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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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폭풍' 광주 산업계 강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진 광주지역 산업계 곳곳에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25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유례없는 불황의 터널로 빠져들고 있다.피해 규모가 가장 큰 서비스·운수업은 역대 최대 규모의 고객 감소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내 몰리고 있다.한국외식업중앙회가 최근 전국 외식업소 600여 곳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을 포함한 전라권 외식업소의 고객 감소율은 64%까지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지원하는 '긴급운영자금' 신청자만 하루 1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생존권을 위협 받고 있다.대표 향토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고속버스 사업자인 금호고속도 창사 이후 최대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달 버스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6만1000명 대비 103만6000명(47.9%)이 줄어든 11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기업·관공서·기관 종사자들의 출장 자제 등의 영향으로 사실상 매출이 반 토막 난 상황이다.3월 들어서는 더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이용객 수는 32만7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95만명보다 62만3000명(65.5%)이 감소했다. 이용객 급감으로 이달 들어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 운행 횟수가 각각 50%, 30% 감축됐다.금호고속은 현재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임원 임금 20% 삭감에 이어 사무직원 등에게 무급 휴직을 권고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를 맞아 고전하고 있다.관광·전세버스 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수요 실종과 학교별 수학여행·체험학습 취소가 잇따르면서 버스를 차고에 멈춰 세운 채 휴업 중인 업체가 부지기수다. 전세버스 사업자 중에는 장기화로 치닫고 있는 불황에 보험료라도 아끼기 위해 버스 번호판을 반납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코로나19는 제조업 분야에도 여파를 미치고 있다. 지난해 오랜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경우 하루 3만2000여개의 타이어를 생산했지만 올해는 10% 정도 감소한 하루 2만9000개~3만개로 조업 규모를 축소했다.국내 완성차 판매 부진에 올 들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내수 소비 위축으로 신차용 타이어(OE) 납품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인한 중국 현지 협력사 조업 중단으로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수급 차질로 지난달 부분 휴업을 한 후 정상 운영 중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도 '감산 피해'를 봤다.올 1~2월 생산량이 내수 1만6559대, 수출 4만5311대 등 6만1870대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내수 1만7703대, 수출 5만1947대 등 6만9650대 대비 생산량이 11.2% 감소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여파는 수출·내수 부분 판매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국내 3만7050대, 해외 18만85대에서 2월에는 국내 2만8681대, 해외 15만9163대 판매에 그쳤다.기아차는 이 와중에 지난 2017년 9월 전면 폐지된 '잔업 재개'를 놓고 노조와 사측이 줄다리기까지 하고 있다.노조는 '2019년 임금 단체교섭'에서 올해 4월1일부로 잔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사측이 합의한 만큼 실질 임금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전세계 적으로 경제 불황이 시작된 가운데 기아차의 경우 판매 부진까지 겹친 상황에서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될 잔업 재개 문제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접촉이 잦은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실업률이 폭증하고 있고, 제조업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경제를 살리는데 정부·지자체·산업계·노동계가 혼연일체가 돼 힘을 모아야 될 때"라고 말했다.  
    • 경제
    2020-03-25
  • 삼성 광주사업장 '마스크 정밀 금형' 지원
    삼성전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후 마스크 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24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마스크 생산에 필수적인 '금형(금속 틀)'을 확보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던 중소기업에 최단시일 내에 직접 금형을 제작·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광주 북구 첨단지구 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공장에 입주한 '정밀금형센터'는 해외 발주시 수급에 1개월 이상 소요되는 '마스크 금형'을 1주일여 만에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마스크 생산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경험을 살려 마스크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중소 마스크 제조사 화진산업의 경우 지난달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문가들의 기술 지원을 받아 마스크 제조라인의 '레이아웃 최적화' '병목공정 해소' 등을 통해 기존 하루 4만개에 그쳤던 생산량을 10만개까지 크게 늘릴 수 있었다.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추천 받은 E&W(경기도 안성시), 에버그린(경기도 안양시), 레스텍(대전 유성구) 등 마스크 제조사 3곳에도 지난 3일부터 제조 전문가를 파견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성의 제조전문가들은 중소기업들이 새로 설비를 추가하지 않고도 기존에 보유한 생산 설비를 활용해 단기간에 생산량을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현장 제조공정 개선과 기술 전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신규 설비를 설치해 놓고도 마스크 생산이 가능한 상태로 장비 세팅을 하지 못한 일부 중소기업의 장비 세팅과 공장 가동도 지원했다.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공정 효율화 지원과 발 빠른 마스크 금형 제공으로 생산량을 크게 늘림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부족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24
  • 中企·소상공인에 50조+α 금융지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총 50조원 이상 규모의 대규모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으로 지원한다. 초저금리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현금흐름 악화로 압박을 받는 소상공인들의 전(全)금융권 대출 원금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를 전격 시행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1차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에게 보다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처럼 경제의 어려움도 자금조달이 어렵고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큰 충격이 미친다"며 "감염병 사태가 종식돼 경제가 다시 정상화될 때까지 위기에 취약한 경제주체들이 당분간 버틸 수 있는 안전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 강화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 ▲주식·채권 등 금융시장 안정 등 3가지 방향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먼저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2조원의 긴급경영자금을 신규 공급한다. 금리는 1.5% 수준으로 초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대폭 낮춘다. 신용도에 따라 저신용자는 소상공인진흥공단기금 긴급경영자금, 중신용자는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고신용자는 시중은행 이차보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시중은행 이차보전의 경우 평균 2.3%포인트(p) 가량인 시중금리와의 차이는 정부가 은행에 보전해주는 방식이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에 추가경정예산 재원 등을 활용해 5조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홍 부총리는 "은행대출액의 95%에서 100%를 보증하고 보증을 받을 때 부담해야 하는 보증료율도 1% 이하로 인하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태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연매출 1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긴급한 소액 자금소요에 대해 총 3조원을 투입해 전액 보증을 지원한다. 은행 대출액의 100%를 전액 보증하는 한편 보증 심사요건을 간소화하고 보증료율을 0.5%p 인하한다. 당장 매출 감소로 현금흐름이 불안정해진 취약계층에게는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을 유예한다.홍 부총리는 "현재 은행권과 일부 보험, 카드사, 저축은행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만기연장을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제2금융권 대출까지 포함해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겠다"며 "이자걱정 없이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상환기한이 도래하는 이자에 대해서도 전 금융권이 동참해 6개월간 이자상환을 유예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등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기·소상공인으로서 원리금 연체나 자본잠식 등 부실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가계대출이나 부동산 매매·임대업, 향락 유흥업 관련 여신은 제외된다.홍 부총리는 또 "신용회복위원회의 회복지원 대상에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추가해 연체된 대출에 대한 원금상환의 유예와 채무감면 등을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개인채무자들의 연체채권 등을 자산관리공사가 최대 2조원 규모로 매입한 후 상환유예 및 장기에 걸친 분할상환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이날 정부는 채권·주식 등 시장안정화 조치도 내놨다. 홍 부총리는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권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08년 10조원보다 커지지 않겠나"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집행 계획은 내주께 발표된다.이와 함께 증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해 증시가 회복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홍 부총리는 "개별종목이 아닌 시장 대표지수 상품에 투자해 주식시장 전반의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또 회사채시장 안정화와 원활한 기업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대응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3년간 6조7000원 규모로 발행한다.홍 부총리는 "과거 위기는 금융과 같이 특정분야에서 시작해 다른 분야와 국가로 파급됐지만 감염병에서부터 촉발된 이번 위기는 다르다"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아시아 지역에, 글로벌 금융위기는 금융섹터에 주로 영향을 미친 반면 이번 사태는 전세계와 전 섹터에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주고 사람의 이동까지 사실상 동결되는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2차 추경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씀 드리기보다 (추가) 대책 마련 과정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가지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얼마나 영향이 있을 것인지 말씀드리긴 적절치 않다"고 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9
  • 거래소, 8년5개월 만에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지수가 12일 장중 5%대 급락세를 보이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4분께 코스피지수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한다고 공시했다.이날 조치는 코스피200선물가격이 5% 하락한 데 따라 이뤄졌다. 거래소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면 사이드카를 발동한다.코스피시장에서 매도호가 급락으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11년 10월4일 이후 약 8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후 2011년 12월1일에도 사이드카가 이뤄졌지만 당시 5% 이상 상승에 따른 조치였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코스피200선물가격은 전날 종가 256.90포인트에서 이날 장중 243.90포인트로 13.00포인트(5.06%) 하락했다. 아울러 코스피지수는 장중 1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해 1810선이 붕괴됐다.지수는 전날보다 20.30포인트(1.06%) 내린 1887.97에 출발해 하락폭을 크게 키웠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전날 대비 99.71포인트(5.23%) 내린 1808.56을 가리켰다. 이후 지수는 소폭 하락폭을 되돌리며 오후 1시35분 기준 3.77% 하락한 1836.41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622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75억원, 196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모두 급락세다. 기계(-6.72%), 의료정밀(-6.34%), 은행(-6.23%), 건설업(-6.04%), 화학(-5.46%), 섬유의복(-5.38%), 증권(-5.34%), 종이목재(-5.32%), 금융업(-5.07%)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50%) 내린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3.63%), 삼성바이오로직스(-1.96%), NAVER(-2.94%), LG화학(-4.93%), 셀트리온(-2.29%), 현대차(-4.40%), 삼성SDI(-3.63%), 삼성물산(-4.04%) 등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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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2
  • 광주은행, 코로나19 보증재단 업무 대행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업체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처리하는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이 직접 대행 처리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업체 경영 애로 자금 대출 상담과 관련, 신용보증재단 상담 업무가 폭주한 데 따른 것이다.광주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보증 상담 건수(예약 포함)는 총 3553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131건)보다 무려 66.7% 증가한 수치다. 일부 지점의 경우 다음 달 28일까지 상담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지난달 말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에서 대행하기로 했다. 고객이 대출 신청을 위해 광주은행과 광주신용보증재단을 번갈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고, 신속한 대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은행은 145개 전 영업점에 코로나 피해상담 전담창구를 개설했다. 특히 광주 지역 77개 영업점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 해당 업무를 전담하기로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날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피해 업체에 대한 대출 실행 업무를 직접 챙기기도 했다. 송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피해를 본 지역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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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광주상의 '지역 발전' 12개 총선 공약 제시
    광주상공회의소는 9일 광주·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21대 총선 후보자와 각 정당 별 시·도당에 바라는 12개 과제의 지역발전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총선 지역 공약 반영을 위해 제시한 주요 과제는 광주형일자리사업 안착 지원, 인공지능(AI) 중심산업융합 집적단지 성공적 조성, 자동차 특화 빛그린 산단 성공적 조성, 광융합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다.이어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조속 추진, 광주권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을 지역 주요 현안 과제로 건의했다.또 광주 군공항 이전의 조속한 추진,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광주·전남 에너지 산업융합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 등을 광주·전남 상생협력 과제로 발표했다.기업 현장의 애로개선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과제로는 '법인세율 인하와 과세표준 구간 세분화' 필요성을 제시했다.광주상의는 지역발전을 위해 발굴한 12개 정책 제안이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 시·도당과 후보자에게 곧 전달할 계획이다.광주상의 관계자는 "제시한 총선 공약은 광주 경제계가 2020년대를 맞아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주요 현안과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 중심으로 담았다"며 "12개 과제를 정치권이 적극 수용해 지역기업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09
  • '코로나19' 산업계 3월 최대 고비
    백화점·대형쇼핑몰은 회복세 전환 추세  코로나19가 차츰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광주·전남지역 산업계와 소상공인들은 사태가 3월을 넘어서 장기화될 경우 연쇄 도산으로 이어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17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불황이 지속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중소 제조업체들도 중국 발 원자재 수급 차질로 생산라인 가동이 단축 내지는 중단되면서 수출과 납품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업종은 외식업 식당가, 화훼,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 등이다.그나마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크게 반등하고 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은 기존 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이으면서 매출이 30~50%까지 급감하고 있다.지자체 공무원과 관공서 직원들이 구내식당 이용을 줄이고 솔선수범해서 지역 식당가를 찾고 있지만 역부족이다.외식업 종사자들은 "정부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도 필요하지만 상권을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하고 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의 경우 예약 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전세버스를 운영 중인 금호고속의 경우 전년대비 이용액이 40%까지 급감하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무급휴직' 신청에 이어 임직원 임금을 20% 삭감했다. 지역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한 때 매출이 최대 60%까지 급감했지만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이후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69%까지 급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광주 서구의 한 쇼핑몰 입점 브랜드 대표 A씨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아르바이트 직원들을 다 내 보내고 홀로 근무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지만 지난 주말부터 서서히 매출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반겼다.그러나 찬바람을 계속되고 있다. 졸업·입학 시즌을 맞았지만 학교별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화훼업 종사자들은 1년 장사를 망쳤다고 호소하고 있다.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협력업체의 경우 중국산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 차질로 광주공장 전체 생산라인이 셧다운(일시 정지)되면서 부품을 납품하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봉고트럭을 주력으로 생산 중인 3공장은 19일까지 연장 셧다운돼 지역 2·3차 부품협력사의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코로나19로 생산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마스크 생산업체들은 중국에서 공급 받아온 '마스크 끈'과 '면 소재 부직포' 원자재 고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전남에 소재한 어망 제조업체 B사는 수주 물량 풍요 속에서 공장 가동을 못하고 있다. 중국 내 자회사의 원자재 생산라인이 멈춘 후 국내 생산라인까지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도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지만 중국 내 통관·물류업무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3월까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생산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산업 분야는 소재 수입처를 중국에서 베트남 쪽으로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9일 춘절 연장 연휴가 끝난 후 중국 내 통관 절차가 부분적으로 정상화되고 있지만 물류 이동과 차량 이동, 생산직 종사자들의 이동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보다는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더 많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3월을 넘어설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7
  • '신종코로나 진정 국면' 지역경제 회복세
    광·가전산업 부품 비축량 1개월 여유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신음하던 광주·전남 지역경제도 일부 산업분야를 시작으로 차츰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다.11일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공급에 차질을 빚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11일까지 이틀간 전체 셧다운(일시 정지)돼 생산 차질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관련기사 5면)  기아차 광주공장은 1공장에서 셀토스와 쏘울, 2공장에서 스포티지와 쏘울, 3공장에서 봉고트럭·대형버스·군수차량 등을 하루 총 2100여대를 생산하고 있다. 광주공장은 방산(군수)라인을 제외한 모든 공장의 차량 생산이 전면 중단되면서 4000여대 가량의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다행히도 그동안 중국에서 수급 차질을 빚었던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이 차츰 정상화되면서 12일부터 1·3공장을 시작으로 공장 가동이 부분적으로 정상화되면서 제한적인 피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아차 광주공장은 오는 14일 3공장 봉고트럭 생산라인 셧다운이 끝나면 전체 생산라인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은 중국 춘절 연휴가 지난 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중국내 물류·세관업무 중단으로 수출과 부품수급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하지만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고, 중국내 통관·물류업무가 일부 재개되면서 심각한 상황까지는 치닫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광주상의는 사태가 길어질 경우에 대비해 대체 수급선 발굴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신종코로나 여파로 가장 큰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업종은 여행업과 상점가, 이·미용업소, 외식업, 호텔, 유통업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기존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잇고 있고, 외지 방문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역 내 외식업은 30~50% 정도 매출이 감소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업의 경우 여행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상품에 대한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지역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 10일에는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매장 내부 등에 대해 특별 방역 작업까지 실시했다.졸업·입학 시즌과 봄맞이 각종 행사 준비에 들어간 유통업계의 직·간접적인 손실은 상당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그나마 광주·전남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질병관리본부는 광주·전남지역 내 감염 확산이 '안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격리된 접촉자들에게서 이상 증상이 없는 상태가 지속될 경우 광주·전남지역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역경제도 서서히 기지개를 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후형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장은 "중국 내 자동차 부품 공장이 지난 6일부터 생산을 재개했고, 지역 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어 신종 코로나 충격이 감소하면서 조만간 경기가 차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주상의와 광주시도 지역경제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피해 업체에 충분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1
  • 기아차 광주공장 군수라인 정상 가동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아자동차가 국내공장 3곳의 생산라인을 탄력적으로 일시 중단한다.기아차 노사에 따르면 10일 광주공장과 경기 광명 소하리·화성공장 등 3곳의 생산라인을 셧다운(일시 중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11일에도 광주공장과 소하리공장 생산을 중단하고 휴업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단 10~11일 광주공장 방산(군수품) 생산라인과 11일 경기 화성공장 생산라인은 정상가동하기로 결정했다,기아차는 11일 이후에는 각 공장별 부품 수급 상황을 점검해 추후 생산라인 운영을 결정할 예정이다.이번 셧다운 사태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부품협력사의 생산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자동차 내부의 전기·전자 부품을 연결해 주는 '와이러닝 하네스(배선 뭉치)' 수급 차질이 원인이 되고 있다.현대·기아차에 와이러닝 하네스를 공급하는 생산업체는 크게 중국과 한국, 동남아 등 3곳으로 분산돼 있다.하지만 주력 생산라인이 중국에 쏠려 있고 한국과 동남아는 생산량이 미비해 현대·기아차의 수요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기아차 국내공장 생산라인 셧다운 사태 해결은 중국 현지 부품공장이 얼마나 조기에 정상가동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 경제
    2020-02-09
  • 나주혁신도시 아파트 공급과잉 우려
    나주시에 '체육시설→공동주택' 도시계획변경 신청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에 아파트 공급 과잉이 우려되고 있다.㈜부영주택이 한국전력과 지자체에 한전공대 부지로 무상 기부채납하기로 약정한 나주 부영CC(골프장) 내 잔여 부지 35만㎡를 아파트 부지로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부영CC는 총 면적 72만21.8㎡로 전체 부지의 약 56%(37만21.8㎡)가 한전공대 부지로 제공된다.3일 나주시 등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지난해 12월20일 나주시에 지목 상 체육시설 부지인 골프장 잔여 부지를 공동주택 부지로 용도 변경하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 심의 신청서를 접수했다.통상적으로 도시계획변경 신청안이 접수되면 지자체는 심의위원회 상정 유무를 45일 안에 결정해야 한다. 나주시는 '특혜시비 논란' 등 사안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심의 상정 유무를 30일간 연장 결정한 가운데 오는 3월6일까지 부영주택 측에 최종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정주인구 5만 명으로 계획된 나주혁신도시에 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인한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주민 반발과 시장 충격, 특정 주택건설사에 편중된 주택공급 등의 부작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현재 지구단위 계획상 나주혁신도시에 공급 확정된 아파트는 총 1만7959가구다. 이중 부영주택이 공급했거나 공급예정인 아파트는 혁신도시 전체 공급예정 물량의 39%를 차지하는 6999가구에 달한다.이 같은 공급 물량은 혁신도시 내 아파트 공급 사업에 뛰어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7개 주택 건설사 중 '1위'를 차지한다.6999가구 중 실제 분양·임대 절차에 착수한 물량은 4690가구로 67%를 차지하고 있지만 입주·분양률 측면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부영주택의 혁신도시 내 7개 단지 아파트 공급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5년 10월 일반 분양한 B5블럭(부영 1단지) 946가구는 순조롭게 분양이 완료됐다.당초 분양 아파트에서 임대로 전환된 B3블럭(부영 2단지) 708가구는 입주율이 50% 미만을 보이고 있다.2단지와 같이 분양에서 임대로 전환된 B6블럭(부영 3단지) 1558가구 역시 지난 2017년 12월 입주가 시작됐지만 예상 입주율을 밑돌고 있다.당초 분양에서 2014년 6월 임대로 전환한 B3(2단지)·B6(3단지)블럭을 두고도 뒷말이 무성하다.부동산업계에서는 '당장 분양하는 것보다 임대 기간이 끝난 뒤에 분양할 경우 아파트 가치 상승에 의해 분양가를 더 높일 수 있어서 임대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부영주택이 고급화 전략을 위해 처음으로 '4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2017년 12월 착공해 분양 중인 B1블럭 일반분양 아파트 1478가구의 경우도 현재 분양률 40%를 보이고 있을 뿐이다.전체 7개 단지 중 나머지 3개 단지는 착공 전이거나 사업계획 승인도 받지 못했다. B7블럭 일반분양 782가구는 2013년 12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착공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빠르면 연내 착공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C6블럭 일반분양 729가구(예정), C7블럭 797가구(예정)는 아직까지 사업계획 승인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정주인구 5만 명을 목표로 조성된 나주혁신도시(빛가람동)는 지난 1월말 현재 인구수는 3만2613명으로 목표대비 65.2%를 보이고 있다.
    • 경제
    2020-02-03

실시간 경제 기사

  • 영광군, 전국 지자체 합계출산율 1위
    전남 영광군이 전국 시·군·구별 기초자치단체 중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지칭한다.2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본 2019년 호남·제주 출생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영광군은 합계출산율 '2.54명'을 기록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영광군 다음으론 해남군(1.89명), 전북 진안군(1.69명)·순창군(1.64명), 전남 완도군(1.57명) 순으로 높았다.합계출산율 상위 5개 지자체 중 영광군, 해남군, 완도군 등 3개 지자체가 포함된 데 힘입은 전남(1.23명)은 전국 시·도별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하지만 영광군을 제외한 호남·제주 모든 지역 시·군·구의 합계출산율은 현재 인구 규모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대체출산율(2.1명)'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보다 체계적인 인구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전남권 지자체의 합계출산율은 높은 편으로 분류됐지만 출생아 수는 전북 전주시(3502명), 제주시(3419명), 광주 광산구(2658명) 순으로 많았다.호남과 제주의 출생아 수만 비교했을 때는 전남(1만800명)이 가장 많았고, 전북(9000명), 광주(8400명), 제주(4500명) 순이었다. 모(母)의 평균 출산 연령은 전남 구례군(33.39세)이 가장 높았고, 광주 남구(33.27세), 동구(33.03세), 제주시(32.97세), 광주 서구(32.95세)가 뒤를 이었다. 이 중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중은 제주가 35.6%로 가장 높았다.전북 임실군(31.29세)과 전북 김제시(31.34세)는 상대적으로 평균 출산연령이 낮았다.셋째아 이상 출생아 구성비는 전남 보성군(26.1%)과 완도군(23.8%) 순으로 높았고, 광주 북구(9.2%)가 가장 낮았다.셋째아 이상 출생아 수는 제주시(430명)가 가장 많았고, 전북 전주시(342명), 광주 광산구(305명)가 뒤를 이었다.  
    • 경제
    2020-09-21
  • 기아차, 모빌리티 시범 사업
    기아자동차가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해외시장에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전략 다각화에 나선다.기아차는 이탈리아와 러시아에서 딜러 주도형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모빌리티(KiaMobility)’ 시범 사업을 21일(월, 현지시간) 시작한다고 밝혔다.기아모빌리티는 1일에서 1년 사이의 기간동안 딜러가 보유한 차량을 영업망을 거점으로 고객들에게 대여해주는 모빌리티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아차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대응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수요는 코로나 19로 인해 변화하고 있다. 차량 위생에 대한 우려와 함께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단기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는 반면, 중장기 점유형 모빌리티 서비스의 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다.기아차가 새롭게 실시하는 이 서비스는 딜러가 모든 차량의 방역과 점검을 직접 실시하고, 불특정 장소가 아닌 영업점에서 차량을 수령하고 반납하는 점에서 단기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의 확산으로 수익원의 다변화가 필요한 딜러와의 상생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기아차는 이번 서비스의 핵심 요소인 차량관리플랫폼을 직접 개발하여 참여 딜러에게 제공한다. 딜러는 플랫폼을 통해 차량관리, 예약관리, 고객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으며, 고객은 플랫폼과 연동된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위치기반의 차량예약과 결제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또한 통신형 단말기 장착을 통해 원격 차량제어, 실시간 차량관리 등을 실시하고, 차량 위치정보와 운행경로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모빌리티는 이탈리아와 러시아 2개국 16개의 거점에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유럽 내 여러 국가를 비롯한 아프리카·중동·중남미·아시아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모빌리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딜러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것”이라며 “시범사업의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된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기아차는 ▲한국에서 구독형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플렉스’, ▲스페인에서 카셰어링 서비스 ‘위블’, ▲미국에서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서비스 법인 ‘모션 랩’과 미국 카헤일링업체 리프트에 공급한 차량의 운행 데이터를 확보하는 등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는 ‘Plan S’ 전략 실현을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고 있다.
    • 경제
    2020-09-21
  • 광주서 내년 9월 ‘전기차 급속충전’ 시연 축제
    친환경차 선도도시를 꿈꾸고 있는 광주에서 내년에 전기차 급속충전 관련 대규모 국제행사가 열린다.스마트그리드 분야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21일 “국제전기차충전기술협의체인 ‘차린(CharIN)’과 최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전기차 급속충전 시 발생하는 오류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국제시험 행사를 내년 9월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차린은 배터리로 구동되는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시스템의 국제 표준개발을 촉진하고, 이에 적합한 시험인증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국제 민간기술협의체다. 현재 포드·현대기아·BMW·다임러벤츠·폭스바겐·GM·혼다 등 전 세계 주요 전기차 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충전기 관련 업체들이 차린의 핵심 멤버로 참여할 만큼 전 세계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KERI와 차린은 국내·외 전기차 대기업과 충전기 제조사를 한자리에 모아 전기차 급속충전 때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를 점검하는 ‘테스티벌(Test+Festival)’을 공동 개최하게 되며, 호환성 확보를 위한 국제표준 선도기반도 마련하게 된다.차린은 올해부터 대륙별(유럽, 북미, 아시아) 국제테스티벌을 연간 1회씩 개최하기 위해 독일의 코멤소, 미국의 루시드 모터스를 각각 대륙별 대표기관으로 선정했고, 아시아 대표로는 KERI를 선정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현재 급속충전 시장에서는 국가기술표준원의 권장사항으로 콤보타입이 사용돼 충전 인프라의 외형적 호환성은 준수되고 있으나, 통신과 충전 시퀀스 관련 소프트웨어적 호환성 문제로 충전 에러가 다수 발생해 사용자가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같은 문제는 충전 관련 국제표준이 제정돼 있음에도 제조사 간 표준에 대한 해석이 다르거나 혹은 표준이 불완전해 발생하는 것으로, 전기차 시장이 확대될수록 더욱더 큰 문제로 대두될 가능성이 높다.이에 KERI는 2018년부터 매년 국내 테스티벌을 개최하며 전기차와 충전기 제조사 간 상호 호환성 교차검증 시험을 진행, 20개 이상의 기술적 이슈를 발견했고, 국제표준(IEC)에 근거한 시험자료를 활용해 각종 문제의 주요 원인을 파악함으로써 공통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KERI는 이번 테스티벌을 통해 관련 업체들의 비용 절감과 역량 제고에 큰 도움이 되는 등 국내 전기차 충전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KERI 안상필 스마트그리드시험실장은 “국제 테스티벌을 통해 국내 업체들의 의견이 적극 개진돼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인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 출연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0-09-21
  • 동구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동체’ 나눔 실천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동체가 지역 주민들과 코로나19 시대에 꼭 필요한 ‘마스크 분실 방지 목걸이’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은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동체인 ‘동구&동아’s(대표 조선주)’가 올해 광주시 공모에 선정된 ‘마을 行, 마을 愛-우리가 마을 사랑하는 101가지 방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여 종의 마스크 목걸이는 공동체 회원들이 자체 개발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주민 등 200명을 모집해 학운동 ‘무꽃동 마을사랑채’에 재료를 배부해 각자의 집에서 만들어오는 릴레이 방식으로 2천개를 제작, 무료 나눔에 참여했다.제작된 마스크 목걸이는 학운초, 무등 중을 비롯해 아동양육시설 2개소,  동행정복지센터 등 마을 유관기관에 지원했다.무등중 안수미 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을 위해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를 전달해 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이 귀한 마음을 학생과 선생님들께 꼭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여성가족친화마을 사업을 통해 돌봄의 대상이 돌봄의 주체로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귀한 경험을 했다”면서 “여성친화마을 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들이 자기개발은 물론 마을의 주체로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동구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동체인 ‘동구&동아’s‘는 지난 2014년 ’지음&지음‘이라는 소모임으로 시작해 경력단절 여성, 다문화 이주여성 등 10여 명의 회원이 수공예품 제작부터 세계음식, 업사이클링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정치
    2020-09-21
  • 광주은행 ‘광주의 명물’ 무등산수박 살리기 동참
    광주은행은 18일 광주의 명물 무등산수박을 살리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수박을 구매했다고 밝혔다.광주은행은 지난 17일 광주 북구청에서 송종욱 은행장과 문인 북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등산 수박 살리기 운동’ 구매 행사를 가졌다. 생산인력 노령화와 생산량 감소로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해 있는 무등산수박은 매년 판매량이 줄면서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주은행은 매년 무등산수박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도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수박을 구입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무등산 수박 살리기 운동’에 참여했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9-20
  • 전남도 ‘식품명인·남도미향’ 특산물 특별전
    전남도는 전남농촌융복합지원센터(전남6차센터)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추석맞이 전남 농수특산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전남6차센터, 광주신세계백화점이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업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코자 추진됐다.광주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펼쳐질 특별전은 전남지역 식품명인 및 6차산업 인증사업자, 전남 브랜드인 ‘남도미향’ 등의 주력상품 124점을 선보인다.‘식품명인’은 농식품부에서 우수한 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제조·가공 등의 분야에서 명인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도내에는 17명의 식품명인이 지정됐다.‘6차산업 인증사업자’는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6차산업 사업자 중 농식품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한 사업자이고, ‘남도미향’은 전남도지사가 추천한 우수 식품 공동브랜드이다.특별전에는 식품명인 제품으로 ▲순천 신광수 명인의 전통차 ▲담양 유영군 명인의 한과세트 ▲담양 기순도 명인의 전통 진장 ▲진도 김영숙 명인의 떡세트 ▲담양 안복자 명인의 유과 ▲함평 임화자 명인의 육포 ▲담양 박규완 명인의 떡갈비 등이 선을 보인다.6차산업 인증사업자 제품으로는 ▲장성 북하특품사업단의 젓갈 ▲고흥 석류친환경의 석류즙 ▲고흥 해맑음팜의 귀리선식 등 참여한다.남도미향에서는 ▲담양 올밀크의 요커트 ▲여수 돌산갓영농조합법인의 갓김치 ▲강진 버섯향기농장의 표고세트 ▲무안수산의 김세트 ▲신안건정의 반건정민어 등도 함께 한다.이 밖에 곡성 은가비의 도자기, 영암 남산농원의 화훼, 화순 포프리의 계란, 완도 아라온건강한한끼의 굴비, 완도경영수산의 전복, 화순 청년어부의 건생선 등도 참여한다.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수축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은 농어업인을 위해 이번 특별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다가올 추석연휴에 고향의 넉넉한 인심을 느끼고 전남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선물해 고향의 정을 느껴보자”고 말했다.한편, 전남도가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는 한가위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남도장터 매출액 200억 달성 기념 특판행사를 진행 중이다.알뜰 선물세트부터 품격있는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총 596개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선물용,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 경제
    2020-09-20
  • 금호타이어 전체 도급사 '계약지속'
    금호타이어 전체 도급업체들이 계약을 지속하기로 결정해 경영정상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금호타이어는 17일 그동안 6개 도급사와 협의를 진행한 결과 기존 계약을 모두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앞서 도급사들은 지난 7월말 경영상 어려움을 들어 원청인 금호타이어에 도급계약을 스스로 포기하는 해지공문 발송을 통해 8월31일까지만 계약을 유지하겠다고 통보했었다.제조라인 4개사와 출하라인 2개사 등 6개 도급업체는 오는 12월20일까지가 계약기간 이었다. 그러나 원청인 금호타이어의 주문물량 급감 여파로 일감이 줄고 도급비 지원금을 받지 못해 적자가 누적되자 계약해지를 통보했었다.하지만 금호타이어가 물밑 협상을 통해 오는 20일까지 계약해지 기한을 한차례 연장한데 이어 17일 최종적으로 기존 계약을 지속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으는데 성공했다.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 생산물량 확보에 노력해 도급업체 운영과 생산현장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당사와 도급업체 모두가 동반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0-09-17
  • aT 포스몰서 ‘김치명인 김장쇼’… 언택트 김장체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유트브 채널을 통해 김치명인의 맛깔스런 김장 비법을 전수한다.aT는 농산물 거래플랫폼 ‘포스몰’을 통해 18일까지 김치명인과 인기 유튜버가  함께 출연해 김치 담그는 재미를 더해 줄 ‘포스몰 라이브 김장쇼’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맛있는 김장체험을 비대면 방식으로 접해 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쇼는 aT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17일은 포기김치 명인 유정임씨와 유튜버 천생연두가 함께한다. 18일에는 궁중김치 명인 이하연씨와 유튜버 정육왕씨가 차례로 출연해 김장에 얽힌 다양한 얘깃거리와 웃음을 선사한다.지난 16일 진행된 포기김치 명인 김순자씨와 방송인 곽범씨의 영상은 검색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김치명인들은 한겨울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배추김치 담그기 외에도 캠핑의 꽃인 바비큐와 잘 어울리는 김치레시피 등도 함께 소개한다.‘포스몰 라이브 김장쇼’는 aT 공식 유튜브채널(youtube.com/user/aTwebTV)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편집영상은 포스몰(www.pos-mall.co.kr)에서 다시 볼 수 있다.aT는 청소년들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김장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김장문화 창작콘텐츠 공모전’도 연다.이 행사는 오는 10월부터 두 달간 진행되며, 우수공모작은 농식품부 장관상과 aT사장상을 수여한다.윤영배 aT 농식품거래소 본부장은 “포스몰에선 10월말부터 배추 생산농가의 온라인 판로활성화를 위해 절임배추 사전예약제를 시작한다”며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알뜰김장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9-17
  • 광주 8월 아파트 평당 분양가 1219만원
    8월 광주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1219만원으로 전달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8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369만4000원으로 전달 384만5000원에 비해 15만1000원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전년 동월(372만1000원)과 비교하면 2만6000원 떨어진 수치다.이를 평(3.3㎡)당 평균 분양가로 화산하면 8월 평균분양가가 1219만원으로 전달보다 49만원, 전년 같은 달보다 8만5000원 하락했다. 전남지역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은 ㎡당 268만9000원으로 전달(259만2000원)과 전년 동월(234만4000원)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평(3.3㎡)당 분양가는 887만여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8월말 기준 380만7000원으로 전달보다 0.77% 상승했다.
    • 경제
    2020-09-17
  • 광주은행 코로나19 의료진 ‘응원꾸러미’ 기탁
    전라남도는 16일 광주은행이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전담병원 및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응원꾸러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광주은행은 지난 1968년 설립해 광주·전남지역에 기반을 둔 은행으로, 최근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 공헌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송종욱 광주은행장,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회장 등이 참석했다.광주은행이 기탁한 응원꾸러미는 지역농산물과 간식거리, 즉석식품 등이 들어있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의료진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연일 수고하시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응원꾸러미를 마련했다”며 “K방역의 성공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모든 의료진들이 열심히 대응한 덕분으로 작으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응원과 힘을 보태준 광주은행에 감사 드린다”며 “모든분들의 감사 마음이 담긴 응원꾸러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되고 특히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도민 모두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 경제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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