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07-21 (일)

경제
Home >  경제

실시간뉴스
  • 마늘값 평년대비 '28% 하락'…aT, 가격 안정위해 소비촉진 나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햇마늘 생산량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출하기 산지가격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마늘 소비활성화에 나섰다. 11일 aT에 따르면 마늘값 안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공급 과잉 예상물량(3만4000t)보다 많은 3만7000t을 시장에서 격리 또는 출하조절에 나선 가운데 마늘 소비 촉진 캠페인을 함께 펼치고 있다. aT는 마늘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는 마늘의 효능과 조리법 등이 담긴 정보를 aT 공식 블로그(blog.naver.com/gr22nade)와 농산물유통정보(kamis.or.kr) '식재료 아카이브' 페이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마늘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페니실린 보다 강한 항균효과를 지닌 알리신이 풍부해, 섭취 시 체내 면역력을 높여 원기를 보하는 강장 효과가 있다"며 "저렴한 가격에 햇마늘을 구입할 수 있는 구매적기를 맞아 다양한 요리를 즐겨 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마늘 가격은 지난 9일 깐마늘 상품을 기준으로 월평균 도매가격은 ㎏당 4524원으로 평년 6289원보다 28%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평년의 경우, 저장마늘에서 햇마늘로 교체가 시작되는 6월에는 대체로 보합세를 보이다가 7월에는 가격이 상승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재고마늘 출하 증가로 시세가 낮게 형성 된데다 햇마늘이 본격 출하되면서 가격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7월 농업관측 월보를 통해 마늘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생육기 기상여건 호조로 생산량이 평년 대비 21.1% 늘어난 36만9000t이 될 것으로 예측돼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 경제
    2019-07-11
  • 분양가 상한제 검토 소식에 건설株 '흔들'
    민간택지의 경우에도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자 건설업종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한제가 도입될 경우 민간택지 시행사업을 하는 시행사에 부담이 되는 만큼 건설업종에는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20분 기준 건설업종 지수는 전 거래일(108.46) 대비 2.55포인트(2.36%) 내린 105.90에 거래되고 있다. 건설업종 지수는 전날 3% 이상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2% 이상 떨어지며 연저점 수준으로 하락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코오롱글로벌이 6.53% 하락하고 있고 이밖에 HDC현대산업개발(-5.20%), 동아지질(-4.99%), GS건설(-4.62%), 일성건설(-2.94%), 두산건설(-2.82%), 현대건설(-2.18%) 등도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건설업종 및 건설사 주가가 부진한 데는 전날 민간택지에도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전날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공택지에 이어) 민간택지의 경우에도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현미 장관은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서 민간택지 지정 요건을 개선(완화)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과열이 심화되면 분양가 상한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정부가 고민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분양가 상한제는 신규 분양하는 주택의 분양가에 상한선을 정해 그 이하에서 분양하도록 제한하는 제도다. 현재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주택의 경우 의무적용 대상이지만 민간택지의 경우 조건을 충족시켰을 경우에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한제 등 정부의 주택가격 인하 정책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건설업종에는 부정적이라고 예상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6월 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 변경안 발표에 이어 이번 분양가 상한제 도입 가능성 시사 발언 등 현 정부의 주택가격 인하 유도 의지는 지속되고 있다"며 "현재의 정책 기조가 지속된다면 분양가 인하로 인한 사업성 저하로 건설업종에는 부정적인 이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일부 단지에서 추진 중인 후분양제 역시 고분양가를 통한 사업성 유불리 이전에 민간택지에 적용되는 분양가 상한제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분양가 상한제 도입은 신규 분양 축소를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분양가 상한제는 개념상 원가 수준에서 분양하라는 것"이라며 "개발이익이 대폭 축소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채 연구원은 "분양가 상한제가 재건축 향 규제라 하더라도 민간택지 시행사업을 하는 시행사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향후 행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경제
    2019-07-09
  • `남도장터' 쇼핑몰 재개장 3개월만에 12억 매출…상승세 뚜렷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지난해의 매출 부진을 딛고 올해는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운영업체를 변경해 4월부터 재개장한 남도장터 쇼핑몰 매출액이 3개월 만에 12억4000만 원을 기록, 월 평균 4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실제로 6월초 햇매실기획전에서 1억7400만 원, 6월 중순 양파농가 돕기 기획행사에서 1억53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카카오스토리에 남도장터 판매 채널을 개설해 자체몰로 소비자들을 유입했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좋아요’ 675개, 댓글 1611개가 달린 완사천영농조합의 경우 영광 오디를 단 2주만에 5kg 1200개, 2700만 원어치를 완판했다. 전남도는 남도장터 카카오스토리의 소식받는 사람수를 10만 명까지 확보해 구매력이 높은 소비자를 고객화할 방침이다. 현재 1만6000 명을 확보한 상태다. 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판매 채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도비 1억8000만 원을 투입, 전남지역 500개 업체에 온라인 판촉광고, 상품 상세페이지,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연말까지 남도장터 웹페이지를 새롭게 만들고 남도장터 모바일 앱을 구축해 쇼핑몰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김영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축수산물 온라인 거래액과 모바일 쇼핑액 비중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지자체의 온라인 마케팅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운영 활성화와 온라인 판매 지원을 강화해 전남 농가의 소득이 실질적으로 높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도장터 쇼핑몰에는 전남지역 413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전남 우수 농수축산물 2900여 품목이 다양하게 출시돼 판매 중이다.
    • 경제
    2019-07-07
  • 휴가철·복날 낀 7월 '축산물 가격' 하락…소비자 웃고·농가 울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고 초복과 중복이 낀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7월을 맞아 한우를 비롯해 돼지, 닭, 오리 등 축산물 가격을 관측한 결과, 전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소비자는 반기는 반면 농가는 울상이다. 3일 양돈업계에 따르면 돼지고기의 경우, 이미 가격이 크게 하락해 일부 농가들이 적자를 이유로 양돈업을 포기하겠다는 움직임도 있다.  ◇한우 가격= 전년 수준 유지 '보합세'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7월 한우 도축 마릿수는 전년도 5만3000마리와 비슷한 5만2000~5만4000마리로 예상된다.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 1만7696원 수준인 1만7200~1만7900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9월 한우 사육 마릿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향후 한우 사육 마릿수는 송아지 생산 잠재력이 높아 1세 미만 마릿수가 증가하고, 지난해 늘어난 1세 미만 마릿수 영향으로 9월 한우 사육 마릿수는 전년보다 2.1% 증가한 308만3000마리로 예측했다. ◇돼지= 사육량 증가로 가격 하락 전망  국내 돼지 사육량 증가로 7월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7월 돼지고기 ㎏당 도매가격이 4100∼4300원에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7월 ㎏당 도매가격(5120원)보다 16.0∼19.9% 하락하는 것은 물론 평년(5044원)보다도 낮을 것으로 관측됐다.     가격 하락은 돼지 사육 증가에 따라 7월 등급판정 마릿수가 135만∼137만 마리로 전년보다 4.6∼6.1% 늘어날 것으로 보이면서 도매가격을 끌어내릴 것으로 분석됐다.     6월 돼지 전체 사육 마릿수는 모돈 수가 전년보다 0.1∼2.0% 증가함에 따라 자돈 생산도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2.2% 증가한 1135만∼1155만 마리로 추정됐다. ◇닭(육계)= 병아리 생산·도계 마릿수 증가 가격 '하락' 전망  닭고기는 올 하반기 들어 공급 과잉으로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닭고기 가격은 초복과 중복 수요로 인해 일시적으로는 상승하겠지만 도계물량 증가로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7월 일평균 도계 마릿수는 육계와 삼계 사육마릿수가 늘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4.3%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체 도계 마릿수는 사육 마릿수와 작업일수 증가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8.5% 많은 1억1642마리로 내다봤다. 7월 생계 유통가격은 도계 마릿수 증가와 생산성 회복으로 전년 1467원보다 낮은 ㎏당 1100~1300원으로 예측됐다  하반기 병아리 생산량도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병아리 생산 잠재력은 8월 이후 상승폭이 커져 전년보다 10%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12월 잠재력은 5%이상 추가적으로 상승하고, 8~9월 도계 마릿수는 병아리 생산이 늘어 전년보다 8월은 5.2%증가한 9088만 마리, 9월은 8.4% 증가한 7782만마리로 전망했다. ◇오리=생산량 증가로 산지가격 '하락' 전망 7월 오리고기 생산량은 병아리 입식 증가로 도압 마릿수가 늘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7~2.9%, 평년 대비 5.5~6.7% 증가한 1만1780~1만1919t으로 전망했다. 오리 산지가격은 오리고기 생산량 증가로 전년 같은기간 6293원 보다 낮은 생체 3.5kg당 5500~6000원(축산물 품질평가원 발표 가격 기준)으로 예측했다. 오리고기 냉동 재고량은 올해 초보다 감소했지만 여전히 많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냉동 재고량이 많은 것은 조류독감 발병 예방을 위한 오리 사육제한에도 불구하고 도압 마릿수 증가로 산지가격 약세가 장기화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 경제
    2019-07-03
  • 상반기 엇갈린 자동차株 운명…현대·기아차 '웃고', 쌍용차 '울고'
    상반기 완성차업체의 주가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성차 판매 호조세를 보인 현대·기아차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평택공장 생산중단 사태를 맞은 쌍용차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005380) 주가는 올해 상반기에만 18.1% 상승했다. 다른 완성차 업체인 기아차(000270) 역시 상반기 30.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쌍용차(003620) 주가는 같은 기간 2.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상반기 코스피지수의 상승률(4.4%)보다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투자자들 가운데서는 기관이 홀로 현대차와 기아차 주식을 동반 매수했다. 기관은 상반기에만 현대차와 기아차 주식을 각각 6300억원어치, 159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기아차 주식을 3370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현대차 주식은 4920억원어치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기아차 주식 4880억원어치, 현대차 주식 3310억원어치를 동반 순매도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침체기를 겪었던 완성차 판매 대수가 점차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6월 현대차의 경우 완성차 내수 판매 대수는 6만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해외판매의 경우 10.1% 줄어든 31만7000대로 집계됐다. 기아차는 같은 기간 내수에서 7.8% 감소한 4만2000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팬매 대수는 5.8% 줄어든 19만3000대를 기록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해외판매의 경우 지난해 6월 중국 판매가 8만7000대로 매우 높았던 것이 기저 효과로 작용한 것"이라며 "감소폭이 커 보이지만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대부분의 지역에서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도 "기아차 역시 모델 싸이클이 상·하반기 뚜렷하게 구분되기 때문에 미국을 제외하고는 신차투입이 없는 6월까지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해외판매는 중국 제외 시 대체로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쌍용차의 경우 완성차 판매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쌍용차는 6월 내수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8219대로 집계됐고 해외판매의 경우 21.6% 줄어든 2156대를 기록했다. 또한 쌍용차는 노사 합의에 따른 적정재고 유지를 위한 생산물량 조정 목적으로 3조2500억원 규모의 평택공장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고 전날 밝혔다. 생산중단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87.6% 수준이며 생산중단 일자는 5일, 8일, 12일, 15일이다. 생산재개 예정일자는 오는 16일이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자동차 양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산업 수요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수 수요 역시 둔화되고 있다"며 "자동차 업종에 대한 보수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현대·기아차의 경우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경쟁력이 떨어진 차종을 단종시키는 라인업 정리가 마무리되고 있다"며 "개선된 신차가 투입되는 2020년이 돼야 반등을 본격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제
    2019-07-02
  • 6월 수출 13.5% 급감…반도체 부진에 7개월째 하락세
    우리나라 수출이 7개월 연속 하락세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가 단가 하락으로 부진했고 중국에 대한 수출도 크게 감소했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전 세계 교역 위축으로 수출 활력도 둔화되는 추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6월 수출액이 441억8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3.5%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 감소는 지난해 12월(-1.2%)을 시작으로 올해 1월(-5.8%), 2월(-11.1%), 3월(-8.3%), 4월(-2.0%), 5월(-9.5%)에 이어 6월까지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일평균 수출액은 20억55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3.5% 감소했다. 산업부는 수출액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세계교역 위축 ▲주요 품목 단가하락 ▲대(對)중국 수출 감소 등을 꼽았다. 산업부 자료를 보면 전 세계 수출 상위 10개국 수출(지난 4월 기준)이 모두 줄었다. 독일(-9.1%) 수출 감소가 두드러졌고 중국(-2.7%), 미국(-2.4%), 프랑스(-1.6%)도 부진했다. 세계무역기구(WTO) 세계교역전망지수도 96.3으로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83억2000만 달러로 25.5% 감소했다. 메모리 단가 하락이 지속됐고, 글로벌 기업들의 데이터 센터 재고 조정이 악재로 작용했다. 석유화학 수출액은 24.5% 줄었다. 국제 유가 약세와 제품 구매 지연으로 단가가 하락했다. 일반기계 수출액은 41억9000만 달러로 3.8% 감소했다. 디스플레이와 가전 수출액은 각각 15억5000만 달러, 5억4000만 달러로 각각 18.5%, 2.8% 줄었다. 산업부는 수출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단가가 급락하면서 수출 규모도 줄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수출 주요 품목인 반도체(-33.2%)와 석유화학(-17.3%), 석유제품(-11.6%)의 수출단가 하락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대로 선박(46.4%), 자동차(8.1%) 등 주력 품목이 상승세를 보인 점은 긍정적이다. 전기차(104.3%)와 바이오헬스(4.4%), 2차전지(0.8%) 호조세도 지속됐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 수출이 전년 대비 24.1% 감소했다. 이는 2009년 5월(-25.6%)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무역분쟁과 중국 기업 제재로 대외 통상 여건이 악화된 탓이다. 중국 제조업 부진도 우리나라 수출에 영향을 미쳤다. 유럽연합(EU)에 대한 수출도 3.1% 감소했다. EU 내에서 우리와 교역량이 가장 많은 독일의 경제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이 외에 미국(-2.5%), 일본(-11.4%), 인도(-7.2%), 아세안(-8.5%), 중동(-23.9%) 지역에서 모두 수출액이 감소했다. 반면, 중남미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수출만 각각 8.3%, 29.4% 증가했다. 박태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대외 여건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요 연구기관에서 올해 수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추세"라며 "정부도 이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수출 부진 장기화에 대비해 수출 총력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산업부는 긴급수출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달 안에 구체적인 하반기 수출지원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 경제
    2019-07-01

실시간 경제 기사

  • 전남 친환경쌀, 서울 학교급식 인기몰이
    전남도는 서울 노원구에 이어 도봉구 친환경쌀 학교급식 구매업체 4개소 공모에서 전남 업체 3개소가 선정되는 등 서울에서 전남 친환경쌀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져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업체는 곡성 옥과농협, 해남 인수영농법인과 땅끝영농법인이다. 서울 도봉구 소재 47개 학교에 연간 소비되는 친환경쌀 200여t을 공급하게 된다.   선정된 업체는 자율계약을 통해 2020년 3월부터 1년 동안 학교 급식용 친환경쌀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3개 업체가 신청했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학교 영양교사와 조리사 등으로 구성된 70여 명의 평가단이 업체별 발표와 밥맛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6월 서울 노원구 친환경 쌀 학교급식 납품업체 공모 선정에서도 4개소 가운데 담양 금성농협 등 전남 3개소가 선정돼 쌀 최대 소비처인 서울에서 전남 친환경쌀이 인기를 한 몸에 받아 구매력 향상 및 소비 촉진이 기대된다. 전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어린이집, 초·중·고 학교급식에 전국 최초로 유기농쌀을 공급하는 등 친환경 1번지의 명성을 전국에 확 산하고 있다. 김영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 친환경쌀 품질 고급화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또한 다 양한 채널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소비자가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19-07-18
  • 한은 성장률 대폭 하향에, 洪부총리 "2.3%정도 예상했는데…"
    18일 한국은행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대 초반으로 대폭 하향하면서 불과 2주 전 2.4~2.5%를 목표치로 내걸었던 정부도 무색하게 됐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은이) 생각보 다 많이 내렸다는 생각이 안 드냐"고 묻자 "네"라고 답한 뒤 이어 "저는 2.3% 정도를 예상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은은 기존 2.5%에서 2.2%로 0.3%p 하향 조정했다. 0.1~0.2%p 내려갈 것이라는 기존 관측을 뛰어넘는 조정 폭이다. 이 전망치 대로라면 올해 성장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9년(0.8%)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게 된다. 정부는 올해 성장률 목표치로 2.4~2.5%를 제시한 건 불과 이달 3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다. 단 2주가 지난 시점에서 한은의 이 같은 전망이 나온 셈이다. 당시 정부가 발표때만 해도 일각에선 "정부 숫자가 지나치게 낙관적이다"라는 지적이 있었다. 여기에 더해 정부 목표치에는 반영돼 있지 않던 '일본 수출규제'라는 큰 하방리스크가 생긴 데다 추가경정예산안의 통과도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국내외 여러 기관들의 하반기 전망도 다소 비관적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경기 하강세는 개선될 여지가 희박하며 향후에 도 경기 상승의 모멘텀보다 하강 리스크가 더 많아 보인다"고 밝힌 바 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우리 성장률을 종전 2.4%에 서 2.0%로 내리면서 여기에 한일 수출규제 갈등은 포함되지도 않았다고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각 기관들의 전망은 다를 수 있다"며 "정부가 2.4% 정도까지 본 데에는 추경에 대한 재정보강 효과와 올인(all-in)하 겠다고 한 정책 효과 등이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이주열 한은 총재도 취재진과 만나 "(성장률 전망에) 추경 효과를 일 부 반영했다"고 언급했다.
    • 경제
    2019-07-18
  • 기아차 '셀토스' 출시..."소형 SUV시장의 게임체인저"
    기아자동차가 콤팩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를 출시하고 "국내 소형 SUV시장의 판도 를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아차는 18일 오전 경기 여주에 있는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셀토스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셀토스는 디자인과 상품성 부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며 " 치열한 국내 소형 SUV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모델"이라고 말했다. 셀토스는 4375㎜의 동급 최대 전장을 자랑하며, 넓은 러기지 용량(498ℓ)을 확보하며 실내 공간을 최대 장점으로 내세운 스포츠유틸 리티차량이다. 복합연비 12.7㎞/ℓ 1.6 터보 가솔린과 복합연비 17.6㎞/ℓ 디젤 모델로 판매되며, 7단 DCT를 적용해 가속 응답성과 연비 향상을 구 현했다. 셀토스는 ▲동급 최대 크기를 기반으로 볼륨감이 응축된 대범한 외관 디자인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실내 디자인 ▲동급 최첨단 주행 안전사양,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한 상품성을 자랑하면서도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으로 출시됐다. 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29만원, 프레스티지 2238만원, 노블레스 2444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2120만원, 프레스티지 2430만원, 노블레스 2636만원이다. 셀토스는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범퍼 캐릭터 라인이 강조된 전면부와 볼륨감있는 펜더를 기반으로 정교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듀얼 팁 데코 가니쉬를 적용해 넓고 견고한 후면부를 자랑한다 . 이와 함께 ▲기존 평면적 램프 그래픽에서 진화해 입체적으로 표현한 큐비클 LED 헤드 램프, LED 턴시그널 ▲역동적인 심장박동을 표현해 차체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하트비트 LED 주간주행등(DRL), ▲이와 연결되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시그니처LED 라이 팅을 적용했다. 이날 출시행사에 참석한 최홍석 기아차 외장디자인1팀 책임연구원은 "셀토스를 디자인할 때 제일 처음 떠올린 물건은 바로 맥가이버 칼"이라며 "작지만 어떤 사용 환경에서도 적절한 활용도를 지닌 동시에 모험성을 불러일으키는 터프한 감성이 셀토스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최 책임연구원은 "기아차를 보면 한국을 대표하는 독창적인 SUV의 기준이 생각난다"며 "셀토스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디 자이너들이 모든 열정과 치열한 고민을 쏟아부은 모델"이라고 밝혔다. 셀토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 연비 효율을 제공하는 ▲1.6 터보 가솔린 ▲1.6 디젤 두 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f·m, 복합연비 12.7㎞/ℓ의 엔진성능을 갖췄으며, 1.6 디젤 모델은 최 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f·m, 복합연비 17.6㎞/ℓ의 파워풀한 성능과 높은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경제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7단 DCT를 적용해 가속 시 응답성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고객 선호에 따라 2WD·4WD 중 선택할 수 있다. 셀토스는 주행 안전과 편의성까지 향상시키는 최첨단 안전 기술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선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이 전 트림 에 탑재됐다. 셀토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및 러기지 공간을 확보해 패밀리 용도로도 손색없는 실내 공간 경쟁력을 자랑한다. 2열에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고열선 시트/리클라이닝, 에어벤트, USB충전포트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동급 최대 러기지 용량 498ℓ(VDA 기준)를 구현하고 2단 러기지 보드 적용으로 적재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골프백 3개와 보스턴백 3개 또는 디럭스 유모차를 실을 수 있을 정도로 최적의 화물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셀토스의 장점이다. 한편 셀토스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영업일 기준 16일 간 5100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올해 내수 판매 목표로는 1만8000대를 제시했다.                
    • 경제
    2019-07-18
  • '부동산 호황'에 국민순자산 1174조 늘어…가구당 4.2억
    우리나라의 국부(國富)를 보여주는 국민순자산이 지난해 1174조원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토지자산이 증가세를 주도한 가운데 해외 투자 확대로 금융순자산도 증가한 영향이다. 가구당 순자산도 평균 4억20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에 묶여 있는 등 '부동산 쏠림'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작성한 '2018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해말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은 1경5511조7000억원으로 1년 전(1경4337조3000억원)보다 1174조4000억원(8.2%) 증가했다. 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8.2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1년 전 7.8배에서 확대된 것이다. 국민대차대조표는 국제연합(UN)의 국민계정체계를 기준으로 일정 시점의 토지자산 등 비금융자산과 금융자산, 금융부채 등을 기록한 통계다. 한은은 이번에 기준년을 2010년에서 2015년으로 변경해 통계를 발표했다. 국민순자산 중 비금융자산은 전년대비 993조(7.1%) 증가한 1경5049조9000억원을 나타냈다. 토지자산이 583조6000억원(7.6%) 늘어 전체 비금융자산의 증가세를 이끌었다. 아울러 건설자산도 322조1000억원(6.8%) 늘어났다. 지식재산생산물 자산은 비중은 적었으나 36조5000억원(8.3%) 늘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은은 "지난해 토지와 건물, 지식재산생산물이 높은 증가세를 보이면서 비금융자산에서 부동산과 무형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금융자산의 절반이 넘는 토지자산 비중은 1년 전 54.3%에서 지난해 54.6%로 확대됐다. 땅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15년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토지자산의 GDP대비 비율은 434.3%로 2017년 보다 18.2%p 증가했다. GDP의 4.3배에 달한다는 얘기다. 이는 지난 2007년(437.6%) 이후 최고치이기도 하다. 비금융자산이 확대된 것은 부동산 가격이 오른 영향이 크다. 지난해 비금융자산의 가격은 4.7% 상승해 지난 2007년(10.2%)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토지자산 등 비생산자산 가격이 6.3% 올라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건설자산 등 생산자산 가격 상승률도 2.8%로 2008년(6.6%) 이후 가장 높았다. 이에 비금융자산의 명목보유손익도 650조4000억원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명목보유손익은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자산가액 증가분을 나타낸다. 전체 국민순자산 증가 규모의 절반이 넘는 55% 정도를 비금융자산 가격 상승이 밀어올린 셈이다. 금융자산에서 금융부채를 뺀 순금융자산은 461조8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1조4000억원 늘어나며 국민순자산 증가에 한 몫했다. 지난해 해외투자 확대로 대외 금융자산이 늘어난 반면 국내 주가 하락으로 대외 금융부채는 줄어든 영향이다. 제도 부문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산은 456조원, 일반정부는 206조4000억원 늘었다. 비금융법인도 455조2000억원 증가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자산은 559조5000억원 늘어 1년 전(696조2000억원)보다는 증가폭이 소폭 축소됐다. 주택자산 증가액이 300조원에서 358조6000억원으로 확대됐으나 금융자산 증가액이 주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278조원에서 63조9000억원원으로 쪼그라든 영향이다. 부채도 103조50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쳐 1년 전(121조2000억원)보다 증가폭이 둔화됐다. 가구당 순자산은 4억1596만원으로 1년 전(3억9932만원)에 비해 1664억원(4.1%) 가량 늘었다. 이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산을 지난해 추계인구(5160만7000명)으로 나눈 뒤 평균 가구원수 2.46명을 곱한 수치다. 다만 가계 자산 대부분은 부동산에 쏠려있었다. 가계 순자산에서 주택과 주택외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77.8%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호주(73.7%), 프랑스(66.3%), 영국(55.0%), 캐나다(53.6%), 일본(42.0%) 등 주요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높았다. 한편 지난해 자본서비스물량 증가율은 4.0%로 1년 전(4.9%)보다 내려앉았다. 자본서비스물량은 고정자산이 일정기간 생산 과정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양을 의미한다. 건설, 설비투자가 부진했던 탓에 물량 증가율도 하락한 것이다.    
    • 경제
    2019-07-17
  • 광주·전남 무역수지 불황형 흑자…전남은 적자 지속 '비상'
    6월 광주·전남지역의 무역수지가 불황형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전남은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해 수출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6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7.5% 감소한 34억1400만 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8.5% 감소한 31억11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한 3억3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를 내기는 했지만 경기불황기에 수입 감소폭이 수출 감소폭보다 커 흑자를 기록하는 전형적인 '불황형 무역수지 흑자'다.   지난 5월과 비교해도 수출이 8.4% 감소하고 수입이 8.8% 줄어 무역수지 흑자폭은 3.5% 감소했다.   6월 말 기준 누적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하고 수입은 4.3% 감소해 무역수지 기준 37억7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한 11억1000만 달러, 수입은 4.3% 감소한 5억24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5억8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3.8%), 기계류(3.4%)가 증가했으나 반도체(17.0%), 가전제품(1.6%), 타이어(15.0%)는 감소했다. 수입은 기계류(15.6%), 화공품(2.3%)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8.6%), 가전제품(6.7%), 고무(43.8%) 등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1% 감소한 23억400만 달러, 수입은 20.9% 감소한 25억87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억8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무역수지 적자액(4억500만 달러)보다는 줄었으나 여전히 수출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품목별로 수출은 수송장비(333.4%), 기계류(375.2%)가 증가했으나 화공품(24.8%), 석유제품(44.1%), 철강제품(4.6%)은 감소했다. 수입은 석탄(9.8%), 철광(4.2%)이 증가하고 원유(25.5%), 석유제품(50.5%), 화공품(8.3%) 등은 감소했다.    
    • 경제
    2019-07-17
  • 현대·기아차. 24~26일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현대·기아자동차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 서비스는 현대차의 경우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73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7개 오토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해당 기간 중 현대·기아차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는 고객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구동 상태 ▲냉각수및 오일 누유 여부▲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다양한 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대차 블루핸즈와 기아차 오토큐를 통해 점검을 받고 싶은 고객은 현대차 차량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마이카 스토리'에서, 기아차 소유주는 통합 모바일 고객 애플리케이션 'KIA VIK'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방문하면 된다.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기아차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2019-07-17
  • 상반기 손상화폐 2.3조…지폐 3.3억장, 동전 1340만개 폐기
    올해 상반기 불에 타거나 장판 밑 눌림 등으로 폐기된 손상화폐 규모가 2조3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중 손상화폐 폐기 및 교환규모'에 따르면 한은이 폐기한 손상화폐 규모는 3억5000만장, 2조272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3억1000만장(2조2399억원)보다 4000만장(13.2%) 늘어난 것이다. 이를 새 화폐로 대체하려면 483억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계산됐다. 이중 은행권은 3억3000만장, 2조2712억원이 폐기됐다. 권종별로는 1만원권이 1억8000만장으로 전체 폐기 은행권의 절반이 넘는 53.7%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1000원권 1억3000만장(39.3%), 5000원권 2000만장(5.4%), 5만원권 1000만장(1.6%) 등의 순이었다.   동전(주화)은 1340만개(12억원)가 폐기된 가운데 10원짜리 동전이 600만개로 가장 많았다. 전체 폐기주화의 45%에 육박했다. 100원짜리 동전은 470만개(35.3%)로 뒤를 이었고 50원화 150만개(11.4%), 500원화 110만개(8.4%) 등으로 나타났다. 손상화폐 규모는 지난 2015년 6억2100만장에서 2016년 5억4700만장으로 급감했다가 2017년 6억200만장, 지난해 6억2700만장 등으로 최근들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상반기 한은 화폐교환 창구에서 교환된 손상화폐 규모도 36억2000만원으로 지난해 하반기(30억5000만원) 대비 5억8000만원(18.9%) 증가했다. 은행권 교환액은 모두 12억9000만원이었다. 그중 5만원권(10억4000만원)이 전체 은행권 교환액의 80.1%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주화 교환액은 23억3000만원이었다. 화폐가 망가진 이유로는 보관을 잘못하거나 취급상 부주의로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돈을 장판 밑에 뒀다가 눌리거나 습기로 부패해 새 돈으로 바꿔간 경우는 전체 교환건수의 39.5%에 달했고 세탁기나 세단기 등에 잘못 투입해 손상된 경우도 39.1%로 조사됐다. 불에 탄 경우는 21.4%였다. 한편 손상 은행권이 원래 면적과 비교해 4분의 3 이상 남아있으면 전액을 교환받을 수 있다. 5분의 2 이상, 4분의 3 미만인 경우 반액만 인정되고 5분의 2 미만이면 아예 교환이 불가능하다. 올 상반기에도 실제 손상 은행권의 액면 금액은 14억2000만원이었으나 일부 은행권의 경우 반액 또는 무효 판정을 받아 1억2000만원에 대해선 교환이 이뤄지지 않았다.
    • 경제
    2019-07-16
  • 청년 10명중 8명, 첫 일자리서 '월 200만원' 못 받는다
    우리나라 청년들 열명 가운데 여덟명은 첫 일자리에서 월 200만원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9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청년층(15~29세)이 처음 가진 일자리에서 받는 월 임금은 150만∼200만원 구간이 34.1%로 가장 많았다. 100만~150만원 구간은 27.7%, 100만원 미만은 17.6%였다. 200만~300만원 구간은 18.1%, 300만원 이상은 2.4%로 나타났다. 전체의 79.5%는 월 임금 200만원 아래 구간에 있는 셈이다. 물론 여기에는 통념상 '취업'이라 보지 않는 재학중 아르바이트까지 포함돼 있다. 1년 전 월 200만원을 받지 못하는 청년들의 비율은 82.7%였는데 올해는 물가 상승률만큼 임금이 올라 그 비율이 다소(3.2%p) 축소됐다. 50만~100만원 구간과 100만~150만원 구간 비율이 각각 -1.0%p, 3.4%p씩 줄고 150만~200만원과 200만~300만원 구간은 0.3%p, 2.8%p씩 늘어났다. 300만원 이상을 받는 이들의 비율도 0.4%p 증가했다. 청년층 907만3000명 중 경제활동참가율은 48.4%로 1년 전보다 0.7%p 높아졌다. 고용률은 43.6%로 0.9%p 상승했다. 취업에 뛰어들 연령대인 25~29세 고용률은 20.6%로 전년 동월 대비 0.9%p 상승했다. 반면 실업률은 9.2%로 같은 기간 1.1% 하락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외국 관광객 증가세 등으로 숙박·음식업 중심으로 (청년층) 일자리가 증가했다"며 "15~19세의 경우 재학 중 하는 아르바이트이고, 25~29세의 경우에는 음식업 쪽의 임시직과 상용직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직업별로 보면 서비스·판매종사자가 32.1%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관리자·전문가(24.1%), 사무종사자(21.7%), 기능·기계조작종사자(12.3%), 단순노무종사자(9.4%) 순이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0.7%), 도소매·음식숙박업(29.4%), 광업·제조업(15.8%) 순으로 나타났다. 근로형태를 보면 전일제 일자리는 78.3%로 2.8%p 줄었고 시간제 일자리는 19.3%로 2.4% 늘었다. 계약기간이 정해진 일자리가 29.1%, 정해지지 않은 일자리가 68.6%였다.  
    • 경제
    2019-07-16
  • 전남 농가 10년 전 대비 총소득·부채 증가
    지난해 전남지역 농가 가구당 총소득은 2009년 대비 5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농가부채도 10년 전 대비 22.1% 늘어났다. 15일 호남지방통계청 목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농가 가구당 총소득은 3947만6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9년 대비 56.6% 증가한 수치다. 10년 간 연평균 농가소득 증가율은 5.1%로, 전국 평균 3.5%대비 1.6%p 높았다. 하지만 지난해 전남 농가소득은 전국 평균 농가 소득 4206만6000원 보다 6.2% 낮았다. 가계지출은 3058만9000원으로 2009년 대비 34.2% 늘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계지출 3382만8000원 보다 9.6% 낮은 금액이다. 가계지출의 비율은 소비지출이 78.7%, 비소비지출이 21.3%였다. 지난해 전남 농가자산은 3억2651만5000원으로 2009년 대비 50.0% 증가했다. 전남 농가자산은 전국 평균 4억9568만7000원보다 34.1% 낮았다. 같은 해 전남 농가부채는 2433만4000원으로 10년 전 대비 22.1% 늘어났다. 지난 10년 간 전남 지역 농가부채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농가 경제조사는 표본농가(전국 3000호)를 대상으로 농업경영 실태를 파악, 농업정책 수립과 각종 연구를 위한 조사이다. 전남 표본농가는 360호로, 조사담당자가 농가를 방문해 면접조사했다.  
    • 경제
    2019-07-15
  • 광주 제조업 3분기 체감경기 '하락'…66.4% "신규채용 없다
    2분기 큰 폭으로 상승했던 광주지역 제조업 체감경기가 3분기(7~9월)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일본 수출 규제 등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전체 조사기업의 66.4%는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이 없다고 응답해 고용지표도 하락할 것으로 우려된다. 15일 광주상공회의소가 지난달 11~21일 지역 13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3분기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84'로 나타났다. BSI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기준치 이하를 맴돌다가 2분기 들어 106으로 반짝 높아졌지만 3분기 들어 다시 19포인트 하락한 '84'를 나타내면서 내리막을 걷게 됐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기준치(100) 미만이면 향후 경기가 전 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기준치(100) 이상이면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더 많다. 응답 분포를 보면 3분기 경기가 2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한 업체는 33.6%(45개사)로 전분기 (24.6%·32개사)보다 증가했다. 반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 업체는 20.1%(27개사)로 전분기 (30.8%·40개사)보다 감소했다. 경기상황이 전분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46.3%(62개사)로 나타났다. 제조업 체감경기가 다시 위축된 것은 내수 침체와 대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2분기에 호전된 완성차 생산이 휴가와 노사 임단협 등의 영향으로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데 있다. 또 대기업의 가전 발주 물량도 예년에 비해 감소세로 돌아선 점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 전망지수는 'IT·전기·전자'(100)를 제외한 전 업종에서 3분기 전망이 기준치(100)를 밑 돌았다.   '자동차 부품'(75→ 89)은 기아자동차의 신차(셀토스) 양산 호재에도 불구하고, 휴가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노사 임단협 리스크 등이 체감경기에 반영됐다.  '기계'(123→94 )는 미·중간 무역긴장 지속과 국내 투자 침체로 인한 수요 둔화 우려로, '철강·금속가공'(89→69)은 건설 등 주요 수요산업 침체와 저가 제품과의 경쟁 과다로, '화학·고무?플라스틱'(113→80)은 수주 감소와 안전 규제 강화 등으로 기준치(100)를 넘지 못했다.   'IT·전기·전자'(109→100)는 글로벌 반도체 업황 불안과 에어컨을 제외한 다른 가전 제품의 생산이 내수 침체로 부진한 양상을 보이면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 제조업체들은 '3분기 경영애로'를 묻는 질문에 63.4%가 '국내외 경기둔화로 인한 매출(수출)부진'을 지목했다. 이어 '임금 상승 등 비용부담 증가(23.1%)', '자금 확보 애로(7.5%)' 순으로 원인을 꼽았다. 이 같은 경영애로를 반영하듯 134개 업체 가운데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33.6%(45개사)에 그친 반면 '신규채용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66.4%(89개사)에 달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기아차의 주력 차종 생산 호전과 신차 양산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다시 위축됐다"면서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가 더해져 향후 경영환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정부는 대내외 불안 요인 해소와 기업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효과적이고 적시성 있는 정책으로 내수와 수출이 타격받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19-07-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