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5-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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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국힘 지도부 호남 파상 구애
     '5·18 광주' 치켜세우고 AI·첨단산업 청사진 제시  국힘 "예산폭탄 투하"… 광주전남 공약이행 의지  6·1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5·18기념식 참석과 여권 지도부의 `예산폭탄 투하' 발언이 이어지는 등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남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관련기사 2면) 윤 대통령과 지도부의 파상적인 표심 구애가 불모지인 광주·전남지역 표심을 움직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 제42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은 보수여당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오월 정신은 헌법 정신 그 자체"라고 오월 정신의 숭고함을 공개 천명하고, 큰 논란 없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해 보수 진영의 변화를 실감케 했다.  기대했던 5·18 헌법 전문 수록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아 아쉬움이 있지만, 윤 대통령은"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이자 국민통합의 주춧돌로 대한민국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자유와 정의, 진실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광주시민"이라고 `5·18'과 광주를 한껏 치켜세웠다.  윤 대통령은 또 오월 정신과 함께 대선후보 시절 약속한 호남 발전 공약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광주와 호남이 자유민주주의,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 위에 담대한 경제적 성취를 꽃피워야 한다"며 구체적으로 "AI와 첨단 기술 기반의 산업 고도화를 이루고 힘차게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의 전략산업으로, 11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인공지능과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AI 대표도시 건설' 등 미래 지역발전의 청사진으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대선 전인 지난 1월 호남 유권자들에게 '호남의 고민은 독재에 대한 저항 과정에서 생긴 상처를 넘어 산업과 일자리, 미래에 대한 고민을 망라하고 있다'며 "함께 걷자"고 한 약속의 연장선상이라는 평가다.  윤 대통령의 광주, 호남 구애에 여권의 지도부가 곧바로 가세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같은날  "기초단체장 당선 지역에 예산 폭탄을 투하하겠다"며  6·1 지방선거 지원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광주시당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해 "지도부 출범 이후 광주에서 과거 문제에 국한하지 않도록 지역 미래산업, 일자리 문제로 경쟁했다"며 "대선 때 복합쇼핑몰 공약이나 공항 이전, 무등산 포대 이전 문제 등 지역 이슈를 말하면서 당당하게 미래에 지역에서 역할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인 김기현 의원도 "5월 정신은 특정 정치세력이나 정당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 자유·민주·인권·평화의 가치 더 높여나가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먹고 사는 문제, 일자리 문제, 경제 문제가 광주에서 더 이상 홀대받는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획기적인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오후에 전남도당 선거대책회의가 열린 전남 나주시 한전KPS 빛가람홀로 이동해 필승 결의를 다짐했다. 이 대표는  전남지역 숙원 사업인 섬 지역 연계 교통편, 흑산공항 착공, 나주 고형폐기물(SRF) 열병합발전소, 진도 급수선, 전라선 KTX 고속화 문제 등을 일일이 거론하며 "구석구석 돌며 학습한 부분을 담아내고 여당이기 때문에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특히 "이정현 전남도지사 후보가 당선되면 원내대표로서 대통령을 설득해 이 지역에 예산 폭탄을 투하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파상 구애가 이번 지방선거에 얼마나 성과를 얻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광주 12.72%, 전남 11.44% 득표율을 기록해 보수정당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호남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길 기대하고 있다. 
    • 정치
    2022-05-19
  • "기득권 일당 정치, 광주 민주주의 훼손"
    정의당 "일당 독점으로 시민 삶 왜곡" 진보당 "30년 묵은 광주정치판 개조" 광주 지역 군소 정당들이  6·1 지방선거를 통해 기득권 일당 체제를 극복하자며 전의를 불태웠다. 정의당 광주시당 6·1 지방선거대책위원회와 광주 지역 출마자들은 19일 오전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선거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광주시장 출마자인 장연주 후보를 비롯해 지원에 나선 강은미 국회의원, 기초·광역 자치단체장·의원 후보, 선거운동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선대위는 "이번 선거가 기득권 정치세력의 집권에서 탈피해 다당제 민주정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무투표 당선자가 전체 선거구의 10%에 달해 해당 지역 선거가 무의미해지는 등 시민 선택권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선거운동 첫 날임에도 민주당 후보들이 거리에 보이질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당 독점은 우리 지역과 시민들의 삶을 왜곡시킬 뿐 아니라 기본 권리인 참정권을 무색하게 만든다"며 "정치가 시민들에게 힘이 돼야 하는데 오히려 시민들이 정치를 걱정하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이) 일당 독점 체제에 균열을 내고 견제와 비판으로 무능력과 부정부패를 추방하겠다"며 "(당은) 서민과 노동자의 곁에 항상 함께 해왔다. 다양성이 존중받는 광주시를 만들며 5월 정신을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장연주 광주시장 후보도 "민주당 일당정치 끝에 광주의 민주주의가 훼손됐다. 지방자치 30년 동안 광주시장, 5개 구청장, 기초·광역의원 모두 민주당의 밭이었다"며 "온갖 비리와 부패가 끊이지 않는 데도 민주당 정치는 아직도 시민 위에 군림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정의당으로 과감한 정치교체를 이루고 이번 선거를 다당제 민주정치를 실현하는 광주정치의 출발점으로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진보당 선대위도 같은 자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압도적으로 승리해 30년 묵은 광주정치의 판을 바꾸는 정치 혁명의 신호탄을 쏘아올리겠다"며 "진보당이 광주시의회 원내 도전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민들이 열렬히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진보당 소속 김주업 광주시장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절치부심하고 주민 속으로 들어가 갈고닦은 실력을 인정받을 때"라며 "민주당 일당독점을 끝내고 광주시민들에게 새로운 생활, 새로운 정치를 디자인할 수 있는 진보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 정치
    2022-05-19
  • 김병우 재광신안군향우회장 취임
      재광신안군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이 20일 오후 6시 광주시 서구 광천동 웨딩그룹위더스에서 개최된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전석호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며, 김병우 회장(호남일보 사장·사진)이 새롭게 취임한다. 신임 김병우 회장은 "열정적으로 향우회를 이끌어 오신 전석호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광주에 거주하는 향우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향우회가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행사 개최와 봉사활동 등으로 향우들의 광주 사랑 및 애향심 고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꾸려진 재광신안군향우회 집행부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문 박은산·김성기, 명예회장 전석호, 부회장 허현·강재수·성현출, 여성회장 이영순, 여성부회장 김혜선, 사무총장 이현백, 재무총장 나전주, 청년회장 윤민호, 체육회장 임기승. 
    • 피플
    2022-05-19
  • 서대석 서구청장 후보 발대식… “서구 발전, 멈추지 않게!”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후보(무소속)가 본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18일 ‘필승 결의 발대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서대석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검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서구가 멈추지 않고 발전하게 진력하겠다”라며 “서구민들의 뜨거운 성원이 몰리고 있는 만큼 무난하게 압승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이날 발대식은 광주 청년스타트업 2022명의 지지선언으로 시작됐다. 참석한 청년들은 지난 4년 ‘서대석 서구청’의 여러 시책에 만족하면서 신뢰를 표하면서 앞으로 4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서대석 선거대책본부는 발대식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2분 발언’ 기회를 주고, 뛰어난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선거운동 기간 중 ‘연사’로 발탁하겠다고 밝혀 큰 호응을 받았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유권자는 “민주당 패악이 서구뿐만이 아니더라”라며 “이제 회초리가 아니라 몽둥이가 필요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 정치
    2022-05-19
  • 주기환 후보 “필승 출정!”
    각화농수산시장 방문  인사로 출발   시민 “기대가 크다. 꼭 승리하기를!” 주 후보 “광주 경제, 자존심 살릴  것”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국민의힘)가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주기환 후보는 19일 오전 6시 각화동 농수산물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출마를 알렸다. 한참 장사 준비에 바쁜 한 업소 대표는 주기환 후보의 손을 꼭 잡고 “주 후보의 공약 등에 기대가 크다. 꼭 승리하기 바란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이른 장보기에 나온 한 시민도 주기환 후보의 명함을 받고는 “‘특정 정당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광주를 만들자’는 주장에 공감한다”며 “당선할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주기환 후보는 “지금 광주는 안녕합니까?”라는 질문에 이어 “광주사람 주기환이 꼭 광주의 경제와 자존심을 살리겠다. 시민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정치
    2022-05-19
  • 문학은 왜 존재해야 하는가
    버스나 지하철에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거나 귀에 이어폰을 끼고 뭔가를 듣고 있다. 책이나 신문을 읽고 있는 사람들은 찾아보기가 어려운 현실이다. 디지털 기술의 진화가 독서의 위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렇게 책을 읽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지만, 문학이 주는 사회적 영향력은 여전히 대단하다. 즉, 디지털 매체가 인쇄물을 완전히 대체할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영상을 보는 즐거움에 빠진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문학 작품을 통해서 읽는 즐거움과 감동을 느끼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영상은 쉽게 접근하여 보지만, 깊이 생각하는 여유를 가질 수 없기에 한계성이 있다. 문학은 오래 전부터 우리 인류와 함께해 오면서,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며 바람직한 가치관을 제시하거나 자신과 타인을 돌아보게 하는 성찰의 힘을 키워주는 소중한 역할을 꾸준히 하고 있다, 현대 사회에는 먹을거리가 풍부해졌지만,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스트레스 등의 각종 정신적인 질병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정신적인 질병에 문학이 놀라운 치유 기능이 있다는 것이 입증되면서 점점 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학 작품을 읽으면서 슬픈 내용이나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주인공을 보며, 자신도 모르게 눈믈을 흘리게 된다. 바로 이것이 문학의 카타르시스 기능이며, 그동안 마음 속에 억압된 감정의 응어리가 해소되어 정신이 맑아지는 것이다.문학을 많이 접한 사람일수록 선악을 구별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아는 것도 많아서 화제가 풍부하여 대인 관계도 좋을 뿐만 아니라 사물을 바라보는 눈도 다양하여 기발한 아이디어도 잘 생각해 낸다고 한다. 4차 혁명시대를 맞이하는 오늘날, AI가 대체할 수 없는 창의성은 문학 속에서 찾아야만 하기에 여전히 문학책을 읽어야 할 당위성은 존재하고 있다. 토머스 칼라일이 인도를 잃어버리더라도 셰익스피어를 잃고 싶지 않다고 말했듯이, 세익스피어의 영향력은 숱한 세월이 흘렀어도 빛을 발하고 있다. AI가 대체할 수 없는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세익스피어 작품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익스피어는 작품 속 등장인물의 심리나 갈등을 메타포(metaphor 은유법)를 이용하여 표현했다. 이러한 메타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의미의 연결성을 찾아야 하기에, 이 작품을 읽는 사람은 평소에 잘 쓰지 않은 인간의 뇌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창의성이 발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또한 문학은 엄청난 경제적 효과도 창출한다. 환타지 동화 ‘해리포터’ 한 편이 영화·애니메이션·캐릭터·게임 등 문화 상품으로 진화되어 308조의 엄청난 수익을 낸 사실이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각 나라마다 유명한 작가의 문학관을 세우거나 문학 작품을 만들어낸 작가가 태어나고 자란 고장 그리고 작품의 배경이 되는 무대를 부각시켜 여행객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여행객들도 의미있는 여행을 위해서 이곳을 찾고, 여기 주변에서 식사와 잠자리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앞으로 문학이 대중들과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매개로 한 문학관 건립과 문학 작품을 주제로 한 행사 마련 그리고 작가가 태어난 고장이나 문학 속에 나오는 공간 주위에 산책길을 만들어 생활 속에서 문학을 만나도록 한결같이 지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독서와 문학을 모르는 사람은 날개를 쓸 줄 모르는 새와 같다’는 말이 있다. 모두가 문학을 가까이 하여 더 높이 오르고 더 많이 알아서 남은 인생을 풍요롭고 가치있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 오피니언
    2022-05-19
  • 곡성교육지원청 ‘모·혜·나’ 진학 설명회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수)은  20일 관내 중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의견 수렴과 곡성청 진로·진학프로그램을 설명을 위한 모·혜·나(모두의 혜윰 나누기)를 실시했다.학습력 키움 3Up 운영의 어려운 부분에 대한 의견과 코로나로 인해 학습격차, 학력저하와 정서 및 사회성 회복과 관련된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촘촘하고 튼튼한 지원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곡성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진로·진학프로그램인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슬기로운 학부모 생활, 맞춤형 고등학교 선택 컨설팅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교와 연계한 효율적 프로그램 운영을 논의했다.협의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학력저하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프로그램만 제공할 것이 아니라 학교 현장의 상황을 같이 고려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김선수 교육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단위학교의 어려운 부분을 찾아 지원하고, 학력저하, 정서, 사회성 등 학생들의 회복과 더불어 교사들의 회복에도 노력하겠다. 또한 학교와 지원청의 유기적 연계로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곡성의 학생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5-19
  • 나주교육청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최근 동신대 투게더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 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모든 학생의 꿈을 키우는 학생 성장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전남형 고교학점제를 알아보는 시간이었다.2022학년도 운영체제 전환을 시작으로 2023학년도~2024학년도 단계적 적용을 거쳐 2025학년도에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 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학부모들은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진로 및 진학지도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고교학점제를 통해 교육의 변화를 기대하는 모습이었다.이선진(매성고 교사) 강사는 실제 학교에서 운영되는 사례를 들면서 현장에서 고교학점제가 어떻게 준비되고 운영되고 있는지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를 하여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참석한 한 학부모는 “중학교에서 고교학점제를 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 지 알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다”며 “아이의 적성을 빨리 발견하고 진로를 신중히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나주는 현재 교고학점제 선도지구로서 일반고 6교, 특수목적고 2교를 포함한 총 12개교에서 공동교육과정 운영하고 있다. 박윤자 교육장은 “앞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고교학점제를 안착시켜 고등학교 교육 대전환의 토대로 단단히 세워가겠다”고 말했다.
    • 정치
    2022-05-19
  • 일제 잔재 화정동 인공동굴, 역사체험장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일제강점기 유류고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공 동굴 3개소를 재정비해 26일 시민에게 공개한다.19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 인공 동굴은 일제가 항복하기 이전에 광주비행장(현 치평동)의 부속시설로 만든 것으로, 각각 길이 55m, 82m, 64m, 반경 4m에 이른다. 광복 이후 수십 년 동안 방치돼 오다 2014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현 위치로 이전해 오면서 일제 잔재 청산 움직임과 함께 재조명돼 그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지난 2020년부터 동굴 입구에 일제강점기 잔재 표지판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비에 나섰다. 유적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동굴 콘크리트 주변 정비 작업을 마쳤고 관람로에 데크를 깔아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동굴3에는 조명과 안전 장비를 설치해 관람자가 직접 내부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에는 일제강점기부터 시작되는 동굴의 자세한 역사와 강제동원에 대한 자료 사진을 전시해 광주 지역의 일제강점기 실상에 대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동굴 외부는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내부 관람(단체)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양과(062-221-5533)로 사전 예약 후 관람 가능하다.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양과 이승미 과장은 “이번 일제 군사시설 재정비 사업으로 기념회관은 일제 만행과 민족의 수탈을 알리는 역사 교육·체험 공간으로 계속해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정치
    2022-05-19
  • 국악동요극 ‘아기돼지 삼형제’ 공연
    국립남도국악원은 21일 오후 5시에 연희공방 음마갱깽을 초청하여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국악동요극 <아기돼지 삼형제> 공연을 선보인다.국악동요극 <아기돼지 삼형제>는 전통국악장단과 선율이 어우러진 덜미(인형극)를 중심으로 아이들이 동화를 쉽고 재밌게 감상할 수 있도록 요즘 이야기로 새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현대적으로 제작된 인형과 전통인형이 어우러지면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익살스러운 재담을 통해 온 가족이 웃음과 감동을 맛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식탐 많은 먹보 한돈이, 스마트폰 게임에 빠진 겜보 두돈이, 눈물 많은 울보 세돈이. 아빠 돼지는 이들 아기돼지 삼형제에게 이제 자신의 품을 떠나 덩덕쿵 마을로 가서 각자의 튼튼한 집을 짓고 살라하네요. 과연 우리 아기돼지 삼형제는 무사히 덩덕쿵 마을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연희공방 음마갱깽’은 모든 단원들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신으로 풍물, 탈춤, 무속음악, 전통음악을 전공한 전통예술인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중 덜미(인형극)를 중심으로 온고지신의 정신을 지키면서도 현시대에 맞는 풍자와 해학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표현과 움직임이 가능한 전통인형들을 개발하여 대중들에게 국악과 인형극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보여주고자 한다.
    • 문화
    2022-05-19
  • 주말 영암서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 즐기세요
    국내 최대 등급의 프로 모터스포츠 경기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회전이 21일부터 2일간 영암에 있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상위급이자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경주인 ‘슈퍼6000’을 비롯해 양산차 기반의 투어링카 경주인 ‘금호GT’, 고성능 차량인 M4 쿠페로 구성된 ‘BMW M’, 단일차종이 참가하는 ‘캐딜락 CT4’, 레이싱 전용차량인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5개 종목에 84대가 참가한다.주요 종목인 ‘슈퍼6000’은 국내외 정상급 선수가 참가하는 아시아 유일 스톡카 경주다. 436마력 6천200cc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결승전에서 약 100km를 빠르게 주행하는 차량이 우승하는 방식이다.이번 슈퍼레이스 2회전에는 기존 경기보다 50km 길어진 150km 경주로 펼쳐지며, 슈퍼6000 최초로 ‘피트스톱’을 의무화했다. 80분의 주행시간 동안 경주 상황에 맞춰 반드시 중간 급유를 해야 하며, 타이어 교체는 팀의 판단에 맞춰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2021년 우승자인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김종겸이 지난 5월 용인에서 개최된 1회전에서 1등을 차지했다. 1인 독주를 막고 흥미있는 경기 운영을 위해 지난 회 결과에 따라 차량무게를 늘려야 하는 ‘핸디캡 웨이트’에 따라 김종겸의 차량은 80kg이 증량돼 압도적 주행을 선보이지 못하게 됐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이 기대된다.‘금호GT’는 양산차를 기반으로 엔진 배기량과 출력 규정에 따라 개조된 차량 ‘투어링카’로 승부를 가린다. 차량의 튜닝성능과 선수의 실력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모터스포츠의 색다른 볼거리인 피트스톱은 22일 ‘슈퍼6000’ 결승전에서 연출된다. 국내에서는 1년에 딱 한 번 볼 수 있다.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채널A, 채널A 플러스, tv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한다. 슈퍼레이스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그동안 코로나로 관중 입장을 불허하거나 부분 입장만 허용했지만 올해는 전면 개방해 수많은 팬들이 모터스포츠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회전 표는 예스24(YES24)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대회당일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 스포츠·연예
    2022-05-19
  • ‘광주형 일자리’ 컨설팅 참여기업 20개사 선정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이 광주형 일자리 기업 컨설팅에 참여할 20개사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선정된 기업은 코비코, 대유에이텍, 한국알프스, 성진글로벌, 우성정공, 오택캐리어, 대웅에스앤티, 동아병원, 동양정공, 한국IMC(아이엠씨), 금호에이치티, 디케이, 서진산업 광주공장, 남도금형 제2공장, 베비에르에프앤비, 세고스(광주공장), 나산산업, 뉴서광, 남도금형,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 등이다. 광주형 일자리 기업 컨설팅은 관내 기업 중 안정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적정 임금 지급과 근로시간 준수, 상생형 일자리 확대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적정 임금과 적정 근로시간, 노사 책임 경영, 원·하청 관계 개선 등 광주형 일자리 4대 의제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20개사에는 5회 무료 컨설팅과 함께 노무, 법무 등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 지원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 기업인증 취득 자격기준에 대해 자문하고 도입 설계 등을 제공하게 된다.광주형 일자리 기업인증은 7월에 모집할 예정이며, 경영안정 자금 한도 증액(5억원), 신용보증재단·무역보험 보증료 할인 확대, 수출진흥자금 우선 지원 등 모두 13종의 행·재정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찬 재단 대표이사는 19일 “노사상생 문화를 만들어가고, 좋은 일자리를 확대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는 기업을 광주형 일자리 기업으로 발굴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노사 화합과 상생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지역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제
    2022-05-19
  • 소득격차 3분기째 개선…저소득층 고령자 취업 영향
    통계청 ‘2022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소득 하위 20%인 1분위 근로소득 34.2%↑최근 고용동향에서 고령자 취업 증가 영향자영업자 多 5분위 공적 이전소득 20.6%↑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서비스업이 나아지고 고용시장이 호조세를 보이며 올해 1분기 소득 하위 20%(1분위)와 상위 20%(5분위) 간 소득 격차가 3분기 연속 개선 흐름을 보였다. 특히 고령자 취업이 늘며 1분위 근로소득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19일 통계청의 ‘2022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모든 계층에서 소득이 전반적으로 늘었다. 1분위(소득 하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04만3000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14.6% 증가했다.60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높은 1분위 가구는 최근 고용동향에서 고령자 취업이 늘면서 근로소득이 23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2% 늘었다. 재산소득도 1만5000원으로 14.4% 증가했지만, 사업소득은 8만1000원으로 7.0% 감소했다.또한 1분위 가구의 이전소득은 71만1000원으로 12.7% 많아졌는데, 공적연금과 기초연금 확대 등 영향으로 공적 이전소득이 50만6000원으로 15.9% 증가했고, 사적 이전소득은 20만6000원으로 5.6% 늘었다.이번 조사에서는 최근 고용회복세 흐름에 무직 가구가 줄어들고 근로 가구 비중이 늘었으며, 방역지원금 혜택 영향으로 기존 1분위에서 2분위로 이동한 가구들이 있었다.이에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2분위(소득 하위 40%) 가구에서는 근로소득이 141만7000원으로 23.2% 늘어난 것을 제외하고, 사업소득 39만5000원(-1.5%), 재산소득 1만8000원(-5.9%), 이전소득 69만3000원(-3.3%)이 모두 감소했다.2분위 가구의 소득은 254만1000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10.4% 늘었다. 또한 3분위(소득 상위 60%) 가구의 소득은 395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늘었고, 4분위(소득 상위 40%) 가구의 소득도 575만원으로 7.1% 증가했다.5분위(소득 상위 20%) 가구의 소득은 1083만3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었다. 임금 상승과 상용직 취업자 증가로 근로소득이 752만3000원(10.0%) 많아졌고, 사업소득 197만3000원(22.5%), 이전소득 92만6000원(7.0%)도 증가했다.특히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방역지원금이 지급되며 상대적으로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5분위 가구의 공적 이전소득은 65만4000원으로 2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분위별로 공직 이전소득이 총소득 개선에 기여한 정도는 1분위 가구가 7.6%포인트(p)로 가장 높았다. 2분위 가구는 기여도가 -1.0%로 감소했지만, 3분위(1.9%), 4분위(0.2%), 5분위(1.2%) 가구는 소폭 늘었다.가계소득 격차는 전년보다 소폭 개선됐다. 5분위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을 1분위 가구로 나눈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지난해 1분기(6.3배)보다 0.1배p 나아져 6.2배다.전 국민 88%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소득격차가 크게 줄었던 지난해 3분기(5.92배→5.34배)에 비해서는 개선 폭이 작지만, 작년 4분기(5.78배→5.71배)에 이어 3분기 연속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이진석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은 “최근 1분위에서 취업자수 증가에 따른 근로소득이 증가하며 5분위보다 소득 증가가 높아 상대적으로 격차는 줄면서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한 가구에서 소비와 저축 등에 쓸 수 있는 ‘처분가능소득’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분위 가구는 84만7000원으로 16.4% 증가했고 5분위 가구는 847만원으로 11.7% 늘었다. 아울러 2분위(9.6%), 3분위(8.0%), 4분위(7.3%) 가구에서도 모두 증가했다.월평균 소비지출은 1분위 가구는 116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했을 때 3.2% 늘었다. 1분위 가구는 주거·수도·광열(22.7%), 식료품·비주류음료(21.7%), 보건(13.0%) 순으로 소비지출 비중이 컸다.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435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5분위 가구의 소비지출 비중은 음식·숙박(13.3%), 교육(13.2%), 식료품·비주류음료(13.2%) 순이었다.
    • 경제
    2022-05-19
  •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국민의힘 광주 민심 구애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광주역 앞 출정식“대통령과 함께 광주 발전 위해 일할 여당 후보를”국민의힘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9일 광주 출정식을 열고 야권 텃밭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광주 북구 중흥동 광주역 광장에서 6·1지방선거 출정식을 열었다.이날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광주 지역 출마자인 주기환 시장 후보를 비롯한 광역·기초 자치단체장·의원 후보 14명과 선거운동원·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주기환 광주시장 후보는 유세 차량에 올라 “중앙 정부가 바뀌었는데도 광주는 아직도 국민의 힘이 야당인 것 같다. 심지어 출마자가 투사라고 이야기하는 이 곳에 진정한 여당 후보로서 정치의 중심에 설 것임을 선언한다”고 말했다.이어 “전날 5·18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새 역사를 쓰셨다. 그동안 반쪽이던 기념식을 전 국민 통합의 기념식으로 만들었다. 새 정부가 꿈꾸는 대한민국은 국민 통합의 정부다”며 “광주에서도 빨간 물결을 일으키겠다. 광주에 살아본 최초의 대통령이 윤 대통령이다”며 광주 민심에 호소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광주를 너무 잘 알고 사랑하고 있다. 새 정부가 국민 통합, 민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인 만큼 우리도 바꿔야 한다. 광주가 바꿔야 한다”며 “다른 당에 훌륭한 후보가 있지만 대통령과 정당이 다르면 광주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 쉽지 않다. 대통령과 함께 광주 미래 발전을 위해 일할 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여당 후보로서의 강점도 강조했다.김동철 국민의힘 광주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도 “이제 더불어민주당은 스스로 변하지 않는다. 광주 시민들이 회초리를 들고 변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광주가 지켜온 오월 정신이고 민주화의 성지로서의 길을 계속 가는 것이다”며 “주 후보를 비롯해 어렵게 나선 국민의힘 모든 후보들이 올바른 평가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국민의힘은 광주 지역에 시장 후보 1명, 구청장(동·남·북구) 후보 3명, 시 비례의원 1명, 구 의원 7명, 북구의회 비례 의원 2명을 후보로 냈다.
    • 정치
    2022-05-19
  • ‘힐링 동구’ 조성… 지방소멸대응 인구정책 잰걸음
    광주 동구는 ‘주민 모두가 행복한 힐링 동구’ 조성을 목표로 주민욕구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한 지방소멸대응 인구 활력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동구는 그동안 인구정책 기본조례 제정, 인구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등 인구 변화 흐름에 맞춘 정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여기에 지난 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구소멸 관심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까지 더해져 인구위기 대응정책을 추진하는 데 탄력을 받게 됐다. 행안부는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인 89개 지자체와 소멸 우려가 있는 18개 관심 지역을 지정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10년 동안 1년에 1조 원씩 10조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동구는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소멸 우려 관심 지역으로 지정돼 매년 평균 20억 원~최대 40억 원까지 재정지원을 받게 되고, 이달 말까지 투자계획서를 제출하면 평가를 거쳐 오는 8월에 기금이 교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생활인구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주민 욕구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화 및 체험시설 개선 ▲양육환경 개선 ▲주거비 지원을 토대로 지방소멸대응 인구 활성화를 위한 31개 자체 사업을 발굴했다. 이 중 행안부 컨설팅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한 결과 중점 추진사업으로 ▲문화·관광·축제 거점시설인 ‘충장상상큐브 조성’ ▲주민 주도 소통과 나눔의 플랫폼 ‘마을사랑채 조성’ ▲인문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개발 ‘동구다운 골목재생’ ▲인문 거점시설을 활용한 ‘어린이 인문 놀자’ 등을 선정했다.동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3개 분야 15개 부서로 구성된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및 연계방안 마련, 투자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
    • 정치
    2022-05-19
  • 광주남구 보건소, 820일만에 문 활짝 연다
    광주 남구 보건소가 2년 3개월여 만에 다시 문을 연다. 남구는 19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잠시 중단했던 보건소 업무를 오는 2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으로 조정되면서 포스트 오미크론 단계별 대응 전환 정책에 따른 것이다. 남구 보건소의 일반 업무 재개는 지난 2020년 2월 24일 문을 닫은 후 820일만으로, 진료 및 제증명 발급 등 각종 민원 업무 서비스 재개에 따라 일상회복 지원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관내 주민들은 내과와 치과, 한방 및 물리치료 등 일반 진료를 비롯해 건강진단 결과서(보건증)와 일반 건강진단서, 운전면허 적성검사, 흉부 X-ray 검사, 제증명 발급 등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건강진단 등 각종 검사 및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타 제증명 발급 등을 한결 수월하게 이용하면서 관련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또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구강 보건 및 금연, 절주 사업, 치매환자 관리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와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건강생활 지원 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비상 대응체계에서 일반 의료 대응체계로 전환하는 시점인 23일을 앞두고 일반 진료 및 증명서 발급 등 보건소 고유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조직 정비에 최선을 다해 최상의 보건행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
    2022-05-19
  • 산골마을 의료·복지 서비스 ‘전남행복버스’ 확대
    전라남도는 오지, 도서, 산간벽지 등 지리적 취약지역에 의료·복지·문화 서비스를 하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행복버스는 교통과 의료환경이 열악해 기본적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도민에게 맞춤형 원스톱 의료·복지 서비스를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지금까지 코로나로 운영에 한계가 있었으나, 올해는 산간지역 등 100개 마을 방문을 목표로 보건·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행복버스는 의료·복지시설 장비를 갖춰 ▲혈압·당뇨검사 ▲인지(치매)검사 ▲체성분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민원과 법률상담 서비스를 한다. 또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돼 장애인도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야외 공간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이·미용 서비스 ▲네일아트 ▲손발 마사지 ▲틀니·안경 세척 ▲체험(만들기)활동 등 서비스도 이뤄진다. 월·수·금, 주 3회 운영하며, 지금까지 28개 마을을 찾아가 주민 1000여 명에게 의료·복지·문화서비스를 했다.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낸 도민에게 버스이름처럼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전파하고 있다.지난 13일에는 도선에 버스를 싣고 목포 율도마을을 방문해 지리적 문제로 의료·복지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전남 행복버스는 코로나19 대응에도 앞장섰다. 지난 2월 확진자 급증으로 운영을 중단한 대신 장애인시설 18개소, 노인시설 28개소를 찾아가 신속항원검사(617명)를 실시하고, 키트1273개·마스크3600개·소독제430개 등 방역용품을 지원했다.또한 코로나19 임시(이동)선별검사소를 44회 운영, 1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진행, 양성자 33명을 찾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했다.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행복버스가 지역을 찾아주는 것 자체로도 주민들이 무척 감사해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찾아뵙고 건강 등을 살펴드리겠다”고 말했다.행복버스 운영 신청은 시군을 통해 분기별로 접수한다.  
    • 정치
    2022-05-19
  • 명품 강진산 햇쌀귀리 올해 첫 수확 준비 한창
      강진산 햇쌀귀리가 6월 초 수확을 앞두고 따뜻한 햇살과 해풍으로 파랗게 익어가고 있다. 강진군은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최고 품질의 쌀귀리가 생산되는 곳이다. 현재 250농가, 900ha에서 쌀귀리를 재배 하고 있으며 6월 초부터 햇쌀귀리 수확이 시작된다. 군은 우수한 쌀귀리를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해 강진쌀귀리의 지적재산권을 보장하는 법적 권리를 부여 받았다. 특히 올해 초 농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강진쌀귀리 농촌융복합산업지구가 최종 선정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한다. 쌀귀리 가공시설 구축, 공동 브랜드 개발, 제품 마케팅,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1,2,3차 산업이 융복합된 쌀귀리 지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귀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단백질, 칼슘,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하며, 베타글루칸 성분이 다량 함유돼 혈당과 혈액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탁월하며,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아베난쓰라마이드 성분은 곡류 중 귀리에만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만, 치매예방효과,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쌀귀리는 혼밥용으로 쌀과 섞어 바로 씻어 밥을 지어먹으면 쫀득하며 톡톡 튀는 식감이 일품이다. 더불어 강진군은 건강 기능성이 높은 쌀귀리를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오트밀, 선식, 고추장, 떡 등의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강진군은 쌀귀리 생육의 최적지로써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강진쌀귀리를 특화품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쌀귀리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해 농가 소득기반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강진 쌀귀리 제품은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061-433-8844/www.gangjin.center)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 지역
    2022-05-19
  • 함평군 학교면 90년 된 마을회관 ‘새로운 주민사랑방’ 되다
    함평군 학교면 관내 90년 된 마을회관이 지역 독지가들의 도움으로 신축 건립돼 새로운 주민사랑방으로 탈바꿈했다.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학교면 율동마을회관 준공 기념식과 건립 기증식이 열렸다. 준공식은 마을회관 건립 추진 경과보고, 인사 말씀 및 테이프 커팅 순서로 진행됐으며, 김성모 9대 함평군번영회장, 오민수 함평군번영회장, 박옥미 학교면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율동마을회관은 2020년 총 공사비 1억5500만원을 들여 661.2㎡(약 200평) 부지에 건립됐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마을회관이 임시 폐쇄되면서 2년 만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앞서 2018년 함평군번영회는 율동마을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함평군에 건의했으며, 마을회관 착공을 위해 군비 9600여만원, 자체기금 3000여만원이 투입됐다. 여기에 오민수 함평군번영회장이 토지매입비 등 2600만원을 기증했고 김성모 제로하우스 회장이 800여만원 상당의 조립식 판넬을 쾌척했다. 오민수 함평군번영회장은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히 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가를 누리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지역
    2022-05-19
  • 영암군 선수단,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종합 8위'
    영암군 선수단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순천시에서 열렸던 ‘제30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8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암군은 10개 종목에 53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고, 종합득점 12,361점을 얻어 종합 순위 8위를 기록했다. 특히 역도 종목의 황점수, 천병옥, 전종필, 박소영 선수가 3관왕을 차지했으며, 육상의 강수빈 선수가 값진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로써 참가한 10개 종목 중 6개 종목에서 총 33개의 메달 획득과 19명이 메달리스트에 등극함으로써 3년 만에 열린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뜻깊은 성과를 올렸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훈련이 어려운 상황에도 일심동체로 화합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기반 시설 확충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2022-05-19
  • '보성몰' 오픈 5주년…농·특산물 최대 30% 할인
      보성군은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농특산물쇼핑몰 ‘보성몰 ’오픈 5주년 맞이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별할인 행사는 농특산물 최대 30% 할인을 비롯하여, 신규회원 5000원 적립금 지급, 구매금액의 5% 포인트 적립, 포토 상품 후기 작성 시 1000원 적립금 지급, 매일 출석체크 적립금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보성몰은 녹차수도 보성에 걸맞은 다양한 차 연관 제품과 청정 득량만의 수산물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 장터다. 녹차미인 보성쌀, 건강에 좋은 흑토마토, 신토불이 잡곡, 장류 및 발효식품 등 89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5주년 기념뿐만 아니라 그동안 코로나19로 소비침체를 겪은 지역 영세 소상공인과 농민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보성군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보성몰(http://mall.boseong.go.kr)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2022년 4월 말 기준 14억 4천만 원의 매출을 올려 작년 매출액(9억 2000만 원)을 뛰어넘어 올해 목표액을 2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지역
    2022-05-19
  • 곡성군, 주민 대상 '디지털 체험존' 운영
    스마트폰·키오스크·AI 스피커 사용법 1:1 안내  정보화 기기 익숙지 않은 고령층 맞춤형 교육   곡성군이 곡성읍 레저문화센터와 기차마을 전통시장에 최신 정보화 기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한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AI 스피커 사용법을 1:1로 안내받을 수 있다. 최신 정보화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실생활에서 불편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곡성군은 2022년 4월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37.48%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이다. 고령의 주민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만 상당수가 통화와 같은 기능 외에는 활용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반면 최근 민간 분야는 물론 행정 서비스 분야에서도 디지털과 온라인 활용이 늘면서 정보화 기기 사용법 숙지가 필수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활용도가 높은 필수 애플리케이션 사용법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식당이나 각종 상점을 방문했을 때 고령층을 가장 당황하게 하는 것 중 하나가 키오스크다. 키오스크가 낯설어서 주문을 하지 못하고 그냥 돌아오는 일도 부지기수다. 곡성군에서도 이미 많은 식당과 카페 등이 키오스크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를 활용해 음식 및 커피 주문, 기차 및 영화 예약, 무인 민원 발급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을 제공한다. 디지털 체험존에는 AI 스피커도 체험할 수 있다. AI 스피커는 단순히 음악 재생을 넘어 시간 라디오 및 뉴스 재생, 날씨 검색, 번역, 음성 검색, 일정 관리, 타이머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스마트 홈 구축과 가정 내 IoT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AI 스피커의 기본 사용법 교육과 함께 네이버 클로바에 연동해 홈 IoT 기기들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체험도 제공한다. 디지털 체험존은 곡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레저문화센터에 마련된 체험존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기차마을 전통시장에 마련된 체험장은 5일장이 열리는 날(끝자리가 3과 8로 끝나는 날짜)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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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장흥군 장동면 시골마을 '조용한 변화'
    마을 앞 표지석 경관조명 설치 야간 볼거리 제공 항공사 기장 출신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이색 카페 해동사·반계사 등 숨은 자원 활용 '관광코스' 개발     인구 1200여명이 살고 있는 장흥군 장동면 작은 시골마을에 조용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눈에 띄는 관광지와 대표적인 특산품 하나 없지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무기로 숨겨져 있던 장동의 매력을 발산하려는 새로운 시도가 시작되고 있는 것. 먼저 마을 입구를 지키고 서 있는 표지석에는 조명을 설치해 캄캄한 시골 밤길 새로운 이정표 역할을 하도록 했다. 항공사 기장 출신이 운영하는 카페 ‘잔뫼고개’도 인기다. 기장 복장을 갖춰 입고 매일 원두를 바꿔가며 내리는 커피 맛은 소문이 나 먼 곳에서 찾아오는 지역명소가 되고 있다. 장동면행정복지센터 주도로 장동의 볼수록 매력적인 숨은 자원을 발굴해 소개하는 ‘장동볼매’시책도 적극 운영 중이다. 사진작가들에게 적극 소개할 만한 ‘내반저수지 반영’은 물론, 수선화로 뒤덮여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반계사’등 지역 내 멋진 풍광 등을 SNS을 통해 적극 알리고 있다. 장동면은 이 같은 자료를 한 데 모아 영상 및 사진자료집으로 엮어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장동면에는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 위폐를 모신 전국에서 유일의 사당 ‘해동사’와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반곡 정경달 장군 등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사우 ‘반계사’가 있다. 이 같은 역사적 명소는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 장소 및 호국순례 코스로 운영하여 많은 이들이 장동을 찾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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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장성 농특산물 만나러 황룡강 노란꽃장터로 오세요”
    20일 개막되는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에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장성군은 이달 29일까지 10일간 ‘황룡강 노란꽃장터’를 운영한다. 장소는 그라운드 골프장이 조성되어 있는 황룡강 생태공원 인근이다. 황룡강 노란꽃장터는 황룡강 방문 수요를 지역 농산물 판매와 연결시킨 장성 고유의 직거래장터다. 지난해 처음 문을 열어 5월, 10월 두 차례 운영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열리지 않았음에도 총 79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해 주목받았다. 올해는 축제기간에 운영해 더 큰 매출이 예상된다. 이번 노란꽃장터에는 총 16개 업체가 참여한다. 토마토와 각종 신선채소부터 과일청, 편백제품, 수국화분 등 다양한 제품이 구비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양질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과일주스와 파전 등 간단한 먹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선 14~15일 시범운영을 통해 최종 준비를 마쳤다”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직거래장터가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축제기간 이후에도 황룡강 방문이 이어질 경우, 장터 운영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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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목포시, 적극행정 문화 정착시킨다…실행계획 추진
    전담부서·책임관 지정·운영… 소극행정에는 엄정 조치 '미식문화갤러리-해관1897' 조성 등 5대 과제 특별관리   목포시가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 중점 추진한다. 목포시는 관행적으로 답습해 온 행정에서 벗어나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적극행정을 공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17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13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적극행정 전담부서와 책임관을 지정·운영하고 감사·인사·복무 등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총괄·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점과제로 '미식문화갤러리-해관1897' 조성, '목포형 청년문화 브랜드 사업', '바닷속 해저관로 매설 수돗물 공급, 섬 지역 식수난 완전 해결' 등 5개 과제를 선정해 특별 관리한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대상도 일반공무원에 공무직, 비정규직을 포함 모든 직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적극행정위원회 의견 제시와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성화하고 적극행정에 대한 면책제도 운영, 소송지원 및 배상공제 가입 등을 통해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지원한다. 소극행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민신문고와 연계해 '소극행정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엄정한 조치도 병행한다. 또 적극행정 제도와 사례를 효과적으로 교육하는 등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는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강효석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공직자들의 도전과 혁신, 작은 관심과 실천은 시민들의 삶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면서 "적극행정 문화가 확고히 자리잡고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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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나주시, ‘천년의 樂, 나주풍류열전’ 20일 첫 공연
    나주시는 시립국악단 토요상설공연 ‘천년의 樂, 나주 풍류열전’ 첫 공연 무대를 21일 금성관 동익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문화도시 나주를 대표하는 문화 공연인 나주풍류열전은 대대로 전해져오는 우리 소리와 다양한 장르의 국악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남도의 풍류를 선물한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가운데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여파로 축소·취소되며 침체를 겪었으나 완연한 일상 회복으로 9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민과 관광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21일 첫 공연은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국악 분위기에 안성맞춤인 고즈넉한 금성관 동익헌에서 열린다. 나라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는 무용 ‘태평성대’, 우리소리 배우기 ‘범 내려온다’, 국악실내악곡 ‘민요의 향연’, 나주출신의 가야금명인 안기옥의 곡을 가야금 2중주로 재해석한 ‘새봄’, 남도민요 ’신사철가‘, ’진도아리랑‘, 신명나는 사물과 함께하는 국악관현악 ‘판놀음’ 등 화려한 가무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나주에서 국악을 시작한 청소년 가야금중주단과 차세대 명창을 꿈꾸는 어린이 소리꾼 등이 출연해 무대를 더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나주시장 권한대행 정찬균 부시장은 “풍류열전은 눈과 귀가 즐거운 수준 높고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해소와 나주의 역사, 문화적 자긍심 고취에 기여해왔다”며 “일상회복에 맞춰 시작된 이번 공연을 통해 남도의 풍류, 목사고을 나주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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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삶, 숨, 쉼터, 나무 이야기/옥과 유팽로 이팝나무
      ‘함평천지 늙은 몸이’로 시작하는 호남가를 듣다 보면 ‘나무나무 임~실이요’에서 임과 실 사이의 박자가 9임을 알 수 있다. 제일 길게 부르는 대목인 것이다. 다음 대목은 ‘가지 가지 옥과로다’이다. 그렇다. 그렇게 길게 공들여 맺은 과일이니 구슬 같은 옥과가 아니겠는가? 향기로운 과일이며 아름다운 보석이다. 하지만 옥과(玉果)가 무엇이겠는가? 나무라면 당연히 열매이지만, 사람이라면 자식 아니겠는가? 향기롭고 아름다운 자식을 원하지 않은 사람이 있느냐고 묻는 건 어리석음이다, 우리 인간의 한평생 가장 큰 보람은 자식을 얻어서, 더불어 살아가는 향기롭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도록 키우고 가르치는 일이다. 곡성군 옥과면 합강리는 임진왜란 의병장 유팽로가 태어난 마을이다. 마을 앞으로 흐르는 옥과천이 들녘을 적시고, 마을 뒤 옥출산을 휘감아 오는 섬진강으로 들어가는 곳이다. 월파(月坡) 유팽로(柳彭老 1564-1592)는 충주판관과 순창군수를 지낸 아버지 유경안과 어머니 남원 윤씨의 장남이다. 6세 때 부모님에 대한 효행시를 지었고 선조 12년인 1578년에 사마시, 1589년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학유가 되었다. 부모상에 시묘살이 중 곧 선조의 부름에 1592년에 28세로 홍문관 박사가 되었으나,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고향으로 오던 중이다. 전북 순창에서 500여 명의 의병을 모아 전라도의병 진동장군 유모(全羅道義兵 鎭東將軍 柳某)의 대청기(大靑旗)를 높이 들고 기병하였다. 진동은 처음 일으킴이며 청색은 동쪽이니, 곧 동쪽의 왜적을 섬멸하겠다는 뜻이다. 왜란 발발 7일만인 4월 20일이니 조선 최초의 의병이 바로 그들이고 유팽로는 최초의 의병장이다. 5월 11일 이들 유팽로 의병은 임실군 갈담역 전투에서 임란 최초의 첫 승리를 하는 등, 각처의 의병들에게 구국의 열정과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임진왜란의 흐름을 바꾼 위대한 역사의 분수령이었다. 그 뒤 담양 추성관에서 고경명 의병의 선봉장이 되어 말의 피를 마시고, 속내의에 이름을 기록하여 죽음으로 싸울 것을 결의하였다. 6월 11일 의병 6000명을 이끌고 담양을 출발, 6월 24일 전주, 마침내 7월 8일 금산성 전투를 치르다 이틀 뒤, 순절하였으니 나이 28세였다. 이때 유팽로가 타고 다니던 말은 오리마(烏悧馬)로 처음에는 다리가 다섯이었던 검은 말이었다. 이 오리마가 왜군이 가져가려고 하는 장군의 머리를 빼앗아 물고 합강리로 왔다, 부인 원주 김 씨가 후원에 단을 쌓고 남편의 무사 귀환을 빌 때였다. 집에 돌아온 오리마는 9일이나 여물을 먹지 않고 울다 죽었다. 남편과 의마의 장례를 치른 원주 김 씨도 슬픔을 못 이겨 남편 뒤를 따랐다. 합강리 마을 앞 들녘의 의마총이 바로 그 오리마의 무덤이다. 비록 유팽로의 의병 활동은 81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역사의 흐름을 바꾼 위대한 업적이다. 그럼에도 그동안 크게 주목하지 못했음이 참으로 민망하고 죄송스럽다. 임진왜란이 일어나도록 기강이 문란했던 나라, 속수무책으로 국방이 허술했던 게 논의의 초점이다. 누가 먼저 기병하고 무슨 업적을 쌓았느냐는 나중 일이라고 에둘러 생각하지만, 글을 읽은 선비로서 분연히 칼을 들고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린 유팽로의 용기와 정신은 만고의 귀감임에 틀림없다. 이곳 유팽로의 오리마 무덤으로 가는 길에 네 그루의 커다란 이팝나무가 있다. 넷이 어울려 산더미처럼 쌀꽃으로 젯밥을 해마다 올리니, 그나마 장군과 원주 김 씨, 오리마에게 죄송함을 던다. 김 목/ 동화작가
    • 기획.연재
    2022-05-19
  • 5·18 당시 경찰 사망 사고 버스운전자, 42년 만에 유족에 사과
    당시 시위대 버스 몰았던 배모씨 순직 경찰관들 유가족 만나 사과 "얼굴 들 수 없어…정말 죄송하다" 유가족들 "42년 간 죄인으로 지내" "순직 경찰들 명예회복 시켜 달라" "죄송합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위대 버스를 몰아 경찰 4명이 사망하는 사고를 낸 배모씨는 19일 42년 만에 만난 유족들 앞에서 차마 고개를 들지 못했다. 배씨는 묘역에서 울음을 터뜨리는 가족들에게 거듭 고개를 숙였고, 고인들이 잠들어 있는 묘비를 어루만지며는 "모든 걸 잊고 고이 잠드시라"고 말했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5·18조사위)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경찰충혼탑에서 배씨와 시위대 버스에 의해 순직한 함평경찰서 소속 경찰관 4명(故정충길·故강정웅·故이세홍·故박기웅)의 유족들을 초청해 화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배씨와 유가족들은 경찰충혼탑에서 헌화·분향한 뒤 순직한 경찰들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이후 유가족과 둘러앉은 배씨는 연신 고개를 떨구며 "유족들에게 무조건적으로 미안함과 죄송함이 먼저 든다"며 "내가 지금이라도 그 현장을 꿈에서라도 한 번 봤으면 좋겠다. 뭐라 말할 수 없이 죄송하다. 막막하고 얼굴을 들 수 없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故정충길씨의 아들이자 순직 경찰관 유가족 대표 정원영씨는 "어려웠지만 한 번은 만나서 진심 어린 마음을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게 됐는데 이 자리가 너무 어렵다"며 "한국 현대사에서 있어선 안 될 사건이다"라며 대표 발언을 시작했다. 정씨는 "42년 동안 조용히 있으라고 강요받으며 죽은 듯 살아왔다. 그동안 우리 아버님들의 죽음이 자기 책임이라는 사람이 없었다. 오히려 우리가 5월의 가해자였다"며 "우리 아버님들의 죽음에는 어떤 보상도 배상도 없었다. 5월의 책임자가 누구인지 밝히고, 어머님들의 삶에 대한 작은 보상이라도 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어머님들의 삶이 참 어려웠다. 그런데 배씨의 삶도 어려웠을 것 같다"며 "배씨의 말씀은 사과라기보다는 화해의 의미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이웃집 아저씨가 돼주셨으면 한다. 저희 아버님 같은 분인 거 같다"며 화해의 인사를 전했다. 故이세홍씨의 아들 이학봉씨는 "늦었지만 지금 이렇게 얼굴 보고 사과할 수 있는 자리 마련해 준 위원장과 배 선생께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씨는 정원영씨와 포옹한 뒤 "정말 죄송하다. 돌아가신 유가족들도 생각하면 뭐라고 말할 수 없다. 이전에 기회가 있었는데 놓쳐버리고 참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했다. 정원영씨는 배씨를 껴안고 눈물을 흘리며 흐느꼈다. 故정충길씨의 부인 박덕님씨는 배씨와 손을 잡고 "경찰이 광주 시민 다 죽였다고 주변에서 수근대니 얼굴을 들고 살 수가 없었다. 죄인이 돼 땅만 쳐다보고 지금까지 살아왔다"며 "(남편은) 청춘에 광주 시민들을 위해, 학생들 보호하기 위해 갔는데 경찰들 보고 사람을 다 죽였다고 하니 누명을 쓰고 죽은 듯이 살아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여기에 안 오려고 했었다. 그 아픈 세월 누명을 쓰고 살아왔는데 이제 와서 만나서 뭐 하냐고 생각했는데, 선생님이야말로 그렇게 하고 싶어서 했겠나"라면서 "우리가 세상 잘못 만났다 생각하면서 42년을 살아왔다. 왜 살리려고 간 사람이 죽인 사람, 죄인이 됐는지 그게 정말 억울했다"며 순직 경찰관들의 명예를 회복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안종철 5·18 조사위 부위원장은 "방금 우린 아름다운 모습을 봤다"며 "고인 된 분들의 명예 회복과 유가족 보상을 정부에 건의해 실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함평경찰서 소속 경찰관 4명은 지난 1980년 5월20일 도청 광장 등에서 저지선을 세우고 대기하다 시위대 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배씨는 당시 세 대의 버스 중 마지막 버스를 운전했다. 배씨는 야간이었고, 버스 내부에서 최루탄이 터져 사고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받았고, 이후 무기형으로 감면됐다가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 이어 1998년 재심을 거쳐 무죄를 선고받았다. /뉴시스
    • 사회
    2022-05-19
  • 교통사고 목격, 인명 구조한 31사단 부사관
      육군 제31보병사단(충장부대) 마천목대대 조민재 중사(진)가 교통사고 현장에서 지역주민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 중사는 지난 6일 유격훈련장에 필요한 물자를 수송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전남 강진군 강진읍 일대에서 커브 길을 돌던 차량 1대가 커다란 굉음과 함께 가드레일에 충돌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곧바로 사고 현장으로 뛰어간 조 중사는 먼저 사고자의 상태를 확인했다. 당시 사고로 차량 앞 범퍼는 완전히 파손되고 에어백이 터진 가운데 운전자는 충격으로 인해 머리에 출혈이 있었고, 동승자는 정강이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조 중사는 우선 사고자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후 119에 구조요청을 했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운전자의 머리를 지혈하며 응급처치를 했다. 이후 구조대원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고 조 중사는 사고 상황과부상자의 상태를 설명하며 상황을 인계했다. 조 중사는 “사고를 목격하자마자 현장에 가서 국민을 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며 “사고자가 큰 부상을 입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강진·장흥을 수호하는 마천목대대의 일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5-19
  • 법원 "신분세탁·위장결혼으로 韓국적 얻은 조선족…인정 안돼"
    우리나라 사람과 혼인신고를 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더라도 '위장결혼'이었다면 국적을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2013~2017년 허위사실이 기재된 여권으로 출입국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선족이었던 A씨는 1995년 우리나라 국민과 위장결혼을 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당시 A씨는 중국에서 이미 결혼해 자녀를 둔 상태였지만, 우리나라 국적을 얻어 취업을 하기 위해 가짜 인적사항으로 이른바 '신분세탁'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브로커를 통해 B라는 이름으로 된 중국 가족관계증명서를 만들었으며, 이를 이용해 우리나라 사람과 위장결혼을 한 뒤 국적을 취득하고 여권을 발급받아 출입국에 이용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A씨가 신분세탁으로 위장결혼을 해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한 행위는 공소시효가 지나 혐의에서 제외됐다. 1심은 "허위 국적취득은 국내 법질서를 교란할 수 있어 엄하게 처벌해야 하는 범죄"라며 "A씨는 중국에서 교사활동을 하는 등 40여년간 생활했고, 최근까지 중국 본명인 A라는 이름으로 중국정부로부터 연금을 받아 생활했다"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심도 1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A씨가 형식적으로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하긴 했지만, 실제로는 위장결혼을 한 것이므로 국적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옛 국적법은 외국인이 우리나라 사람과 결혼하면 국적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혼인신고만으로 국적 취득을 인정하진 않는다. 사회관념상 부부로 인정될 정도의 혼인에 대한 합의가 있어야 한다. 이를 근거로 재판부는 A씨가 옛 국적법상 국적을 취득할 수 있는 사유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봤다. A씨는 우리나라 국적을 얻지 못했으며, 마치 취득한 것처럼 여권에 허위 인적사항을 기재해 사용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뉴시스
    • 사회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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