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2-0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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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싸라기 배추가격' 내림세 전환
    기상호조·출하지역 확대로 2주전 대비 38% 내려 무 가격은 '전년보다 108%' 폭등…당분간 오름세  1포기에 1만원을 넘어서며 금싸라기에 비유되던 배추가격이 내림세로 전환돼 밥상물가 안정이 기대된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행한 농산물 알뜰장보기 가격정보 '얼마요 2220호'에 따르면 전년 대비 상추·쌀·샤인머스켓은 가격이 내린 반면 배추·무·양배추·감자 등은 가격이 오름세로 나타났다. 이슈 품목인 배추는 지난 17일 광주 서구 양동시장 도매가격 기준, 1포기 당 5330원에 거래됐다.  배추는 산지 기상 호조와 출하지역 확대로 인한 출하량 증가로 2주전 가격(8610원)대비 3280(-38%)원 내렸다. 하지만 1년 전 4000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33.2% 높은 가격을 보였다.      계속 오름세를 보이던 오이도 출하량 증가로 10개 당 가격이 20%(-2500원) 하락한 1만원에 거래됐다. 상추 100g은 720원, 쌀은 20㎏에 4만7600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4%(-380원), 18%(-1만1000원) 하락했다. 샤인머스켓도 2㎏에 2만2700원으로 전년보다 가격이 9%(-2300원)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무(1개)는 전년(2000원)보다 108% 폭등한 4160원에 거래됐으며, 방울토마토(1㎏)는 전년(6000원)보다 50% 오른 9000원에 거래됐다. 양배추(1포기)와 감자(100g)도 전년보다 각각 36%, 30% 오른 5000원, 390원으로 조사됐다.  aT 관계자는 향후 2주간 가격 전망에 대해 "출하지역이 확산될 것으로 보이지만 큰 일교차로 인한 생육부진과 단풍철 나들이객 수요증가로 소비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돼 채소류 대부분이 오름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농수산물 가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산물유통정보 KAMIS 홈페이지(https://www.kami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2022-10-18
  • '코로나 폭풍' 광주 산업계 강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진 광주지역 산업계 곳곳에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25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유례없는 불황의 터널로 빠져들고 있다.피해 규모가 가장 큰 서비스·운수업은 역대 최대 규모의 고객 감소로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내 몰리고 있다.한국외식업중앙회가 최근 전국 외식업소 600여 곳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을 포함한 전라권 외식업소의 고객 감소율은 64%까지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지원하는 '긴급운영자금' 신청자만 하루 1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생존권을 위협 받고 있다.대표 향토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고속버스 사업자인 금호고속도 창사 이후 최대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달 버스 이용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6만1000명 대비 103만6000명(47.9%)이 줄어든 11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기업·관공서·기관 종사자들의 출장 자제 등의 영향으로 사실상 매출이 반 토막 난 상황이다.3월 들어서는 더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이용객 수는 32만7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95만명보다 62만3000명(65.5%)이 감소했다. 이용객 급감으로 이달 들어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 운행 횟수가 각각 50%, 30% 감축됐다.금호고속은 현재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임원 임금 20% 삭감에 이어 사무직원 등에게 무급 휴직을 권고할 정도로 심각한 위기를 맞아 고전하고 있다.관광·전세버스 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수요 실종과 학교별 수학여행·체험학습 취소가 잇따르면서 버스를 차고에 멈춰 세운 채 휴업 중인 업체가 부지기수다. 전세버스 사업자 중에는 장기화로 치닫고 있는 불황에 보험료라도 아끼기 위해 버스 번호판을 반납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코로나19는 제조업 분야에도 여파를 미치고 있다. 지난해 오랜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경우 하루 3만2000여개의 타이어를 생산했지만 올해는 10% 정도 감소한 하루 2만9000개~3만개로 조업 규모를 축소했다.국내 완성차 판매 부진에 올 들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내수 소비 위축으로 신차용 타이어(OE) 납품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인한 중국 현지 협력사 조업 중단으로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수급 차질로 지난달 부분 휴업을 한 후 정상 운영 중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도 '감산 피해'를 봤다.올 1~2월 생산량이 내수 1만6559대, 수출 4만5311대 등 6만1870대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내수 1만7703대, 수출 5만1947대 등 6만9650대 대비 생산량이 11.2% 감소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여파는 수출·내수 부분 판매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국내 3만7050대, 해외 18만85대에서 2월에는 국내 2만8681대, 해외 15만9163대 판매에 그쳤다.기아차는 이 와중에 지난 2017년 9월 전면 폐지된 '잔업 재개'를 놓고 노조와 사측이 줄다리기까지 하고 있다.노조는 '2019년 임금 단체교섭'에서 올해 4월1일부로 잔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사측이 합의한 만큼 실질 임금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전세계 적으로 경제 불황이 시작된 가운데 기아차의 경우 판매 부진까지 겹친 상황에서 통상임금의 1.5배를 지급해야 될 잔업 재개 문제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접촉이 잦은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실업률이 폭증하고 있고, 제조업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경제를 살리는데 정부·지자체·산업계·노동계가 혼연일체가 돼 힘을 모아야 될 때"라고 말했다.  
    • 경제
    2020-03-25
  • 삼성 광주사업장 '마스크 정밀 금형' 지원
    삼성전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후 마스크 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24일 광주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마스크 생산에 필수적인 '금형(금속 틀)'을 확보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던 중소기업에 최단시일 내에 직접 금형을 제작·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광주 북구 첨단지구 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공장에 입주한 '정밀금형센터'는 해외 발주시 수급에 1개월 이상 소요되는 '마스크 금형'을 1주일여 만에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마스크 생산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경험을 살려 마스크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중소 마스크 제조사 화진산업의 경우 지난달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문가들의 기술 지원을 받아 마스크 제조라인의 '레이아웃 최적화' '병목공정 해소' 등을 통해 기존 하루 4만개에 그쳤던 생산량을 10만개까지 크게 늘릴 수 있었다.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추천 받은 E&W(경기도 안성시), 에버그린(경기도 안양시), 레스텍(대전 유성구) 등 마스크 제조사 3곳에도 지난 3일부터 제조 전문가를 파견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삼성의 제조전문가들은 중소기업들이 새로 설비를 추가하지 않고도 기존에 보유한 생산 설비를 활용해 단기간에 생산량을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현장 제조공정 개선과 기술 전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신규 설비를 설치해 놓고도 마스크 생산이 가능한 상태로 장비 세팅을 하지 못한 일부 중소기업의 장비 세팅과 공장 가동도 지원했다.광주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공정 효율화 지원과 발 빠른 마스크 금형 제공으로 생산량을 크게 늘림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부족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24
  • 中企·소상공인에 50조+α 금융지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총 50조원 이상 규모의 대규모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으로 지원한다. 초저금리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현금흐름 악화로 압박을 받는 소상공인들의 전(全)금융권 대출 원금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를 전격 시행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1차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에게 보다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처럼 경제의 어려움도 자금조달이 어렵고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자들에게 보다 큰 충격이 미친다"며 "감염병 사태가 종식돼 경제가 다시 정상화될 때까지 위기에 취약한 경제주체들이 당분간 버틸 수 있는 안전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 강화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 ▲주식·채권 등 금융시장 안정 등 3가지 방향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먼저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2조원의 긴급경영자금을 신규 공급한다. 금리는 1.5% 수준으로 초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대폭 낮춘다. 신용도에 따라 저신용자는 소상공인진흥공단기금 긴급경영자금, 중신용자는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고신용자는 시중은행 이차보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시중은행 이차보전의 경우 평균 2.3%포인트(p) 가량인 시중금리와의 차이는 정부가 은행에 보전해주는 방식이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에 추가경정예산 재원 등을 활용해 5조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홍 부총리는 "은행대출액의 95%에서 100%를 보증하고 보증을 받을 때 부담해야 하는 보증료율도 1% 이하로 인하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태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연매출 1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긴급한 소액 자금소요에 대해 총 3조원을 투입해 전액 보증을 지원한다. 은행 대출액의 100%를 전액 보증하는 한편 보증 심사요건을 간소화하고 보증료율을 0.5%p 인하한다. 당장 매출 감소로 현금흐름이 불안정해진 취약계층에게는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을 유예한다.홍 부총리는 "현재 은행권과 일부 보험, 카드사, 저축은행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만기연장을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제2금융권 대출까지 포함해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겠다"며 "이자걱정 없이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상환기한이 도래하는 이자에 대해서도 전 금융권이 동참해 6개월간 이자상환을 유예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등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기·소상공인으로서 원리금 연체나 자본잠식 등 부실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가계대출이나 부동산 매매·임대업, 향락 유흥업 관련 여신은 제외된다.홍 부총리는 또 "신용회복위원회의 회복지원 대상에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추가해 연체된 대출에 대한 원금상환의 유예와 채무감면 등을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개인채무자들의 연체채권 등을 자산관리공사가 최대 2조원 규모로 매입한 후 상환유예 및 장기에 걸친 분할상환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이날 정부는 채권·주식 등 시장안정화 조치도 내놨다. 홍 부총리는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권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08년 10조원보다 커지지 않겠나"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집행 계획은 내주께 발표된다.이와 함께 증권시장안정펀드를 조성해 증시가 회복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홍 부총리는 "개별종목이 아닌 시장 대표지수 상품에 투자해 주식시장 전반의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또 회사채시장 안정화와 원활한 기업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대응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3년간 6조7000원 규모로 발행한다.홍 부총리는 "과거 위기는 금융과 같이 특정분야에서 시작해 다른 분야와 국가로 파급됐지만 감염병에서부터 촉발된 이번 위기는 다르다"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아시아 지역에, 글로벌 금융위기는 금융섹터에 주로 영향을 미친 반면 이번 사태는 전세계와 전 섹터에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주고 사람의 이동까지 사실상 동결되는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2차 추경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씀 드리기보다 (추가) 대책 마련 과정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가지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지금 얼마나 영향이 있을 것인지 말씀드리긴 적절치 않다"고 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9
  • 거래소, 8년5개월 만에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지수가 12일 장중 5%대 급락세를 보이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4분께 코스피지수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한다고 공시했다.이날 조치는 코스피200선물가격이 5% 하락한 데 따라 이뤄졌다. 거래소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면 사이드카를 발동한다.코스피시장에서 매도호가 급락으로 인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2011년 10월4일 이후 약 8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후 2011년 12월1일에도 사이드카가 이뤄졌지만 당시 5% 이상 상승에 따른 조치였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코스피200선물가격은 전날 종가 256.90포인트에서 이날 장중 243.90포인트로 13.00포인트(5.06%) 하락했다. 아울러 코스피지수는 장중 1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해 1810선이 붕괴됐다.지수는 전날보다 20.30포인트(1.06%) 내린 1887.97에 출발해 하락폭을 크게 키웠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전날 대비 99.71포인트(5.23%) 내린 1808.56을 가리켰다. 이후 지수는 소폭 하락폭을 되돌리며 오후 1시35분 기준 3.77% 하락한 1836.41을 가리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622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75억원, 196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모두 급락세다. 기계(-6.72%), 의료정밀(-6.34%), 은행(-6.23%), 건설업(-6.04%), 화학(-5.46%), 섬유의복(-5.38%), 증권(-5.34%), 종이목재(-5.32%), 금융업(-5.07%)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50%) 내린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3.63%), 삼성바이오로직스(-1.96%), NAVER(-2.94%), LG화학(-4.93%), 셀트리온(-2.29%), 현대차(-4.40%), 삼성SDI(-3.63%), 삼성물산(-4.04%) 등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뉴시스  
    • 경제
    2020-03-12
  • 광주은행, 코로나19 보증재단 업무 대행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업체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처리하는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이 직접 대행 처리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업체 경영 애로 자금 대출 상담과 관련, 신용보증재단 상담 업무가 폭주한 데 따른 것이다.광주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보증 상담 건수(예약 포함)는 총 3553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131건)보다 무려 66.7% 증가한 수치다. 일부 지점의 경우 다음 달 28일까지 상담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지난달 말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보증 상담, 서류접수, 현장 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광주은행에서 대행하기로 했다. 고객이 대출 신청을 위해 광주은행과 광주신용보증재단을 번갈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고, 신속한 대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광주은행은 145개 전 영업점에 코로나 피해상담 전담창구를 개설했다. 특히 광주 지역 77개 영업점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 해당 업무를 전담하기로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날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피해 업체에 대한 대출 실행 업무를 직접 챙기기도 했다. 송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피해를 본 지역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제
    2020-03-11
  • 광주상의 '지역 발전' 12개 총선 공약 제시
    광주상공회의소는 9일 광주·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21대 총선 후보자와 각 정당 별 시·도당에 바라는 12개 과제의 지역발전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총선 지역 공약 반영을 위해 제시한 주요 과제는 광주형일자리사업 안착 지원, 인공지능(AI) 중심산업융합 집적단지 성공적 조성, 자동차 특화 빛그린 산단 성공적 조성, 광융합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다.이어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조속 추진, 광주권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을 지역 주요 현안 과제로 건의했다.또 광주 군공항 이전의 조속한 추진,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광주·전남 에너지 산업융합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 등을 광주·전남 상생협력 과제로 발표했다.기업 현장의 애로개선과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과제로는 '법인세율 인하와 과세표준 구간 세분화' 필요성을 제시했다.광주상의는 지역발전을 위해 발굴한 12개 정책 제안이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 시·도당과 후보자에게 곧 전달할 계획이다.광주상의 관계자는 "제시한 총선 공약은 광주 경제계가 2020년대를 맞아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주요 현안과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 중심으로 담았다"며 "12개 과제를 정치권이 적극 수용해 지역기업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활로를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3-09
  • '코로나19' 산업계 3월 최대 고비
    백화점·대형쇼핑몰은 회복세 전환 추세  코로나19가 차츰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광주·전남지역 산업계와 소상공인들은 사태가 3월을 넘어서 장기화될 경우 연쇄 도산으로 이어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17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불황이 지속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중소 제조업체들도 중국 발 원자재 수급 차질로 생산라인 가동이 단축 내지는 중단되면서 수출과 납품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업종은 외식업 식당가, 화훼,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 등이다.그나마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크게 반등하고 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은 기존 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이으면서 매출이 30~50%까지 급감하고 있다.지자체 공무원과 관공서 직원들이 구내식당 이용을 줄이고 솔선수범해서 지역 식당가를 찾고 있지만 역부족이다.외식업 종사자들은 "정부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도 필요하지만 상권을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하고 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관광, 전세버스 업종의 경우 예약 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전세버스를 운영 중인 금호고속의 경우 전년대비 이용액이 40%까지 급감하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무급휴직' 신청에 이어 임직원 임금을 20% 삭감했다. 지역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한 때 매출이 최대 60%까지 급감했지만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선 이후 지난 주말(15~16일)을 기점으로 매출이 69%까지 급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광주 서구의 한 쇼핑몰 입점 브랜드 대표 A씨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아르바이트 직원들을 다 내 보내고 홀로 근무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지만 지난 주말부터 서서히 매출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반겼다.그러나 찬바람을 계속되고 있다. 졸업·입학 시즌을 맞았지만 학교별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화훼업 종사자들은 1년 장사를 망쳤다고 호소하고 있다.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협력업체의 경우 중국산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 차질로 광주공장 전체 생산라인이 셧다운(일시 정지)되면서 부품을 납품하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봉고트럭을 주력으로 생산 중인 3공장은 19일까지 연장 셧다운돼 지역 2·3차 부품협력사의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코로나19로 생산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마스크 생산업체들은 중국에서 공급 받아온 '마스크 끈'과 '면 소재 부직포' 원자재 고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전남에 소재한 어망 제조업체 B사는 수주 물량 풍요 속에서 공장 가동을 못하고 있다. 중국 내 자회사의 원자재 생산라인이 멈춘 후 국내 생산라인까지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도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지만 중국 내 통관·물류업무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3월까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생산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산업 분야는 소재 수입처를 중국에서 베트남 쪽으로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9일 춘절 연장 연휴가 끝난 후 중국 내 통관 절차가 부분적으로 정상화되고 있지만 물류 이동과 차량 이동, 생산직 종사자들의 이동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보다는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가 더 많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3월을 넘어설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7
  • '신종코로나 진정 국면' 지역경제 회복세
    광·가전산업 부품 비축량 1개월 여유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신음하던 광주·전남 지역경제도 일부 산업분야를 시작으로 차츰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다.11일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공급에 차질을 빚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11일까지 이틀간 전체 셧다운(일시 정지)돼 생산 차질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관련기사 5면)  기아차 광주공장은 1공장에서 셀토스와 쏘울, 2공장에서 스포티지와 쏘울, 3공장에서 봉고트럭·대형버스·군수차량 등을 하루 총 2100여대를 생산하고 있다. 광주공장은 방산(군수)라인을 제외한 모든 공장의 차량 생산이 전면 중단되면서 4000여대 가량의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다행히도 그동안 중국에서 수급 차질을 빚었던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배선 뭉치) 부품 공급이 차츰 정상화되면서 12일부터 1·3공장을 시작으로 공장 가동이 부분적으로 정상화되면서 제한적인 피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아차 광주공장은 오는 14일 3공장 봉고트럭 생산라인 셧다운이 끝나면 전체 생산라인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의 주력산업인 광산업과 가전산업은 중국 춘절 연휴가 지난 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중국내 물류·세관업무 중단으로 수출과 부품수급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하지만 1개월 정도 분량의 부품을 비축하고 있고, 중국내 통관·물류업무가 일부 재개되면서 심각한 상황까지는 치닫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광주상의는 사태가 길어질 경우에 대비해 대체 수급선 발굴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신종코로나 여파로 가장 큰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업종은 여행업과 상점가, 이·미용업소, 외식업, 호텔, 유통업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기존모임과 행사예약 취소가 줄을 잇고 있고, 외지 방문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역 내 외식업은 30~50% 정도 매출이 감소했다.숙박업도 30% 이상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여행업의 경우 여행취소가 90%에 이르고 있고 3월 이후 상품에 대한 신규예약이 전무해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지역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 10일에는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매장 내부 등에 대해 특별 방역 작업까지 실시했다.졸업·입학 시즌과 봄맞이 각종 행사 준비에 들어간 유통업계의 직·간접적인 손실은 상당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그나마 광주·전남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질병관리본부는 광주·전남지역 내 감염 확산이 '안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격리된 접촉자들에게서 이상 증상이 없는 상태가 지속될 경우 광주·전남지역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역경제도 서서히 기지개를 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후형 광주상공회의소 기획조사본부장은 "중국 내 자동차 부품 공장이 지난 6일부터 생산을 재개했고, 지역 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어 신종 코로나 충격이 감소하면서 조만간 경기가 차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주상의와 광주시도 지역경제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피해 업체에 충분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제
    2020-02-11
  • 기아차 광주공장 군수라인 정상 가동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아자동차가 국내공장 3곳의 생산라인을 탄력적으로 일시 중단한다.기아차 노사에 따르면 10일 광주공장과 경기 광명 소하리·화성공장 등 3곳의 생산라인을 셧다운(일시 중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11일에도 광주공장과 소하리공장 생산을 중단하고 휴업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단 10~11일 광주공장 방산(군수품) 생산라인과 11일 경기 화성공장 생산라인은 정상가동하기로 결정했다,기아차는 11일 이후에는 각 공장별 부품 수급 상황을 점검해 추후 생산라인 운영을 결정할 예정이다.이번 셧다운 사태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부품협력사의 생산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자동차 내부의 전기·전자 부품을 연결해 주는 '와이러닝 하네스(배선 뭉치)' 수급 차질이 원인이 되고 있다.현대·기아차에 와이러닝 하네스를 공급하는 생산업체는 크게 중국과 한국, 동남아 등 3곳으로 분산돼 있다.하지만 주력 생산라인이 중국에 쏠려 있고 한국과 동남아는 생산량이 미비해 현대·기아차의 수요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기아차 국내공장 생산라인 셧다운 사태 해결은 중국 현지 부품공장이 얼마나 조기에 정상가동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 경제
    2020-02-09

실시간 경제 기사

  • 전셋집 낙찰 받은 피해자도 ‘무주택자’로 간주
    전세사기 피해자 판단 기준은 별도로 마련 예정1~2% 저리대출 보증금 한도 1.6억→2.4억 확대정부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거주 주택을 낙찰받은 경우 무주택자 요건을 유지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이 담긴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을 발표했다.현행 전세사기 피해자가 불가피하게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낙찰받은 경우 무주택 기간이 인정되지 않아 청약 당첨 가능성이 작아지는 문제가 발생한다.이에 정부는 앞으로는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이 공시가격 3억원 이하(지방 1억5000만원 이하)면서 전용면적 84㎡ 이하 주택을 낙찰받은 경우 임차인을 무주택자로 간주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인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판단 기준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별도로 마련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매 절차 진행 여부 등 전세사기 피해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전세사기 피해자의 이자부담이 줄어들도록 저리 대출 요건을 완화한다. 보증금 요건은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늘리고, 대출액 한도는 1억6000만원에서 2억4000만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오는 3월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세사기에도 불구하고 기존 전셋집에 거주해야 하는 임차인에 대해서도 기존 전세대출을 1~2%대 금리로 저리 대출로 대환할 수 있도록 상품을 신설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세피해 임차인을 대상으로 주거 이전 시 저리 대출을 지원 중인데 지원대상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많았다”며 “보다 많은 임차인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전세사기 피해 회복을 위한 원스톱 법률서비스도 확대한다. 법률구조공단, 변호사 협회 등과 협력해 법률상담 창구를 늘릴 계획이다.또 국토부는 법무부와 합동으로 법률지원 태스크포스를 통해 보증금 반환 절차를 단축한다. 우선 임대인 사망 시 상속대위등기 없이 임차권 등기가 가능하도록 법원의 등기 선례와 송무 선례를 개선했으며, 임대인에게 등기명령 송달 이전에 임차권 등기를 할 수 있도록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 경제
    2023-02-02
  • 광주·전남 물가 또 오름세…전기·가스·난방비 ‘급등’
    호남통계청 ‘2023년 1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 발표광주 전년동월대비 5.3%↑ 한달 만에 5%대… 전남 5.5%1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가 전기·가스·지역난방비 등이 치솟으면서 전년동월대비 5.3%, 5.5%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나타났다. 2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0.15(2020년=100)로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5.3% 각각 상승했다.광주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7월 6.6% 상승한 후 8월 5.8%, 9월 5.6%, 10월 5.8%,11월 5.0% 등 5%대를 유지하다 12월 4.9%로 주저 앉았으나 한달 만에 다시 5%대로 올랐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12.37(2020년=100)로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 6.6% 각각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6.8% 각각 상승했으며 서비스는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3.9% 각각 올랐다. 전년동월과 대비해 주택·수도·전기·연료(9.7%), 음식·숙박(7.7%), 식료품·비주류음료(6.7%), 기타 상품·서비스(6.6%), 의류·신발(5.8%), 가정용품·가사 서비스(5.3%), 오락·문화(3.5%), 주류·담배(3.5%), 교육(2.9%), 교통(2.6%), 보건(1.5%), 통신(1.1%) 등 전 부문에서 상승했다. 도시가스(35.7), 전기료(29.5), 지역난방비(34.6), 등유(39.3%)등이 크게 올랐다.소주(21.4%)와 맥주(17.1%), 생선회(12.2%),돼지갈비(10.7%)등 외식물가가 크게 오르며 음식·숙박 부분도 전년 동월대비 7.7%상승했다. 빵(15.1%), 수입쇠고기(17.0%), 고등어(22.8%), 커피(20.3%), 사과(22.2%), 돼지고기(4.3%), 스낵과자(12.9%), 즉석식품(13.3% ) 등이 크게 오르면서 식료품·비주류부문 역시 6.7% 상승했다. ·전남 1월 소비자물가지수도 110.63(2020년=100)으로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5.5% 각각 상승했다.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12.14(2020년=100)로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6.3% 각각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6.7% 각각 상승했고 서비스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4.0% 각각 상승했다. 전남 역시 전기·가스·수도·연료(11.2%)가 크게 올랐다. 전기료(29.5%), 도시가스(34.5%), 등유(37.1%),공동주택관리비(3.7%)등이 크게 올랐다.
    • 경제
    2023-02-02
  • 추경호 “수출 드라이브에 정책 역량 결집”
     14개국·18개 공관 파견 재정경제금융관 회의“한국 경제 아직 극심한 한파 한 가운데 있어”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월 무역적자가 확대되고, 11개월 연속 적자 흐름이 이어진 것과 관련해 “무역수지 개선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수출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기업과 원팀으로 수출·수주 드라이브에 모든 정책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추경호 부총리는 1일 해외 주재 재정경제금융관과 ‘2023년 재정경제금융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발표된 1월 수출입 동향은 아직 우리 경제가 극심한 한파의 한 가운데에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날 발표된 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6% 감소한 462억7000만 달러(약 56조9907억원), 수입은 2.6% 줄어든 589억6000만 달러(72조6328억원)를 기록했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수출 감소세가 4개월 연속 지속됐다. 무역수지 적자도 11개월 연속 이어진 가운데 1월 무역수지 적자폭은 사상 처음으로 세 자릿수(126억9000만 달러)로 확대됐다.추 부총리는 “작년은 유례 없는 해외발 충격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해 국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한 해였다”며 “글로벌 저금리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경험했고, 이에 대응한 주요국의 가파른 통화긴축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경기회복 흐름도 둔화됐다”고 평가했다.이어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주요국의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률 등으로 올해 세계경제 어려움이 당초 우려했던 것만큼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일부 형성되고 있다”면서도 “1월 무역적자 확대에는 동절기 에너지 수입 증가 등 계절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반도체 수출단가 급락 등이 무역수지 악화를 가중시켰다”고 분석했다.향후 무역수지 상황에 대해서는 “여러 변수가 작용하겠지만, 1월을 지나면서 계절적 요인이 축소되고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회의에서 재경관들은 주재국별 주요 정치·경제 현안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무역기구(WTO)·아세안(ASEAN) 등 국제기구 동향 등을 보고하고, 국내·외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재경관들을 격려한 추 부총리는 아랍에미리트(UAE) 300억 달러 투자유치 사례 등을 발판 삼아 수출·수주 현장 최일선에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추 부총리는 “해외공관이 우리 수출·수주 거점기지로 변모하는 것에 발맞춰 글로벌 영업사원의 자세로 일해야 한다”며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내정책과 제도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할 수 있도록, 세계 일류 제도를 심층 분석해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사회
    2023-02-01
  •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 206조 ‘역대 최대’
    통계청 ‘2022년 온라인쇼핑 동향’ 발표온라인쇼핑 거래액 1년 새 10.4% 늘어여행·교통·모바일쇼핑 등서 증가세해외 직구 증가세 지속…작년 5.3조원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06조원을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여행·교통서비스가 1년 전보다 90% 넘게 증가했다. 통계청은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을 발표했다.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6조4916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0.4% 증가했다. 2001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높은 액수다. 온라인 쇼핑은 주로 모바일을 통해 거래됐다. 지난해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53조6776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3.4% 늘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74%를 차지했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 음·식료품, 의복 등에서 온라인 구매가 크게 늘었는데, 특히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18조751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93.5% 증가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외부 활동이 증가하면서 여행과 교통서비스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음·식료품은 28조1508억원으로 15.9% 올랐고, 의복은 18조5297억원으로 11.3% 증가했다. 반면 화장품은 감소 폭이 가장 컸는데, 지난해 거래액이 10조397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6%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화장품의 경우, 면세점 거래액 감소의 영향이 크다. 지난해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되면서 화장품 거래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음식서비스는 26조3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음식서비스는 외식이 늘고 배달 수요가 줄면서 월간으로 보면 최근 6개월 연속 전월 대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액 구성비로 따지면 음·식료품(13.6%), 음식서비스(12.6%), 가전·전자·통신기기(10.7%) 순으로 비중이 컸다.지난해 1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도 18조원을 훌쩍 넘으면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1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8조7423억원으로, 202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2%(9319억원) 증가했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92.6%), 음·식료품(11.1%), 이쿠폰서비스(18.3%) 등이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이쿠폰서비스는 비중은 적지만 선물의 편리성과 다양성으로 인해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음·식료품의 경우 온라인을 통한 장보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월 모바일을 통한 거래액은 13조803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0% 증가했다. 총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73.6%였다. 한편 월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증가 폭은 지난해 8월 이후 4개월 연속 주춤하고 있다. 빠른 속도로 성장했던 온라인 시장 거래액 증가 속도가 외부활동의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아 주춤하는 양상이다. 지난해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는 흐름도 늘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5조3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2088억원) 증가했다. 이 수치가 5조원을 넘긴 건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상품군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전년 대비 가전·전자·통신기기(-18.3%) 등에서 감소한 반면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8.6%), 음·식료품(7.4%), 컴퓨터 및 주변기기(35.2%) 등에서 늘었다. 국가별로는 미국(-3.2%)과 유럽(-0.2%) 등에서 거래액이 감소했고, 중국(11.2%), 일본(29.8%)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 해외로 물건을 파는 역직구 실적은 전년 대비 절반 넘게 감소했다.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58.1% 감소한 1조8417억원이다. 직접 판매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66.3%)과 미국(-26.6%) 등 모든 국가에서 줄었다. 상품군별로는 가전·전자·통신기기(22.2%)에서 증가했으나 화장품(-68.6%),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19.1%), 생활용품 및 자동차용품(-51.0%) 등에서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화장품과 의류패션 부문이 감소하면서 직접 판매액이 크게 감소했다. 중국 여행객과 화장품 구매 대리상이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경제
    2023-02-01
  • 서울 용산역 호남 비즈니스 라운지 누적 이용객 13만명 돌파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가 용산역 내에 운영 중인 광주·전남·전북 비즈니스 라운지의 누적 이용객이 13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31일 광주상의에 따르면 올해로 문을 연지 10년째를 맞이하는 광주·전남·전북 비즈니스 라운지(이하 라운지)는 호남지역 3개 광역지자체와 9개 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의 수도권 비즈니스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한 곳으로, 광주·전남·전북지역 기업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2022년 라운지 연간 이용객은 1만4865명으로 전년 9373명 대비 58.6% 증가했으며, 회의실 이용 건수 또한 전년 770건 대비 51.8% 증가한 1169건으로 나타나는 등 라운지 이용률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이는 이용객들의 수요에 적합한 회의 시설과 사무공간 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광주상의에서 라운지 이용객 3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 대다수가 라운지 이용에 만족(98.7%)했으며, 라운지 직원 서비스 역시 99.7%가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라운지를 이용했다는 광주지역 기업 대표 A씨는 “거래처와의 미팅을 서울에서 할 경우, 라운지를 자주 이용한다”면서 “독립된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회의 집중도가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승차 대기 시간 동안 비즈니스 업무를 볼 수 있어 앞으로도 라운지를 적극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울 용산역사 4층에 위치하고 있는 비즈니스 라운지는 프리젠테이션 기능을 갖춘 회의실 3곳과 사무·휴게공간 등은 물론 업무용 PC와 복합기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우리 라운지가 시·공간적 효율성이 높아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에게 판로 개척, 매출 확대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회의실 및 라운지 이용을 위한 예약은 홈페이지(www.gj-jnbiz.or.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96-0007)로 문의하면 된다.
    • 경제
    2023-01-31
  • 지난해 주택 매매 ‘반토막’… 월세거래 비중 전세보다 많아
    주택 매매거래량 51만건… 전년比 49.9%↓12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1001건 그쳐전월세 거래 늘어… 282만건 중 월세 52%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재작년의 반 토막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월세의 급증에 힘입어 증가 추세를 보였다.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2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주택 누적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50만8790건으로 전년 동기(101만5171건)에 비해 49.9% 감소했다.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2018년 85만6000여건 ▲2019년 80만5000여건 ▲2020년 127만9000여건으로 계속 상승하다가 2021년부터 감소세로 꺾이기 시작해 결국 지난해 51만건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수도권 매매거래량은 20만1714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57.9% 줄었고, 지방은 30만7076건으로 같은 기간 42.7% 감소했다. 또 서울은 5만600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8%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29만858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4%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의 경우 21만209건으로 같은 기간 39.2% 떨어졌다.지난해 12월 한 달 기준으로 살펴보면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2만8603건으로, 전월(3만220건) 대비 5.4% 감소했다. 또 전년 동월(5만3774건)과 비교하면 46.8% 줄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1127건으로 전월 대비 2.6%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48.4% 감소했다. 또 지방은 1만7476건으로 전월 대비 7.0%, 전년 동월 대비 45.7%씩 각각 감소했다. 서울의 경우 2844건으로 전월(2552건)에 비해선 11.4% 늘었지만, 전년 동월(6394건)과 비교하면 55.5%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1만8222건)는 전월 대비 0.3% 줄고, 전년 동월 대비 40.2% 감소했다. 또 아파트 외 주택(1만381건)은 전월 대비 13.1% 줄고, 전년 동월 대비 55.4% 감소했다. 특히 지난달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1001건에 불과해, 전년 동월 대비 38.7%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다만 세 자릿수로 거래량이 떨어졌던 전월(761건)과 비교하면 31.5% 상승한 수준을 보였다.이처럼 지난해 매매 거래량이 급감한 것과 달리 전월세 거래량은 월세의 급증에 힘입어 증가 추세를 보였다. 국토부가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지난해 12월까지의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283만3522건으로, 전년 동기(235만1574건) 대비 20.5% 증가했다. 연도별로 따져보면 ▲2018년 183만1000여건 ▲2019년 195만4000여건 ▲2020년 219만여건에 이어 재작년과 작년 모두 증가 추세를 보였다.특히 지난해에는 대출금리 부담과 깡통전세 등으로 인해 월세의 비중이 전세보다 높아졌다. 지난해 12월까지 누계 기준 월세 거래량 비중은 52.0%로 전년 동월(43.5%) 대비 8.5%p 증가했다. 연도별 월세 비중을 따져보면 ▲2018년 40.5% ▲2019년 40.1% ▲2020년 40.5% ▲2021년 43.5%에 이어 지난해 결국 50%를 넘겼다.  12월 한 달 기준으로 보면 전월세 거래량은 총 21만153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0만3420건) 대비 4.0% 증가한 수치지만, 전년 동월(21만5392건)에 비해선 1.8% 줄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4만1262건으로 전월 대비 3.9% 증가했고, 전년 동월에 비해선 0.4% 늘었다. 지방(7만271건) 역시 전월에 비해선 4.1%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5.9%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유형별로 보면 아파트(10만8211건)는 전월과 전년 동월 모두 각각 5.8%, 1.8%씩 증가했다. 다만 아파트 외 주택(10만3322건)은 전월 대비 2.1% 늘어난 것과 달리, 전년 동월 대비로는 5.3% 감소했다.임차유형별로 보면 전세와 월세의 차이가 두드러졌다. 전세 거래량(9만6493건)은 전월 대비 0.8% 줄었고, 전년 동월에 비해서도 16.8% 감소했다. 그러나 월세 거래량(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은 11만5040건으로 전월 대비 8.3% 늘고, 전년 동월에 비해서도 15.7% 증가했다. 
    • 경제
    2023-01-31
  • "정용진 주식매각으로 피해" 광주신세계 소액주주 반발
    광주신세계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호소하며 권리찾기에 나섰다. '광주신세계 소액주주 권리찾기 운동'(광신소권)은 지난해 12월 광주신세계 이사회에 보낸 주주제안 사항을 2023년 3월로 예정된 제28기 정기주총에 안건으로 상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 주주 제안내용은 주당 3750원의 현금배당, 분리선출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추천 등이다. 광신소권은 “2021년 9월 정용진 부회장과 신세계 간의 주식 처분 및 취득 과정에서 대주주는 경영권 프리미엄이라는 명목으로 이득을 봤지만 소액주주는 광주신세계 주가가 폭락해 재산상 막대한 피해를 보았고 현시점까지 주주의 비례적 이익 보호가 훼손된 상태로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신세계에 대주주 간의 매매과정에 있었던 일련의 일들로 인해 심각한 재산상 손실을 겪고 심적 고통을 받고 있는 소액주주를 대변해 2021년 10월부터 여러 차례 전화, 면담, 주주서한 등을 통해서 주주의 비례적 이익 보호를 요구했으나 지금까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 유감스럽다”고 했다. 이번 주주제안은 광신소권 김남훈 대표의 명의로 이루어졌으며 90여명의 소액주주가 참여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개인주주의 배당과 사외이사 후보자에 대한 제안은 이번 주총 안건으로 상정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1-30
  • 지난해 4분기 전남 수출 9.9%↓…3년 만에 무역수지 적자
    광주본부세관 수출 동향 발표전남 화공품·철강제품 감소세지난해 4분기 광주지역 수출은 소폭 증가한 반면, 전남지역 수출은 10%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해 지난해 전남지역 무역수지는 3년 만에 2억8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30일 광주본부세관의 ‘2022년 4분기 광주·전남지역 수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3억5400만달러, 전남지역 수출은 9.9% 감소한 108억1700만달러로 집계됐다.광주지역의 주력산업인 가전제품 수출은 전분기 대비 10.6% 증가한 반면 반도체(14.3%), 타이어(11.7%), 주형(10.5%), 자동차(0.5%) 등은 감소했다.전남은 크레인 수출이 전분기 대비 2.6% 증가했으나 철강제품(43.3%), 선박(19.2%), 화공품(18.0%), 석유제품(10.1%) 등은 줄줄이 감소했다.2022년 한 해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8.1% 증가한 179억4700만달러, 수입은 20.7% 증가한 97억14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82억33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그러나 전남지역 무역수지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2022년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15.5% 증가한 494억3700만달러, 수입은 34.9% 증가한 497억26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2억8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2020년 40억5400만달러, 2021년 59억4400만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며 2019년 2억2100만달러 적자를 낸 이후 3년 만에 적자세로 돌아섰다.  전남지역 주력산업 중 크레인(165.5%), 석유제품(67.6%), 선박(6.0%) 등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철강제품(10.2%), 화공품(5.5%) 등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경제
    2023-01-30
  • 작년 인구이동 43년 만에 최대폭↓… 주택거래 급감 영향
     통계청 ‘2022년 국내인구이동통계’ 작년 615.2만명 이동…48년 만 최소‘주택’ 이동자 수, 전년 대비 60만명↓지난해 국내에서 이동한 인구수가 4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동 사유로는 집 문제가 10명 중 3.4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1년 전에 비해 60만명가량 최대로 감소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 거래량이 얼어붙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2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이동자 수는 615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14.7%(-106만1000명) 감소했다. 감소 폭은 1979년(-108만6000명) 이후 가장 컸다. 인구이동자 수는 꾸준히 감소 추세였는데, 1974년 530만명 이후 48년 만에 가장 적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년 전보다 2.1%포인트(p) 감소한 12.0%였다. 1972년 이후 5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도 내 이동은 전체 이동자 중 64.7%, 시도 간 이동은 35.3%를 차지했다.노형준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인구 고령화와 교통·통신의 발달 등으로 장기적으로 국내이동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지난해에는 주택과 관련된 사유로 인구이동수가 크게 줄면서 전체적으로 인구이동 감소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인구이동 사유 중 주택 문제에 의한 이동자 수가 1년 전에 비해 가장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주택’ 문제로 이동한 인구가 211만6000명으로 전체의 34.4%를 차지했다. 이동자 수는 전년 대비 59만8000명이 감소해 가장 크게 줄었다. 주택 관련 사유에는 내 집 마련을 위해 이사한 경우, 주택 규모를 변경해 이사한 경우, 재개발·재건축으로 이사한 경우, 전월세 계약기간이 끝나서 이사한 경우 등이 포함된다. 노 과장은 “지난해 1~11월 주택매매량 통계를 살펴보면 48만건 정도인데, 1년 전 같은 기간 96만1000건인 것에 비해 50% 이상 감소했다”며 “주택시장이 전년에 비해 덜 활발했고, 그로 인해 주택 관련 이동 수요가 줄면서 국내인구이동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사유로는 가족(23.7%), 직업(23.4%)이 뒤를 이었다. 시도 내 이동 사유는 주택이 43.0%로 가장 많았지만, 시도 간 이동은 직업(35.6%)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연령별로 보면 20대(23.1%)와 30대(18.9%)에서 이동률이 두드러졌고, 60대 이상에서는 낮았다. 성별 이동률을 보면 남자가 12.4%로 여성 11.6%보다 0.7%p 높았다. 1년 전과 비교해 전 연령층에서 이동률이 감소했다. 이동자의 중위연령(나이순으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은 전년보다 0.6세 감소한 33.7세였다. 지난해 수도권의 경우 순유입은 3만7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1만9000명이 감소했다. 수도권은 2017년부터 순유입으로 전환된 후 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연령별로는 10~30대가 순유입됐는데, 이 가운데 20대가 가장 많았고 이외 연령에서는 순유출됐다. 젊은층이 학교나 직장 등으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꾸준한 추세로 분석된다.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아 순유입 수가 가장 크게 나타난 시도는 경기(4만4000명) 지역이었는데, 다만 전년보다 10만7000명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인천(2만8000명), 충남(1만4000명), 세종(1만명), 강원(7000명) 등 7개 시도에서 순유입됐다. 세종과 인천, 경기는 전 연령층에서 순유입됐다.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아 순유출된 시도는 서울이 3만5000명 감소해 가장 많았다. 경남(-1만9000명), 부산(-1만4000명), 대구(1만2000명) 등 10개 시도가 뒤를 이었다. 서울 전출자의 60.0%는 경기 지역으로 이동했고, 세종 전입자의 26.4%는 대전에서 이동했다. 서울·인천·강원·충북·충남·전북 6개 시도의 전입 및 전출 1순위 지역은 모두 경기 지역이었다. 지역 인구 대비 순이동자 수 비율을 보면 순유입률은 세종(2.7%), 인천(1.0%), 충남(0.7%) 순으로 높고, 순유출률은 울산(-0.9%), 경남(-0.6%), 광주(-0.5%) 순으로 컸다. 시군구별로 순유입률이 높은 곳은 대구 중구(7.9%), 인천 중구(6.5%), 경기 과천시(6.2%) 순이었다.
    • 경제
    2023-01-30
  • 정부, 올해 친환경 선박에 예산 1454억 투입
    무탄소선박 핵심기술·기자재 국산화 증가미래 선박시장 선점·경쟁력 확충에 집중올해 친환경 선박관련 예산은 전년 대비 50% 늘어난 1450여억원이 투입된다. 수소·암모니아 선박 엔진 개발 등 무탄소 선박의 핵심기술과 기자재 국산화 관련 예산이 대폭 늘어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이 같은 친환경선박 기술 개발지원 계획을 담은 ‘2023년 친환경선박 개발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예산은 1454억원으로 전년(956억원) 대비 52% 증가했다. 이는 해양수산부와 중소기업벤처부 등 정부 합동으로 추진한다.분야별로는 ▲친환경선박 기술개발 722억원 ▲실증지원 350억원 ▲시험평가 319억원 ▲인력양성 63억원 순으로 크게 4개 분야에서 총 73개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미래 친환경선박의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선박 기술에 329억원, 액화천연가스(LNG)선박·전기추진 선박 핵심기술 국산화와 풍력추진 보조장치 등 온실가스 저감장치 개발에 393억원을 지원한다. 시험·검사기준 개발에는 110억원, 시험·평가 시설 구축에는 209억원을 투입한다. 수소·암모니아 시범 선박건조에 195억원, 해상 실증을 통한 시장진입 지원에는 155억원이 배정됐다. 미래 선박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에는 63억원이 지원된다.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미래 선박시장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친환경 규범 정립으로 시장 흐름이 친환경 선박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미래 선박시장을 선점하고 경쟁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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