서구의 한 쇼핑몰 입점 브랜드 대표 A씨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아르바이트 직원들을 다 내 보내고 홀로 근무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지만 지난 주말부터 서서히 매출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반겼다.그러나 찬바람을 계속되고 있다. 졸업·입학 시즌을 맞았지만 학교별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화훼업 종사자들은 1년 장사를 망쳤다고 호소하고 있다.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협력업체의 경우 중국산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 차질로 광주공장 전체 생산라인이 셧다운(일시 정지)되면서 부품을 납품하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봉고트럭을 주력으로 생산 중인 3공장은 19일까지 연장 셧다운돼 지역 2·3차 부품협력사의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코로나19로 생산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마스크 생산업체들은 중국에서 공급 받아온 '마스크 끈'과 '면 소재 부직포' 원자재 고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전남에 소재한 어망 제조업체 B사는 수주 물량 풍요 속에서 공장 가동을 못하고 있다. 중국 내 자회사의 원자재 생산라인이 멈춘 후 국내 생산라인까지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도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지만 중국 내 통관·물류업무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3월까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생산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산업 분야는 소재 수입처를 중국에서 베트남 쪽으로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9일 춘절 연장 연휴가 끝난 후 중국 내 통관 절차가 부분적으로 정상화되고 있지만 물류 이동과 차량 이동, 생산직 종사자들의 이동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보다는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더 많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3월을 넘어설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7
  • '신종코로나 진정 국면' 지역경제 회복세
    광·가전산업 부품 비축량 1개월 여유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신음하던 광주·전남 지역경제도 일부 산업분야를 시작으로 차츰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다.11일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공급에 차질을 빚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11일까지 이틀간 전체 셧다운(일시 정지)돼 생산 차질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관련기사 5면)  기아차 광주공장은 1공장에서 셀토스와 쏘울, 2공장에서 스포티지와 쏘울, 3공장에서 봉고트럭·대형버스·군수차량 등을 하루 총 2100여대를 생산하고 있다. 광주공장은 방산(군수)라인을 제외한 모든 공장의 차량 생산이 전면 중단되면서 4000여대 가량의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다행히도 그동안 중국에서 수급 차질을 빚었던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이 차츰 정상화되면서 12일부터 1·3공장을 시작으로 공장 가동이 부분적으로 정상화되면서 제한적인 피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아차 광주공장은 오는 14일 3공장 봉고트럭 생산라인 셧다운이 끝나면 전체 생산라인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은 중국 춘절 연휴가 지난 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중국내 물류·세관업무 중단으로 수출과 부품수급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하지만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고, 중국내 통관·물류업무가 일부 재개되면서 심각한 상황까지는 치닫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광주상의는 사태가 길어질 경우에 대비해 대체 수급선 발굴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신종코로나 여파로 가장 큰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업종은 여행업과 상점가, 이·미용업소, 외식업, 호텔, 유통업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기존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잇고 있고, 외지 방문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역 내 외식업은 30~50% 정도 매출이 감소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업의 경우 여행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상품에 대한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지역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 10일에는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매장 내부 등에 대해 특별 방역 작업까지 실시했다.졸업·입학 시즌과 봄맞이 각종 행사 준비에 들어간 유통업계의 직·간접적인 손실은 상당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그나마 광주·전남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질병관리본부는 광주·전남지역 내 감염 확산이 '안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격리된 접촉자들에게서 이상 증상이 없는 상태가 지속될 경우 광주·전남지역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역경제도 서서히 기지개를 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후형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장은 "중국 내 자동차 부품 공장이 지난 6일부터 생산을 재개했고, 지역 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어 신종 코로나 충격이 감소하면서 조만간 경기가 차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주상의와 광주시도 지역경제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피해 업체에 충분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1
  • 기아차 광주공장 군수라인 정상 가동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아자동차가 국내공장 3곳의 생산라인을 탄력적으로 일시 중단한다.기아차 노사에 따르면 10일 광주공장과 경기 광명 소하리·화성공장 등 3곳의 생산라인을 셧다운(일시 중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11일에도 광주공장과 소하리공장 생산을 중단하고 휴업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단 10~11일 광주공장 방산(군수품) 생산라인과 11일 경기 화성공장 생산라인은 정상가동하기로 결정했다,기아차는 11일 이후에는 각 공장별 부품 수급 상황을 점검해 추후 생산라인 운영을 결정할 예정이다.이번 셧다운 사태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부품협력사의 생산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자동차 내부의 전기·전자 부품을 연결해 주는 '와이러닝 하네스(배선 뭉치)' 수급 차질이 원인이 되고 있다.현대·기아차에 와이러닝 하네스를 공급하는 생산업체는 크게 중국과 한국, 동남아 등 3곳으로 분산돼 있다.하지만 주력 생산라인이 중국에 쏠려 있고 한국과 동남아는 생산량이 미비해 현대·기아차의 수요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기아차 국내공장 생산라인 셧다운 사태 해결은 중국 현지 부품공장이 얼마나 조기에 정상가동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 경제
    2020-02-09
  • 나주혁신도시 아파트 공급과잉 우려
    나주시에 '체육시설→공동주택' 도시계획변경 신청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에 아파트 공급 과잉이 우려되고 있다.㈜부영주택이 한국전력과 지자체에 한전공대 부지로 무상 기부채납하기로 약정한 나주 부영CC(골프장) 내 잔여 부지 35만㎡를 아파트 부지로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부영CC는 총 면적 72만21.8㎡로 전체 부지의 약 56%(37만21.8㎡)가 한전공대 부지로 제공된다.3일 나주시 등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지난해 12월20일 나주시에 지목 상 체육시설 부지인 골프장 잔여 부지를 공동주택 부지로 용도 변경하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 심의 신청서를 접수했다.통상적으로 도시계획변경 신청안이 접수되면 지자체는 심의위원회 상정 유무를 45일 안에 결정해야 한다. 나주시는 '특혜시비 논란' 등 사안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심의 상정 유무를 30일간 연장 결정한 가운데 오는 3월6일까지 부영주택 측에 최종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정주인구 5만 명으로 계획된 나주혁신도시에 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인한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주민 반발과 시장 충격, 특정 주택건설사에 편중된 주택공급 등의 부작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현재 지구단위 계획상 나주혁신도시에 공급 확정된 아파트는 총 1만7959가구다. 이중 부영주택이 공급했거나 공급예정인 아파트는 혁신도시 전체 공급예정 물량의 39%를 차지하는 6999가구에 달한다.이 같은 공급 물량은 혁신도시 내 아파트 공급 사업에 뛰어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7개 주택 건설사 중 '1위'를 차지한다.6999가구 중 실제 분양·임대 절차에 착수한 물량은 4690가구로 67%를 차지하고 있지만 입주·분양률 측면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부영주택의 혁신도시 내 7개 단지 아파트 공급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5년 10월 일반 분양한 B5블럭(부영 1단지) 946가구는 순조롭게 분양이 완료됐다.당초 분양 아파트에서 임대로 전환된 B3블럭(부영 2단지) 708가구는 입주율이 50% 미만을 보이고 있다.2단지와 같이 분양에서 임대로 전환된 B6블럭(부영 3단지) 1558가구 역시 지난 2017년 12월 입주가 시작됐지만 예상 입주율을 밑돌고 있다.당초 분양에서 2014년 6월 임대로 전환한 B3(2단지)·B6(3단지)블럭을 두고도 뒷말이 무성하다.부동산업계에서는 '당장 분양하는 것보다 임대 기간이 끝난 뒤에 분양할 경우 아파트 가치 상승에 의해 분양가를 더 높일 수 있어서 임대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부영주택이 고급화 전략을 위해 처음으로 '4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2017년 12월 착공해 분양 중인 B1블럭 일반분양 아파트 1478가구의 경우도 현재 분양률 40%를 보이고 있을 뿐이다.전체 7개 단지 중 나머지 3개 단지는 착공 전이거나 사업계획 승인도 받지 못했다. B7블럭 일반분양 782가구는 2013년 12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착공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빠르면 연내 착공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C6블럭 일반분양 729가구(예정), C7블럭 797가구(예정)는 아직까지 사업계획 승인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정주인구 5만 명을 목표로 조성된 나주혁신도시(빛가람동)는 지난 1월말 현재 인구수는 3만2613명으로 목표대비 65.2%를 보이고 있다.
    • 경제
    2020-02-03

실시간 경제 기사

  • 2월 전남 석유·화공품 수출·입 모두 늘어
    지난 2월 전남지역 주력산업인 석유·화공품의 수출·수입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전남 석유·화공품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2월 말 누계 기준으로 수출은 전년 대비 49.7% 증가한 53억9512만 달러, 수입은 50.9% 증가한 47억6739만 달러로 집계됐다.최근 5년간 주요 석유·화공품의 수출 추세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감소했다가 2021년도 들어 증가추세로 돌아섰다.지난 2021년 석유제품 중 수출이 증가한 품목은 경유(39.4%)·나프타(122.5.%)·기타석유제품(74.6%) 등이었으며 벙커C유(5.6%)는 감소했다.화공품은 인조프라스틱(46.9%)·유기 및 무기화합물(77.7%)·합성수지(21.7%)·기타화학제품(41.7%) 모두 전년 대비 수출이 증가했다.최근 5년간 원유·석유·화공품 수입은 코로나19 사태로 감소 추세였으나 2021년에는 증가로 돌아섰다. 주요 수입품목인 원유(52.2%)·나프타(100.0%)·화공품(60.7%)·벙커C유(180.8%) 모두 증가했다.올해 석유제품은 아시아 총재고가 최근 7년 최저점을 향하고 있어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항공유 수요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화공품은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의 영향을 많이 받아 고유가 지속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은 상황이어서 긍정적이다.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산 원유 및 나프타의 수입선 전환을 통해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광주세관 측의 설명이다.     
    • 경제
    2022-03-28
  • 광주 2020년부터 인구자연감소 현상
    광주지역 출생아 보다 사망자 수가 많은 ‘인구자연감소 현상’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광주여성가족재단이 발간한 ‘2021 광주 성인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총 출생아는 7318명, 사망자는 7785명으로 집계돼 사망자가 467명 많아 인구자연감소 현상이 처음으로 나타났다. 출생아는 지난 2010년 1만3979명에서 2015년 1만2441명, 2019년 8364명으로 꾸준히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같은 기준 6532명, 7443명, 7635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2020년 기준 가장 많은 출생아를 기록한 지역은 광산구로 2318명(31.7%)이었으며 북구 2220명(30.3%), 서구 1336명(18.3%), 남구 951명(13%), 동구 493명(6.7%) 순이다.출산 연령대는 30~34세, 35~39세 순으로 30대 이상으로 이동했으며 2020년에는 40~44세 출산율이 20~24세를 앞섰다.  사망자는 10대와 20대, 60대가 지난 2019년에 비해 증가했으며 80대 이상이 전체 사망자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 2020년 기준 광주지역 인구는 145만62명으로 여성 73만2714명(50.5%), 남성 71만7348명이다. 자치구별로는 북구 43만431명, 광산구 40만5579명, 서구 29만6576명, 남구 21만4579명, 동구 10만2897명 순이다.자치구별 성비는 광산구의 남성 비율이 51.4%로 였으며 4개 자치구는 여성이 많았다.광주여성가족재단 관계자는 “지난 2020년부터 광주지역도 인구자연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경제
    2022-03-28
  • 광주경자청-국내 8개 신산업 기업 투자협약
    AI 기반 라이브 커머스, 수소·드론 등 유망기업총 투자액 535억원, 220여명 고용창출 효과 기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이 2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내 8개 신산업 기업과 투자금액 535억 원, 고용창출 220여 명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기업은 ▲㈜라라스테이션 ▲㈜월드코스텍 ▲㈜호그린에어▲㈜코리드에너지 ▲㈜신광메디칼 ▲㈜삼진에너지 ▲㈜에코팩토리얼 ▲㈜삼부철강 등 8곳으로, 각각 라이브 커머스, 인공지능(AI)솔루션 R&D센터, 레독스흐름전지연구 및 생산시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의료 진단기기, 수소드론용 스택 생산 등의 신산업분야 기업들이다.㈜라라스테이션은 젊은 층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라이브 커머스(쌍방향 모바일 홈쇼핑) 분야의 혁신성장형 벤처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5월 중에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스튜디오와 아카데미, 상품전시장 등을 갖춘 LVS(라이브커머스 풀밸류 스테이션)을 개관하고, 경자구역 AI융복합지구에 라이브커머스 AI솔루션 R&D센터 설치도 추진키로 했다. 전남 장성에 자리한 고기능성 천연화장품 제조기업인 ㈜월드코스텍은 AI빅데이터 기반 유전체를 활용한 맞춤형 피부진단 등 차세대 화장품 분야 선도기업으로 AI융복합지구에 연구소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호그린에어는 거리에 제약없이 원격조종이 가능한 5G/LTE 이동통신망 기반의 드론 제어기술을 보유한 드론·수소연료전지 생산기업이다. 영국의 인텔리전트 에너지사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드론에 융합해 장시간 비행을 가능케 하는 등 무공해 수소발전시스템 분야의 첨단 기술력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경기도 용인 ㈜코리드에너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레독스흐름전지(RFB) 연구개발 기업으로, 핵심부품인 스택 분야의 독보적 기술력을 자랑한다. 광주 에너지밸리에 있는 한국전기연구원의 레독스흐름전지 인증센터와 한전 등 인프라를 활용, 공장신축을 통한 양산화를 준비 중이다.㈜신광메디칼은 열치료기 등에 사용되는 LED, 자외선램프의 생산기술 고도화를 위해 한국광기술원과 기술공유를 추진 중이고, ㈜삼진에너지와 ㈜에코팩토리얼은 태양광발전소에 사용되는 고효율 전력변환장치와 태양광발전시스템의 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삼부철강은 육상 금속 골재 구조재 제조기업으로 국내 7대 제강사, 주요 건설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이용섭 시장은 “이번에 광주에 투자를 결정한 협약기업들은 AI중심도시 광주의 차별화된 인프라와 생태계를 활용, 시장친화형 신기술제품의 생산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광주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3-27
  • 광주신세계 ‘와인 창고 방출전’
    ㈜광주신세계가 올 들어 처음으로 대규모 와인 창고 방출전을 통해 다양한 와인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광주신세계는 25일부터 31일까지 본관 지하1층 와인하우스&행사장에서 ‘대규모 와인 창고 방출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주일간 열리는 와인 방출전 행사에는 국가별 인기 프리미엄 와인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추천 와인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프리미엄 와인은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생산한 그랑 크뤼 와인을 준비했다.그랑 크뤼는 프랑스 와인의 최고 등급으로 특급 포도를 이용해 일부 지역에서만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외 지역의 프리미엄 와인도 풍성하다. 한 해에 소량만 생산하는 미국의 컬트 와인을 비롯해 각 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인기 와인을 만나 볼 수 있다.여기에 가성비 좋은 1~5만원대 특가 상품과 봄을 위한 로제 와인, 나들이에 어울리는 스파클링, 로제, 캔와인 등 800여 가지의 다양한 와인을 준비했다.또 폰세카 10년 타우니, 로버트몬다비 피노누아 리저브, 테스타 마타 2019, 알마비바 2017 등 고급와인을 5만원에서 35만원 대의 단독 특가 기획 상품으로 선보인다.
    • 경제
    2022-03-27
  • 현대차, 평택시에 2030년까지 수소트럭·버스 850대 공급
    현대자동차가 2030년까지 경기 평택시에 수소트럭·버스 850대를 공급한다. 현대차는 24일 평택시 시립운동장에서 환경부·경기도·평택시·SK E&S·한국가스기술공사·현대글로비스와 ‘평택시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30년까지 평택시에 수소트럭과 버스 총 850대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담았다.정부와 지자체는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비롯 수소 상용차 활성화를 위한 개발과 실증 사업 등을 돕는다. 현대차는 평택항, 지제역, 고덕신도시 등 주요 교통 거점에서 활용할 수소트럭과 버스를 개발해 공급한다.또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올해 출시 예정인 수소전기트럭을 활용, 수소 카캐리어를 개발하고 실도로 시범 운행을 진행한다. 시범 운행은 평택항과 현대차?기아 생산공장 일대에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차량 성능, 편의성, 경제성 등이 검증된다.SK E&S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주요 교통 거점에 수소 충전소를 구축해 충전 인프라를 확대한다.현대차 관계자는 “수소 모빌리티 특구 평택시에 선제적으로 수소 상용차를 확대 보급해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다양한 부문과 협력, 전국적으로 수소차를 공급함으로써 탄소 중립과 수소 경제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2-03-24
  • 보유세 부담 덜었지만 내년엔 또 모른다… 추가 완화 가능성
    정부, 2년 연속 공시가격 급등하자 세부담 완화 1주택자 재산세 동결, 종부세 소폭 늘어난 수준 정부가 올해 아파트 등 공시가격을 약 17% 인상하면서 1가구 1주택자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산출기준은 작년 공시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전체 주택의 93.1%에 해당하는 6억원 이하 주택 중 1가구 1주택자는 올해 재산세가 2020년보다 낮은 수준이 되는 등 부담을 덜게 된다.하지만 이번 방안이 1주택 실소유자에게 국한되고, 올해 한정된 조치여서 내년에도 같은 논란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과도 차이를 보여 향후 추가 완화 가능성이 제기된다.기획재정부는 2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현안으로 전날 발표한 부동산 보유세 완화 방안과 함께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는 물론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등 거래세 완화 방안을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우선 정부는 올해 6월1일 기준 1세대 1주택자를 대상으로 2022년 재산세와 종부세 과표를 산정할 때 지난해 공시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최근 2년 간 부동산 시장이 폭발하며 지난해(19.05%)와 올해(17.22%) 2년 연속 공시가격이 20%에 육박하는 급등세를 보였다. 정부는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에 따라 시세 대비 공시가를 9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지만 가파른 상승세에 1세대 1주택 실수요자들의 세 부담이 급증하며 곳곳에서 불만이 터졌다. 결국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임시방편을 마련했다.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는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된다. 다만, 정부는 지난해 시행된 재산세 특례세율(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에 대해 구간별로 세율 0.05%포인트 감면) 효과까지 감안하면 전체 주택의 93.1%에 해당하는 6억원 이하(지난해 6월 기준 1가구 1주택) 주택의 경우 올해 재산세가 2020년보다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종부세는 공시가격에 곱하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지난해 95%에서 올해 100%로 오르며 소폭 오르긴 하겠지만 전국 1가구 1주택자 21만4000여명이 종부세 면제 또는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정부가 공시가격 인상에도 보유세 부담을 덜어주는 조치를 시행했지만 대선 전인 지난해 말 밝혔던 2021년 수준 동결 방침에서 벗어나진 못했다.지난해 12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부동산 세 부담 완화 방안으로 1세대 1주택자 세부담 상한 조정, 내년 종부세 과세표준 산정시 올해 공시가격 적용 등을 언급한 바 있다.사실상 기존 계획을 그대로 내놓은 것으로 이후 윤석열 당선인이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내세운 완화 수준과는 차이가 있다.윤 당선인은 현행 95%인 공시가 공정시장가액비율을 80%까지 낮춰 2년 전인 2020년 수준으로 동결하겠다고 공약했다. 민주당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윤 당선인 측과 같이 대폭적인 완화 입장을 내놨다.따라서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방안은 향후 인수위나 국회 논의 과정에서 완화 폭이 확대될 여지가 있다. 보유세를 지난해 공시가격 기준으로 산출하기 위해서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필요한 데 이를 위해서는 국회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정부가 국회 동의 없이 시행령 개정만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공정시장가액 비율 조정을 건드리지 않은 점도 인수위와 협의 가능성을 남긴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이번 방안이 1주택 실소유자에게 국한되고, 고가 주택에 대한 종부세는 소폭 수준이지만 인상이 불가피하다. 취득세나 양도세 완화 없이 다주택자에게는 여전히 폭탄 수준이라는 점에서도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윤 당선인은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등 거래세를 완화하고, 종부세도 개편 또는 장기적인 관점 재산세와 통합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오늘 발표한 안에 대해서는 인수위에 보고하고 소통했고, 추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인수위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논의하겠다”며 “근본적 세제 개편 등에 대해서도 인수위나 국회 논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논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3-24
  • 함평교육청, 통학차량 사고예방 앞장
    함평교육지원청은 최근 통학차량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안전지도요원) 교통안전교육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교육 대상자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하여 전라남도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JWC)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22. 1. 27.자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최근 통학차량 안전사고(인명사고 등)가 타 시·도에서 발생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통학차량 운전자 및 안전지도요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미래성장교육연구소 박성철 원장은 “안전밸트의 중요성과 어린이보호구역 사고예방, 통학차량 후진사고 등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했고, 교육생들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범미경 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선 학교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통학차량 운전자와 안전지도요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과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통학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17일에는 함평엑스포공원 나비주차장에서 함평 관내 어린이통학차량을 대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 함평경찰서, 함평군과 합동으로 통학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 정치
    2022-03-24
  • 올해도 공시가격 17.22% 껑충… 보유세는 작년 동결
    정부, 보유세 부담 완화 방안도 발표…작년 공시가 적용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수정 가능성 시사  “조정 논의”공정시장가액 비율 조정 여지도 열어… “인수위와 협의” 올해 전국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작년에 비해 17.22% 오른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 19.05%보다는 낮은 것이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의 상승률이다.정부는 이에 보유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1가구 1주택자 재산세·종부세 과표 산정 시 작년 공시가격을 적용하는 방안을 함께 내놨다. 이를 통해 공시가격 변동에도 보유세 부담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1월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관보와 국토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17.22% 오를 예정이다. 지난해(19.05%) 상승률보다는 1.83%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해 전수 조사한 뒤 시세를 반영해 결정됐다. 올해 공시가격 상승률은 작년 보다는 낮아졌지만 정부가 공동주택 가격 공시를 한 2006년 이후 세 번째(2007년 22.7%, 2021년 19.05%)로 높은 상승률이다. 재작년 2020년(5.98%)에 비해서도 3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지역별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작년 집값 상승이 가장 높았던 인천 공시가격 상승률이 올해 29.33%로 나타났다. 작년 공시가격 상승률 13.60% 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인천에 이어 경기가 23.20%로 두 번째로 높았고, 충북(19.50%), 부산(18.31%)도 전국 평균 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작년에 70.24% 올라 전국 1위를 기록했던 세종의 변동률은 올해 -4.57%로 나타났다. 17개 시·도 가운데 공시가격이 유일하게 하락한 지역이다.서울의 올해 공시가격 상승률은 14.22%로 작년 19.89%에 비해 5.6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도 10.87%로 작년 18.65%에 비해 7.78%포인트 하락했고, 부산과 경기도 작년에 비해 각각 1.24%포인트, 0.74%포인트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권보다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강북권의 상승률이 더 높았다. 작년 집값이 크게 뛴 도봉구와 노원구가 각각 20.66%, 20.17% 올라 20%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용산구(18.98%), 동작구(16.38%), 강서구(16.32%), 성동구(16.28%), 중랑구(15.44%) 순으로 높았다. 송파구(14.44%)와 강남구(14.22%)도 서울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금천구가 10.18%로 가장 낮았다.부동산 보유세 산출 근거가 되는 공시가격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71.5%로, 2021년 70.2%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서 제시한 목표와 같이 작년보다 소폭 변동된 것”이라고 밝혔다.정부가 지난 2020년 말 발표한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 로드맵은 2030년까지 90%로 올리는 것이다. 다만 국토부는 이날 로드맵 수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사안이기도 한 만큼 향후 논의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김수상 주택토지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같은 경우 2020년 말에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발표할 때 3년 적용을 하고 재검토하겠다고 했었다”며 “지금 새 정부가 들어서고 있는 부분에서 인수위원회와 자연스럽게 논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주택 가운데 최고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전용면적 407.71m²)로 올해 공시가격이 168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이날 발표된 공시가격은 20일 간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4월29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며, 결정·공시 이후에도 30일 간의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6월 24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이 된다. 또 건강보험료와 기초연금 산정 등 60여 개 행정제도의 기준 지표로 활용된다.공시가격이 올라 세금 부담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이날 1가구 1주택자를 대상으로 보유세 부담 완화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국토부 관계자는 “공시가격 변동으로 인해 1세대 1주택 실수요자 등의 부담이 급증해서는 안된다는 점과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1가구 1주택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올해 공시가격 변동으로 인해 재산세, 건강보험료 등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세부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우선 1가구 1주택자를 대상으로 올해 재산세·종부세 과세표준을 산정할 때 올해가 아닌 작년 공시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 공시가격 변동에도 불구하고 보유세 부담은 전년과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동결시킨다는 것이다. 특히 작년부터 시행된 재산세 특례세율의 효과로 전체 주택의 93.1%에 해당하는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 중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올해 재산세가 2020년보다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앞서 정부는 지난해부터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가격 구간별 세율 0.05%포인트(p) 감면해주는 재산세 특례세율을 적용해왔다.종부세 부담도 전년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2022년 신규 과세 대상(6만9000명 추정) 진입을 차단해 1세대 1주택자 과세 인원은 작년 수준(14만5000명 추정)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1세대 1주택자가 부담하는 종부세 총 세액도 1745억원(추정)이 경감됨에 따라 작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여기에는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 특례 적용자도 포함된다. 다주택자가 오는 6월1일 전 주택을 매각해 1세대 1주택자에 해당되는 경우에도 작년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과세할 예정이다.정부는 또 상대적으로 납세 여력이 부족한 고령자의 종부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양도·증여·상속시점까지 종부세 납부를 유예하는 제도도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아울러 정부는 건강보험료는 과표 동결과 함께 2단계 부과체계 개편에 따른 재산공제액 확대와 주택금융부채 공제를 병행해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공시가격은 시군구 민원실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으면 오는 4월12일까지 이의신청서를 내야 한다.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4월 29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보유세를 결정하는 또다른 요소인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조정하는 방안은 이번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공정시장가액 비율은 세금 부과 기준인 과세표준을 정할 때 공시가격에 곱하는 비율이다. 올해 재산세와 종부세는 각각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와 100%로 인상될 예정인데 시장에서는 이보다 낮춰 세금을 줄이는 방식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었지만 정부안에서 빠졌다. 하지만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 현행 95%인 비율을 80%까지 낮출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최종안은 정부와 인수위 간 조율을 통해 정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경제
    2022-03-23
  • 광주·전남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아파트 특별공급’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장기근속자들에게 아파트 특별공급 기회가 주어진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9일까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무안 승원팰리체 2차’ 기관추천 특별공급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무안군 무안읍에 위치한 ‘무안 승원팰리체 2차’는 4개동 83가구로 이 중 2가구를 특별 공급한다.입주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재직자는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이번 특별공급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제도’에 따라 추진되며, 해당 제도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통한 인력유입과 장기재직 유도 등을 위해 시행 중이다.지원대상은 중소기업에 5년 이상 또는 동일기업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다. 추천자 선정은 재직기간, 각종 수상경력, 자격증 등의 가점요소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진다. 단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기타주점업, 기타 갬블링·베팅업, 무도장 운영업 등 5개 업종 근로자는 제외된다.광주전남중기청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주택 특별공급 추천 신청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연중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알리미 서비스 수신 희망자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 경제
    2022-03-23
  • 광주은행-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 발급 협력
    광주은행은 22일 한국조폐공사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발급·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과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지난 21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카드형 지역사랑 상품권 출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주은행은 오는 5월부터 전남지역 각 지자체별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이 출시됨에 따라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서비스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전남지역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사랑상품권 발급과 이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은행은 고향사랑 나눔 실천 카드상품을 통해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0.1~0.5%)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난 4년동안 총 10억3000여만원을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 경제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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