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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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싸라기 배추가격' 내림세 전환
    기상호조·출하지역 확대로 2주전 대비 38% 내려 무 가격은 '전년보다 108%' 폭등…당분간 오름세  1포기에 1만원을 넘어서며 금싸라기에 비유되던 배추가격이 내림세로 전환돼 밥상물가 안정이 기대된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행한 농산물 알뜰장보기 가격정보 '얼마요 2220호'에 따르면 전년 대비 상추·쌀·샤인머스켓은 가격이 내린 반면 배추·무·양배추·감자 등은 가격이 오름세로 나타났다. 이슈 품목인 배추는 지난 17일 광주 서구 양동시장 도매가격 기준, 1포기 당 5330원에 거래됐다.  배추는 산지 기상 호조와 출하지역 확대로 인한 출하량 증가로 2주전 가격(8610원)대비 3280(-38%)원 내렸다. 하지만 1년 전 4000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33.2% 높은 가격을 보였다.      계속 오름세를 보이던 오이도 출하량 증가로 10개 당 가격이 20%(-2500원) 하락한 1만원에 거래됐다. 상추 100g은 720원, 쌀은 20㎏에 4만7600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4%(-380원), 18%(-1만1000원) 하락했다. 샤인머스켓도 2㎏에 2만2700원으로 전년보다 가격이 9%(-2300원)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무(1개)는 전년(2000원)보다 108% 폭등한 4160원에 거래됐으며, 방울토마토(1㎏)는 전년(6000원)보다 50% 오른 9000원에 거래됐다. 양배추(1포기)와 감자(100g)도 전년보다 각각 36%, 30% 오른 5000원, 390원으로 조사됐다.  aT 관계자는 향후 2주간 가격 전망에 대해 "출하지역이 확산될 것으로 보이지만 큰 일교차로 인한 생육부진과 단풍철 나들이객 수요증가로 소비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돼 채소류 대부분이 오름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농수산물 가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산물유통정보 KAMIS 홈페이지(https://www.kami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2022-10-18
  • '코로나 폭풍' 광주 산업계 강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진 광주지역 산업계 곳곳에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25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유례없는 불황의 터널로 빠져들고 있다.피해 규모가 가장 큰 서비스·운수업은 역대 최대 규모의 고객 감소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내 몰리고 있다.한국외식업중앙회가 최근 전국 외식업소 600여 곳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을 포함한 전라권 외식업소의 고객 감소율은 64%까지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지원하는 '긴급운영자금' 신청자만 하루 1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생존권을 위협 받고 있다.대표 향토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고속버스 사업자인 금호고속도 창사 이후 최대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달 버스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6만1000명 대비 103만6000명(47.9%)이 줄어든 11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기업·관공서·기관 종사자들의 출장 자제 등의 영향으로 사실상 매출이 반 토막 난 상황이다.3월 들어서는 더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이용객 수는 32만7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95만명보다 62만3000명(65.5%)이 감소했다. 이용객 급감으로 이달 들어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 운행 횟수가 각각 50%, 30% 감축됐다.금호고속은 현재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임원 임금 20% 삭감에 이어 사무직원 등에게 무급 휴직을 권고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를 맞아 고전하고 있다.관광·전세버스 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수요 실종과 학교별 수학여행·체험학습 취소가 잇따르면서 버스를 차고에 멈춰 세운 채 휴업 중인 업체가 부지기수다. 전세버스 사업자 중에는 장기화로 치닫고 있는 불황에 보험료라도 아끼기 위해 버스 번호판을 반납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코로나19는 제조업 분야에도 여파를 미치고 있다. 지난해 오랜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경우 하루 3만2000여개의 타이어를 생산했지만 올해는 10% 정도 감소한 하루 2만9000개~3만개로 조업 규모를 축소했다.국내 완성차 판매 부진에 올 들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내수 소비 위축으로 신차용 타이어(OE) 납품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인한 중국 현지 협력사 조업 중단으로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수급 차질로 지난달 부분 휴업을 한 후 정상 운영 중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도 '감산 피해'를 봤다.올 1~2월 생산량이 내수 1만6559대, 수출 4만5311대 등 6만1870대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내수 1만7703대, 수출 5만1947대 등 6만9650대 대비 생산량이 11.2% 감소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여파는 수출·내수 부분 판매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국내 3만7050대, 해외 18만85대에서 2월에는 국내 2만8681대, 해외 15만9163대 판매에 그쳤다.기아차는 이 와중에 지난 2017년 9월 전면 폐지된 '잔업 재개'를 놓고 노조와 사측이 줄다리기까지 하고 있다.노조는 '2019년 임금 단체교섭'에서 올해 4월1일부로 잔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사측이 합의한 만큼 실질 임금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전세계 적으로 경제 불황이 시작된 가운데 기아차의 경우 판매 부진까지 겹친 상황에서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될 잔업 재개 문제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접촉이 잦은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실업률이 폭증하고 있고, 제조업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경제를 살리는데 정부·지자체·산업계·노동계가 혼연일체가 돼 힘을 모아야 될 때"라고 말했다.  
    • 경제
    2020-03-25
  • 삼성 광주사업장 '마스크 정밀 금형' 지원
    삼성전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후 마스크 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24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마스크 생산에 필수적인 '금형(금속 틀)'을 확보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던 중소기업에 최단시일 내에 직접 금형을 제작·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광주 북구 첨단지구 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공장에 입주한 '정밀금형센터'는 해외 발주시 수급에 1개월 이상 소요되는 '마스크 금형'을 1주일여 만에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마스크 생산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경험을 살려 마스크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중소 마스크 제조사 화진산업의 경우 지난달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문가들의 기술 지원을 받아 마스크 제조라인의 '레이아웃 최적화' '병목공정 해소' 등을 통해 기존 하루 4만개에 그쳤던 생산량을 10만개까지 크게 늘릴 수 있었다.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추천 받은 E&W(경기도 안성시), 에버그린(경기도 안양시), 레스텍(대전 유성구) 등 마스크 제조사 3곳에도 지난 3일부터 제조 전문가를 파견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성의 제조전문가들은 중소기업들이 새로 설비를 추가하지 않고도 기존에 보유한 생산 설비를 활용해 단기간에 생산량을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현장 제조공정 개선과 기술 전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신규 설비를 설치해 놓고도 마스크 생산이 가능한 상태로 장비 세팅을 하지 못한 일부 중소기업의 장비 세팅과 공장 가동도 지원했다.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공정 효율화 지원과 발 빠른 마스크 금형 제공으로 생산량을 크게 늘림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부족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24
  • 中企·소상공인에 50조+α 금융지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총 50조원 이상 규모의 대규모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으로 지원한다. 초저금리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현금흐름 악화로 압박을 받는 소상공인들의 전(全)금융권 대출 원금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를 전격 시행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1차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에게 보다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처럼 경제의 어려움도 자금조달이 어렵고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큰 충격이 미친다"며 "감염병 사태가 종식돼 경제가 다시 정상화될 때까지 위기에 취약한 경제주체들이 당분간 버틸 수 있는 안전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 강화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 ▲주식·채권 등 금융시장 안정 등 3가지 방향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먼저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2조원의 긴급경영자금을 신규 공급한다. 금리는 1.5% 수준으로 초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대폭 낮춘다. 신용도에 따라 저신용자는 소상공인진흥공단기금 긴급경영자금, 중신용자는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고신용자는 시중은행 이차보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시중은행 이차보전의 경우 평균 2.3%포인트(p) 가량인 시중금리와의 차이는 정부가 은행에 보전해주는 방식이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에 추가경정예산 재원 등을 활용해 5조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홍 부총리는 "은행대출액의 95%에서 100%를 보증하고 보증을 받을 때 부담해야 하는 보증료율도 1% 이하로 인하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태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연매출 1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긴급한 소액 자금소요에 대해 총 3조원을 투입해 전액 보증을 지원한다. 은행 대출액의 100%를 전액 보증하는 한편 보증 심사요건을 간소화하고 보증료율을 0.5%p 인하한다. 당장 매출 감소로 현금흐름이 불안정해진 취약계층에게는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을 유예한다.홍 부총리는 "현재 은행권과 일부 보험, 카드사, 저축은행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만기연장을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제2금융권 대출까지 포함해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겠다"며 "이자걱정 없이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상환기한이 도래하는 이자에 대해서도 전 금융권이 동참해 6개월간 이자상환을 유예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등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기·소상공인으로서 원리금 연체나 자본잠식 등 부실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가계대출이나 부동산 매매·임대업, 향락 유흥업 관련 여신은 제외된다.홍 부총리는 또 "신용회복위원회의 회복지원 대상에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추가해 연체된 대출에 대한 원금상환의 유예와 채무감면 등을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개인채무자들의 연체채권 등을 자산관리공사가 최대 2조원 규모로 매입한 후 상환유예 및 장기에 걸친 분할상환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이날 정부는 채권·주식 등 시장안정화 조치도 내놨다. 홍 부총리는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권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08년 10조원보다 커지지 않겠나"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집행 계획은 내주께 발표된다.이와 함께 증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해 증시가 회복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홍 부총리는 "개별종목이 아닌 시장 대표지수 상품에 투자해 주식시장 전반의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또 회사채시장 안정화와 원활한 기업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대응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3년간 6조7000원 규모로 발행한다.홍 부총리는 "과거 위기는 금융과 같이 특정분야에서 시작해 다른 분야와 국가로 파급됐지만 감염병에서부터 촉발된 이번 위기는 다르다"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아시아 지역에, 글로벌 금융위기는 금융섹터에 주로 영향을 미친 반면 이번 사태는 전세계와 전 섹터에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주고 사람의 이동까지 사실상 동결되는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2차 추경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씀 드리기보다 (추가) 대책 마련 과정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가지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얼마나 영향이 있을 것인지 말씀드리긴 적절치 않다"고 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9
  • 거래소, 8년5개월 만에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지수가 12일 장중 5%대 급락세를 보이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4분께 코스피지수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한다고 공시했다.이날 조치는 코스피200선물가격이 5% 하락한 데 따라 이뤄졌다. 거래소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면 사이드카를 발동한다.코스피시장에서 매도호가 급락으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11년 10월4일 이후 약 8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후 2011년 12월1일에도 사이드카가 이뤄졌지만 당시 5% 이상 상승에 따른 조치였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코스피200선물가격은 전날 종가 256.90포인트에서 이날 장중 243.90포인트로 13.00포인트(5.06%) 하락했다. 아울러 코스피지수는 장중 1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해 1810선이 붕괴됐다.지수는 전날보다 20.30포인트(1.06%) 내린 1887.97에 출발해 하락폭을 크게 키웠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전날 대비 99.71포인트(5.23%) 내린 1808.56을 가리켰다. 이후 지수는 소폭 하락폭을 되돌리며 오후 1시35분 기준 3.77% 하락한 1836.41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622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75억원, 196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모두 급락세다. 기계(-6.72%), 의료정밀(-6.34%), 은행(-6.23%), 건설업(-6.04%), 화학(-5.46%), 섬유의복(-5.38%), 증권(-5.34%), 종이목재(-5.32%), 금융업(-5.07%)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50%) 내린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3.63%), 삼성바이오로직스(-1.96%), NAVER(-2.94%), LG화학(-4.93%), 셀트리온(-2.29%), 현대차(-4.40%), 삼성SDI(-3.63%), 삼성물산(-4.04%) 등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2
  • 광주은행, 코로나19 보증재단 업무 대행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업체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처리하는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이 직접 대행 처리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업체 경영 애로 자금 대출 상담과 관련, 신용보증재단 상담 업무가 폭주한 데 따른 것이다.광주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보증 상담 건수(예약 포함)는 총 3553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131건)보다 무려 66.7% 증가한 수치다. 일부 지점의 경우 다음 달 28일까지 상담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지난달 말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에서 대행하기로 했다. 고객이 대출 신청을 위해 광주은행과 광주신용보증재단을 번갈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고, 신속한 대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은행은 145개 전 영업점에 코로나 피해상담 전담창구를 개설했다. 특히 광주 지역 77개 영업점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 해당 업무를 전담하기로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날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피해 업체에 대한 대출 실행 업무를 직접 챙기기도 했다. 송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피해를 본 지역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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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광주상의 '지역 발전' 12개 총선 공약 제시
    광주상공회의소는 9일 광주·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21대 총선 후보자와 각 정당 별 시·도당에 바라는 12개 과제의 지역발전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총선 지역 공약 반영을 위해 제시한 주요 과제는 광주형일자리사업 안착 지원, 인공지능(AI) 중심산업융합 집적단지 성공적 조성, 자동차 특화 빛그린 산단 성공적 조성, 광융합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다.이어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조속 추진, 광주권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을 지역 주요 현안 과제로 건의했다.또 광주 군공항 이전의 조속한 추진,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광주·전남 에너지 산업융합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 등을 광주·전남 상생협력 과제로 발표했다.기업 현장의 애로개선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과제로는 '법인세율 인하와 과세표준 구간 세분화' 필요성을 제시했다.광주상의는 지역발전을 위해 발굴한 12개 정책 제안이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 시·도당과 후보자에게 곧 전달할 계획이다.광주상의 관계자는 "제시한 총선 공약은 광주 경제계가 2020년대를 맞아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주요 현안과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 중심으로 담았다"며 "12개 과제를 정치권이 적극 수용해 지역기업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09
  • '코로나19' 산업계 3월 최대 고비
    백화점·대형쇼핑몰은 회복세 전환 추세  코로나19가 차츰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광주·전남지역 산업계와 소상공인들은 사태가 3월을 넘어서 장기화될 경우 연쇄 도산으로 이어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17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불황이 지속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중소 제조업체들도 중국 발 원자재 수급 차질로 생산라인 가동이 단축 내지는 중단되면서 수출과 납품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업종은 외식업 식당가, 화훼,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 등이다.그나마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크게 반등하고 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은 기존 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이으면서 매출이 30~50%까지 급감하고 있다.지자체 공무원과 관공서 직원들이 구내식당 이용을 줄이고 솔선수범해서 지역 식당가를 찾고 있지만 역부족이다.외식업 종사자들은 "정부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도 필요하지만 상권을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하고 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의 경우 예약 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전세버스를 운영 중인 금호고속의 경우 전년대비 이용액이 40%까지 급감하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무급휴직' 신청에 이어 임직원 임금을 20% 삭감했다. 지역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한 때 매출이 최대 60%까지 급감했지만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이후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69%까지 급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광주 서구의 한 쇼핑몰 입점 브랜드 대표 A씨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아르바이트 직원들을 다 내 보내고 홀로 근무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지만 지난 주말부터 서서히 매출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반겼다.그러나 찬바람을 계속되고 있다. 졸업·입학 시즌을 맞았지만 학교별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화훼업 종사자들은 1년 장사를 망쳤다고 호소하고 있다.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협력업체의 경우 중국산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 차질로 광주공장 전체 생산라인이 셧다운(일시 정지)되면서 부품을 납품하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봉고트럭을 주력으로 생산 중인 3공장은 19일까지 연장 셧다운돼 지역 2·3차 부품협력사의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코로나19로 생산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마스크 생산업체들은 중국에서 공급 받아온 '마스크 끈'과 '면 소재 부직포' 원자재 고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전남에 소재한 어망 제조업체 B사는 수주 물량 풍요 속에서 공장 가동을 못하고 있다. 중국 내 자회사의 원자재 생산라인이 멈춘 후 국내 생산라인까지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도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지만 중국 내 통관·물류업무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3월까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생산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산업 분야는 소재 수입처를 중국에서 베트남 쪽으로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9일 춘절 연장 연휴가 끝난 후 중국 내 통관 절차가 부분적으로 정상화되고 있지만 물류 이동과 차량 이동, 생산직 종사자들의 이동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보다는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더 많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3월을 넘어설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7
  • '신종코로나 진정 국면' 지역경제 회복세
    광·가전산업 부품 비축량 1개월 여유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신음하던 광주·전남 지역경제도 일부 산업분야를 시작으로 차츰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다.11일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공급에 차질을 빚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11일까지 이틀간 전체 셧다운(일시 정지)돼 생산 차질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관련기사 5면)  기아차 광주공장은 1공장에서 셀토스와 쏘울, 2공장에서 스포티지와 쏘울, 3공장에서 봉고트럭·대형버스·군수차량 등을 하루 총 2100여대를 생산하고 있다. 광주공장은 방산(군수)라인을 제외한 모든 공장의 차량 생산이 전면 중단되면서 4000여대 가량의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다행히도 그동안 중국에서 수급 차질을 빚었던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이 차츰 정상화되면서 12일부터 1·3공장을 시작으로 공장 가동이 부분적으로 정상화되면서 제한적인 피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아차 광주공장은 오는 14일 3공장 봉고트럭 생산라인 셧다운이 끝나면 전체 생산라인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은 중국 춘절 연휴가 지난 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중국내 물류·세관업무 중단으로 수출과 부품수급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하지만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고, 중국내 통관·물류업무가 일부 재개되면서 심각한 상황까지는 치닫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광주상의는 사태가 길어질 경우에 대비해 대체 수급선 발굴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신종코로나 여파로 가장 큰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업종은 여행업과 상점가, 이·미용업소, 외식업, 호텔, 유통업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기존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잇고 있고, 외지 방문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역 내 외식업은 30~50% 정도 매출이 감소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업의 경우 여행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상품에 대한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지역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 10일에는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매장 내부 등에 대해 특별 방역 작업까지 실시했다.졸업·입학 시즌과 봄맞이 각종 행사 준비에 들어간 유통업계의 직·간접적인 손실은 상당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그나마 광주·전남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질병관리본부는 광주·전남지역 내 감염 확산이 '안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격리된 접촉자들에게서 이상 증상이 없는 상태가 지속될 경우 광주·전남지역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역경제도 서서히 기지개를 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후형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장은 "중국 내 자동차 부품 공장이 지난 6일부터 생산을 재개했고, 지역 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어 신종 코로나 충격이 감소하면서 조만간 경기가 차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주상의와 광주시도 지역경제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피해 업체에 충분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1
  • 기아차 광주공장 군수라인 정상 가동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아자동차가 국내공장 3곳의 생산라인을 탄력적으로 일시 중단한다.기아차 노사에 따르면 10일 광주공장과 경기 광명 소하리·화성공장 등 3곳의 생산라인을 셧다운(일시 중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11일에도 광주공장과 소하리공장 생산을 중단하고 휴업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단 10~11일 광주공장 방산(군수품) 생산라인과 11일 경기 화성공장 생산라인은 정상가동하기로 결정했다,기아차는 11일 이후에는 각 공장별 부품 수급 상황을 점검해 추후 생산라인 운영을 결정할 예정이다.이번 셧다운 사태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부품협력사의 생산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자동차 내부의 전기·전자 부품을 연결해 주는 '와이러닝 하네스(배선 뭉치)' 수급 차질이 원인이 되고 있다.현대·기아차에 와이러닝 하네스를 공급하는 생산업체는 크게 중국과 한국, 동남아 등 3곳으로 분산돼 있다.하지만 주력 생산라인이 중국에 쏠려 있고 한국과 동남아는 생산량이 미비해 현대·기아차의 수요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기아차 국내공장 생산라인 셧다운 사태 해결은 중국 현지 부품공장이 얼마나 조기에 정상가동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 경제
    2020-02-09

실시간 경제 기사

  • 광주 소비자물가 4개월 연속 5%대… 전남 7개월만 5%대
    지난 11월 광주와 전남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각각 5.0%, 5.3%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는 4개월 연속 5%대, 상승세 둔화된 전남은 4월 이후 7개월만에 5%대로 내려 앉았다.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1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09.19(2020년=100)로 전월대비 0.0% 보합, 전년동월대비 5.0% 상승했다.광주 소비자물가는 지난 7월 6.6% 상승한 후 8월 5.8%, 9월 5.6%, 10월 5.8%,11월 5.0%로 4개월 연속 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5.8% 상승했다.품질성별로는 농축수산물 2.7%, 공업제품 5.6%, 서비스 3.8% 각각 전년 동월대비 상승했다.수입쇠고기(22.8%), 돼지고기 (6.4%) 오른 반면 오이(-42.2%), 국산쇠고기(-3.8%) 가 내렸다. 경유(19.8%)와 기능성화장품(30.7%) 이 오르고 휘발유(-6.9%), 컴퓨터(-6.5%) 가 내렸다. 전남 소비자물가지수는 109.79(2020년=100)로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 동월대비 5.3% 상승했다. 전남 소비자물가는 지난 4월 5.5%에서 5월 6.2%, 6월  7.1%, 7월 7.3% 상승한 후 8월 6.6%, 9월 6.3%, 10월 6.1% 로 4개월 연속 상승폭이 둔화되며  7개월만에 5%대로 떨어졌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하락, 전년동월대비 5.5% 상승했다농축산물은 0.5%, 공업제품은 6.3%, 서비스는 4.4% 각각 전년 동월대비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이며 기준연도는 2020년이다.
    • 경제
    2022-12-04
  • 시한 넘긴 예산안… 정부, 준예산 편성될라 ‘발동동’
    오는 9일 정기국회 마지막 날 처리 예정297조 재량지출 묶여… 사업 불확실성↑취약계층 지원 늘렸는데 혜택 안 돌아가추경호 “내년 경제 어려워…기한 지켜야”정부는 639조원 규모의 내년 나라살림 계획을 일찌감치 내놨지만, 국회는 이를 정쟁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연말까지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당장 내년 초부터 필요한 곳에 돈을 쓰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이 경우 최소한의 예산만 전년도에 준해 편성하는 ‘준예산’이 집행되지만, 정부가 새로 만들거나 씀씀이를 키운 민생 지원 사업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4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여야는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까지 내년 예산안과 부수 법안인 법개정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당초 지난 2일이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이었지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안 문제 등으로 여야 대치가 이어지면서 예산안 심사는 뒤로 밀렸다.회계연도 마지막 날인 12월31일까지 예산안 처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른바 ‘윤석열표 예산’, ‘이재명표 예산’을 두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법인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등 세제와 관련된 견해 차이도 큰 탓이다.이러면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로 ‘준예산’이 편성될 수 있다. 현행법상 준예산에는 헌법이나 법률에 의해 설치된 기관 또는 시설의 유지·운영비, 법률상 지출 의무의 이행을 위한 경비, 이미 예산으로 승인된 사업의 계속비 등이 포함된다.정부가 손댈 수 있는 예산을 뜻하는 재량지출은 사실상 집행되기 어렵다는 뜻이다. 내년 예산안에서 재량지출은 297조3000억원으로 총지출의 46.5%를 차지하고 있다. 즉, 준예산이 투입된다고 해도 정부가 내년에 추진하기로 한 사업의 절반가량은 제대로 굴러가지 못한다는 뜻이다.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당장 내년 1월부터 예산을 집행해야 하는데 불확실성이 있다면 제대로 사업이 추진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이번에 마련한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편성한 것이기도 하다. 바꿔 말하면 시작부터 국정과제 추진이 삐걱이게 되는 셈이다. 특히 아동, 청년, 소상공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사업 계획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정부는 이번 예산을 편성하면서 취약계층 소득·고용·주거 안전망 관련 예산을 기존 27조4000억원에서 31조6000억원으로 늘렸다.구체적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고인 5.47%로 올리고, 생계급여 지급액도 4인 기준 월 154만원에서 162만원으로 확대했다.생계·의료급여 재산 기준도 완화해 4만8000가구에 추가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는 최근 급격한 주택 가격 인상 등에 따라 기존 수급자들이 탈락할 수 있다는 점을 보완한 장치다.또한 1조3000억원을 들여 만 0세 아동 양육가구에 월 70만원을 주는 ‘부모급여’도 신설했다.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 집’ 5만4000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에는 1조1000억원을 투입한다.이외에 소상공인 부실 채권을 사들이는 채무 조정 프로그램 운영과 장애인 돌봄·생활 등 맞춤형 통합 지원 강화에도 각각 3000억원을 쓸 계획이었다.한 정부 관계자는 “준예산이 편성되면 물가 인상분 등을 감안해 늘린 지원 사업 예산의 혜택을 다 못 받게 되는 것”이라며 “최근 수출기업이 어려운데 수출·물류 바우처도 지급되지 않고,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융자도 막힐 수 있다”고 전했다.내년 1%대 경제 성장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반쪽짜리 예산’ 편성에 대한 정부의 우려는 클 수밖에 없다.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하루 빨리 예산안이 통과돼야 한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일 “내년 경제는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회 통과가 지연되면 사업계획 공고, 지방비 확보 등 후속 절차도 늦어져 정부가 마련한 민생·일자리·중소기업 지원 예산 등의 연초 조기 집행에도 차질이 발생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럴 경우 서민 어려움이 가중되고 경제 회복에도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큰 만큼 법정기한 내 조속한 확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경제
    2022-12-04
  • 광주전남중기청, 소상공인 제품 온라인 특별판매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현조, 이하 광주전남중기청)은 소담스퀘어 in 광주와 함께 `지역 우수 소상공인 제품 온라인 특별판매전’을 온라인 쇼핑몰인‘롯데ON’에서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특별판매전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윈·윈터 페스티벌(win·winter festival)의 일환으로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전남중기청은 간식, 밀키트, 마스크, 화장품 등 광주·전남·제주 지역에 소재한 우수 소상공인 24개사가 제조·판매하는 60여 개 제품을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롯데ON 검색창에서 ‘광주 전남 제주 소상공인’을 검색하면 해당 판매전을 확인할 수 있으며, 20%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이현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특별판매전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들은 고물가 시대에 부담없는 가격으로 풍성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
    2022-12-01
  • “재고 재고” 금호타이어 공장 가동 차질… 6일까지 ‘1일 30%’ 감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파업이 8일째 맞은 가운데 타어어 재고가 쌓이면서  금호타이어가 감산에 들어갔다. 1일 금호타이어 노사 등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으로 출하하지 못한 타이어가 늘어나면서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이 하루 생산하는 타이어의 30% 가량을 줄이기로 했다.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은 하루 6만5000여본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하는 데 이날부터 1만8000여 본(28%) 가량의 생산을 줄이기로 했다. 광주공장은 하루 3만3000본에서 2만본으로, 곡성공장은 하루 3만2000본에서 2만7100만으로 각각 생산량을 줄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6일까지 하루 생산량의 30% 가량 감산하기로 했다.  금호타이어는 이후에도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휴업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타이어 노조 관계자는 “완성 타이어 재고가 쌓이고 확보된 원·부재료가 계속 소진되면서 회사측이 6일까지 하루 생산량의 30%를 감산하기로 했다”면서 “회사측은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휴업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 완성 타이어 출하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대리점과 수출입업자, 완성차 업계 등도 발을 동둥 구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파업 장기화로 인해 가동 중단 사태까지 빚어질 경우 완성차 제조사에 타이어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신차 생산라인에 타격을 주는 도미노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 경제
    2022-12-01
  • ‘남도장터US’ 미국 주류시장 진출 ‘속도’
    전남도가 지난 9월 미국에 개장한 농수산식품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유에스(US)’의 미국 주류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1일 전남도에 따르면, 컨설팅 수행사인 브라이트벨 서헌주 박사 등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달 30일 컨설팅 중간보고회를 통해 윤곽이 드러났다.연구팀은 케이팝(K-POP)과 한국영화(K-MOVIE)의 주요 소비층 분석을 통한 남도장터유에스의 마케팅 대상을 정하고, 남도장터유에스의 브랜드 경쟁력과 정체성 확보 방안, 단계적인 마케팅 실행방안 등을 제시했다. 서헌주 박사는 “현재까지 한국식품은 주로 해외 한인동포를 대상으로 한인시장에 유통하는 수출이 주를 이뤘다면, 앞으로는 해외 현지 주류시장 진출을 목표로 마케팅을 진행해야 한다”며 “한국음악과 영화가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지금이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남도장터유에스는 개설 초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재미동포를 대상으로 한 집중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며 “쇼핑몰 안정화 이후 입점제품의 고급화, 다양화, 현지화를 통해 미국 내 주류시장에 진출하도록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12월 중 최종보고회를 거쳐 컨설팅 용역이 완료되면 결과를 반영해 2023년 해외 온라인 수출지원사업 마케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세부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남도장터유에스 쇼핑몰’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주요 정책사업 외신 홍보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미국 내 효과적 마케팅을 위한 현지 맞춤형 컨설팅을 받고 있다.
    • 경제
    2022-12-01
  • 도경건설 ‘블랙아이스 킬러’결빙방지공법 개발, 상용화
    전남 장성에 본사를 둔 도경건설㈜ (대표 신현국·박정연)이 겨울철 노면 살얼음(블랙아이스) 사고 예방을 위한 결빙방지기술을 개발, 상용화해 관심을 끌고 있다. 도경건설은 “미끄럼방지포장재에 결빙방지재를 중합시킨 결빙방지 표면처리공법을 개발, 효과 입증과 함께 광주 3순환도로 일부 구간 등 여러곳에서 적용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결빙방지 표면처리재는 빙점강하 특성이 있는 결빙방지제와 부착력이 우수한 수지를 혼합해 제조, 도로에 도포하면 강설 설 초기에는 적설이 되지 않고 적설후에도 포장면과 적설층이 쉽게 분리되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결빙방지기술은 염화물(약3.0~3.6%)이 함유된 바닷물이 겨울에 얼지 않는 원리로 5%의 그리콜 염화물을 사용해 도로 포장체의 어는 점을 -6℃ 까지 낮추어 영하의 기온에도 빙판의 형성을 억제하는 기술이라는 것이다. 도경건설 신현국 대표는 “5년간의 추적조사끝에 결빙 방지 표면처리공법은 영하의 온도에서 미끄럼 저항성이 일반 포장보다 6.5배 증가되고 3년 이상 지속성능이 유지된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결빙방지기술은 열선포장에 비해 5배 이상 저렴해 도로 살얼음 방지기술로는 경제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말했다. 이어 “본사의 기술은 한국도로공사와 기술마켓, 혁신제품 등 많은 공공기관에서 인증도 마친 상태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위한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제
    2022-11-30
  • 보해양조 로컬브랜드 상품 ‘여수밤바다 소주’ 인기몰이
    보해양조가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상품으로 출시한 여수밤바다 소주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보해양조는 지난 2019년 첫 출시한 로컬브랜드 상품 여수밤바다 소주가 여수 낭만포차 거리에서 시장점유율 80%대를 차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7월 말 리뉴얼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평소 판매량의 두 배가 넘었으며 3개월 만에 지난해 1년 판매량의 50%를 뛰어넘었다.지역 이미지를 담고 있는 라벨과 기존 소주병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디자인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보해양조 측의 설명이다.팝아트 작가 기안84가 자신의 작품이 담긴 ‘여수밤바다’에 애정을 갖고 온·오프라인에서 적극 홍보한 결과다. 보해양조는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최근 기안84와 협업해 만든 4개 라벨 중 두 번째 라벨 ‘욕망의 자화상’을 생산했다.여수밤바다 소주는 여수를 상징하는 돌산대교와 별빛을 이미지화시킨 라벨로 유명하다. 지난 7월에는 기안84의 작품 4점을 여수밤바다 전면 라벨에 입히며 리뉴얼 출시했다. 도수도 기존 16.9도에서 16.5도로 낮추고 새로운 레시피를 적용했다. 특히 여수지역 해산물과의 깔끔한 페어링을 살렸다. 최근 소비성향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로컬이 힙한 것이라는 인식이 생겨나면서 여수밤바다 소주도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는 올해 소비 트렌드로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부상’을 꼽으며 지역가치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관심에 주목했다. ‘로코노미’는 로컬(Local, 지역동네)과 이코노미(Economy, 경제)의 합성어로 지역의 가치를 비즈니스로 연결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신조어다.
    • 경제
    2022-11-30
  • 금호타이어 공장 가동중단 위기
    원·부재료 소진땐 부분 가동 예상 완성차 업계까지 피해 영향 우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금호타이어 공장 가동중단이 우려된다.   30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으로 타이어 완성품 출하와 원·부재료의 반입이 1주일째 중단된 가운데 아직 생산차질은 빚어지지 않고 있지만 이번 주말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업이 이미 예고돼 사전에 원·부재료를 확보했지만 이번 주말부터는 그마저도 바닥나 공장 가동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결국 시간 싸움이 되고 말았는데,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원·부재료 반입이 중단돼 재고까지 모두 소진될 경우 주말부터 공장의 부분 가동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1주일째 지속된 파업으로 내수용 타이어 공급망인 물류센터, 전남 광양항과 부산항으로 향하는 수출용 타이어 출하에 직격탄을 맞았다.  금호타이어는 광주와 곡성 공장에서 하루에 8만여 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타이어 출하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대리점과 수출입업자, 완성차 업계 등도 발을 동둥 구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업 장기화로 인해 가동 중단 사태까지 빚어질 경우 완성차 제조사에 타이어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신차 생산라인에 타격을 주는 도미노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현재 각 공장 및 물류센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있지만, 파업이 장가화되면 뾰족한 대책이 없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 경제
    2022-11-30
  • 기아-해수부 블루카본 협력 MOU 체결
    해양 생태계 보호·기후변화 대응 목표향후 3년간 국내 갯벌 식생 복원 진행기아는 송호성 사장,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와 블루카본(Blue Carbon)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블루카본은 해초나 갯벌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뜻한다. 양자는 해양 생태계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삼고, 향후 약 3년간 국내 갯벌의 식생복원 추진 및 생물 다양성, 탄소흡수 관련 연구 후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기아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해양 생태계 조성과 복원 사업 추진을 검토해왔다. 그 일환으로 국내 갯벌의 복원 및 조성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갯벌은 세계 5대 갯벌에 꼽힐 만큼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총 면적은 약 2480㎢에 달한다. 또 국내 갯벌은 약 1000여 종의 해양 생물의 서식지로서 생태계적 가치가 우수하다. 내연기관차 약 20만 대가 내뿜는 양과 동일한 수준인 약 49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매년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해양수산부는 갯벌의 생태학적 가치를 제고하고, 탄소흡수 기능을 강화해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2024년까지 국내 갯벌 4개소를 대상으로 갯벌의 식생을 복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 기업과는 유일하게 기아와 협력하여 시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기아와 해양수산부는 올해 말까지 과학적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복원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기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갯벌 정화 및 염생식물 식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기아 관계자는 “해양수산부와의 공동 갯벌 식생 복원 사업을 통해 더 나은 환경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2-11-29
  • 광주은행 제20대 노조위원장에 박만 당선
    광주은행 제20대 노동조합 위원장에 박만(44) 후보가 당선됐다.광주은행 노동조합은 최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박만 후보가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박 후보는 60.4%(553표)의 득표율로 제20대 위원장에 당선됐으며, 임현철 부위원장, 조수연 부위원장, 조성환 사무국장과 함께 내년 2월부터 3년간 광주은행 노동조합을 이끈다.박 당선자는 2006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하남공단지점, 무안지점, 남광주지점, 기관영업부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두루 걸쳤다. 박 당선자는 “광주은행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희망으로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에게 감사드리며, 조합원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판단하며 행동하겠다”며, “조합원과 소통하며 하나된 조합으로 단결해 현안문제 해결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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